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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계엄 현안질의' 운영위 개최... 與·대통령실 증인 불출석 전망
국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8일 '12·3 계엄 사태' 관련 현안 질의를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전체회의에 국민의힘은 이날 현안질의가 합의되지 않은 일정이라며 불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등 현안질의 증인으로 채택된 대통령실·경호처 참모 22명도 지난 6일 전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태다. 야당은 이날 현안질의가 무산되더라도 예정대로 전체회의를 열고 불출석 증인들을 고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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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CES 2025서 모빌리티 혁신 제품 선보여
LG이노텍이 7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 LG이노텍은 지난 6일 국내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 부스투어를 통해 CES 2025 전시 부스를 공개했다.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West Hall) 초입에 100평 규모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를 기획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며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해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LG이노텍만의 차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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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민주당 의원 13명 고발... “평양 무인기 침투 지시는 ‘허위사실 유포’”
국가안보실은 3일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공지에서 "피고발인들은 안보실이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침투를 직접 지시했으며, 여기에 신원식 국가안보실장도 직접 관여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발인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소위 '북풍 몰이'를 들먹이며 안보실의 명예를 실추시키려 했다"며 "피고발인들이 어떠한 근거도 없이 정체도 알 수 없는 자의 제보에 의한다며 안보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은 국가안보에 위해가 되는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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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상계엄' 관련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불러 참고인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2일 신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신 실장을 상대로 앞서 국방부 장관 재직 중 여인형 방첩사령관·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 군 지휘부 '3인방'이 진급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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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대통령실 참모진 일괄사표 수리계획 없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괄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기재부가 전했다.기재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취재진의 관련 문의에 대해 "(최 권한대행은) 지금은 민생과 국정안정에 모두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사표를 수리할 계획은 없다"고 답변했다.앞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들은 최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이 집단 사의 표명을 통해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항의의 뜻을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이와 관련,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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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대통령실, 崔대행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반발' 사의표명
대통령실 고위 참모들은 최 권한대행의 결정에 반발하며 사의를 표명하는 등 후폭풍이 지속됐다.국민의힘은 이날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거듭 유감을 표명했다.특히 전날 국무회의에서 숙의 없이 최 권한대행이 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부각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헌법재판관 임명은 유감스럽다"며 "책임과 평가가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국무회의에서 충분히 논의한 다음에 결정했으면 헌법 원칙에 부합할 텐데 그런 과정을 생략하고 본인 의사를 발표한 건 좀 독단적 결정이 아니었나"라고 지적했다.국민의힘은 다만 최 권한대행의 결정에 대해 권한쟁의심판 등 법적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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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사고 조사·시신 확인과 공항 계류장 진입로 작업에 '분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흘째인 31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계류장 입구는 이른 아침부터 사고 조사, 희생자 시신 확인을 위해 진입하는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관 11명과 미국 합동조사팀 8명 등도 현장으로 향했다.이들은 기체 잔해 상태와 분산 현황을 살피고, 남은 부품 등에서 사고 원인을 가릴 단서를 찾는 등 증거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 과학수사대와 119 구급대 차량도 쉴 새 없이 공항을 드나들었다.지게차와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 등 민간 차량도 수습 당국 요청을 받아 공항으로 진입했다.공항 보안 직원들은 사고 현장과 공항 격납고에 마련된 임시 안치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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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디지털플랫폼정부 기여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표창 수상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온누리상품권 통합서비스 추진과 국가 신분증의 모바일화 등 다양한 ICT 사업을 통해 디지털화 속도를 높이며 국민과 기업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특히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 했다. 이는 조폐공사가 추진 중인 모바일 국가신분증과 디지털 지역사랑상품권 등 ICT 기반 사업이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31일 공사에 따르면 2022년 첫 도입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4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 데 이어, 내년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시작해 국민 대표 신분증의 디지털화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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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통령실 대상 운영위 소집 '계엄 현안 질의' 사안 의결... 내달 8일 진행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다음 달 8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대통령실 등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야당은 31일 운영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의사일정이 합의되지 않았다며 불참했다. 야당은 현안질의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등 22명의 증인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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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면세점, 바이오 정보 연계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서비스 시범 도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JDC공항면세점 온라인 예약 상품에 한해 바이오(장 정맥)을 이용한 신원 인증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30일 발표했다.JDC에 따르면 바이오 인증 서비스는 면세점 이용 시 신분증과 탑승권을 제시하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기존의 번거로운 쇼핑 절차를 간소화하여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면세점 이용을 가능하게 한다.‘바이오 연계 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서비스’ 시범 도입은 관세청의 제도개선과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관세청은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면세점 간편 이용 절차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한국공항공사는 탑승객 신원 확인을 위해 운영 중인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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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사망자 신원 확인 장기화에 장례절차 지연 우려 커
소방청은 사고 수습 당국은 무안공항 활주로 사고 현장부터 격납고 등에 마련된 임시 안치소까지 약 1㎞ 거리 안에서 여러 절차를 거쳐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현장에서 119와 군 인력 등이 시신을 수습하면 먼저 임시 영안소까지 들것으로 운구한다.임시 영안소에서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지문 대조 등을 통해 1차로 신원을 확인한다.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문 대조 등으로 신원을 확인한 희생자는 전체 사망자 179명 중 14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훼손 상태가 심각해 지문 대조 등이 어려운 희생자들은 가족과 유전자 정보(DNA)를 비교한다.경찰은 소요 시간을 줄이고자 유전자 신속 판독기를 운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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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틀째 사고 수습 총력... 사망자 141명 신원 확인 완료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지 이틀째인 30일 사망자 179명 가운데 141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무안공항 청사에서 탑승자 가족과 취재진을 대상으로 잇달아 브리핑을 열어 "오전 8시 35분 현재 141명의 신원 확인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제주항공 사고기 탑승자 181명 중 생존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 사망자에 대해 당국은 신원 확인과 유해 수습을 밤새 이어가고 있다. 유해 인도는 신원확인과 검경 등 수사기관의 검시 등 수습 절차가 마무리된 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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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전북도·군산시와 엔진 공장 구축 업무협약 체결..."1168억 투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엔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군산에 1168억원을 투자한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도·군산시·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엔진 및 배터리팩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 도지사,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군산 사업장 내 약 1만 9천 평(62,700㎡)의 부지에 1168억원을 투자해, 2027년 말까지 방산·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공장과 배터리 패키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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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판결]허위진단서로 억대 보험금 챙긴 설계사, '집행유예' 선고
대구지방법원 형사4(단독 김문성 부장판사)는 23일, 신원을 속여 받은 허위진단서로 보험금을 받아 챙긴 한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50)씨와 손해사정사 B(54)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공범인 보험설계사 C(63)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대구 한 영상의학과 의원에서 뇌 질환 환자인 C씨가 아무 질환이 없던 A씨인 것처럼 허위 인적 사항을 작성해 받은 진단서로 보험회사 14곳에서 보험금 수령을 수령하거나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아 모두 7억6천7천여만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사기관은 범행을 공모한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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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모바일 신분증 검증ᆞ사본 생성 솔루션 출시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 042510)는 국가 모바일 신분증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검증하고 사본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솔루션 ‘옴니원 VC 컨버터(OmniOne VC Converter)’를 선보였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다수의 금융 기관과 옴니원 VC 컨버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 기관은 이용자가 은행계좌 개설 등 금융상품을 이용할 때 신분증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증거자료로 신분증 사본 이미지 파일을 보관한다"라고 말했다. 옴니원 VC 컨버터는 이 같은 과정을 모바일 신분증으로 진행 시 신분증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사본 이미지를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가령 은행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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