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수용자 자녀의 ‘기억’이 책으로… <기억함의 용기> 출판기념회
아동복지실천회 세움(대표 이경림)은 5월 31일 서울 당산역 인근 카페 퍼즐 2층에서 수용자 자녀 당사자 20대 청년 10인이 공동 집필한 책 《기억함의 용기: 나는 수용자 자녀입니다(이하 기억함의 용기)》 (도서출판 비비투)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후원자, 시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작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따뜻한 연대의 시간을 나눴다.《기억함의 용기》는 세움의 ‘수용자 자녀 당사자 자문단 4기’ 청년들이 각자의 기억과 경험을 담아낸 에세이집이다. 기복, 다이애나, 다원, 동수, 성민, 연주, 정서, 지온, 진우, 한아 총 10인의 고백이 진심 어린
-
인천시, 서구 세어도서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5월 30일 세어도 현장에서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섬지역 급수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는 상수도 관련 교육, 환경, 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상수도시설 개선, 최첨단 기술 도입, 수돗물 브랜드 홍보, 시민 대상 서비스 개선 방안 등 인천시 수돗물 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번 회의는 섬지역 수돗물 공급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을
-
“금융 안정성이 우선”…현대건설, 시중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협력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외국계 은행 및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과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이번 협약
-
제20회 부산광역시장배, 글로벌히트 왕좌 재확인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G2, 1800M, 순위상금 7억원)에서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부산광역시장배는 서울과 부산의 장거리 강자 14두가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번 경주는 서울과 두바이에서 원정 경주를 뛰었던 글로벌히트가 거의 1년만에 부산에서 경주를 펼쳐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경주에서 글로벌히트는 실력으로 운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글로벌히트는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경주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글로벌히트는 경주 초반 선두 그룹에 합류했으나, 앞으로
-
LH, 전세사기피해자 피해지원 신청 독려…지역별 설명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피해자 피해 구제 수혜자 확대를 위한 피해 지원 신청 독려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전국의 전세사기피해자 수가 약 3만명에 육박함에 따라, 경매차익 등을 활용한 피해보증금 지원과 주거지원이 가능한 LH 피해지원 방안 홍보를 강화해 적기 피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나섰다고 LH는 설명했다.앞서 지난 28일 LH는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경기남부 지역 전세사기피해자 대상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피해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피해 주택이 경매에 계류되어 있음에도 LH에 사전매입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약 650명이 설명회를 찾았다.설명회에서는 △전세사기
-
인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책기간 동안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 강화 ▲상습 침수지역 예찰 강화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확대 설치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4개소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위험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해당 지역에 담당 공무원
-
근로복지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공단 발전 전략 학술대회 개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일터의 안심, 생활의 안정을 위한 근로복지공단 발전 전략’을 주제로 ‘근로복지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단의 비전 ‘일터에 안심, 생활에 안정,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 파트너’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의 주요 업무인 산재보험과 근로복지사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외부 전문가와 공단 임직원이 참여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강순희 전(前)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보험으로 일터에 안심을, 근로복지사업으로 생활의 안정을 전달하는 것이 공단의 임
-
대구지법, 무면허 상습 운전과 폭행 소재 불명 20대 징역 2년 6월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 유성현 부장판사는 2025년 5월 23일 무면허로 상습적으로 운전하고 폭행까지 한 범행으로 도로교통법 위반,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상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20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배상신청인의 배상신청은 각하했다. 배상신청인이 주장하는 각 손해액에 관해 피고인의 배상책임 범위가 명배갛지 않아 배상명령을 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인정된다는 판단에서다. 피고인은 2021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죄 등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피고인은 2023. 10. 12. 오후 3시 17분경 차량을 운전해 대구 북구 인근 OO교 방면에서 △△교 방면으로 편도 3차로 중 1차로를 직진 진행하게 됐다.
-
서부전선 GOP서 북 향해 기관총 오발사고… 軍, 대북 안내방송
서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 부대에서 28일 북측을 향해 기관총 오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추미애 의원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경기 양주시 소재 모 GOP 부대에서 총기 점검 중 중기관총 K-6 실탄 한 발이 북측으로 발사됐는데 이후 합참 관계자는 "사고 직후 북측을 향해 안내 방송을 실시했고, 현재까지 북한군 특이 동향 없다"고 밝혔다. 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곡성군, 식량산업종합계획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곡성군은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 실무협의회를 열고 곡성군 식량산업 5개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무원·지역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대표, 식량작물 들녘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곡성군 식량산업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자체의 식량산업 여건을 분석하여 식량산업 분야의 생산 및 유통 체계화, 시설투자 및 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여, 종합적인 지원책과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뜻한다.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된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으로
-
산업부·KOTRA, 태국 방콕서 ‘한-아세안 서비스테크 데이’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2025 한-아세안 서비스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듀테크 분야 서비스기업 23개사가 참가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바이어 80개사와 1:1 전시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기회를 모색한다.한국의 교육 서비스는 OECD에서 3년마다 시행하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진행된 2022년 평가에서는 팬데믹에 따른 학력 저하 우려 속에서도 교육 성취와 형평성 등에서 강점을 입증해, 학
-
한국연구재단, 신약 공학단장 강주원 교수 선임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6월 1일자로 기초연구본부 공학단장에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강주원 교수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강주원 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공학단 소관분야 지원사업의 △ 평가관리, △ 사업기획, △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 예산 배분방안 수립, △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에 대한 조사분석, △ 대외협력 등에 대한 업무를 2년간 담당하게 된다.
-
LIG넥스원, MADEX 2025서 미래 무인수상정 ‘해검-X’ 최초 공개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미래 해양 전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단일업체 기준 최대규모(280㎡)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특히 차세대 스텔스 함정을 형상화한 부스를 HD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Navy Sea GHOST)를 뒷받침하기 위한 LIG넥스원만의 ‘미래 첨단 해양 무인화 솔루션’을 전시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K-해양방산과 탐지‧정밀타격(Sensor to Shooter), 해양 임무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별도로 마련된 해병대 전시구역에는 상륙전과 해안방어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 온라인 국제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재)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김진숙)이 경기미래교육의 지속가능성과 발전적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5 경기미래교육 온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경기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을 위한 글로벌 탐색’을 주제로 캐나다, 에스토니아, 독일 미래교육정책 전문가 3인의 발표와 참여자 간 토론으로 진행했다. 포럼 사전 신청 4일 만에 500여 명이 참여를 희망하는 등 도내 교직원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뤄졌다. 먼저 전문가 발표에 나선 캐나다 구오팡 리(Guofang Li) U.B.C. 교수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구상하고 있는 교육의 미래상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소개했다. 캐나다의 핵심
-
인천시, 시민 체감형 '생생시정 현장견학' 오는 6월부터 본격 재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선거 전 60일 법정 제한 기간에 따라 잠시 멈췄다가 다시 운영을 시작하게 됐으며, 더욱 다양해진 견학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생생시정 현장견학’은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약 4만 7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 인천시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올해는 기존의 5개 권역, 40개 견학대상지를 47개로 확대하고, 연평도 현장 견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