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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연내 1만1천가구 분양…비규제지역 기대감
이달 충북, 충남, 대전 등 충청권에서 1만11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 규제가 지방광역시까지 확대 적용되자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값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에서도 충북, 충남의 공급량이 늘며 연내 마지막 분양 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북)에서 1만2965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118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물량은 비규제지역인 충남이 6303가구로 가장 많았고 충북이 3885가구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전은 998가구, 세종에는 예정된 물량이 없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도권은 물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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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평택·아산 등 ’삼성시티’…올해 마지막 물량 기대
경기 수원, 화성, 평택, 충남 아산 등 이들 지역은 삼성그룹 계열사의 사옥이나 공장이 위치해 지역 경제는 물론 부동산까지 영향을 받는 ‘삼성시티’라는 공통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삼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은 일자리 창출로 고용이 증가하고, 주택 구매층인 30~40대 인구가 대거 유입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종사자 대부분이 소득수준까지 높아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동산 일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이런 이유로 올해 ‘삼성시티’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로 단기간 완판을 기록하는가 하며, 입주 후에도 시세 상승이 가파른 모습이다. 실제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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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비규제지역 ‘막차’ 1만5000가구 가구 대기
최근 정부가 김포를 포함해 부산과 대구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하면서 남은 비규제지역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김포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조정대상지역은 총 7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 규제 강화(주택담보대출비율 9억원 이하 50%, 초과분 30% 적용, 1주택자 신규주택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원칙적 금지)와 세금규제(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종합부동산세 추가 과세), 청약 규제 강화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주택 구매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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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분양] 전국 5만1373가구 일반분양 예정…연내 막바지 ‘봇물’
12월 분양 시장은 연내 막바지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총 6만6,556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5만1,37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6,238가구(51%)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5,135가구(49%)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 일반분양 실적 대비(11월 26일 기준, 전국 1만7,177가구, 수도권 7,639가구, 지방 9,538가구) 3만4,000여 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전국 기준 199%, 수도권은 243%, 지방은 164%가량 증가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12월 전국 일반 물량은 전년 동월(2만3,873가구) 대비 2배 이상이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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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적고 설계 우수 ‘전용 59㎡’…부동산시장 ‘큰 형’
전용면적 59㎡가 ‘국민 평형’ 자리를 꿰차고 있다. 중소형 면적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와 견줄 정도로 전용면적 59㎡가 최고 경쟁률을 찍는 단지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실제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는 5월 청약을 받은 결과, 전용면적 59㎡A가 80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95.9대 1)과 전용면적 84㎡A(44.83), B(63.79대 1), D(37.29대 1)의 경쟁률도 웃돌았다. 8월 청약을 받은 서울 은평구 수색13구역 재개발 단지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경우 전용면적 59㎡A가 105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평균 경쟁률(340.3대 1), 전용면적 76㎡(640.8대 1), 84㎡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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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가뭄 지역, 새 아파트 나오니 ‘청약·프리미엄’ 쑥쑥
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분양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 가뭄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지역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자 하는 대기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급 대비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나고, 분양권에는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투자가치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실제로 올해 공급가뭄 지역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8년 이후 단 276가구가 공급됐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 지난 7월 분양한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40가구 모집에 1,495명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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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 장기화…지식산업센터 ‘투자 블루칩’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갈 곳 잃은 투자 뭉칫돈이 지식산업센터로 흐르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달 14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0%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3월 1.25%에서 0.50%로 대폭 인하한 데 이어, 지난 5월 0.25%p를 추가 인하해 사상 최저 수준인 0.50%가 이어지고 있다. 예금 금리 역시 0%대가 지속하고 있다. ‘9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 0.88%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 1.57%임을 감안하면 2배가량이 낮아진 수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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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12월 분양 예정
삼부토건은 오는 12월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서 랜드마크 대단지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을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40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아산시 신창면 일대는 생활인프라가 밀집한 아산 구도심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신규 공급이 없어 노후화가 심화된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새 아파트 분양 등이 예정되면서 이 일대가 신흥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아산시 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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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칼바람 속 춘풍 부는 지방 중소도시 분양단지는?
정부의 규제 심화 속에서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 시장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일부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접수가 급증하고, 매매가격도 꾸준하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8월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5,760만원으로 지난해 9월 대비 약 4.5%가 올랐다. 특히 충남 천안(12%), 충북 청주(12%), 전남 순천(8%), 경남 창원·통영(8%) 등의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이는 광주(1%), 대구(5%), 부산(8%) 등 일부 광역시를 웃도는 상승률이다. 지난 5.11대책으로, 지방광역시에서도 분양 전매제한 규제가 강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지방 중소도시 청약시장…과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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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품은 직주근접 새 아파트 어디?
산업단지나 업무지구 인근으로 직주근접 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실질적인 주거편의성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주거이동 측면에서 ‘이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0.8%가 ‘직주근접 및 직장 변동’을 선택했다. 이는 전체 선택지 중 ‘시설이 더 좋은 집’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또, 지난 2016년(20%)보다 그 수치가 약 1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터 근처로 집을 마련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방증이다.이처럼 일자리와 가까운 곳에 대한 주거선호도가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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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다운사이징’ 가속화…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대세’
1~2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주거단위의 변화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집값도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세대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0년 6월 기준 1인 가구는 총 876만8414가구로 전체(2,279만1,531가구) 중 38.5%를 차지했다. 2인 가구도 526만8,211세대(23.1%)로 나타나며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인 약 60%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1~2인 가구의 증가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 거래는 총 93만5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보다 약 5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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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 반사이익 품은 ‘비(非)규제지역’ 신규 분양은?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이른바 ‘비(非)규제지역’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 중소도시와 수도권 일부 지역에 주택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심화하며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확대 ∙ 갭투자 방지 등을 담은 ‘6.17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일부를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포함됐다. 또한 연이어 ‘7.10 대책’ 발표를 통해 다주택자들을 대상으로 최고 6%의 종부세율을 적용하고, 취득세를 12%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은 주춤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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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삼부토건이 9월 14일 충남 천안시에서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는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230-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59•75•84㎡ 총 8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전 세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구조로 설계되며,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59㎡ 516세대 △전용 75㎡ 220세대 △전용 84㎡ 94세대로 구성된다.‘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는 천안의 주요 배후 주거지로 꼽히는 동남구 신방동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남부대로와 연결되는 신방동 진입로를 통해 천안 아산역을 비롯해 도심권과의 접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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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7월 13일 9:0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13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170.51p, +20.26p, +0.94%)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 (1.23%), 화학(1.1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753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190개, 17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녹십자홀딩스(+9.81%), 삼부토건(+7.49%)이며, 하락 종목은 우리들휴브레인(-4.62%), 일양약품우(-4.2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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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업무용 ‘부동산 3대장’ 고양·시흥·화성…도 전체 거래량 1/3 차지
지난 7월 경기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1만건을 넘어선 가운데 하반기 들어 경기도 3개 도시(고양·시흥·화성)가 경기도 전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중 34%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 감정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반기 들어(2019년 7·8월) 경기도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총 1만9251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985건보다 약 17% 낮아진 수치지만, 7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올해 처음으로 1만건을 넘어선 만큼 시장 반등의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시·군별로 살펴보면 7·8월 상업·업무용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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