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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100억 상당 편취 김민수 검사 사칭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는 2020년 2월 12일자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내 아들(취업준비생, 유서남기고 극단적선택) 죽인 얼굴 없는 검사 김민수를 잡을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언론에 집중 보도되며 국민적 공분을 산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을 집중 수사해 실제 김민수 검사 역할을 한 A씨(40대·남) 및 조직원 등 일당 98명을 검거하고, 그 중 29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2015년 8월경 중국에 콜센터 등 사무실을 마련하고, 국내에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를 설치한 후 2020년 12월경까지 5년간 검찰 및 금융기관을 사칭, 마치 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속이는 방법과 저금리 대환대출을 제시하는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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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대구시·계명대, 여성안전 캠퍼스 조성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캠페인
대구경찰청은 지난 8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경찰·대구시(여성가족재단)·계명대학교 합동으로 ‘여성이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일환으로 불법촬영 예방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여성이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사업은 대학교 및 대학가 주변 여성안전 환경조성을 목표로 경찰·대구시(여성가족재단)·대학교(4개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각 기관이 합동으로 △범죄 취약지역 정기적 순찰을 통한 지역 불안감 해소 △캠퍼스 범죄예방 활동과 환경조성 지원 △범죄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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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제약업계 최초 수출입 안전관리 인증 심사서 최고 등급 ‘AAA’ 획득
셀트리온은 9일 관세청이 주관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이하 AEO) 인증서 수여식에서 업계 최고 등급인 ‘AAA’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 날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양현주 셀트리온 글로벌SCM본부장,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 등이 참석했다.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하는 국제 표준 공인 제도로서 현재 전 세계 83개국이 도입해 운영 중이다.선정된 업체는 무역 안전성을 입증받아 거래 당사국과 상호 합의한 통관 혜택을 부여하는 상호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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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동공구, 전문가용 바이터보 충전 로터리해머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혁신 기술을 집약해 출력과 편의성, 안전성을 높인 전문가용 바이터보 충전 로터리해머 ‘GBH 18V-45 C Professional’을 출시했다.이번 로터리해머 제품은 보쉬의 최신형 고성능 바이터보 브러시리스(Biturbo Brushless) 모터를 탑재하고, 보쉬 프리미엄 ‘프로코어18V’(ProCORE18V) 배터리와 함께 사용해 12.5J의 타격력과 1,500W의 유선공구급 고출력을 자랑한다. 강력한 출력 대비 무게는 훨씬 가벼워져 프로코어18V 12.0Ah 배터리를 장착해도 동급의 유선 제품보다 더 가볍다.이를 통해 콘크리트, 석재, 암석 및 벽돌 등 거친 소재의 드릴링 및 치즐링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또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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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5월 2일 전당대회... 지도부 총사퇴 비대위 체제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부산시장 등에서 참패를 당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예상대로 총사퇴를 선언하고 비대위 체재로 들어간다. 민주당은 8일 김태년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이 사퇴하고 다음달 9일 예정됐던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당겨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기 원내대표 경선도 당초 전대 이후인 5월 중순에서 오는 16일로 한 달 앞당겼다. 민주당은 전대 전까지 새 원내대표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원내대표 경선 전까지 비대위원장은 친문 중진인 도종환 의원이 맡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새로 선출되는 지도부가 민심에 부합하는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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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이종수 교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선출
부산대병원은 본원 안과 이종수 교수가 지난 3일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2대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대한안과학회 창립 후 74년 동안 부산의대 출신으로는 이 교수가 처음으로 당선돼 최초의 이사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비수도권 출신의 이사장 선출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임기는 3년으로 이 교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대한안과학회를 이끈다. 이 교수는 공약으로 △ 학회재정의 수익창출 △ 학회 최초 교육·홍보용 플랫폼 구축 및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 학회 학술지 SCIE 등재 △ 분과 연구회 지원을 내세웠다. 회원 권익을 위한 공약으로는 △ 건강보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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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롯데케미칼과 그린 파트너십 구축 맞손
삼성엔지니어링과 롯데케미칼이 손잡고 그린사업을 추진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롯데케미칼과 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과 롯데케미칼 김교현 통합 대표이사 등 양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친환경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롯데케미칼의 탄소중립(Net Zero) 실현 △ 친환경 기술 공동 투자∙개발 △친환경 사업화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양사는 전문성과 경험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탄소 중립과 친환경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롯데케미칼 국내외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화,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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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삼성엔지니어링 ‘탄소중립 친환경사업 확대’ 위한 그린 파트너십 구축
롯데케미칼과 삼성엔지니어링은 5일, ‘탄소중립 및 친환경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통합 대표이사와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등 양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양사는 △롯데케미칼의 탄소중립(Net Zero) 실현 △ 친환경 기술 공동 투자∙개발, △친환경 사업화 등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회사의 전문성과 경험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탄소 중립과 친환경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롯데케미칼 국내외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화, 온실가스 및 환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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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관위, 국내 첫 지하철 역 개찰구 이용 보궐선거 투표 참여 홍보
부산시선관위(위원장 전상훈)는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4월 7일 실시하는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 선거일에 지하철역 개찰구를 이용한 투표 참여 홍보를 실시한다. 선거당일 부산 지하철 1~4호선을 이용하는 부산시민 유권자는 국내 첫 지하철 개찰구 통과 시 “오늘은 선거일입니다” 라는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고 개찰구 요금 표시 화면에 “꼬옥 투표”라는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이로써 부산시선관위는 부산시민의 투표참여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선관위는 부산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효과를 분석, 내년에 실시하는 20대 대통령선거(3월 9일)와 8회 지방선거(6월 1일)에서도 부산교통공사와의 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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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맞은 GS리테일 “합병 시너지 통해 2025년 매출 25조 달성할 것”
GS25(편의점), GS수퍼마켓(슈퍼마켓) 등으로 국내 유통 산업을 대표하는 GS리테일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중장기 비전과 사회적 역할, 창립 기념 고객 감사 캠페인 계획을 발표했다.1971년 ㈜금성전공으로 설립된 GS리테일은 GS수퍼마켓(GS THE FRESH)의 전신인 럭키수퍼체인을 시작으로 유통산업 근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최초의 토종 편의점 브랜드인 GS25 외에도 이커머스 및 H&B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 일평균 6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굴지의 유통 대기업(종합 유통사)으로 성장해왔다.GS리테일 기존 사업인 편의점, 슈퍼 등 오프라인 점포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도입하여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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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그룹, 베리스모 테라퓨틱스’ 최대주주됐다
에이치엘비그룹이 미국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의 최대주주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CAR-T 치료제는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혈액암 환자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킴리아(Kymriah, 스위스 노바티스)’를 단 1회 투여해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 ‘기적의 항암제’라 불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킴리아’가 지난 5일 시판허가를 받으며 CAR-T 항암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킴리아’ 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내 설립한 생명공학회사로, 기존 CAR-T 치료제 대비 효과, 확장성, 안전성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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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1.2조원 유상증자…2023년 자체 통신위성 발사 목표
한화시스템이 1.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위성통신·에어모빌리티 등에 대한 투자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화시스템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1조2000억원(7868만9000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의를 했다고 공시했다.한화시스템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저궤도(LEO·Low Earth Orbit) 위성통신에 5000억원, 에어모빌리티에 45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를 구축하고, 에어모빌리티 기체와 인프라·관제·서비스 및 항공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도 2500억원을 투자한다. 새로 투자하는 사업을 포함해 2030년까지 매출 2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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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경찰서, 여성안심구역 합동점검
마산동부경찰서(서장 유병조)는 3월 24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된 합성2동 재개발 지역주변을 대상으로 범죄취약요소 점검 및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마산동부경찰서, 합성2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 등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치안사각지대인 재개발지역의 방범시설물(보안등·CCTV)등의 작동·관리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노숙인 유입·청소년 탈선 등 범죄장소로 악용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치안강화구역(12개소)를 점검하고, 미흡한 방범시설에 대하여 지자체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범죄 취약환경 개선을 추진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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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서부자율방범연합회·김해서부경찰서, 이색 합동순찰(슬기로운 L·E·D 순찰)
김해서부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철용)와 김해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 합동으로 지난 23일 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중단됐던 합동순찰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이색적인 방식의 ‘슬기로운 L·E·D(Listening·Evening·Defender : 약자의 고충을 경청하여 어둠을 밝히는 LED 처럼 든든한 보호자 역할 수행) 순찰’ 계획을 수립하고 함께나섰다. 순찰에는 장유지역 자율방범대 차량 4대, 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CPO) 차량 1대와 지역경찰 순찰차 2대 등 총 7대에 2인 1조로 1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전원이 각자 지정된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늦은 귀가 시간대에 맞추어 경광등을 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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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성안동 비닐하우스 화재…인근 야산으로 확대
3월 23일 오후 6시 14분경 울산 중구 성안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연소 확대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7시 47분경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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