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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회사채 1100억원 차환 발행…재무개선 청신호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2년 만기의 2400억원 회사채 중 1100억원을 차환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 회사채 발행이며, 전액 사모로 조달했다. 나머지 1300억은 보유자금으로 상환할 예정이다.이번 제49회 발행되는 회사채는 3년에서 5년물이다. 기존 투자자의 만기연장 니즈와 회사의 장기물 회사채 발행 니즈를 적절히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만기 2년에서 최대 5년으로 장기화했으며, 발행금리를 민평금리보다 낮게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투자자를 확보했다. 통상적으로 사모사채의 경우 민평금리에 사모프리미엄을 가산해 발행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발행은 매우 성공적이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대우건설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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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1주, 서울 4주째 ‘분양 제로’
서울에서 ‘분양 제로’ 상황이 4주째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39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다음 주에는 서울을 제외한 전남·세종·대구 등 지방을 중심으로 청약이 집중돼 있다. 전남에서는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와 세종에서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대구에서는 ‘수성 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29일 DL이앤씨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오픈을 하며,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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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치솟는 ‘숲세권’ 아파트…새해 분양 단지는?
환경문제가 이슈화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숲세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숲세권은 숲과 가까운 입지를 의미하는 말로 역세권에서 파생된 신조어다. 미세먼지와 황사, 폭염과 열대야 등이 고질적인 환경문제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공간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탁 트인 숲세권 아파트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실제로 온라인 취미플랫폼 ‘마이비스킷’이 지난해 4월 27일~5월 3일 직장인 236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가족과 함께 하는 취미생활로 운동 및 등산(69%)을 꼽았다. 이어 요리·DIY(19%), 사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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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커지는 ‘워라밸’…여가생활 누리는 일터가 ‘대세’
직장인들 사이에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에 대한 욕구가 커짐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줄 일터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신입직 및 경력직 구직자 1,2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직장관 변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결과 구직자 5명 중 2명이 직장관에 변화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이후 직장에 대한 기존의 신념, 가치관이 달라졌다 39.1%, △별 변화나 영향이 없었다 34.8%, △기존의 직장관이 더 확고해졌다 26.1% 등 순이었다.특히 달라진 직장관 중에서는 ‘워라밸의 중요도’가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이 달라진 직장관으로 꼽혔다. 직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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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부촌 ‘부산 동래’…정비사업으로 탈바꿈 속도
한때 온천장을 중심으로 번화했던 부산의 전통 부촌 ‘동래구’가 재조명 받고 있다. 노후화된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며 옛 명성을 회복하고 있는 것. 현재 동래구에서만 정비사업이 18곳에나 이르는 등 정비사업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동래구는 우수한 학군,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문화자원, 자연친화적 환경 등으로 부산의 대표 부촌으로 손꼽혔다. 하지만 높게 솟은 주상복합촌과 해양레저문화를 중심으로 개발된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에 밀리고, 도시의 노후화로 부산의 부촌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러한 동래가 최근 활발한 정비사업으로 부촌으로 도약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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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중소형·대단지’…분양 흥행공식
지난 2020년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는 심화된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유명 브랜드, 대단지일수록 청약자가 몰린 것이다. 게다가 같은 단지 내에서도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강세를 보이면서 세자리 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2월 수원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경우 1순위 평균 경쟁률 145.72대 1, 총 청약자 수 15만6505건을 기록했다. 전체 3603가구의 대단지에 1074가구가 일반공급으로 나왔던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7㎡ 한 타입에만 총 청약자 수 절반에 이르는 7만2432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순위 경쟁률은 178.84대 1로 전체 평균 경쟁률을 훌쩍 뛰어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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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대전 등 충청권, 4만1000여가구 분양 봇물
세종, 대전 등 충청권에서 4만1,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세종 천도론’ 여파로 세종과 대전은 물론 인접 지역인 천안, 청주, 아산, 계룡, 공주 등 충청권 중소도시까지 청약 열기를 보여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청권에서 연말까지 총 5만453가구(임대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만1,8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물량인 3만1,900가구 대비 31.21%(9,957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1만6,575가구 △충북 1만1309가구 △대전 1만1273가구 △세종 2,700가구다. 지난해 세종과 대전은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부동산 시장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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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규제 안받고 산업단지 호재에 부동산 ‘들썩’
충북 충주 부동산이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에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까지 뒷받침돼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인 신주거지로 손꼽히는 기업도시에서 연내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2주차(11일주) 주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수도권 0.26%, 지방권 0.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충북지역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8%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그 중에서도 충주지역이 0.26%를 나타내 충북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는 물론 수도권에 맞먹는 상승률을 보였다.이러한 지역 내 분위기들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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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에디션’ 통해 주거트렌드 선도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푸르지오 에디션’을 통해 주거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브랜드 중심의 임팩트 있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상품전략 발표회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1’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1’에서는 익스테리어(외부환경디자인), 인테리어 전략과 상품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내년 개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2’에서는 스마트홈, 주거서비스 상품 등의 주제로 점차 콘텐츠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의 ‘브리티시 그린(British Green)’ 외관은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저력을 바탕으로 향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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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DW-RIS)’ 자체 개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부동산 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DW-RIS, Daewoo-Real estate Information System)을 개발, 올해부터 현업에 적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부동산114가 공동 개발한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DW-RIS)은 다양한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구현해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입주시기, 시세, 분양 등의 기본적인 주거 관련 정보와 함께 청약정보, 인구 정보, 경제 현황, 부동산 정책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기능을 통해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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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직장인, 절반 이상 지하철 이용…‘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눈길
출퇴근 여건은 사무실을 고르는 주요한 기준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역세권 지식산업센터가 직장인과 기업체 모두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수도권 직장인 1301명에게 출퇴근 시간 및 수단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직장인의 평균 출퇴근 시간이 114.5분으로 집계됐다. 또 2명 중 1명 이상(61.5%)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 내용으로는 △버스-지하철 32.4% △지하철 29.1% △버스 19.6% 등 순이었다.그렇다보니 역이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일터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기업체 입장에서는 직장인들이 출퇴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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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소형아파트값 ‘10억’ 돌파…분양성적·거래량 강세 지속
대구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거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개된 고강도 규제가 대구에 풍선효과를 유발하는 한편,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기 단지 중소형은 ‘10억 클럽’에 진입했다. 수성구 범어동 ‘범어SK뷰(444가구)’ 전용 84.98㎡는 2020년 11월 11억8000만원으로 실거래됐다. 2019년 12월 최고 9억5500만원에 거래됐던 타입인데, 1년새 2억원 넘게 웃돈이 붙었다.중소형 아파트는 매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대구 전용면적 60~85㎡ 중소형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5만113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거래량(8만9125건)의 57.3%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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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22일 분양 시동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2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강촌2지구 재건축사업으로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0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컨소시엄에 따르면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다.분양일정은 오는 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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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호재’ 품은 지식산업센터…올해도 ‘흥행’ 이어가나
교통 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돈’으로 통한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며 주거용 상품뿐 아니라 비주거 상품에서도 통용된다. 주거용 부동산인 경우 교통망이 개선되면 지역 주민들의 타지역 이동이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출퇴근 여건도 편리해져 생활이 윤택해진다. 비주거용 부동산,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직장인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과 교통 여건이 좋아져 물류비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체에게 선호도가 높다.이러한 선호 현상에 따른 긍정적인 파급 효과는 부동산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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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작년 현장 사망자 크게 감소…‘안전관리’ 성과
대형건설사마다 지난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 결과 사망자 수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건설업계 및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 대형건설사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총 2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간 사망자 수를 살펴보면 지난 2017년 30명을 기록한 이후 2018년 30명, 2019년 29명 등으로 변화가 없었지만 2020년에는 9명이나 줄었다.건설사별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제로(0)’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4명의 사망자를 낳았지만 지난해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이어 삼성물산, DL이앤씨(구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등에서 각 1명, 포스코건설 2명, GS건설과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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