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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이익 589억원…분기 연속 흑자
삼성중공업이 올해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2023년 2분기 매출 1조9457억원, 영업이익 흑자 58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27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200.5% 증가한 것이다.매출은 2019년 4분기(2조1572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LNG운반선 및 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비중이 높아져 매출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또 영업이익도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로 개선세가 뚜렷해졌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3%를 기록하며 앞서 2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1분기 1.2% 에서 2배 이상 올랐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운반선 및 대형 컨테이너선의 건조 물량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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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에너빌리티, 英 존슨 매티社와 암모니아 분해 기술 공동 연구 협약 外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 연계형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NH3)를 고온에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社(Johnson Matthey, 이하 JM)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공동 연구 협약(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영국 잉글랜드 동북부 스톡턴온티스(Stockton-on-Tees)에 위치한 JM社 R&D 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신동규 풍력/서비스설계 담당, JM 필 잉그램(Phil Ingram) 사업 개발 담당 등 각 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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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소나(Sonar)’ 활용 수중 방사소음 정밀분석 확보
삼성중공업이 소나를 통해 탐지한 바닷속 음파 신호를 분석해 선박 수중 방사소음을 정밀 분석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소나 신호 분석기법은 소음원이 방출하는 소리를 수신해 소음의 세기, 방향, 거리 등을 측정하는 기술로 주로 군사 목적으로 활용돼 왔으며, 삼성중공업이 상선 수중 방사소음 연구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이 기법을 적용해 17만4000㎥급 초대형 LNG운반선의 소음 원인을 정밀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삼성중공업은 이 기술을 활용해 건조하는 선박의 수중 방사소음 발생 원인 세분화 및 영향도 분석, 운항 속도·흘수(Draft)별 소음 예측 등 관련 기술개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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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노연 전체사업장 쟁의조정신청 돌입 국회 기자회견
조선업종노동조합연대와 전국금속노동조합은 6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2023년 임‧단협 조선노연 전체사업장 쟁의조정신청 돌입 기자회견을 갖고 조선노동자 임금 원상회복 및 처우개선, 조선소 외국인력 도입실태 비판 및 국내 정규직 숙련노동자 육성 대책 마련, 이주노동자 노동안전 보장 및 차별철폐를 요구했다.기자회견에는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 정의당 이은주 의원, 진보당 강성희 의원, 정상헌 대우조선지회장, 김재헌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 위원장, 정병천 현대중공업지부장(조선노연 공동의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 거제·통영·창원, 울산, 부산, 전남 영암의 조선소에서 한국조선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8개 조선소 노동조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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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부산시와 ‘R&D센터’ 설립 투자 협약
삼성중공업이 부산시에 R&D 거점을 마련해 해양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확보와 설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2일 부산시와 ‘부산 R&D센터’ 설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산시는 센터 설립에 필요한 행정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삼성중공업은 11월까지 부산 시내에 1700㎡(약 500평) 규모의 R&D 거점을 입주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부산·경남권 인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당사는 조선해양산업의 호황 기조에 따라 거제조선소를 중심으로 지난해 200여명에 이어 올해도 현재까지 170여명을 채용하는 등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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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노르쉬핑’서 기술인증 잇따라 획득
삼성중공업이 지난 6일부터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쉬핑' 선박박람회에서 탄소중립, 스마트십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쉬핑 기간 중 한국선급인 KR로부터 LCO2 운반선에 대한 설계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이번 KR 승인에 앞서 지난해 미국(ABS), 노르웨이(DNV) 선급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바 있어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LCO2 운반선에 대한 기술 신뢰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 받은 LCO2 운반선 화물탱크는 액화이산화탄소의 안전한 운송에 필요한 압력 유지를 위해 독립형 화물탱크(C-Type)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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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암모니아 추진 선박 개발’ 속도전
삼성중공업이 ‘암모니아 실증설비’ 제조 승인을 받고 착공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암모니아 실증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1300㎡ (약 380평) 부지 위에 신규 조성하는 암모니아 종합 연구개발 설비로 암모니아 추진선의 실선화를 위해 삼성중공업이 개발해 온 기술들의 성능 평가와 신뢰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암모니아 실증설비에는 실선화에 반드시 필요한 연료공급 시스템, 재액화 시스템, 배출저감 시스템의 파일럿 설비들이 모두 갖춰질 계획이다.또 암모니아 독성 문제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 개발을 위해 △실시간 누출 감지·경보 시스템 △독성 중화 장치 △4족보행로봇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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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그리스 등 유럽서 신제품 데뷔 무대 열어
삼성중공업이 새롭게 디자인한 선박의 공식 데뷔 장소로 유럽을 직접 찾아 기술 로드쇼를 개최했다. 삼성중공업은 17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메리어트 호텔에서 ‘Samsung Technical Seminar in Athens(삼성 기술 로드쇼)’를 열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 개발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로드쇼에는 미네르바, 가스로그, 쉘, 토탈 등 주요 선주사를 비롯해 선급 및 파트너사까지 총 35개사, 7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삼성중공업은 이날 ‘3 Cargo Tank LNGC’와 ‘Eco Container Ship’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3 Cargo Tank LNGC는 통상 4개 화물창을 3개로 설계, LNG운반선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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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해긴, '데미안 전기' 신규 캐릭터 '월광' 등장 外
모바일게임 기업 해긴(대표 이영일)이 신작 모바일 RPG '데미안 전기:시간의 해적단(이하 데미안 전기)'에 SSR급 신규 영웅 '월광'을 선보였다. 해긴 관계자는 "'월광'은 아케로스 국가 소속의 민첩형 영웅으로 달 뒤편 '은월궁'에서 달의 주인 항아를 모시는 궁녀이다"라며 "항아의 심부름을 위해 달빛을 타고 밤의 세계 곳곳을 다니던 중 '데미안 전기'의 주인공인 아이샤와 제이든 일행을 마주한다"라고 전했다. 깜찍한 외모의 소녀인 '월광'은 손에 쥔 거대한 철퇴로 시작과 동시에 적의 진형을 무너트리는 공격을 펼치며, 은신 상태에서 상대를 행동 불능으로 만드는 넉다운 공격까지 펼치는 ‘월광난무’와 커다란 철퇴로 범위내 적에게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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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해운 4사 ‘탄소중립’ 맞손
해운업계 탄소 저감 국산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4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HMM·삼성중공업·파나시아·한국선급, 4개사는 선박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저장 기술(OCCS) 통합실증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4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연내 HMM이 실제 운항 중인 2100TEU급 컨테이너선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OCCS를 직접 탑재해 해상 실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실증에는 하루 24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액화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의 OCCS가 탑재되며, 삼성중공업과 파나시아가 설계부터 제작·설치·시운전까지 담당하고 HMM이 실제 운용을 맡기로 했다. 한국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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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삼성중공업·한수원·시보그, ‘바다 위 원전’ 개발 속도
삼성중공업·한국수력원자력·시보그 등 3사가 용융염 원자로(CMSR)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일 한국수력원자력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나비드 사만다리(Navid Samandari) 시보그 사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사업 협력 의지를 다졌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해양 EPC(설계·조달·시공)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원자력 발전설비 부유체 개발을 담당하고, 원자로 핵심기술을 보유한 시보그는 제품에 탑재할 CMSR 및 핵연료 공급 등을 맡는다.한수원은 50여년 간 원전 건설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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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컨테이너선용 탄소 포집 시스템 실증 연구 실시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컨테이너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의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HMM에 따르면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은 선박 운항 시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기술이다. 향후 IMO 등 국제기구로부터 탄소 감축량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 선박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유효한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HMM은 지난해 9월 파나시아와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MPV(다목적선)를 대상으로 상세 설계, 기술 유효성 평가 등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 결과 기존 설비 변경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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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삼성중공업, LNG선 2척 수주…1분기 25억 달러 돌파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1분기 누계 수주금액 25억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조건부 계약으로 수주금액은 총 6745억원이며, 이들 선박은 오는 2026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의 1분기 누계 수주금액은 25억 달러까지 늘었다. 올 초 실적으로 집계된 15억 달러 규모의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기에 3월까지 총 4척의 LNG운반선 수주를 더하면서 연간 목표 95억 달러의 26%를 채웠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자사가 선별 수주 전략 중심에 있는 LNG운반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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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삼성중공업,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SBOT’ 개발
금융업, 공공기관 등 고객 접점이 많은 서비스업이나 지원 업무에 일부 도입된 챗봇이 대표적 제조업인 조선업에도 본격 활용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인 ‘SBOT’을 개발하고 선박 설계에 적용하는 등 스마트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SBOT’은 Samsung과 Chatbot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그 의미를 분석해 사내 여러 시스템에 축적된 설계 노하우(Lessons Learned), 각종 규정 및 계약 정보 등을 찾아내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이에 따라 신입사원이나 초임자도 SBOT을 통해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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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삼성전자 등 18개 기관과 특화형 공동훈련센터 운영 약정체결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 ‘공단’)은 23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삼성전자 등 18개 기관과 특화형 공동훈련센터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월 심사를 거쳐 디지털, 반도체 등 첨단분야에 훈련 전문성을 보유한 18개 기관을 특화형 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했다. 운영기관은 첨단분야 공동훈련센터,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K-디지털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공단은 약정식에서 2023년 공동훈련센터별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18개 운영기관과 간담회를 가져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운영기관은 약정체결 시점부터 중소기업과 근로자, 취업예정자 등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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