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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첫 ‘코로나 백신’ 수송 개시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백신 원료 수송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KE925편 인천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행 여객기로 컨테이너 및 드라이아이스를 포함한 코로나 백신 원료 약 800kg을 수송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송한 백신 원료 물질은 국내 업체에서 생산돼 -60℃ 이하의 냉동 상태로 최종 목적지인 유럽 내 백신 생산 공장까지 운송됐다.코로나 백신은 제품별 특성에 따라 -60℃ 이하의 극저온, -20℃ 이하의 냉동, 2~8℃의 냉장 유지 등 다양한 온도 맞춤 수송, ‘콜드체인’이 필요하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수송하는 코로나 백신 원료는 -60℃ 이하의 극저온 운송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의약품 수송 전용 특수용기에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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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년원, 행복산타 선물나눔 행사 가져
법무부 안양소년원(원장 이영호)은 12월 8일 삼성SDS가 후원하고 (재)한국소년보호협회가 주최한 ‘행복산타 선물나눔 행사’로 수면잠옷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년원 학생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고자 안양소년원에서 2012년부터 진행돼왔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삼성SDS 직원들이 방문할 수 없어 학생들에게 수면잠옷 선물을 기증한 것으로 행사를 대신했다. 이영호 안양소년원장과 직원들이 산타로 변신해 직접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산타선물을 받은 한 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되어 놀랐고, 후원해주신 삼성 직원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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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안심신고 변호사' 제도 도입
국가철도공단은 공익신고자 신변보호를 위해 '안심신고 변호사' 제도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안심신고 변호사' 제도는 외부 위촉 변호사가 공익신고자를 대신하여 공단 감사실로 부정부패 등을 제보하는 시스템으로, 공단 감사실은 안심신고 변호사를 통해서 조사업무를 수행해 신고자의 신원노출 가능성을 차단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등 공익신고자 보호조치를 대폭 강화했다.공단은 금번 제도도입을 위하여 감사와 인사․노무 분야 자문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3명을 위촉하였으며, 향후 공단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여 공익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김용범 상임감사는 “공익신고자들이 신분 노출로 인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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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2주, 전국 9938가구 청약…서울 2곳 분양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9,93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에는 그 동안 분양이 거의 없었던 서울에서 공급 물량이 예정돼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위례지구 A1-5블록’ 1,282가구와 ‘위례지구 A1-12블록’ 394가구 총 1,676가구의 공공분양을 비롯해 ‘망우역 신원아침도시’ 99가구의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임대 물량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에서 ‘서울양원(S1블록)‘의 192가구와 경기에서 ‘다산진건(A1블록)’ 의 755가구가 국민임대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이어 견본주택 개관도 11곳이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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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준법지원센터, 일손부족 고령농가 사회봉사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지소장 오금환)는 3일 코로나19 감염병 등으로 인해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고령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배치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 인력 도입 감소 등으로 인해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주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접수받아 이뤄졌다. 거창군 신원면에서 고추농사를 짓고 있는 구모씨(71)는 “ 인력 부족으로 고추밭 정리를 하지 못해 걱정이 컸는데 거창준법지원센터에서 도움을 줘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오금환 거창준법지원센터 지소장은 “농번기 인력을 구하지 못한 농가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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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올해의 인물 10인 ‘2020 비저너리’ 선정
엔터테인먼트 & 라이프스타일 컴퍼니 CJ ENM(대표 허민회)은 올 한해 한국 대중문화계에 선구적인 업적으로 전세계 대중에게 영감을 준 10인 ‘2020 비저너리(2020 Visionary)’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CJ ENM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등 한국 대중문화 전 분야에서 활약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문화평론가 및 업계 트렌드 전문가들의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엔터테인먼트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아이콘 10인을 선정하고, ‘선지자’라는 뜻의 ‘비저너리(Visionary)’로 명명했다. CJ ENM은 향후 자사 채널 캠페인 영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2020 비저너리’에 선정된 10인의 업적과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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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의원,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 대표 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은 12월 1일 사회적·경제적 사유 등으로 갈등을 겪는 임산부와 태아의 생명권을 조화롭게 보호하는 목적의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2012년 출생신고를 의무화한 개정 입양특례법이 시행되면서 영아 유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입양률은 도리어 감소하면서 아이의 친생부모에 대해 알 권리를 지킨다는 이유로 ‘생명권’이 박탈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고, 친부모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보호출산(비밀출산)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경찰청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영아유기는 1272건이 발생했고, 출생아 1만명 당 유기되는 영아 수는 2012년 4.8명에서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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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0 개최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 2020’의 첫 날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UDC 2020의 전체 주제와 같은 UDC 2020, ‘블록체인, 미래의 답을 찾다’를 타이틀로 시작된 이 날 프로그램은 주최사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와 MC를 맡은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의 오프닝 토크로 막을 올렸다. 이석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을 줄어들 수 있으나 온라인에서의 기술 발전은 계속 진행되고 있고 지금도 보이지 않는 기술의 발전은 이루어지고 있다”며 “그 화두에 대해 이야기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UDC 2020 온라인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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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민일자리 잠식 및 국민안전 침해 사범 집중단속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서민일자리 잠식 및 국민안전 침해 사범을 집중단속을 벌여 불법입국‧취업 알선브로커 등 39명 형사처벌(7명 구속)했고, 불법취업 외국인 885명 강제퇴거 등 출국조치 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8월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출입국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다. ①배달업, 제조업, 건설업 등 서민일자리 분야(862명 적발), ②불법 입국, 마약, 대포차(무등록 차량) 등 국민 안전분야 (171명 적발), ③코로나19 확산을 초래하는 클럽, 마사지 등 유흥분야(261명 적발) 등 법 위반 외국인 총 1,294명과 불법 고용주 254명, 불법 입국‧고용 알선 브로커 25명 등 총 1,573명을 적발했다. 단속된 외국인 총 1,294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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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완화경비시설로 운영되는 강원북부교도소 개청
순수 완화경비시설로 운영되는 강원북부교도소가 개청했다. 법무부는 11월 20일 오전 11시 ‘강원북부교도소(강원도 속초시) 개청식’ 행사를 개최했다.추미애 법무부장관,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철수 속초시장, 신선익 속초시의회의장, 조종태 춘천지검장, 이영희 교정본부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지금까지 강원북부지역은 강릉교도소 개청 이후 50년 동안 교정시설 신축이 없어, 속초경찰서 구금시설에 일부 미결수용자를 임시수용해 왔으나, 일반교정시설에 수용된 미결수용자에 비해 숙식, 운동, 접견, 위생, 의료지원 및 종교 활동 등이 제한받을 수 있어 인권 침해 논란이 제기돼 왔다.이번 강원북부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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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변호사의 형사법률자문] 해외 스포츠 토토 직원 자수부터 입국, 조사, 재판 대응까지
성범죄자 등 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하여 논란이 일었던 ‘디지털 교도소’의 운영자가 베트남에서 붙잡혀서 지난달 6일 국내에 송환됐다. 경찰은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운영자의 신분을 확인한 후,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하는 동시에 베트남 공안부에 협조 요청을 보내어 검거에 이르렀다. 수사기법이 발달하고 해외 수사당국과의 공조가 원활하게 되면서 해외에서 범죄에 가담하였다고 하더라도 적발 및 체포가 가능한 추세이다.이같이 해외 범죄 가담자들에 대하여 비교적 검거가 용이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해외에 거점을 마련하고 범행을 하는 도박사이트 직원, 보이스피싱 직원들도 언젠가 적발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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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안심번호서비스부터 정회원 전용 앱까지… 차별화 서비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결혼 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결혼정보회사를 향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녀를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고른다면 제공 서비스에 어떠한 차별점이 있는지, 믿을만한 곳인지에 대해 다방면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회원들의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가상번호 시스템인 ‘안심번호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회원간 미팅 시 실제 번호를 서로에게 먼저 노출하지 않는다. 가상번호로 먼저 연락하기에 SNS나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걱정은 덜고 오직 만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정회원들을 위한 정회원 전용 앱을 운영한다. 해당 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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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마비위 신고포상금·장려금 지급’ 제도 개선
한국마사회가 경마비위 신고활성화를 위해 신고포상금 한도를 최대 7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신고장려금 제도를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동시에 익명 신고제도 도입 등 다각적 제도개선을 통해 경마비위 원천 차단에 나선다. 경마 비위는 경마의 공정성을 해하는 행위로, 한국마사회법에 위반되는 명백한 불법행위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비위 감찰 조직인 ‘공정경마관리단’을 ‘공정관리처’로 승격시키고 그 기능을 세분화하는 등 경마비위 근절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최근 비위 수법이 점차 지능화되며 경마팬 및 관계자들의 자발적 신고가 없이는 경마비위를 발본색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신고 의욕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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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지원
국가철도공단은 5일 공단 본사에서 '2020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연탄 2만장을 대전 연탄은행에 기탁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대전 동구에 거주하시는 취약계층분들께 연탄 3천장 및 식료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한편 공단은 2006년부터 15년간 연탄 45만장 등 약 2억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전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하며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분들께서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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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무료나눔·중고거래’ 가능한 ‘H 나눔터’ 첫 선
현대건설은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나눔터(H Smile & Share)’를 최초로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전용면적은 68~121㎡, 2개 단지, 총 3510가구로 이뤄진 매머드급 대단지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 실내놀이터 ‘H 아이숲’, 건식세차공간 ‘H 오토존’ 등이 적용됐다.‘H 나눔터’는 재능 나눔, 이웃간 무료 나눔(농산물 등), 생활품 대여 등을 입주민 카드 인증을 통해 신원 안전성 확보된 같은 단지 입주민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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