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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몰리는 충남 천안·아산…올해 2700가구 일반분양 예정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민간투자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충남 천안·아산에 4분기(10~12월) 2793가구의 일반분양이 나온다. 4월에는 충청남도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약 4조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협약식을 가졌으며, 7월에는 천안·아산이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9월 초에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미국 코닝이 아산 탕정에 15억 달러(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 9월 말에는 충남 아산시가 ‘최첨단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에 선정됐다. 예타 통과 시 사업 대상지인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는 디스플레이산업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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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리는 ‘대형병원’…부동산 가치 상승 키워드로 ‘우뚝’
우리나라는 이제 노인인구가 10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950만명(전체인구 중 18.4%)으로 확인됐다. 노인인구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해 오는 2025년에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전체인구 중 20%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에도 노인인구는 계속 늘어나며 2050년에는 19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이처럼 노인인구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형병원과의 거리가 가까운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위 병세권 단지들은 주말, 야간 시간대에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의료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누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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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원자력발전 분야 동유럽 진출 확대 추진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국내 최고의 원자력발전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현재 입찰 진행 중인 체코·폴란드 상용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팀코리아의 시공주관사로 참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최근 유럽의 원전시장은 에너지가격 불확실성 등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 높아짐에 따라 신규 원자력발전 및 관련 분야에 대한 발주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동유럽 원전분야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이와 함께 대우건설은 슬로베니아에서 LILW(Low and Intermediate Level Radioactive Waste) 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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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 30위 내 건설사, 11월 1만5000여가구 분양 주목
원가상승과 고금리로 신규 분양이 줄어드는 가운데 실수요자라면 안정적인 건설사의 새 아파트 분양 단지를 눈 여겨 볼만하다. 부동산 R114 및 각 사에 따르면 11월에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위부터 30위까지 건설사 중 18곳, 1만5182가구가 전국에서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488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2645가구), 경북(1576가구), 충남(1167가구), 충북(946가구) 순이다.시공능력평가는 국토부장관이 매년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기초로 시공능력을 평가·공시하는 제도로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만 해도 총 7만7675개사로 밝혀졌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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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프리미엄’ 누리는 첫 분양 단지…수요자 발길 계속
분양시장에서 ‘지역 첫 분양’의 타이틀을 가진 신규 단지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첫 번째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추고, 최초라는 타이틀 선점 효과를 통해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첫 분양 단지의 인기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향후 추가적인 공급이 이어지고 개발이 진행되면 시체 차익이 상당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서다. 실제 신도시에서는 초기에 공급된 시범단지들이 후속 단지 대비 높은 시세 차익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동탄2신도시 초기 공급 단지인 ‘동탄역 시범 더샵 센트럴시티’의 경우는 전용면적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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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빅 브랜드 대전’ 앞둬…10대 건설사 3만2600가구 분양
추석 연휴가 종료되면서 분양시장도 추석 이후로 일정이 늦춰졌던 물량들의 분양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특히 브랜드를 갖춘 10대 건설사 물량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여 하반기 분양시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 109개 단지에서 총 9만7142가구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이 중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6만6757가구(민간아파트 기준, 임대 포함)가 일반분양분이다.이 가운데 10대 건설사 물량은 39곳, 3만2661가구(일반 2만5082가구, 컨소시엄 제외)로, 전체 분양 가구의 약 33.6% 수준에 달한다.10대 건설사는 국토교통부가 정한 도급순위 상위 10곳으로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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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정대우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가 정대우 굿즈 제작·판매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1076만8222원 전액을 장애인 복지 단체인 ‘따뜻한동행’에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을지로 본사에서 ‘따뜻한동행’의 이광재 상임이사, 대우건설 서희종 경영지원담당 상무, 정대우 과장, 대대홍 20기 활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활동한 대대홍 20기는 정대우 트래블 패키지(레디백, 워시백, 커스텀 네임택), 정대우 Home Bar 패키지(소맥잔, 병따개, 코스터) 등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총 17종의 상품들을 선보였다. 대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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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남권 첫 신규 공급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 11월 분양
올해 강남권에서 첫 신규 공급단지가 나와 눈길을 끌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자회사 대우에스티를 통해 11월 강남구에서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12층, 총 7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으로 조성된다.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강남권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가 포함된 주거상품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곳은 수인분당선 구룡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으며, 주변으로는 양재천, 달터근린공원, 개포공원, 대모산, 구룡산 등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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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 사업 펼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9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대우건설 임직원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서순희 씨의 노후주택에서 외부 도색작업을 진행했다. 해비타트에서는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서순희 씨의 외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심홍택 선생은 광주학생사건에 동참하여 동맹휴교를 주동하다가 항일 투쟁 및 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02년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포창이 추서됐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세대를 마지막으로 2023년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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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글로벌 도료기업 ‘요턴(JOTUN)’과 업무협약 체결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을지트윈타워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글로벌 도료전문기업인 노르웨이의 ‘요턴(JOTUN)’과 ‘도장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대우건설 품질환경 담당임원인 배용주 상무과 JOTUN사의 송해용 중방식영업부문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도장기술 지원 및 도장 교육 등에서 상호 지원하게 되며 플랜트, 원자력 및 토목 등 관련 현장의 도장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대우건설이 수행할 프로젝트의 도장 사양에 대한 기술적 협의 및 정보 교환, 품질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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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만 인기?…중대형 아파트 선호경향 두드러져
최근 1~2인 가구 추세로 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보이고 있다지만,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중대형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시장에서만 일부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확인되긴 하지만 올해 분양시장에서 청약통장이 접수된 현황을 살펴보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자료를 통해 올해(1월~9월) 분양된 아파트의 면적별, 지역별 청약자 수를 분석한 결과, 중대형 아파트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형 아파트가 수도권에서만 높은 인기를 끈 것에 비해 중대형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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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하 주택 매입 늘자 ‘직주근접’ 단지 강세
전국적으로 직주근접 단지의 인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주택 수요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삶의 질과 밀접하게 관련된 직장과의 접근성이 내 집 마련 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보면 올해(1월~8월)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 비율은 전체의 약 52.6%에 달했다.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자 비율은 △2020년 52.9% △2021년 53.9% △2022년 53.7% 등 집계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계속해서 절반을 넘기고 있다.매매 거래도 마찬가지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8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중 30대 이하 비율은 전체의 약 31.6%를 기록했다. 연도별로 △2019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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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기술연구원-도로공사 교통연구원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8일 대한토목학회 2023 컨벤션이 개최되는 여수의 호텔JCS에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스마트건설기술, 구조물 유지관리 기술 개발 및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의 인력을 상호 교류하고 관련 연구 인프라 활용도 지원할 예정이다.대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게 된 원천이라 할 수 있는 기술연구원의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한국도로공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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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 대세 ‘3040’ 비율 높은 ‘MZ도시’ 분양 주목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3040, MZ세대의 강세가 거세다. 실거주는 물론이고 부동산 불패 신화를 학습하며 성장기를 보낸 세대라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강해 자산 가치 증식을 위해 빠르게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의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매매건수는 총 27만8974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대 거래 건수가 7만5646건으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7만2055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거래건수의 52.94%를 3040세대가 매입한 것이다.3040세대 아파트 매입 수는 점점 늘고 있다. 올해 1~8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매입자 중 3040세대는 총 14만7701명으로 조사됐다. 22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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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몰리는 수도권 알짜 재건축단지…‘중소형’ 여전한 인기
올해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재건축·재개발사업 아파트의 인기가 거센 가운데, 전용 59~84㎡ 중소형 평형이 청약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약시장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대부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 주요 입지에 위치한 데다 국내 유수의 건설사가 시공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노후화된 정주 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고, 미래가치가 반영되기 전 가격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추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분양 단지를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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