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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가 3.3㎡당 3400만원 돌파…인천·경기 ‘눈길’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자금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이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서울 도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414만원으로 3400만원선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월(2983만원) 대비 약 14.45% 오른 가격으로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11억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반면, 같은 시기 인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서울의 절반 수준인 1681만원이었으며, 경기의 경우 2130만원으로 서울보다 약 37.61% 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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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진짜 막차’ 잡아야…전국 1만6000가구 분양 예정
연내 전국에서 새 아파트 1만6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분양가 인상 속 막차 분양을 잡으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1일 부동산R114와 각 사 자료를 보면 연내 전국에서는 17개 단지, 총 1만6879가구(임대 제외)가 분양에 나선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 2곳, 4211가구 △경기 4곳, 3868가구 △인천 3곳, 3352가구 △광주 1곳, 1575가구 △부산 1곳, 1305가구 △충남 1140가구 △제주 1곳, 728가구 △울산 1곳, 273가구 △강원 1곳, 228가구 △서울 2곳, 199가구 순이다.업계에서는 올해 분양 물량이 연초 계획된 물량보다 적었고, 내년 총선과 파리 올림픽 등 굵직한 이슈가 예정돼 있어 건설사에서도 막바지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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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라온시큐어, 만기 전 전환사채(CB) 취득 후 소각 결정 外
라온시큐어가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만기 전 취득해 소각한다.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042510)는 20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21년 발행한 200억 원 규모의 제 9회차 전환사채를 전량 취득하여 소각했다고 발표했다.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의 취득과 소각은 주주가치의 제고와 함께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라며, “잠재적인 오버행 물량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 만큼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라온시큐어는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전환사채 전액을 상환 완료했으며, 이번 전환사채 취득으로 부채비율이 대폭 감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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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헥토이노베이션 ‘더쎈카드’, 정기 소비 코칭 서비스 ‘더쎈 혜택 리포트’ 오픈 外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대표이사 이현철)의 국내 유일 카드 혜택 관리 플랫폼 ‘더쎈카드’가 고객의 카드 혜택을 분석해 정기적으로 코칭해 주는 ‘더쎈 혜택 리포트’를 선보인다.더쎈혜택 리포트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달간의 신용·체크 카드 결제 내역과 혜택을 분석해 카드 혜택을 높이는 방법을 안내하는 코칭 서비스다. 기존에는 카드사별로 관련 정보를 확인해야 해 종합적인 비교가 어려웠지만 더쎈 혜택 리포트를 이용하면 모든 카드의 결제 금액과 혜택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어 쉽고 편리하다.더쎈카드는 직관적 이해를 돕기 위해 평균 분석과 핵심 결제 내역을 중심으로 리포트를 구성했다. 사용 금액은 같은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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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부족 대란’ 속 대형병원 인근 아파트 인기 급상승
최근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른 아침부터 ‘오픈런’을 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약전쟁이 펼쳐지고, 진료를 받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는 모습이 일상화됐다. 이러한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부족 대란’ 이슈는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대형 종합병원 소재의 유무가 좋은 집을 고르는 필수요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소아청소년과의 붕괴 위기는 코 앞으로 다가와 있다. 일례로 서울연구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통계’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개인병원(의원) 중 소아청소년과는 456개로 2017년 521개보다 12.5% 줄었다.지역 소아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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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하 주택 매입 늘자 ‘직주근접’ 단지 강세
전국적으로 직주근접 단지의 인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주택 수요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삶의 질과 밀접하게 관련된 직장과의 접근성이 내 집 마련 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보면 올해(1월~8월)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 비율은 전체의 약 52.6%에 달했다.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자 비율은 △2020년 52.9% △2021년 53.9% △2022년 53.7% 등 집계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계속해서 절반을 넘기고 있다.매매 거래도 마찬가지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8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중 30대 이하 비율은 전체의 약 31.6%를 기록했다. 연도별로 △2019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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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몰리는 수도권 알짜 재건축단지…‘중소형’ 여전한 인기
올해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재건축·재개발사업 아파트의 인기가 거센 가운데, 전용 59~84㎡ 중소형 평형이 청약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약시장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대부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 주요 입지에 위치한 데다 국내 유수의 건설사가 시공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노후화된 정주 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고, 미래가치가 반영되기 전 가격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추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분양 단지를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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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사로잡은 ‘초품아’ 단지…올 전국 분양시장 휩쓸어
올해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에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단지)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초등학교와 가까울수록 많은 수요가 몰리며 단지의 가치도 눈에 띄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8월) 전국 아파트 매입자 중 30대와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7만5646명 △40대 7만2055명 △50대 5만9438명 △60대 3만7539명 △70대 이상 1만5642명 △20대 이하 1만2554명 △기타 6100명 순이다. 3040세대가 전체 매입자(27만8974명) 중 약 52.94%(14만7701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3040세대의 경우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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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세권 단지 분양 ‘24%’ 그쳐…희소성에 청약열기 후끈
올해 전국 청약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역세권 입지에서 분양한 단지가 드물어 희소성이 높아진 데다 최근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분양권에도 ‘억대’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모습이다. 8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해 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총 162곳 중 반경 500m 내에 지하철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는 24.69%(4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7곳, 지방 13곳으로 역세권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았다.이에 따라 역세권 아파트는 청약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올해 전국 역세권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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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세대당 인구 2.2명 시대…‘소형 아파트’ 수요 몰려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가족 형태 축소 등으로 선호하는 주거환경이 달라지며 소형 면적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의 1인 가구수는 473만9972가구로, 집계가 시작된 2008년(9월 기준) 306만6596가구보다 54.56% 증가했다. 같은기간 수도권의 4인 가구가 20.89% 감소(217만9345가구→172만4033가구)한 것과 대조된다.세대당 인구도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 간(2019년~2023년) 수도권의 변화 추이를 보면 △2019년 2.35명△ 2020년 2.29명 △2021년 2.25명 △2022년 2.22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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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통계 작성 이래 공급 최저’…새 분양 단지는?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는 공급이 뜸한 수도권에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그동안 공급 부족으로 누적된 갈아타기 수요가 한꺼번에 새 아파트로 쏠리며, 높은 청약 경쟁률을 거두게 되는 곳도 생겨날 전망이다. 수도권 지역 새 아파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이 유례없는 ‘공급 절벽’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분양시장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간 수도권에서는 2만9,847세대가 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기간(1~8월 기준) 통계 집계가 가능한 2014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공급이 가장 많았던 2015년 해당 기간(1~8월 기준) 9만9,241세대와 비교하면 올해 공급물량은 69.92%(6만9,39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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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국 청약 경쟁률 ‘평균 8.2대 1’…하반기 주목할 후속 분양은?
침체됐던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올 상반기 들어서 일부 지역들에서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미분양 증가로 어려움을 겪던 분양시장은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완판(완전판매) 되는 곳들도 나와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청약 경쟁률은 8.2대 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2.36대 1로 가장 높았고, 충북이 27.48대 1, 경남이 25.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단지별로 평균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상위 10곳을 살펴보면 서울 4곳, 충북 청주시 3곳, 경기도 파주시와 평택시 각각 1곳, 인천 서구가 1곳이다. 상반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던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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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쇼골프, 브랜드 모델로 ‘유현주 프로’ 발탁 外
‘쇼골프(SHOWGOLF)’(이하 쇼골프)가 전속 홍보모델로 KLPGA 프로 유현주(두산건설)를 선정하며, 최근 홍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쇼골프 관계자는 "골프 부킹 플랫폼인 XGOLF에서 선보인 골프 연습장 브랜드로, 차별화된 컨셉으로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쇼골프는 브랜드 론칭 후 첫 홍보모델로 유현주 프로를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현주는 화보 촬영을 비롯해 쇼골프가 전개하는 주요 행사와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유현주는 쇼골프 홍보모델 첫 활동으로 지난 22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장에서 유현주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쇼골프만의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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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골프존, 프로골퍼 유현주와 리얼 골프 모바일 게임 '골프존M’ 모델 계약 체결 外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자사가 개발한 글로벌 리얼 골프 모바일 게임 ‘골프존M’의 광고 모델로 프로골퍼 유현주(29, 두산건설)를 발탁하고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골프존 관계자는 "국내 대표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난 22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완성한 웰메이드 게임 골프존M의 정식 론칭을 앞두고 서비스 이미지 제고 및 효과적인 마케팅 전개를 위해 유현주 프로와 모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유현주 프로는 골프존의 대표 모델로 꾸준히 활동해온 만큼 골프존M의 첫 전속 모델로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동하며 골프존M의 소식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골프존M 모델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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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내 3만3000가구 공급 앞둬…분양시장 온기돌까?
지난해 말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인한 분양시장의 한파는 서울도 예외가 아니었다. 하지만 올해 1·2월 전무했던 서울 분양물량이 3월부터 재개되고 온기가 감돌기 시작하며, 연내 3만3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규 분양물량이 서울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금리인상이 이뤄지던 지난해 4분기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3.97대 1(5만8090세대 일반공급, 23만885건 접수)로, 2021년 4분기 평균 청약경쟁률인 18.12대 1(4만8273세대 일반공급, 87만4639건 접수)과 비교해 청약접수 건수가 60만건 이상 크게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서울 역시 전국적인 분양시장 한파와 궤를 같이 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의 평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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