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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수요자가 믿을 건 ‘경기·인천’ 분양 단지?
서울의 청약 진입 장벽이 다시 한번 높아진 게 현실화되면서 이를 피해 수도권 분양 시장으로 옮겨가는 수요자들의 행보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의 높은 청약 경쟁률과 집값 상승이 내 집 마련 가능성을 희박하게 만들고 있다는 게 주된 이유다. 최근 3년간(2018~2020년) 서울의 1순위 청약 현황을 보면 △30.37대 1(18년) △31.6대 1(19년) △88.22대 1(20년)의 경쟁률로 해마다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청약자수 역시 △18만7,920명(18년) △34만911명(19년) △63만8,729명(20년)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올해 첫 서울 분양 단지인 자양 하늘채 베르의 경우 평균 36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서울 막차 단지로 공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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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초고층 대전”…45층 이상 ‘마천루’ 아파트 봇물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한동안 뜸했던 초고층 아파트들이 속속 분양에 나선다. 고층 건물이 많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동탄2신도시, 대구, 김해 등 전국 곳곳에서 최고 49층에 달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쏟아진다. 초고층 아파트는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춰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대규모 단지가 많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고층 건물에 대한 선호로 매년 31층 이상 초고층 건물이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1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3,165개 동으로 직전연도 대비 15.5%(426개 동) 늘었다. 전체 건축물 중 31층 이상 고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6년 0.023% △2017년 0.026%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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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부평·청량리 등 ‘황금라인’ GTX-B노선 따라 분양 ‘봇물’
GTX-B노선 착공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차역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인천 송도, 경기 남양주 등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고되면서, 수혜지역 집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82.7㎞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주요 정차역으로는 송도~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신도림~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망우~별내~평내호평~마석 등 총 13곳이다. 이미 2019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해당 노선은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GTX-B노선 수혜지 집값 ‘들썩’GTX-B노선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면서 수혜지역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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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진흥기업’, 재개발·재건축 입찰담합 의혹 논란
진흥기업이 일선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이른바 ‘들러리’를 세워 손쉽게 시공권을 따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5일 한 매체는 진흥기업이 모기업인 효성중공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인천·대전광역시 일대에서 사업성이 우수한 구역을 중심으로 높은 수주고를 올렸는데, 이곳에서 들러리 입찰에 대한 제보와 주민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진흥기업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52위까지 끌어올린 중견건설사로, 과거 ‘더 루벤스’ 등의 브랜드를 사용해오다 현재는 효성중공업의 통합브랜드 ‘해링턴 플레이스’를 사용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진흥기업은 단독 또는 효성중공업과 한팀을 이뤄 ▲인천 산곡구역(도시환경정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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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청천·산곡동, 1만5000여 가구 ‘숲단지’로 탈바꿈
인천 부평구 청천동·산곡동 일대가 도시정비사업으로 향후 1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 급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좋고, 구도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진 곳이지만 10가구 중 9가구는 10년 이상 노후주택으로 주거지역으로는 선호도가 낮았다. 하지만 이곳이 최근 재평가 받고 있다. 내년 4월 서울지하철 7호선 산곡역 개통을 앞두고 있는 데다 청천동·산곡동 일대 10여 곳의 재개발 사업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추진 속도도 빨라 현재 산곡2-2구역과 산곡2-1구역, 산곡4구역은 이미 분양이 완료돼 입주를 기다리고 있고, 올해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청천2구역과 청천1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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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번영로 센트리지’, 견본주택 오픈…2625세대 ‘초품아’ 단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18일 울산광역시 중구 B-05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총 29개 동,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단지, 전용면적 39㎡ 169세대, 59㎡ 533세대, 75㎡ 679세대, 84㎡ 1,244세대, 총 2,625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1,655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번영로 센트리지’의 최대 장점은 ‘초품아’ 단지(초등학교를 품은 단지)라는 점이다. 복산초등학교(예정)를 단지가 둘러싸고 있어 초등학생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다. 또 울산중와 무룡중, 성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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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시장, 지방 비규제지역 청약열기 예고
올해 부동산 시장은 비규제 지역의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강도 높은 규제가 시행되면서 이들 지역이 풍선효과로 오히려 반사이익을 보게 된 것이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세대원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청약 재당첨제한도 없다. 추첨제 비율도 규제지역보다 높아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도 ‘내 집 마련’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 또 규제지역에 비해 비교적 주택담보대출이 용이하다는 게 강점이다.이러한 장점으로 비규제지역 대부분 지난해보다 청약 경쟁률이 배로 뛰었다. 부산은 1년 사이 5배 이상(6.9대 1→37.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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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600가구 대단지…‘번영로 센트리지’ 분양 예정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오는 9월 울산광역시 중구 B-05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9개동 총 262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울산의 신흥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이 중 165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며,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상품으로 100% 구성된다.현대엔지니어링과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힘을 합해 짓는 ‘번영로 센트리지’는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위엄 또는 명성을 의미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의 조합으로 번영로와 울산의 중심을 빛내는 명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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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반사이익’ 뚜렷한 경기도 오피스텔 분양 어디?
다주택자를 겨냥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속에서 경기도 오피스텔 시장에 ‘반사이익’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 및 전·월세 거래건수는 4만4,603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가 오른 수치다. 이는 연이은 정부 대책에 따른 주택시장 규제 강화에 따라 오피스텔로 투자 수요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경기도 매매거래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경기부동산포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 오피스텔 매매거래 수는 총 5,66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매거래 수 3,760건보다 약 51%가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내에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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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7월 13일 12:0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13일 12시 5분 기준 3시간전 대비 코스피(2,177.88p, +7.37p, +0.3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07%), 증권(3.27%)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1.27%), 서비스업(-1.19%)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663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562개, 8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3시간전 대비 상승 종목은 두산퓨얼셀(+19.57%), 덕양산업(+18.01%)이며, 하락 종목은 진흥기업우B(-9.56%), 삼성중공우(-9.4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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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7월 10일 12:0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10일 12시 5분 기준 3시간전 대비 코스피(2,150.84p, -20.60p, -0.9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서비스업(1.41%), 음식료품(0.51%)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보험업(-2.21%), 섬유의복(-2.14%)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249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990개, 6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3시간전 대비 상승 종목은 백광산업(+24.39%), 진흥기업우B(+13.98%)이며, 하락 종목은 청호컴넷(-10.29%), 남양유업우(-9.38%)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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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7월 10일 9:0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10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171.44p, +3.54p, +0.16%)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의약품(0.84%), 의료정밀(0.6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0.71%), 운수,창고업(-0.59%)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454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77개, 23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진흥기업(+8.15%), 까뮤이앤씨(+8.10%)이며, 하락 종목은 한양증권우(-8.92%), 한화우(-7.4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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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7월 9일 9:0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9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171.15p, +12.27p, +0.57%)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의약품(1.86%), 의료정밀(1.63%)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수,창고업(-0.05%)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690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169개, 23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현대건설우(+10.19%), 진흥기업(+9.74%)이며, 하락 종목은 웰바이오텍(-4.70%), 신원우(-4.6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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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도시정비사업 사상 첫 ‘1조 클럽’ 가입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창학)이 올해 들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공격적 수주행보를 보이면서 사상 첫 ‘수주액 1조원 돌파’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9일 인천 송림1,2동구역 재개발조합이 삼부아파트 주차장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667명 전원 동의를 얻어 시공사로 낙점됐다. 수주액은 6743억원이다.이 사업은 인천 동구 송림2동 160번지 일대 15만3784.9㎡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5층, 아파트 총 3693세대 및 근린생활시설·판매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연초부터 울산·청주·인천 등에서 대단지 중심으로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였다.지난 1월에는 신축 규모 2625세대의 울산 중구 B-05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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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임대리츠 우수 시공업체 시상식 개최
LH(사장 변창흠)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공공임대리츠 단지 중 우수 시공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H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시공품질 향상과 하자저감 및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년도 준공실적이 있는 LH 리츠사업장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하자보수, △고객품질평가 등을 종합해 매년 우수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전국의 LH가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리츠사업장 중 지난해 입주한 단지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 우수 시공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중소·여성·장애인기업 등 약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도입한 ‘동반성장’ 부문은 적극적 상생협력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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