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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한파 대응 특별현장점검의 날 운영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한파 취약사업장인 건설업, 조선소 등을 중심으로 일제 지도·점검

2023-12-21 14:55:33

(제공=부산고용노동청)이미지 확대보기
(제공=부산고용노동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직무대리 김상용)은 12월 21일을「한파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2월 21일 전국적으로 한파의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올해 들어 가장 추워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부산고용노동청은 관내 7개 관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가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한파 취약사업장인 건설업, 조선소 등을 중심으로 일제 지도·점검에 나섰다.

특히 저체온증, 동상, 뇌심혈관질환 같은 ‘한랭질환’과 골절상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수칙( ➀따뜻한 옷, ➁따뜻한 물, ➂따뜻한 장소) 안내와 점검을 병행했다.

김상용 청장(직무대리)은 “고령자나 장시간 저온의 야외에서 근로하는 근로자 등 한랭 질환에 취약한 근로자는 작업 전 따뜻한 옷과 여분을 준비한 후 모든 시간에 걸쳐 동료 건강상태를 서로 관찰해야 하고, 사업주는 수시로 기상상황을 근로자에게 공지하고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장소를 설치하며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작업 일정을 조정해야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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