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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에 살 수 있는 ‘판교·강남’ 생활권 새 아파트 어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 가까이 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가 있다. 이에 전세가격이 분양가격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분양가격을 넘어서는 모습까지 나오게 되자,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차라리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전세값 43주 연속 상승 고공행진 실제로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7월 넷째 주(23.07.24 기준) 이후 24년 5월말 현재까지 43주 연속 상승했다. 1년 가까운 긴 상승 기간이다. 5월 5주차(27일 기준) KB주택가격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는 전주 대비 0.12% 상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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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위축에도 굳건”…‘대단지 아파트’ 인기 여전
올해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렸다. 규모가 큰 만큼 지역 내 대장주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고, 단지 내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전국 청약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소규모 단지 대비 최대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6월 7일 기준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전국 대단지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6.82대 1로 1000가구 미만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4.45대 1) 대비 약 1.53배 높았다. 500가구 미만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2.99대 1)과 비교하면 2배 넘게 높은 수치다.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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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GRDP 1등 지역, ‘저평가·우량주’ 3700가구 분양
최근 전국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된 가운데, 분양시장에도 다소 훈풍이 불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본격적인 집값 상승에 앞서 가치가 저평가된 우량주를 눈여겨보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지역 미래가치를 판단하는 데 있어 일자리와 GRDP(지역 내 총생산) 지표에 주목하란 조언을 곁들인다. GRDP가 높은 지역일수록 기업 투자가 활발하고, 일자리가 많아 실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GRDP가 높을수록 실수요자의 소득 수준 및 주택 소비력도 크다. 이는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서울에서 GRDP가 가장 큰 강남구(77조9240억1900만원)의 경우 올 4월 기준 평당(3.3㎡) 7649만원으로 부동산 침체기에도 신고가를 기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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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제22대 국회에 바란다…정치분야 생방송 정책토론
국회방송(NATV)은 13일 목요일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제22대 국회 출범을 맞아 (정치‧경제‧노동을) 주제로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를 3회에 걸쳐 시리즈로 방송한다. 첫 방송에선 각 당 국회의원이 출연해 ‘일하는 국회법’, ‘법사위 권력 분산 방안’, ‘지구당 부활·선거제 개편’ 등 (정치분야) 개혁 과제를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적 여망인 정치 개혁의 방안은 무엇인지 모색해 본다. 지난달 30일 제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다.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우원식 의장은 “국민 삶에 보탬이 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고 원내 정당들도 의지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 제21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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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목표 순조롭게 달성 중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하여 임기 내 100조 원 투자를 목표로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2023년 2월 7일 ‘제366회 임시회 도정연설’ ‘돈 버는 도지사’를 자처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세운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 목표 달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부터 올해 5월 31일을 기준으로 약 69조 2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2년 만에 목표 투자액(100조 원)의 약 70%를 달성한 셈이다. 민선 8기 경기도는 민간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존 외자 유치 중심에서 국내외 기업은 물론 정책펀드, 테크노밸리 조성 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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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근린형 출점 확대
초록마을은 11일 서울 신용산역 인근과 하남 감일지구에 신규 가맹점(신용산점, 하남감일점)을 동시 오픈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두 매장이 위치한 곳은 모두 주거 밀집 지역으로, 인근에 동종 업체가 없고 배후 수요가 높은 근거리 상권인 점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올해 오픈한 가맹점 ‘수색DMC점’, ‘시흥장현점’, ‘용현SK점’ 등도 고객 이탈 수요가 적은 동네 상권에 출점했다. 도심 곳곳에 진출함으로써 매장기반 당일배송 권역을 더욱 신속하게 넓혀 온·오프라인 접근성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초록마을은 작년부터 상권 분석 및 출점 전략을 고도화함으로써 재정비를 통한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점포당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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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WBA와 국내 기업 지속가능경영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지평은 '세계 벤치마킹 얼라이언스(World Benchmarking Alliance, 이하 'WBA')'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WBA는 지속가능성과 인권∙환경경영에 관한 국제 기준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이다. 대표적으로 기업인권벤치마크(CHRB)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인권존중책임 이행 현황을 평가해왔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이 CHRB 평가를 받아왔다. WBA에는 덴마크 인권연구소(DIHR)를 비롯해, 유럽 최대 연기금인 네덜란드 연금자산운용(APG), 기후정보공개표준화위원회(CDSB),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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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서 2024년 후원기업 범죄피해자 지원금 전달식
사단법인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복광)는 6월 11일 오전 11시 울산지방검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후원기업 범죄피해자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복광 이사장, 울산지방검찰청 박현준 검사장 및 검찰관계자와 7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후원기업 S-OIL㈜ 울산공장, 고려아연㈜, SK이노베이션㈜울산CLX, 현대자동차㈜울산공장은 각 2천만원, 한화솔루션㈜울산공장, HD현대중공업㈜, 태광산업㈜울산공장은 각 1천만원, 총 1억 1천만 원을 범죄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금으로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전달했다.각 회사별로 S-OIL(에쓰-오일)은 2016년부터, 고려아연과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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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도시 전체가 개발 중…원도심 변신은 계속된다
경기 성남시 원도심이 신도시급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각종 개발이 진행되면서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이에 따른 주거 가치 역시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다. 성남시 원도심 개발은 2000년대 초기부터 추진하기 시작해, 2012년 중동3구역(중앙동 롯데캐슬), 단대구역(단대푸르지오) 아파트의 입주로 결실을 본 이후로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초기 성남시 원도심 개발이 추진될 당시 각계에서 주목을 받았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원주민의 이주와 정착을 높이기 위해 선 이주 할 곳을 마련해 주는 방식인 순환정비 재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민간 주도의 재개발은 원주민의 정착률이 낮고, 투기를 조장하는 등의 문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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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베트남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준공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사업에 나선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전력 생산은 물론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도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일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삼일 비나(Samil Vina) 공장에서 지붕 태양광(Roof Top Solar)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붕 태양광은 건물 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위한 별도 부지 확보가 필요 없고 입지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삼일 비나 공장 지붕에 구축된 1MW 규모 태양광 발전의 경우 생산한 전력을 사업장에서 100% 사용하는 자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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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 로고스데이터 흡수합병
한컴은 10일 종속 자회사인 한컴이노스트림이 로고스데이터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컴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로고스데이터는 소멸하며 존속법인 한컴이노스트림이 기업 자산 등 모든 권리를 승계한다"라며 "합병의 세부 절차는 오는 8월 완료할 예정으로, 합병 후 대표이사는 현 로고스데이터 최성 대표가 맡는다"라고 전했다. 로고스데이터는 세계 마켓 셰어 1위 BI 설루션인 태블로(Tableau)를 기반으로 주로 분석·시각화·모델링 등 데이터 컨설팅 사업과 실무자 전문 교육 사업을 수행해 왔다. 전체 인력의 90% 이상이 개발자로, 다수의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가 속해 있다.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SK디스커버리, 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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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침체 이기는 ‘대장주 아파트’…수도권 ‘차기 대장주’ 어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대장주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하는 상황 속에서도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차기 대장주’로 평가받는 신규 분양물량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장주란 주식시장에서 가격 상승과 거래를 주도하는 주식을 의미하는 단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동시에 주변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아파트를 일컫는다.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에서 ‘대장주 아파트’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선도아파트 50지수’는 94.1로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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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시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빙모상
▲이순호 씨 별세, 김광수 씨 아내상, 김경선·김형식(듀폰코리아 상무)·김희준(중앙대병원 교수) 씨 모친상, 김춘환(SK 하이닉스 부사장)ㆍ·강시혁(분당서울대병원 부교수) 씨 빙모상=6일, 빈소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0일, 02-86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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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위 명당, 배산임수 입지 갖춘 주거단지 어디?
풍수지리(風水地理)는 오랫동안 지속돼 온 한국의 전통적인 생활철학이다. 특히 산을 등지고 앞에 물이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는 풍수지리에서 가장 이상적인 지형으로 꼽힌다. 뒤에 산은 바람을 막고 집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며, 앞의 물은 땅의 기운을 모아 대대로 자손이 번성하고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게 해준다고 하여 명당으로 여겨졌다. 이런 이유로 정재계 인사들은 주거지를 선택할 때 배산임수 입지를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일부 정치인들도 중요 선거를 앞두고 기가 모인다는 주거지로 둥지를 옮기는 경우가 있었다.전통적인 해석과 별개로 배산임수 입지는 실제 거주 환경도 좋기 마련이다. 인근에 녹지 공간이 태양열을 흡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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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효과…‘용인’ 부동산 후끈
SK하이닉스의 공격적 투자가 용인 지역 부동산 시장에 불을 붙였다. 기존 삼성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서 ‘SK’ 효과까지 나타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미래 생산거점으로 낙점된 경기 용인에는 첨단산업 투자에 따른 경제 효과를 기대하는 수요가 쏠리는 모양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용인의 집값 상승률은 경기도의 상승률을 5%p 이상 상회했다. 용인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만 4년간 45.78%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의 상승률은 40.11%에 그쳤다.개별 단지 가격도 확 뛰었다. 지난해 3월 정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용인시에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처인구에 위치한 ‘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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