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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3만5000가구 분양…올 들어 ‘최고치’
하반기 첫 시작인 7월 분양 물량은 올 들어 최고 수치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 이후 정책 방향이 다소 불확실했던 상반기와 달리, 분양 일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브랜드 단지들이 수도권과 지방 주요 거점에 집중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내 집 마련의 시기로 평가된다.또 경기에서는 교통이 좋고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어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고양, 광주, 김포 등 지역에 브랜드 단지가 몰려 있는 만큼 실수요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 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분양 물량은 전국 43곳 3만5856가구로 올 들어 가장 큰 수치다. 일반분양분은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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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한국장학재단 '오픈멘토링' 행사 진행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오픈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잡코리아 관계자는 "오픈멘토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학생·청년 대상 취업 강연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다"라며 "잡코리아는 업계 1위 채용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채용 트렌드 및 신입직 구직자 취업 정보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정승일 교육서비스사업본부 총괄이 참여자 대상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은 ▲2025년 채용 동향 분석 및 하반기 전망 ▲공채 및 수시 채용 공략법 ▲채용 채널 다각화에 따른 입사 지원 전략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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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주택협회와 모듈러주택 활성화 위해 맞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한국주택협회와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모듈러주택은 OSC 공법(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건설 기반으로 공장에서 주요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 후 조립하는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주택으로, 건설 현장 인력난 해소와 탄소·폐기물 저감, 공사기간 단축에 효과적이라고 LH는 설명했다.LH는 스마트건설 기술 활성화를 위해 ‘2030 OSC 주택 로드맵’을 수립하고 모듈러주택 공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주택협회와 협력해 민간 건설사들의 실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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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과 제로플러스 민·경 합동순찰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6월 25일 대산 가술시장 일대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과 함께 「제로플러스(범죄는 제로, 협력은 플러스)」를 슬로건으로 민·경(民·警) 합동순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관내 등록 외국인 인구 증가에 따라 지역 주민과 협력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하여 외국인 관련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특히 대산지역은 공동체 지역관서로 운영되어 야간 치안공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대산·외국인 자율방범대와 기동순찰대 등 24명이 참여해 사전에 분석된 관내 범죄취약지역 및 여성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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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지역 부동산 간담회 개최
춘천시가 지역 부동산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전망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및 춘천시지회 임원진들과 지역 내 부동산 흐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춘천시 개발사업 현황과 연계한 부동산시장 흐름, HUG 전세 보증금 피해 관련 시장 동향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공유됐다. 상가 공실률 증가에 대한 우려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도 함께 논의됐다. 강문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지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춘천은 도내 유일 보합세(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시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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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참석 및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하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홍범도장군·채수근상병·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에 참배했다.우 의장은 먼저 6.25전쟁 기념식 행사 전 참전유공자들을 만나 조국을 위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기념식을 마친 우 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총성은 멈췄지만, 분단의 고통은 여전하고, 저를 비롯한 많은 이산가족의 아픔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접경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구축하는 것만이 호국영령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어 "얼음이 아무리 두껍게 얼어도 물은 흘러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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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IP기반 미래에너지기술 확보·사업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원장 윤병수)과 지식재산권 기반 미래에너지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IP Mapping 및 R&D 전주기 특허전략수립 ▲한수원 보유 특허 진단 및 체계적 관리 ▲지식재산권 및 원자력 분야 상호 교육 협력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등 IP 기반 기술사업화 촉진 ▲국가전략기술 특허지원 및 해외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체계적인 진단과 관리는 물론, 연구개발 단계부터 특허전략을 강화함으로써 기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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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표단, ‘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차총회(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 AMNC 2025)’에 참석했다. 대표단에는 김현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장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도 포함됐다.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중국 다롄과 톈진 두 도시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전 세계 약 1,500명의 기업가와 정부 리더 등이 모여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논의하는데, 규모와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하계 다보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올해 행사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기업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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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제10회 서비스 위크(Service Week)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0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첫날인 7월 2일에는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둘째 날인 7월 3일에는 ‘2025년 상반기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수여식’을, 마지막 날인 7월 4일에는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및 서비스의 날’을 통해 국내 서비스 산업의 우수사례와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협회는 2016년 ‘제1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 개최 이래 정부·학계·유관기관의 후원과 민간의 자율 참여를 기반으로 매년 서비스업 진흥 활동을 선도해 왔다. 올해 10회를 맞은 서비스위크의 주제는 'Lim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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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세븐일레븐 & 카브루, 화이트 와인볼 쇼비뇽 블랑 출시 外
세븐일레븐과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국내 최초로 하이볼과 와인을 결합한 ‘와인볼’의 또 다른 신제품인 ‘화이트 와인볼 쇼비뇽 블랑’을 선보인다.올해 초 세븐일레븐 단독으로 출시한 ‘와인 하이볼 2종(카티아 레드 와인볼 & 나디아 화이트 와인볼)’은 출시후 현재까지 레드 화이트 각각 40만캔씩 80만캔이 출고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동안 품절 대란을 일으킨 제품이다.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패키지에 담아 예술적인 감각을 살리고 프랑스산 리얼 레드, 화이트 와인을 담은 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6월 성수기를 맞이하여 출시하는 ‘소비뇽 블랑’ 버전도 앙리 마티스의 명작인 ‘블루누드’를 패키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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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내란혐의정권 공공기관 평가…낙하산 기관에 A·B등급”
국회 기재위 소속 정일영 (인천 연수을)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기재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내란 재판을 받고 있는 尹정권과 연계돼 낙하산·알박기 임명 논란 대상이던 공공기관장과 감사 등이 A·B등급을 받아 성과급까지 수령하는 것은 국민 앞에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맹공했다. 정 의원은 "기재부가 2024년도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준비하던 작년 말은 이미 12·3 내란이 발생한 이후였다"며 "평가에 착수한 올 2월은 윤 前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앞둔 비정상적인 시기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일영 의원은 “국민 상식으로 납득이 가능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재검토를 요청했지만 ‘시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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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日 ACA 회장단 초청…"헬스케어 중심 한·일 협력 본격화"
HLB그룹은 일본의 대표 사모펀드 운용사인 ACA(Asia Capital Alliance)의 아즈마 아키히로 회장을 비롯한 핵심 임원들이 방한해 23일부터 이틀에 걸쳐 그룹 주요 계열사를 방문하고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ACA는 아시아권에서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투자 활동을 펼치고 있는 투자회사로 14억 달러(약 1조9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자회사로는 2016년 설립된 시니어 종합서비스 기업 ‘ACA NEXT’가 있다. 앞서 지난달 HLB글로벌과 HLB제넥스는 ACA NEXT의 지분 14.4%를 인수하며 ACA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랐다.이번 방한 일정은 HLB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ACA의 이해를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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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밀화학, 펩타이드 기반 차세대 엠폭스 백신 공동 개발 참여
한미정밀화학이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에서 진행하는 펩타이드(Peptide) 기반 원숭이두창(Mpox) 백신 개발에 참여한다.한미그룹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최근 펩타이드 기반 백신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술 기업 에드젠바이오텍,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Mpox 백신 개발 및 생산 협력을 골자로 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 회사가 각사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백신의 연구개발(R&D)부터 제조, 품질관리, 글로벌 공급까지 전 주기에 걸쳐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pox는 ‘원숭이두창(Monkeypox)’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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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사진 7만여 장 네이버 AI 학습용 데이터셋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공사가 보유한 약 7만 건의 고화질 한국관광 사진을 네이버 생성형 인공지능(이하 ‘AI’) ‘하이퍼클로바X’ 학습용 데이터셋으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공사는 글로벌 생성형 AI가 만든 사진 속 ‘한국’과 ‘한국 문화’ 등이 일부 왜곡된 이미지로 표출되는 사례 등을 보완하고, 국내 토종기업인 네이버의 생성형 AI를 통해 한국 문화와 정서를 더욱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이번 협업으로 포토코리아의 약 10만 건의 사진 중 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화질 사진 7만 건이 하이퍼클로바X의 학습용 데이터셋으로 이용된다. 포토코리아는 공사가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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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분양계약 관련 분쟁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주제 한국주택협회와 공동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세종(이하 ‘세종’, 오종한 대표변호사)은 오는 27일,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주택협회와 공동으로 ‘분양계약 관련 분쟁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분양시장 침체와 소비자 권리의식 강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분양계약 해제·취소 관련 법적 분쟁 및 공동주택에서 새로운 유형의 하자로 등장하고 있는 바닥충격음 문제에 대한 실무적 이해와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발표는 부동산 및 건설 분야에서 다수의 자문 및 소송, 중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남영수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가 최근 수년간 법원에서 다뤄진 사례를 중심으로 ‘분양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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