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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노사, 15일 '2021년 단체교섭' 잠정합의
현대중공업 노사는 3월 15일 오후 8시30분 '2021년 단체교섭'에서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회사제시안은 전체적으로 삼호중공업 수준의 안을 제시했고, 이에 금속 현중지부 교섭팀은 더 상향된 안을 제시하라고 주장했다.2021년 임금교섭 의견일치 내용으로 △기본급은 정기인상 7만3000원(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성과금은 제도개선 TF합의기준에 따라 지급(약정임금 148%), △격려금 250만 원(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만원, 노사화합 격려금 150만원), △복지포인트 30만원(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대체), △임금협상 타결 특별휴가 1일, △우수조합원 해외연수(2022년부터 선발해 시행하되 코로나 상황에 따라 실시시기는 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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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2021년 단체교섭승리 중앙쟁대위 출범식 가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2월 22일 오후 5시 30분 3백여명에 달하는 중앙쟁대위원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중앙쟁대위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지부는 3사(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로 구성해 1 노조(현대중공업지부)로 구성되어 노동자들의 복지와 권익투쟁을 벌이고 있다.2021년 단체협약과 임금인상 교섭 진행 상황을 보면 현대중공업은 2021년 8월 30일 1차 교섭(상견례)을 시작으로 5개월째인 오늘(2월 22일)로 34차 본교섭과 수십 차례 실무자 교섭을 병행해 왔지만, 사측은 제시안조차 제시하지 않은 상태라는 것.현대일렉트릭 교섭은 2021년 9월 3일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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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美 GE와 ‘한국형 해상풍력’ 시장 공략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미국 GE 리뉴어블에너지(Renewable Energy)와 손잡고 한국형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16일 분당 퍼스트타워 본사에서 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와 GE 리뉴어블에너지 조세핀 포드(Josephine Ford) 전략 마케팅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터빈 제조 및 사업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GE 리뉴어블에너지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에너지부문 자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큰 15MW급 풍력터빈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다.현대일렉트릭은 이번 MOU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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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지주, 작년 최대 실적…현대오일뱅크가 ‘견인’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지주는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8조1587억원, 영업이익 1조8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유가 상승으로 인한 정유부문의 매출 증가와 글로벌 인프라투자 확대에 따른 건설기계부문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매출은 지난해 대비 48.9% 늘었고, 영업이익은 통상임금 판결 관련 충당금 설정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정유부문인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유가 상승으로 인한 재고 효과 확대와 석유제품 수요 회복에 따른 제품 크랙 상승 등의 요인에 힘입어 매출 20조6065억원, 영업이익 1조1424억원을 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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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새집행부 바뀌고 28차 단체교섭
금속 현대중공업지부 새 집행부로 바뀌고 제28차 단체교섭이 1월 13일 오전 10시30분 현대중공업 본관 교섭장에서 진행됐다.이 자리는 전국금속노조 홍지욱 부위원장과 정병천 지부장이 노측 교섭대표로 참석했고, 사측은 이상균 사장과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상견례 자리에서 정병천 지부장은 “노동조합은 전체 노동자들을 대표한다. 회사는 시간 낭비하지 말고, 힘들다는 얘기보다 현장노동자들을 생각하는 통큰 결단을 하길 바란다”는 모두발언을 했다.이와 함께 교섭체결권을 가진 전국금속노동조합 위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홍지욱 부위원장은“2년에 한 번씩 타결되는 관행이 되어서는 안 된다. 21년 단체교섭 빠르게 매듭짓고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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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중동에 400kV 초고압 변압기 수출
현대중공업그룹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 오만에 400kV급 초고압 변압기를 수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30일 오만전력청(OETC)에 850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400kV 500MVA 초고압 변압기 3기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400kV 변압기는 오만에서 취급하는 최대전압 사양으로, 이번 수출을 포함해 올해 중동에서만 고압 전력기기 분야의 매출이 약 1억7200만 달러(약 2000억원)로 추산된다.이번에 수출한 제품은 오만전력청이 자국 국가기술투자회사(ONEIC)와 함께 오만 북부 알 자프니안(AI Jafnayn) 지역에 건설 중인 알 제프넨(Al Jefnen) 변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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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국내 최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추진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디지털·친환경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반월시화산단의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 주관사로 선정,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현대일렉트릭은 산업AI 전문기업인 띵스파이어(Thingspire)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총 13개의 민간기업 및 산학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총 사업 규모는 266억원이며, 사업 수행 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까지 총 27개월이다.사업 주관사인 현대일렉트릭은 반월시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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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현대차와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사업’ 협력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 친환경 발전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현대일렉트릭은 29일 현대자동차와 친환경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패키지 및 사업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이사와 현대자동차 김세훈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이뤄졌다.이에 따라 현대일렉트릭은 그동안 축적해온 에너지솔루션 엔지니어링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 연료전지 패키지와 이를 활용한 신사업 모델 개발하고, 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특히 현대일렉트릭은 연료전지 발전이 차세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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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19ㆍ20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가결
현대중공업 2019년, 2020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을 묻는 조합원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7,215명중 6,707명이 투표한 결과 4,335명( 64.6%) 의 찬성으로 가결됐다.합의안 주요 내용은 △2019년 기본급 4만6천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천원 포함), 성과금 218%, 격려금 100%+150만원, 복지포인트 30만원 등이고, △2020년 기본급 5만1천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천원, 단합행사 전환 1만원 포함), 성과금 131%, 격려금 430만원, 지역경제상품권 30만원 등이다.이로써 2019년 5월부터 시작한 단체교섭을 27개월 만에 마무리하게 됐다. 그동안 현대중공업지부는 19년 물적분할 반대투쟁 과정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현대중공업 노동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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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친환경 전력기기 브랜드 ‘그린트릭' 론칭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를 공개하고, 친환경 전력기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일렉트릭은 친환경 전력기기 브랜드인 ‘그린트릭(GREENTRIC)’을 론칭하고 이달 말부터 출하되는 제품에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트릭은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전력기기를 뜻하는 ‘일렉트릭’(Electric) 의 합성어이다.현대일렉트릭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제품의 전 라인업에 신규 브랜드를 적용함으로써, 전력기기 시장에서 ‘친환경 기술 우위’라는 이미지를 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그린트릭 브랜드가 우선 적용되는 제품은 현대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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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 일일 찻집 ‘석다방’ 운영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이사(사장)는 23일 분당사무소에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도넛과 커피 등 간식을 전달하는 ‘석다방’ 행사를 가졌다.‘석다방’은 조석 대표의 이름을 딴 소통 이벤트로, 경영진과 직원들 간의 거리를 좁히고 젊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석 대표와 부문장 3명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사무실 입구에서 조석 대표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석다방’ 앞치마를 착용, 간식과 아침 인사를 건네며 직원들과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날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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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친환경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현대중공업그룹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친환경 E-모빌리티 충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무빙과 펌프킨, 차지인 등 국내 전기(Electric) 모빌리티 충전분야의 강소기업들과 잇달아 MOU를 체결, 친환경 전력거래 및 고효율 전기충전소 솔루션 구축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현대일렉트릭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발전사업자들로부터 수급해 이를 전동 이륜차, 전기 승용차, 전기 버스 등 E-모빌리티의 전기충전소 사업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또한 현대일렉트릭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의 에너지관리 기술을 전기충전소 인프라에 접목해 전력의 효율적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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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 30년째 이웃사랑 실천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30년째 한결 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의 협력회사협의회는 14일 울산 동구청에서 이수태 현대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 회장, 임영호 현대중공업 통합구매부문장(전무), 정천석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들 협력회사협의회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동구청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300만원을 기부했다.이 성금은 동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 45세대와 봉사단체 1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현대중공업그룹에 선박 기자재와 부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회사들의 모임인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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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실버카 100대 기증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가 27일 울산 동구청에서 ‘실버카 전달식’을 갖고,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 1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증한 실버카 100대는 총 1550만원 상당으로, 새소망실버복지센터, 동구재가노인복지센터 등 동구지역 노인복지센터 22곳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실버카는 근력 약화와 관절 질환 등으로 걷는데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 보조기구다.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의 급여 1%나눔으로 설립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임직원으로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실행에 옮기는 ‘기부자 제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실버카 기증도 현대일렉트릭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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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단행
현대중공업그룹이 19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임원인사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현 경영진을 모두 유임시키며 부사장 승진 4명을 비롯한 승진 임원 및 신규선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김재을 전무 등 4명이 부사장으로, 안오민 상무 등 18명이 전무로, 최승현 상무보 등 48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하점수 부장 등 45명이 상무보로 신규선임됐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경영진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앞으로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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