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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칼바람 속 춘풍 부는 지방 중소도시 분양단지는?
정부의 규제 심화 속에서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 시장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일부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접수가 급증하고, 매매가격도 꾸준하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8월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5,760만원으로 지난해 9월 대비 약 4.5%가 올랐다. 특히 충남 천안(12%), 충북 청주(12%), 전남 순천(8%), 경남 창원·통영(8%) 등의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이는 광주(1%), 대구(5%), 부산(8%) 등 일부 광역시를 웃도는 상승률이다. 지난 5.11대책으로, 지방광역시에서도 분양 전매제한 규제가 강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지방 중소도시 청약시장…과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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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다운사이징’ 가속화…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대세’
1~2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주거단위의 변화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집값도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세대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0년 6월 기준 1인 가구는 총 876만8414가구로 전체(2,279만1,531가구) 중 38.5%를 차지했다. 2인 가구도 526만8,211세대(23.1%)로 나타나며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인 약 60%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1~2인 가구의 증가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 거래는 총 93만5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보다 약 5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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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반려동물 특화설계 갖춘 단지 ‘눈길’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동물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동물 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591만가구로, 지난 2018년 511만가구였던 것에 비해 80만가구가 늘었으며 전체 2238만가구 중 26%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요즘은 반려동물을 가족 혹은 자신과 동일하게 여기는 ‘펫팸족’, ‘펫미족’과 같은 용어까지 등장하며 한 집 건너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가 매해 늘어남에 따라 건설사들도 반려동물을 고려한 시설과 특화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지난 6월 DK도시개발·DK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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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개발호재 품은 ‘평택 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공급
서희건설이 평택항이 인접한 평택시 서부 화양지구에 1,554세대 규모 ‘평택 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평택 화양지구는 279만1,197㎡ 규모에 계획 인구 총 1만8,868세대, 4만9,067명인 신도시급 단지다. 평택항과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2020년 12월 준공 예정) 등 항구 인근 산업단지가 인접해 주변 거주 수요가 많아질 전망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평택-화성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특히 서해안 복선전철 정차역인 안중역이 2022년(예정) 완공되면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환승을 통해 여의도까지 4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이러한 개발 호재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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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금송구역 재개발, 시공자 재선정 놓고 ‘파열음’
인천시 동구 금송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재선정을 두고 조합의 비상식적인 행보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최근 조합은 기존 시공자와의 계약해지 수순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재선정 절차를 강행하더니, 급기야 현장설명회시 과도한 현금 보증금을 요구하면서 사실상 건설사들의 참여 기회를 원천 차단했다. 게다가 다시 해보겠다며 입찰한 기존 시공자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적용, 이를 빌미로 입찰자격을 박탈했고, 급기야 재입찰까지 제한했다.이를 두고 업계에선 상식을 벗어난 행위라는 지적과 함께 조합이 내정된 건설사와 결탁해 수의계약을 노린 편법을 쓰고 있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이같은 조합의 무리한 시공자 재선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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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양득,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 최신 주거 트렌드 부상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가 최신 주거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함께 쾌적한 숲과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보니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숲세권 아파트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다. 실제로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들은 청약 시장에서 흥행을 주도했다. 지난해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위권 내 단지의 입지를 살펴보면 도심 속 숲이나 공원이 인접한 아파트가 대부분이었다. 우선 1위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르엘 대치’는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이 가까웠으며 2위인 송도국제도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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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4주, 2∙20대책 발표 후 첫 분양 준비
2월 넷째 주는 2∙20대책 이후 첫 분양을 앞둔 만큼 분양시장을 향한 시선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접수는 서울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경기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인천 ‘뷰그리안 구월’ 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지방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 물량이 지방에서 개관 예정이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진행하는 단지는 없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4,25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삼정건설은 27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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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올해 수주액 4조 목표…서민주택 확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 홀에서 서희건설, 유성티엔에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봉관 회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그동안 업무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는 반드시 사업 수주 목표 4조원을 달성해 지역주택조합의 선두기업으로서 서민주택 확대에 앞장서자”고 말했다.아울러 “서희그룹의 성장뿐만 아니라 안전 역시 중요하다며 올해는 각 현장에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서희건설은 기존 지역주택조합 사업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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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서 1억원 기부
서희건설이 지난 1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9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여해 아카페 문화재단에 1억원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날 개막식에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크리스마스페스티벌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종교와 나라를 넘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축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시작돼 5회째를 맞이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서울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계광장에서 광통교에 이르는 청계천 1.5km 구간에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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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진하 조합장 자살’ 관련 사전결탁 두고 ‘설왕설래’
지난 5월 20일, 울주군 소재 진하 지역주택조합 김태수 조합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이를 두고 시공사인 서희건설과의 불화가 원인이 됐다는 논란이 23일 제기 됐다.서희건설과 업무대행사 서희비앤씨, 전 토지주 성원디앤씨 사이에 ‘사전결탁 의혹’이 있다는 것.서희건설이 참여한 진하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5년 사업을 시작했지만, 건설사측이 공사비 확보를 위한 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해 올해 1월 계약이 해지됐다. 이유는 공사비 확보를 위한 중도금 대출이 진행되지 못했고 조합과 업무대행사가 PF가 어려운 서희건설의 신용등급을 확인하지 못했던 것에 있었다는 것이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후 조합은 총회를 열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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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2·3단지’ 분양
서희건설은 31일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 2, 3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 2, 3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신남동 4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29동, 총 2983가구로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623세대가 일반분양 규모다. 전용면적 59~84㎡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는 비규제지역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6개월 후 전매가능하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실질적으로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되는 단지가 적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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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오션뷰 주택조합 총회 집단 마찰
4월 27일 오후 1시16~오후 5시57분 울산 울주군 서생면 성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진하오션뷰 주택조합 총회 관련 집단마찰이 발생했다.온산소방서에 따르면 조합원과 비대위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경상자 5명이 발생했다. 3명은 119구급차로, 2명은 자차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역언론에 따르면 2016년 5월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에 이어 2017년 5월 주택건설사업승인이 났다. 부동산경기침체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이 차질이 빚고 있다. 여기에 시공사였던 서희건설이 사업포기의사를 밝혀 시공사 변경과 사업성 확보를 위한 설계변경과정에서 비대위와 조합 측 간 갈등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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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국제통상마이스터고 산학협력 MOU체결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국제통상마이스터고)와 지난 17일 산학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제통상마이스터고 산합협력은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의 경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취업장려 및 인재개발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MOU체결을 결정했다.서희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무역인력 양성 목표로 국제통상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현장학습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채용정보 제공과 인재 추천 등 학생들이 보다 나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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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닥 (3월 13일 15:30)
[로이슈 심준보 기자] 13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닥(754.90p, -0.40p, -0.05%)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2.14%), 화학(0.73%)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운송(-2.68%), 기타 제조(-2.36%)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510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709개, 6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디알젬(+27.66%), 이엠넷(+25.21%)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룽투코리아(-12.54%), 서희건설(-11.54%)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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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8월2주, 분양시장 연이은 ‘휴식기’
이번주 분양시장도 지난주에 이어 본격적인 휴가철 영향으로 휴식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청약 접수가 이뤄지는 곳은 없고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계룡건설은 오는 10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들어서는 ‘앞산 리슈빌앤리마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7층, 전용면적 49~84㎡, 총 409가구 규모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1호선 대명역과 안지랑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또 단지 옆 대구대명초를 비롯해 반경 1㎞ 내 대구남덕초, 대명중, 경상공업고 등의 학교가 위치한다.서희건설은 같은 날 강원도 속초시 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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