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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5.~`29. 항공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항공정비(MRO),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산업, 우주·방산 등 미래 항공산업의 선도적 혁신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장기‘항공산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글로벌 선도 항공우주 혁신도시, 인천’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인천국제공항 경제권 활성화 ▲항공정비(MRO) 산업 생태계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촉진 ▲드론산업 실증클러스터 조성 ▲우주·방산산업 성장 기반 구축 등 5대 전략과 18개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인천형 항공산업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주변 산업단지를 연계한‘공항경제권 기반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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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검단-여의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659 노선 신규 개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3일부터 서구 검단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659 노선을 신규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노선 개통은 검단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고 교통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검단 지역의 광역버스 5개 노선(1100, 1101, 9501, 9802, M6457)에 이어 M6659 노선이 추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에 지친 주민들에게 여유로운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수도권 접근성 또한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검단 주민들의 생활 반경이 넓어지고 교통 편의성 역시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신규 개통되는 M6659는 차량 4대를 우선 투입해 운행을 시작하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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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한국어 능력, 다문화가정·귀국 재외동포 학생의 인생이 걸린 문제”
대한민국에 다문화가정과 귀국 재외동포의 수가 점차 늘고 있지만, 이들이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구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려인 동포인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온 고려인 3세 A씨도 같은 경우다. A씨는 안산시에 있는 일반고에 입학했지만 수업은 마치 외계어를 듣는 것과 같았다고 한다. 이처럼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학에 진학해도 수업을 따라갈 자신이 없었다. 이에 A씨는 경기한국어공유학교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에 들어가 교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사범대학교를 방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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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년까지 ‘교육지원청 직접지급’ 전 직종으로 확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급여업무 개선 등을 통해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업무 효율을 높인다고 23일 밝혔다.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7월 교육공무직원 급여 분야에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을 개통하고 급여 계산을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었다. 이어 급여 통합 및 퇴직금 본청 통합 등을 통해 급여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내년에는 교육지원청 직접지급 직종을 전 직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 개정판을 전 학교 대상으로 보급하기도 했다.지침서에는 ▲2025년 임금 지급기준 ▲통상임금 개정 ▲교육공무직원 맞춤형 복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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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 배우 오디션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올해로 총 6번째 웹드라마를 제작하며 23일 배우들을 뽑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개최했다.이번 오디션은 신작 ‘의원 탐정 기도경’의 다양한 배역 중에서 도의원 ‘고석민’ 등을 포함한 성인 남자 2명, 성인 여성 1명 그리고 여자 어린이 1명 등총 4명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1차 서류 심사에는 총 163명이 지원해 4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그중 12명을 선발해 2차 오디션을 진행했다.의회 대회의실에서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에는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위원장 유영두) 소속의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임광현(국민의힘,가평) 의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또한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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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중소기업·소상공인 만나 현안 및 지원 방안 논의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22일 오후 의장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이날 정담회는 설필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 김충복 경기도인쇄정보조합 이사장, 장호석 부천금형조합 이사장, 성기창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협동조합 운영상의 여러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제2차 경기도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협동조합 추천 제도의 실효적 활용 등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청했다.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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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관협력 공공형 어린이놀이터 ‘단풍잎 놀이터’ 2호 의정부시에 개장
경기도는 23일 의정부시 하늘빛어린이공원에 민관협력 공공형 놀이터인 ‘단풍잎 놀이터’ 2호를 개장했다. 민관협력 공공형 놀이터 조성사업은 어린이의 건강권과 놀 권리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기업 등 민간과 함께 지역의 낡은 공공놀이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개장은 지난해 12월 성남시에 1호를 개장한 이후 두 번째 사례다. 경기도는 사업홍보와 행정지원을, 의정부시는 대상지 제공과 주민 연계 지원을, 굿네이버스는 놀이터 설계를 각각 맡았다. 넥슨은 대표게임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무상 제공하고, 사업비도 후원해 창의적인 놀이터 조성에 기여했다. ‘단풍잎 놀이터’ 2호는 ‘돌의 정령을 찾아서’라는 콘셉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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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참여예술인 모집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5월 7일까지 기회소득 예술인 활동기회와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한 ‘2025년 기회소득예술인 페스티벌’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 기회소득 페스티벌은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도민과 기회소득 예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운영을 통해 경기도 예술정책에 대한 공감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지역행사 연계한 페스티벌 개최로 도-시군 간 협력과 정책인지도 확산에 주력했는데, 올해는 ▲기회소득 예술인과 대중예술인 합동공연 ▲국․공립 전시관 중심의 기획전 ▲예술인간 네트워킹 중심으로 개선해 기회소득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연․전시 이외에 영화, 뮤지컬,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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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층·장애인 1인당 35만원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4월 24일부터 ‘2025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인당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해 오다 올해부터는 발급 주체가 광역자치단체로 전환됐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19세 이상 저소득층·등록 장애인 약 14,000명을 선발하고, NH농협카드(채움)에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학습자는 이용권을 활용해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AI‧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하고 관련 교재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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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빈집 철거의 경우 개당 2천만 원 한도, 나대지 공공 활용 지원에는 개당 1천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빈집 문제 해결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접경지역 7개 시군 542호 빈집을 정비해 공공주차장,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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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9대 전략·52개 주요사업 발표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3일 ‘AI 비전 및 9대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2025년 주요 사업 52개를 추진한다. 도는 ‘AI 비전 및 9대 전략’에서 ‘AI 휴머노믹스를 통한 포용·공존·기회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산업, 도민, 기반 등 3개 분야에서 9대 AI 전략을 기반으로 한 52개 세부 사업을 신속하게 실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요소인 만큼, 산업 분야에서는 ‘기회의 AI’, 도민 분야에서는 ‘체감형 AI’, 기반 분야에서는 ‘신뢰의 AI’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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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도서관 시그니처 향 공모전’ 개최
경기도가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서관 시그니처 향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접수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23일부터 시작된다. 공모 주제는 경기도서관을 떠오르게 하는 향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과 공모 진행 과정은 경기도 소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1차 내부심사, 대국민 선호도 조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선정된다. 수상작은 향후 경기도서관을 대표하는 향기로 도서관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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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펀결]'연구용역비 횡령 혐의' 이은재 전 의원 ,2심도 '무죄' 선고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국회의원 시절 허위 서류를 작성해 연구용역비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재(73)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에게 2심에서도 무죄 를 선고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2-3부(장성훈 우관제 김지숙 부장판사)는 22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 이사장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2016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 재직 중 보좌관의 지인에게 정책 연구용역을 발주한 뒤 용역비를 돌려받는 방식으로 1천2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이 이사장은 약식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불복해 법원에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4월 "검사가 제출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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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판결]SUV 몰고 신호 위반해 4명 사상…70대 운전자, '금고형 집유' 선고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16일 자신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몰고 청주 내수읍의 한 사거리에서 적색 신호에 좌회전하다가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SUV는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고서야 멈췄고 이 사고로 SUV 동승자(70대) 1명이 숨졌고, B씨 등 승합차 탑승자 2명과 시내버스 운전자가 전치 2∼4주의 상처를 입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과실로 인해 큰 인명피해가 났고 동종 범죄 전력도 있어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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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판결]결혼할 듯 속여 지적장애인 재산 가로챈 50대, 2심서 '징역 3년' 선고
대전지방법원은 결혼할 것처럼 행세하며 지적장애인의 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50대에게 1심 형량보다 늘어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제2-1 형사부(박준범 부장판사)는 준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0대)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식당 종업원으로 일할 당시 손님으로 알게 된 B씨의 지적 능력과 경제적 판단 능력이 부족한 점을 이용해 그의 연금과 대출금 등 총 1억4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조사결과 A씨는 B씨와 마치 결혼할 것처럼 행세하며 계좌 비밀번호를 받아 연금을 인출하고, B씨 앞으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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