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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1위 ‘녹지 환경’…녹지 품은 아파트 몸값 ‘강세’
미세먼지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공기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풍부한 녹지를 갖춘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것은 물론 단지 가까이서 여가, 문화, 취미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실제로 국가지표체계 ‘체감환경만족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3세 이상 인구의 거주지 생활환경 만족도 비율(‘매우 좋다’와 ‘약간 좋다’라고 응답한 비율)을 살펴본 결과 △녹지 환경이 58.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빛 공해 45.3% △소음·진동 42.1%, △대기 38.2% △하천(수질) 환경 37.7% △토양 환경 36.7% 순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높은 선호도는 녹지를 품은 아파트의 집값에도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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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해양신도시 개발 박차··· 신흥 고급주거지로 부상
바다가 접해있는 해양신도시가 신흥 고급주거지로 부상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양신도시의 특성상 바다와 가까운 위치에 평지로 구성돼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는데다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도로 및 문화시설,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다. 또한 주거뿐 아니라 여가·휴양의 투자 목적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며 신흥 고급주거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부산의 마린시티이다. 수영만 매립지를 개발해 만든 해양신도시로 부산 내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한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와 고급 호텔, 요트장 등이 들어서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부유층 거주지는 물론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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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금융주선자로 참여
SK증권은 광주시, 한국중부발전, 두산건설, SK가스와 함께하는 빛고을 수소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서 금융주선자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 정부 인사와 김신 SK증권 사장을 비롯한 사업 참여사들이 참석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광주시 하수처리장 유휴 부지에 12.32MW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815억원을 투입해 20년간 운영한다. 특히, 이 발전소에는 LPG와 LNG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적용되며, 연간 2만 3천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해 광주시의 전력 자립율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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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역점 개발사업 호재 업은 비규제지역 부동산 ‘꿈틀’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에 집중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비규제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확실한 지자체 역점사업 개발호재를 품은 비규제지역 내 부동산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개발사업은 인프라 확충과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집값 상승의 불쏘시개로 작용한다. 특히, 지자체가 지역발전을 위해 중점을 둔 역세권 개발이나 택지·도시개발사업, 기업유치 등 역점 개발사업들은 해당 지역의 핵심 과제로 손꼽히는 만큼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이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실제로 지난해 여주와 계룡, 경산 등 비인기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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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연초 신흥국에서 220여대 대규모 수주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들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서 총 221대의 건설장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홍콩국제공항 제3활주로 확장공사를 수주한 현지 건설사로부터 DX340LC모델 30대, DX480LC모델 20대 등 중대형 굴착기 총 50대의 수주계약을 따냈다"며 "태국에서는 글로벌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던 광산개발 및 토목건설회사로부터 굴착기 및 휠로더 총 38대의 대규모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도 현지 낙농회사로부터 미니굴착기 20대를 수주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수주소식은 중동지역에서도 이어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25일 오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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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두산인프라코어 8500억 규모 인수 본계약 체결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와 KDB인베스트먼트(KDBI) 컨소시엄이 5일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28일 두산인프라코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한 이후, 12월 10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2월 23일 바인딩 MOU 체결 등 4개월간 인수 절차를 진행해 왔다.본 계약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34.97%를 8500억원에 인수한다.현대중공업지주는 각 법인의 독립경영체제를 지원하고, R&D부문 강화 및 중복투자 조율 등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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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활용한 섬유제조공정 자동화 기술개발
두산로보틱스가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하 KOTMI)과 ‘협동로봇을 활용한 섬유제조공정 자동화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섬유산업 제조현장 자동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공간, 장비, 인력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며 "특히 KOTMI의 로봇활용 표준 공정모델과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결합한 기술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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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친환경 ‘숲세권’ 브랜드 아파트 분양 ‘봇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변에 공원이나 산, 숲 등이 있는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감염병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지 인근에서 힐링할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가 뜨는 것. 여기에 풍부한 녹지로 공기 정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숲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이른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심리적 피로감 회복과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해 녹음이 짙은 숲에서의 활동을 권했다.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30분간 숲길 2㎞를 걷는 것만으로 긴장·우울·분노·피로 등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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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지주 권오갑 회장,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액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이 2월 2일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전문경영인 첫 헌액(獻額)됐다.이날 헌액식은 권오갑 회장, 한국경영학회 이영면 학회장(동국대 교수), 조동성 전임학회장(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들만 현장에 함께 했다.한국경영학회는 2016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기업인을 매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오고 있으며, 역대 선정된 기업인들로는 현대그룹 정주영 창업자,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LG그룹 구인회 창업회장,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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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지속 ‘천안·아산’…올해 1만3000세대 분양
지난 한 해 뜨거운 청약열기를 이어간 천안아산 분양시장이 올해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천안시는 규제 지정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아산시는 천안시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여서 올해 분양 물량 역시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천안아산지역에는 1만3223세대(기 분양단지 포함, 임대·공공분양 제외)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난해 6955세대 대비 약 2배 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천안시에서 7102세대가, 아산시에서는 6121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직장과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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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2021 버추얼 딜러 콘퍼런스’ 개최
두산밥캣은 28일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중국법인에서 중국 각지의 소형 건설장비 딜러 400여 명이 언택트 방식으로 참석한 버추얼 딜러 콘퍼러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각지에 위치한 딜러들과 지난해 사업성과를 비롯, 중장기 사업전략 및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영업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두산밥캣은 중국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주요 추진 전략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 △자체 R&D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딜러들과 공유했다.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내 주요 딜러들과 회사의 전략 및 중장기 시장 확대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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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지역 확대에 웃는 ‘비규제 단지’…흥행몰이 예고
지난해 정부는 2·20 부동산 대책을 비롯해 최근 12·17 부동산 대책까지 총 4차례의 규제지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전국 총 111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조정지역대상의 경우 수요자 입장에서 청약, 대출 부분에서 제약이 많아지기 때문에 비교적 규제가 덜한 비규제 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조정대상지역의 경우에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 납입횟수 24회 이상이 돼야 1순위 조건이 주어진다. 반면, 비규제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의 경우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후 6개월~1년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비규제지역은 집값의 70%까지 주택담보대출(LTV)이 가능하지만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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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치솟는 ‘숲세권’ 아파트…새해 분양 단지는?
환경문제가 이슈화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숲세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숲세권은 숲과 가까운 입지를 의미하는 말로 역세권에서 파생된 신조어다. 미세먼지와 황사, 폭염과 열대야 등이 고질적인 환경문제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공간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탁 트인 숲세권 아파트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실제로 온라인 취미플랫폼 ‘마이비스킷’이 지난해 4월 27일~5월 3일 직장인 236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가족과 함께 하는 취미생활로 운동 및 등산(69%)을 꼽았다. 이어 요리·DIY(19%), 사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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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상생협력 활동으로 ‘2020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 재선정
한국마사회가 농업 및 농촌발전에 대한 기여 부분을 인정받아 '2020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에 재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7년 ▲농촌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 시행 및 교류 활성화 ▲농어촌 승마시설 지원 ▲주중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주말 오픈마켓 운영 ▲농어촌 지역 기부금 지원 등 도농 상생협력 활동으로 농촌사회공헌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위 활동과 더불어 ▲농촌지역 출신 대학생 대상 장학관 운영 ▲농어촌 복지지원 ▲농어촌 승마시설 지원 ▲지역농산물 구매 등 지속적으로 농촌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전개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농촌 사회공헌 인증기업에 재선정됐다.농촌사회공헌인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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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LS그룹,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스마트 기술 강화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위기 후 다가올 기회를 맞이 하기 위해 ‘현금 창출’, ‘친환경•미래성장사업 박차’, ‘해외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등 4가지 중점 추진 목표를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 중에서도 구 회장은 제조업의 핵심이자 지속 가능 전략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ESG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구 회장은 “LS의 스마트 기술인 태양광-ESS시스템, Smart-Grid, 전기차 부품과 같은 신사업 분야의 성과를 조기 창출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지속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정부의 한국형뉴딜 정책에 따라 디지털 및 그린 분야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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