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박찬대,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연일 촉구... 광복절 경축식 불참 검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독립열사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무리한 인사 강행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김 관장 임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나타내고 있다.
-
부산해경, 여름 휴가철 영도하늘전망대 등 10곳 비지정 해변 안전 관리 강화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등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비지정 해변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비지정 해변은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해변을 가리키는 말로, 현행법상 안전조치 의무도 없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부산해경은 영도하늘전망대, 중리해변, 감지해변, 이기대 해안산책로, 몰운대 자갈마당 등 총 10개소를 비지정 해변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영도 하늘전망대 아래 해상에서 20대 남성 4명이 물놀이중 너울성 파도로 2명이 휩쓸려 1명은 구조했으나, 나머지 1명은 결국 숨졌다.이 곳 영도 하늘전
-
경남 의령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경남도지사 표창 수여
경남 의령소방서는 8일 오전 2024년 상반기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경남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이나 소생에 결정적으로 이바지한 경우 수여된다.이날 소방서는 권태구 소방위와 문현수ㆍ박호진 소방장, 박영식 소방교, 이정진ㆍ박현민ㆍ조보경ㆍ김주호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수상자 중 문현수 소방장은 평소 119구급활동으로 국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경남도지사 표창도 받았다.김환수 의령소방서장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
-
여기어때, 에코바디스 ‘브론즈’ 메달 인증 획득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브론즈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의 성과다.여기어때 관계자는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180개국 13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라며 "국제 지속가능 표준을 기반으로 ▲윤리 경영 ▲노동·인권 중시 ▲환경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의 ESG 성과를 평가한다"라고 전했다. 여기어때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윤리 경영과 노동권·인권 중시 분야의 점수를 높게 받았다.여기어때는 이미 지난 2022년부터 UN 산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표하는 등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 시동
경강선 곤지암역 도보거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일대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 실수요,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25번지(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
-
삼성바이오로직스, 국내 CDMO 업계 최초 'PSCI' 가입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최초로 PSCI(Pharmaceutical Supply Chain Initiative)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PSCI는 지속가능한 바이오·제약 산업 공급망을 위해 2013년 미국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현재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해 전 세계 83개 바이오·제약 기업이 PSCI에 가입했다.PSCI는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ESG 경영 현황을 사전 평가한다. 이 평가는 ▲환경(Environment) ▲인권노동(Human Rights & Labor) ▲안전보건(Health & Safety) ▲윤리준법(Ethics) ▲관리 시스템(Management Systems) 등 PSCI의
-
법무법인 지평, '2022-2023 지평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법무법인 지평이 ‘2022-2023 지평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지평은 2019년 보고서를 시작으로, 법률 분야에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 경영선언’의 추진 노력과 주요 성과 등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2022-2023 지평 지속가능성보고서(이하 ‘보고서’)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지평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과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주요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St
-
한수원,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 론칭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사기충전’은 ▲일어설 기회 ▲도전할 기회 ▲성장할 기회 ▲상생할 기회 등 모두 4가지 기회를 중소기업에 제공(충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4대 분야 34개 사업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한다.새 브랜드 론칭에 따라 새로 시작되는 사업들은 일방적 지원 형태가 아닌 기업별 상황에 맞춘 본질적 혁신을 지원한다. ‘일어설 기회’는 인력·고용 및 금융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자생력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 임직원 교육수강 지원과 중소·중견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2천억원 규모의
-
[춘천지법 판결]음주 상태로 영월 서부시장 식당에 불 지른 60대 '구속'
춘천지법 영월지원은 음주 상태로 강원 영월군 서부시장에 불을 지른 60대에게 구속했다.춘천지법 영월지원은 5일,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날 발부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 11분께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서부시장의 한 식당 가판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화재 당시 소방대원들이 인근을 지나고 있었고 한 시민이 이들에게 '타는 냄새가 난다'며 수색을 요청했다.이에 소방대원들은 시장 일대를 수색한 끝에 한 점포에서 불이 나는 것을 발견, 6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
진주소방서, 119구급대원 폭행 처벌 강화…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
경남 진주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월 소방청이 발표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현황에 따르면 최근 8년간 폭행 건수는 1,713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를 어긴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이에 소방서는 ▲폭행 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 활성화 ▲대국민 폭행 근절 홍보 ▲
-
부산경찰, 실종 치매 어르신 수색 5일차에 산속 발견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
실종 치매 어르신을 수색 5일(산악수색 2일차)만에 탈진상태로 쓰러져 있던 대상자를 발견, 119 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병원 이송 및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한 사례가 있어 소개한다. 이 사례는 SNS(부산경찰)에서도 볼 수 있다. 7월 27일 오후 3시 30분경 부산 동래구 소재 주거지에 처가 외출 후 귀가하니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70대·남)이 보이지 않자, 일단은 기다리다가 남편이 다음날 오전까지 귀가하지 않자 112신고를 했다.신고를 받은 동래경찰서 실종수사팀은 동래구 및 금정구 관내 150여개소 방범용 및 사설 CCTV를 열람해 이동동선 추적한 결과 7월 27일 오후 10시 15분경 금정산 산성로로 걸어가는 모습을 최종 확인했다.이에 형
-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 고리원자력본부 안전 점검 및 협력 강화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8월 1일 오후 2시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고리원자력본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 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원자력본부장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제2발전소와 제3발전소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고리본부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시설을 둘러봤다.발전소 현장 시찰을 마친 후에는 원전시설 안전을 전담하고 있는 장안119안전센터로 이동해 센터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태세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부
-
인천소방본부, 인천 아파트 지하서 전기차 '폭발 화재' 발생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폭발에 따른 불이 나 8시간여 만에 꺼졌다. 인천소방본부는 1일, 오전 6시 15분께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지하주차장에 있던 흰색 벤츠 차량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다가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담겼고 이 불로 인해 10살 이하 아동 7명 등 주민 20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소방관 1명이 어지럼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화재 직후 검은 연기가 지하주차장은 물론 아파트 단지를 뒤덮으며 주민 103명이 대피하고 106명이 계단과 베란다를 통해 구조됐다.소방본부에 따르면 불
-
울산 중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 위촉…황정성 전문의
울산 중부소방서는 8월 1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황정성 전문의를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황정성 전문의는 이날부터 중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근무를 시작해 오는 2026년 8월 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주요 업무는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 및 훈련, 환자 이송단계 처치에 대한 구급활동 지도,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대한 의학적 자문 역할 등이다.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구급지도의사의 의학적 평가와 자문을 통해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 경찰청 정례 응급처치 교육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 경찰관서에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서울경찰청은 6월에서 7월까지 두 달 동안 경찰관 응급처치 집중교육 기간을 운영했으며, 총 58회 진행된 응급처치 특강에서는 1천 2백여 명의 경찰관이 관련 과정을 이수했다.이번 응급처치 특강은 서울경찰청의 치안 및 재난현장에서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해서다.이동수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은 “119 구급대원이나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초기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는 환자의 생존율과 기능 회복에 큰 영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