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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국내 대안식품 시장, 적극 행보에 지속적인 성장세 外
기후 환경의 중요성과 개인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늘어남에 따라 ‘대안육’을 넘어서 ‘대안식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국내 식품시장에서 하나의 식품 카테고리로 견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가 27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대안식품 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식품업계는 대안육을 비롯해 다양한 대안식품들을 선보이는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가치소비 문화와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대안육에 대한 관심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육류 뿐만이 아닌 다양한 먹거리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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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어린이집에 대한 평가등급처분 무효로 본 원심 파기환송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평가인증등급확인 등 사건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중 원고의 피고 대한민국에 대한 부분(주위적)과 피고 장관에 대한 제2예비적청구(이 사건 어린이집에 대한 평가등급처분 무효 인정) 부분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서울고법)에 환송했다(대법원 2023. 12. 7. 선고 2022두52522 판결). 원심은, 피고 장관이 2020. 7. 1. 원고에 대하여 한 이 사건 어린이집 평가등급 부여처분에는 구 행정절차법 제24조 제1항을 위반한 절차적 하자가 있고, 그 하자가 중대·명백하여 무효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원심의 판단에는 구 행정절차법 제24조 제1항, 영유아보육법 제30조 제3항,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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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공무원 선거사무 강제동원 반대 성명 발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최근 정부가 내년 4월 제22대 총선부터 공무원을 동원해 전수 수검표 방식을 도입하려는 것에 대해 “쌍팔년도식에 허울뿐인 명분을 내세워 공무원 노동자에게 '헐값 노동'을 강요한다”며, 이를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26일 발표했다.공노총은 성명서에서 "정부가 내년 4월 총선부터 공무원을 동원해 전수 수검표 방식 도입과 투표용지 하단에 투표관리관이 직접 도장을 찍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부정선거 차단'이라는 취지를 내세우며 전 공무원 노동자를 강제 동원하려 하고 있다. 선거의 투명성 강화는 그저 핑계요, 더 많은 공무원에 대한 '헐값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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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롯데건설은 서울시와 26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했으며, 앞으로 2025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착공일로부터 66개월인 2030년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이수교차로에서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과천대로까지 5.61㎞ 길이 왕복 4차로 도로터널과 길이 3.3㎞·저류용량 42만4000㎥ 규모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807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해 소유권을 시에 양도하고 3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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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의원 대표발의 ‘공공택지 벌떼입찰 방지법’ 국회 문턱 넘었다
공공택지 입찰 시 페이퍼컴퍼니 등 여러 회사를 동원해 부정하게 입찰에 참여한 일명 ‘벌떼입찰’을 방지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김민기 의원은 지난 1월 등록사업자의 등록증을 빌리거나 허락 없이 사용해 업무를 수행 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등록증 대여 등을 알면서도 묵인하는 행위 등을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공택지는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 공급을 위해 가격을 미리 산정해 추첨으로 공급한다. 때문에 일부 사업자들이 공공 택지를 분양 받아 시세차익을 노리고 페이퍼컴퍼니 회사를 편법 동원해 택지를 낙찰 받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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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관서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12월 22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이며,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12월 29일 오후 6시부터 2024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휴기간 중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과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대규모 행사장과 해넘이 및 해맞이 명소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울산지역의 9개소에 대해서는 운집기간 중 소방차량 21대와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력 233명을 현장에 집중 배치, 사고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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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모두투어, '2024 허니문 꿀세일' 기획전 진행 外
모두투어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와 코로나19로 신혼여행을 미뤘던 신혼부부들을 위해 '2024 허니문 꿀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허니문 지역 중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하와이, 몰디브, 발리를 비롯하여 총 30개가 넘는 허니문 대표 여행지와 모리셔스, 크루즈 허니문 등 특수 지역의 다양한 상품들과 역대급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했다.우선 1인 최대 30만 원의 선착순 3종 할인 쿠폰팩을 비롯하여 1인 최대 20만 원 즉시 할인, 모두페이 1.5% 즉시 할인 혜택 등 커플당 최대 10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모두투어 허니문 담당자가 추천하는 상품 카테고리 운영과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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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내년도 본예산 의결·행정사무감사 처리
부산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기장군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2024년도 본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민복리 증진과 군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행정 전반을 살펴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로 시정 68건, 처리 35건, 건의 216건 등 총 319건을 지적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도시관리공단의 부채비율 개선 요구 △정관선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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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 대법원 승소 후 기자회견… "대법 판결로 소멸시효 쟁점 정리…日 기업, 사죄·배상하라"
일제 강제동원 '2차 손해배상 소송' 피해자의 지원단체와 대리인단은 21일ㅡ 대법원의 승소 후 판결 후 "지금까지의 강제동원 판결 중 가장 두텁게 피해자를 보호하는 취지로 매우 합리적인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소송 당사자들이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그들의 사진이 대신 자리했지만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각각 2013년, 2014년 소송이 제기된 이후 10년 가까이 이어져 오는 동안 피해자들이 모두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미쓰비시중공업 사건을 대리한 김정희 변호사는 "이 사건과 같은 사건이 2018년 10월에 있었는데 특별히 다른 쟁점이 없음에도 5년 동안 판결이 되지 않고 지연되고 있었고 그사이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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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동원홈푸드, 발달장애 화가 미술 작품 전시회 ‘함께 하는 삶 展’ 후원 外
동원홈푸드가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발달장애 화가 미술 전시회 ‘함께 하는 삶 展’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 1층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 산하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21명의 발달장애 화가들의 다채롭고 독특한 시각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며, 관람비는 무료이다.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발달장애 화가들은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내 아트 스튜디오인 ‘예손(예술가의 손길)’을 통해 직업 화가로 양성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 전시를 관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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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선 8기 국내외 투자유치 50조원 달성
민선 8기 경기도는 임기 내 100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투자유치 100조+’를 목표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투자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올해 첫 도정연설에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 며 “미래를 향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성장동력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도는 기존 글로벌기업 유치, 외자 유치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을 국내외 기업 전방위 유치와 함께 혁신산업 분야 기획부터 육성까지 전(全)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투자유치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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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업비트,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 무료’ 내년 1월까지 연장 外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들이 실수로 잘못 보낸 가상자산을 내년 1월까지 무료로 복구해준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착오전송 복구 서비스 수수료 무료 기간’을 2024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착오전송은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업비트에 입금할 때 ▲입금 주소·네트워크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업비트가 거래지원하지 않는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경우 ▲2차 입금 주소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등을 말한다.은행에서는 송금 전 수취인 이름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이체가 은행 중앙서버에서 이뤄져 은행이 착오전송을 반환할 수 있다. 이와 달리 가상자산 전송은 블록체인에서 이뤄져 가상자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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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한파 대응 특별현장점검의 날 운영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직무대리 김상용)은 12월 21일을「한파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2월 21일 전국적으로 한파의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올해 들어 가장 추워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부산고용노동청은 관내 7개 관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가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한파 취약사업장인 건설업, 조선소 등을 중심으로 일제 지도·점검에 나섰다. 특히 저체온증, 동상, 뇌심혈관질환 같은 ‘한랭질환’과 골절상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수칙( ➀따뜻한 옷, ➁따뜻한 물, ➂따뜻한 장소) 안내와 점검을 병행했다.김상용 청장(직무대리)은 “고령자나 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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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플레이위드코리아, [씰M] 제6의 신규 직업 [미식가] 업데이트 外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씰M]이 신규 직업 미식가를 공개했다. 미식가는 원래 씰온라인에서 8번째로 등장하는 캐릭터였지만, 이번 씰M에서는 6번째로 바로 등장시키며 대세 캐릭터로 새로이 선보였다. 미식가는 버터 나이프, 바게트 등 각종 음식 및 요리 도구들을 사용하여 기술을 구사하는 특화된 캐릭터이다. 씰온라인 원작에서의 미식가는 타격을 기반으로 한 파티원의 전투 보조 역할을 해내는 ‘버퍼’의 역할이었다면, 씰M에서는 마법을 기반으로 한 ‘PVP 특화 원거리형 디버퍼’로 탈바꿈했다. 그러면서도 원작의 발랄한 캐릭터성과 ‘식전 수프’, ‘한식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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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6호점 재개장 外
호텔신라는 이달 20일 제주지역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 26호점으로 선정된 ‘용담생국수’ 식당이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26호점은 호텔신라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신메뉴 개발, △손님 응대 서비스, △주방 설비 개선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됐다.식당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서비스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운영 관련 노하우를 전수했다. 음식 메뉴로 ‘고기국수’를 업그레이드하고 ‘돼지국밥’을 새롭게 선보이며, 협소한 주방공간을 확장하고 최신 주방 장비를 비치하는 등 식당 인테리어도 대폭 개선했다.이 날 진행된 재개장식에는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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