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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실적 발표]현대모비스·KT·롯데쇼핑·현대제철 등
◆27일 실적 발표 종목 매출 및 영업이익(2분기 기준)▲NAVER (A035420) - 매출액 1조1300억원, 영업이익 2852억원▲ SK텔레콤 (A017670) - 매출액 4조3456억원, 영업이익 4233억원▲KT&G (A033780) 매출액 1조1616억원, 영업이익 3,865억원▲SK이노베이션 (A096770) - 매출액 10조5610억원, 영업이익 4212억원▲기아차 (A000270) - 매출액 13조6000억원, 영업이익 4040억원▲삼성SDI (A006400) - 매출액 1조45억원, 영업이익 55억원▲LG유플러스 (A032640) - 매출액 3조97억원, 영업이익 2080억원▲현대글로비스 (A086280) - 매출액 4조1888억원, 영업이익 1816억원▲현대건설 (A000720) - 매출액 4조2178억원, 영업이익 2818억원▲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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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8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
쌍용자동차는 지난 26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6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7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2010년 이후 8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마무리하며 생산·협력적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 협상은 16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 조합원(3295명)의 67%(2213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임금 부문은 기본급 5만3000원 인상이며 별도 합의 사항으로 ▲생산장려금 250만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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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 발대식 개최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의 해외시장 출시를 앞두고 신차의 유라시아(유럽-아시아) 대륙 횡단(Trans-Eurasia Trail)을 실시하며 평택공장에서 그 발대식을 개최했다. 27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개최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Rexton Trans-Eurasia Trail)’ 발대식에는 대륙 횡단의 주인공인 G4 렉스턴 차량과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장정의 성공을 기원했다.유라시아 대륙 횡단은 오는 9월 14일까지 약 1만3000km 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구간 별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폴란드, 스웨덴 등 25명의 유럽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직접 주행하며 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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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KKR, 1조 500억원 규모 파트너십 계약 체결
LS그룹(회장 구자열)은 27일 세계적 투자회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이하 KKR)와, “KKR이 LS엠트론의 자동차전장부품 자회사인 LS오토모티브에 지분 참여를 하고, 동시에 동박/박막 사업부를 영업양수도 형태로 인수한다”는 내용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LS오토모티브와 LS엠트론의 동박/박막 사업부를 기업가치(Enterprise Value) 기준 총 1조 500억원으로 평가했다.LS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유입된 재원으로 그룹의 핵심 사업군인 전력 인프라∙스마트 에너지∙친환경 트랙터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 재원을 마련하고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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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여름방학 맞아 2017 하계 직원자녀 영어캠프 개최
쌍용자동차는 여름방학을 맞아 직원자녀들을 위한 ‘2017 하계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직원자녀 하계 영어캠프는 노사 화합을 위한 한마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되고 있으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커리큘럼 구성으로 학부모는 물론 캠프에 참가하는 자녀들의 만족도가 높다.지난 24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한 2017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쌍용자동차 직원자녀 15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5-day Power Speaking English Program에 따라 원어민 강사와 함께 여러 가지 주제별, 상황별로 영어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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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비밀리에 교환…“확인된 바 없다” 발뺌
최근 쌍용자동차가 브레이크 소음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G4 렉스턴 일부 차량을 암암리에 신차로 교환해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 교환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비밀유지 조건을 달고 있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14일 시사저널e는 쌍용차가 G4 렉스턴 교환에 앞서 비밀유지 합의서를 내밀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가 단독 입수한 교환합의서에 따르면 ‘갑(쌍용차)’은 ‘을(소유자)’에게 G4 렉스턴 동급 신차로 교환한다는 조항을 적시했다. 등록세나 취득세, 탁송비 등은 ‘갑’이 부담하며 차액 등의 나머지는 모두 ‘을’이 내도록 했다.여기에 비밀유지 조항을 포함했다. 제3조에서는 “본 합의서 체결의 사실(차량교환 사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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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아머, 쌍용왕국의 新효자로 등극할까? '아성 뛰어넘나?'
티볼리 아머가 쌍용차의 효자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쌍용차는 17일 티볼리 아머를 출시했다. 앞서 쌍용은 지난 해 12월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9천대를 돌파하면서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키도 한 바 있다.더욱이 월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10%가량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이같은 월간 최대 판매실적은 연간판매에도 영향을 줬다. 2002년 이후 14년 만에 15만대를 돌파한 것이다.특히 해당 차량은 지난 2016년 3월 쌍용자동차에서 출시된 이후 소형 SUV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형 SUV가 주를 이루는 미국시장과 달리 소형 SUV도 성능과 디자인만 괜찮다면 잘 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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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김영혜 변호사 대법관 임명제청 반대”
시민단체들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대법관 후보로 김영혜 변호사(57, 연수원 17기)를 추천한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14일 대법관후보추천위는 대법관 후보 8명을 대법원장에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된 후보는 조재연(61·사법연수원 12기·법무법인 대륙아주), 안철상(60·15기·대전지방법원장), 이종석(56·15기·수원지법원장), 이광만(55·16기·부산지법원장), 김선수(56·17기·변호사), 김영혜(57·17기·변호사), 민유숙(52·18기·서울고법 부장판사), 박정화(51·20기·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이다.이에 대해 26개의 시민단체들은 15일 성명을 통해 "인권위를 지켜봐 온 우리 인권단체들은 김 변호사의 추천에 심각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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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 날카로운 자태...타사 판매기록 넘어설까?
현대 코나가 출시되면서 관심도 크다.13일 현대 코나가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현대 코나는 현대가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소형 SUV. 그동안 중국과 인도, 러시아 등에는 소형 SUV 차량을 출시한 바 있지만 국내에서 선보인 바 없다.현대 코나는 쌍용차 티볼리와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티볼리는 출시 첫 해 4만대가 넘는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주력시장으로 거듭났다. 소형 SUV는 차체가 크지 않다는 점과 소형차에 비해 내부 공간이 넓아 물건 적재가 용이하다는 점 등으로 20대~30대에게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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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변호인 접견 요청 권영국 변호사 체포는 불법…경찰 유죄
노동자들을 보호하려는 ‘거리의 변호사’로 유명한 권영국 변호사를 현장에서 체포했던 경찰지휘관에게 대법원도 최종 유죄 판결을 내렸다. 시위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 접견을 요구하는 변호사를 경찰이 체포하는 행위는 위법하다는 점을 명확하게 판결하면서다. ◆ 2009년 평택 쌍용차 앞에서 권영국 변호사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2009년 6월 26일 오전 10시 30경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길, 당시 노사 분규로 회사를 점거하고 농성 중이던 전국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 조합원 6명이 회사 밖으로 나왔다. 그러자 쌍용차 점거농성 현장에서 농성자들에 대한 검거 업무를 수행하던 경기지방경찰청 전투경찰대 중대장인 A경감은 전투경찰대원들을 동원해 이들 조합원들을 방패로 에워싸 포위하면서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이들에게 체포 이유를 고지하지 않고 있었다. 그 무렵 ‘정리해고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법률가 공동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영국 변호사가 현장에 도착했다. 이런 광경을 본 권영국 변호사가 A중대장과 전경대원들에게 변호사 신분증을 제시하며 체포된 6명 조합원들에 대한 체포 이유를 알려줄 것을 요구했다. 그런데 거듭된 체포이유 고지 요구에도 A중대장은 체포 이유를 고지하지 않았다. 권영국 변호사는 체포이유 고지 없는 경찰의 체포는 ‘미란다원칙’을 위반한 위법한 체포임을 지적하고, 이에 항의하며 조합원들을 에워싼 전경대원들의 방패를 잡아 흔들었다. 결국 A중대장은 권 변호사로부터 30분가량 항의를 받고서야, 조합원 6명에게 체포의 이유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고지했다. 그러고는 6명의 조합원들을 퇴거불응의 현행범으로 체포ㆍ연행한 후, 재차 다른 조합원 K씨를 같은 방법으로 체포하려고 했다. 이에 권영국 변호사는 A중대장에게 변호사 신분증을 제시하며 “나는 변호사인데, 체포된 K에게 미란다원칙을 고지했느냐? K에 대한 변호인 접견권을 행사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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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조의연 판사는 특검보다 이재용 택한 것…촛불광장 가야지”
판사 출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논란이 큰 것과 관련해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영수 특검보다는 이재용 부회장을 택한 것이라고 간명하게 정리했다. 그는 그러면서 “내일(21일) 반드시 가족들 그리고 보좌진들과 함께 촛불광장을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먼저 박범계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촛불이 너무 일찍? 권력과의 흥정도 비즈니스로 포장?”이라며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대가성과 부정한 청탁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도 언론기사에 뜨던데, 현 단계 필요성 상당성 뭐라 뭐라 이게 조의연 영장전담판사의 공식 기각이유”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 의원은 “대가성으로 간다면, 2014년 3월과 7월 그리고 12월 이듬해 1월과 10월까지 이것을 통으로 보는 안목이 판사에게는 없거나 일부러 안 봤을 수도, 즉 미시는 잘하나 거시는 없다는 뜻”이라며 “왕왕 검사들은 판사들의 이런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판사들은 요런 해부학적 접근에 우쭐대곤 하지”라고 경험을 털어놨다. 박범계 의원은 “진경준 검사장 주식대박 사건을 무죄 선고한 법원이란 점 기억하실 것”이라고 상기시키며 “부정한 청탁이라? 우리 (박근혜) 정부 임기 안에 삼성 후계 문제가 해결되길 희망한다는 말씀자료가 있다는 기사는 기사뿐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박 의원은 “판검사들이 수사와 재판을 하는데 한계로 보여지는 것은 그들의 경험이란 것이 극히 일천하여 사실을 평가하는 규범기준이 흔들린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대통령의 저런 말씀자료가 생산되어 통에게 제공된다는 것은 청와대가 삼성 돈 받으려고 뭔 짓이라도 한다는 뜻과 구조이고 삼성의 요구 없인 불가능한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특검은 최지성 장충기 박상진이 아니라, 이재용으로 본건데 판사의 판단은 그게 아니라고 봤을 수도”라고 말했다. 최지성은 삼성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이고, 장충기는 삼성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이고, 박상진은 삼성전자 사장이다. 박범계 의원은 “다만, 이번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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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인권위 운영난 호소에 표창원ㆍ조국 “후원 부탁” 나섰다
우리사회 곳곳에서 천주교인권위원회가 차지하는 활동은 ‘빛과 소금’처럼 너무나 광범위해 감히 언급하는 것조차 사치스럽다. 그런데 어두운 곳을 비춰주는 등불같은 ‘인권지킴이’ 천주교인권위원회가 곤경에 처해 있다. 최소한인 사무실을 운영하기 버겨울 정도로 살림살이가 어려운 처지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후원을 부탁하고 나섰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가장 핫한 국회의원으로 떠오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은 후원금 한도가 넘었으니, 자금난으로 사무실을 꾸려가기 어려운 천주교인권위원회를 후원해 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먼저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은 10일 페이스북에 “박근혜가 탄핵되어 직무가 정지된 첫날이지만,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의 첫날이라니 어이가 없다”며 “게다가 헌법재판소 결정까지 청와대에 버티고 있을 박근혜 생각하니 승리의 기쁨도 잠시, 다시 화와 열이 차 오른다”고 말했다. 김덕진 사무국장은 “그래도 오늘은 68번째 세계인권선언의 날이다. 1년에 딱 한번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실 운영을 위한 운영비를 집중 모금하는 인권주일 주간이 오늘 끝난다. 바쁘고 빠듯한 연말 살림살이가 뻔하니 많은 후원금을 바라지도 않는다. 딱 1만원만 후원해 주시면 또 어떻게 1년을 살아갈 힘을 얻겠다”라고 열악한 살림살이를 털어놨다. 김 사무국장은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단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는(사실 주겠다고 한 적이 없다) 천주교인권위원회다. 흔들림 없이 살아가기 위해 염치불구하고 한번 부탁드려본다. ‘좋아요’나 ‘공유’도 후원이나 마찬가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부탁했다. 이런 호소를 본 표창원 의원은 김덕진 사무국장의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제게 후원금 보내 주신 한 분 한 분의 성함을 읽으며 감사함과 송구함과 무거운 책임감에 숙연해 집니다. 한도가 넘어 더 이상 받을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담당자에게서 듣고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감사를 표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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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법관 추천, 양승태 대법원장 현명한 선택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9월 퇴임하는 이인복 대법관의 후임 인선과 관련해 양승태 대법원장에 대한 법원 직원들의 혹평을 지적하면서 “신임 대법관 추천, 양승태 대법원장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재정 원내대변인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100점 만점에 39점. 양승태 대법원장이 법원 직원 30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받은 평가점수다”라고 공개했다.이 원내대변인은 “양승태 대법원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가속화되고 있는 대법원 퇴행의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주장했다.변호사 출신인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특히 “대법원은 유신정권의 불법행위에 대한 판결, 쌍용차 정리해고 사건 판결, KTX 여승무원 불법파견 판결 등에서 스스로의 퇴행을 증명했다. 약자에게 가혹하고 권력과 자본 앞에 한없이 관대한 태도로, 스스로가 권력의 수호기관으로 전락했음을 드러냈다”며 “이 중심에는 양승태 대법원장이 있다”고 지목했다.이 원내대변인은 “내일(18일) 대법원이 대법관추천위원회를 열어 오는 9월 퇴임 예정인 이인복 대법관의 후임자 후보군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절차에 따라 추천위가 3~4인의 후보군을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이 가운데 한 명을 최종 후보로 정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을 하게 된다. 사실상 양승태 대법원장의 선택에 따라 후임 대법관이 정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100점 만점에 39점. 이 점수는 대법원이 양승태 대법원장으로 인해 신뢰를 잃고 퇴행하고 있다는 조직 내부로부터의 경고다”라며 “양승태 대법원장은 이 경고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대법원의 퇴행을 멈출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법관의 인선,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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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거리의 변호사’…송두환 전 헌법재판관 등 변호사들 지지
[로이슈=신종철 기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을 역임한 ‘거리의 변호사’ 권영국 변호사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무소속 후보로 경주시 선거구에 출마한 가운데, 변호사 86명이 공개적으로 지지에 나섰다.민변 사법위원장인 이재화 변호사, 노동위원장인 강문대 변호사 등과 함께, 특히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한 송두환 변호사(법무법인 한결 대표)가 지지 연대 서명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두환 변호사는 2000년 민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이덕우 변호사, 이재화 변호사, 강문대 변호사 등은 21일 경주시청에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권영국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전국 변호사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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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집회참가자 행진 4분 도로 점거도 일반교통방해죄 처벌
[로이슈=신종철 기자] ‘걷기 대회’ 집회 참가자들이 행진하면서 4분가량 도로를 점거해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방해했다고 해도 일반교통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검찰은 대학생 A(24, 여)씨가 2012년 8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민노총 전국노동자 대회’ 집회에 참여해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집회참가자들의 진입을 막던 경찰관을 밀치고, 방패를 빼앗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했다.또한 2012년 11월 2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쌍용차범대위 4차 범국민대회’ 집회에 참가하던 중 집회참가자 약 600명과 함께 서울광장 앞 도로 전 차로를 점거해 차량의 교통을 방해한 혐의도 받았다.1심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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