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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강릉 ‘교항주공1단지’ 재건축 수주
일성건설㈜(대표이사 유필상)이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교항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일성건설은 지난 22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주택브랜드 ‘트루엘(TRUEL)’의 BI(Brand Identity)를 변경하고 수주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이 사업은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총 28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2년 12월 착공 및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일성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수주해 왔는데 앞으로는 전국 도심 정비 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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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 영향 가장 적어 부동산도 ‘각광’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언택트(untact)가 화두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에 집중됐던 부동산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주춤했던 제주도 부동산이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2019년 제주도 인구밀도는 1㎢당 328명으로 서울시의 1/50 수준에 불과하다. 이처럼 언택트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보니 제주도 코로나 확진자는 31명(8월 25일 기준)으로 전국 자치구 중 가장 적다.그렇다보니 코로나 확산 이후 한때 제주도 입도객이 60%까지 감소했지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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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주택시장, 틈새 노리는 ‘생활숙박시설’ 눈길
최근 주택시장에서 생활숙박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내부 설계나 상품성, 커뮤니티 등이 아파트와 별반 차이가 없으면서도 주택법 적용을 받지 않아 규제에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레지던스로 잘 알려진 생활숙박시설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일반적인 호텔(관광숙박시설)과 비슷해 보이지만 실내 취사나 세탁 기능을 갖춰 주거시설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즉 급변하는 주거 트렌드에 부합해 아파트와 호텔의 장점을 각각 취합한 새로운 개념의 주거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는 달리 투자에 대한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별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면서도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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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제주 ‘노형 프레스티지 125’ 9월 분양 예정
일성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공급하는 ‘노형 프레스티지 125’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1개동, 전용면적 85~96㎡ 총 125실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노형·연동지구 중 최중심지인 노형오거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실수요 위주의 제주도민은 물론 서울·수도권 등 투자수요자들에게 희소가치 높은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7.10 부동산대책 등 주택시장 규제가 강화에 따른 반사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상품이면서 임대, 숙박업까지 가능하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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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최고 경쟁률 19.89대 1 기록
일성건설㈜이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청약 결과 332가구 모집에 총 3135건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A타입으로, 55가구 모집에 1094명이 몰리며 19.89대 1을 기록했다.단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는 최근 6·17 부동산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지적 장점과 개발호재 등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의 청약열기를 키웠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분양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와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인천2호선 초역세권 입지에다 7호선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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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도 ‘재개발·재건축’ 새 아파트에 수요자 집중
6.17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번 대책 이전에도 규제지역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으로 공급되는 곳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수도권 내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이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실수요 위주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7월 공급되는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로 규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28일 당첨자 발표를 마친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3구역 ‘흑석리버파크자이’의 경우 전용면적 59.98㎡ 타입에서 청약 가점 84점이 나오면서 화제를 모았다. 해당 단지 청약 지원자 수는 3만명이 넘었으며, 최고경쟁률 1998대 1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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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일성건설㈜이 19일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인천 서구 가좌동 34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21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47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49㎡A 273가구 ▲59㎡A 252가구 ▲59㎡B 200가구 ▲69㎡A 215가구 ▲84㎡A 164가구 ▲84㎡B 114가구 등이다. 이처럼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이며,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에 힘썼으며 가좌녹지공원을 바라보는 파크 뷰도 일부 갖췄다. 여기에 일성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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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3주, 비규제 ‘막차’ 열풍 지속
7월 말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고, 8월부턴 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청약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분양한 단지들 중 1순위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을 넘긴 단지가 총 5곳에 이른다. 서울 강남권뿐만 아니라 경기 화성, 인천 부평과 송도, 대구에서 공급된 아파트에서 기록적인 경쟁률이 나오고 있다.특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공급이 줄어들 수 있고 분양 단지에 청약 고점자들이 청약에 나서 당첨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인식과 거주의무(최대·5년) 기간 및 전매제한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규제 강화 전 청약에 뛰어드는 모습이다.수도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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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생태공원 품은 ‘힐링 단지’ 인기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대기오염과 바이러스의 공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집 앞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힐링단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건강과 여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그린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숲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는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도 그린 인프라 단지의 인기를 뒷받침 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서울 홍릉숲과 숲에서 2km 떨어진 도심의 대기질을 비교한 결과, 초미세먼지의 경우 약 40%, 일반 미세먼지는 약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공기청정 효과를 증명한 것이다. 이처럼 숲의 공기정화능력이 주목받으면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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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분양시장, 역대급 활기…알짜단지 더 나와
신규 분양 단지마다 수만 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역대급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 분양시장이 역대급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로 예고된 분양권 전매 금지 전 신규 단지들이 잇따라 나올 예정이어서 뜨거운 열기는 한 동안 더 이어질 것 전망이다. 실제로 인천에 나오는 신규 단지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인천 서구 일대에 분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청약 1순위 접수결과 총 3134가구 모집에 8만4730건이 몰리며 평균 2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쳤다.같은 날 청약을 받은 ‘부평 SK VIEW 해모로’ 역시 아파트 547가구 모집에 총 5만7621명의 청약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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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분양시장, ‘새 길 효과’ 톡톡…청약열기 ‘후끈’
수도권 분양시장에 ‘새 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수도권 분양시장은 대형 교통호재가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잇따르는 규제로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더 커진 가운데, 교통호재는 곧 ‘프리미엄’이라는 인식이 굳건한 것이 수요자들을 모이게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대표적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있다. 위례신도시는 최근 위례신사선과 위례 트램 개발이 다시금 본격화됐고, GTX-C노선과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추가 연장 등의 교통호재가 이어지며 청약광풍이 불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공급된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는 369가구 모집에 무려 4만2457명이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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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습발표에 불똥 튄 ‘지방 공공택지’…마지막 기회 노려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과 지방광역시의 도시지역에 위치하는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전매제한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등기 이전 시까지로 연장하겠다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뿐만 아니라, 지방에 위치하는 공공택지까지 전매제한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면서 또 한 번의 강경책을 발표했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허술했던 민간택지와 지방 공공택지에 청약 과열조짐이 보이자 선제적으로 규제조치에 들어간 것이다. 정부가 규제의 빈틈을 찾아 나서는 투기수요 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더욱 더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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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여파로 활기 띠는 부동산 시장
부동산 시장이 정부정책으로 인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12.19 대책 영향으로 지난달부터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아파트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거주기간이 기존 1년 기준에서 2년 기준으로 강화됐다. 적용 지역은 서울, 과천, 광명, 성남(분당), 하남의 신규 분양 단지이다. 이들 지역 내 대규모 개발지구인 과천 지식정보타운, 성남 위례, 하남 미사·감일 등도 포함된다. 여기에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의 재당첨 제한 기간도 강화됐다. 이전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주택 당첨자의 경우 당첨된 지역 및 평형(전용 85㎡ 기준)에 따라 당첨 후 1~5년 간 다른 공급단지의 재당첨을 제한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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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가 곧 프리미엄”…‘숲세권·공세권’ 단지 부동산시장 견인
숲과 공원이 아파트 입지의 중요 평가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중시하는 요구가 거세지면서 ‘숲세권’과 ‘공세권’이 주거지 선택의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녹지가 부족한 도심에서는 숲세권, 공세권 단지가 연이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도심 내 숲세권, 공세권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맹위를 떨쳤다. 지난해 전국 최고 경쟁률인 212대 1을 기록한 ‘르엘 대치’(273가구)는 대치유수지 체육공원과 탄천이 가까운 공세권 단지다. 송도센트럴파크를 마주 보고 있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351가구) 역시 청약경쟁률이 206대 1에 달했고, 국립서울현충원에 가까운 ‘이수 푸르지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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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내 ‘멀티세권’ 단지, 분양시장 견인
건설사마다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이 시행되기 전에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어서 분양시장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에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로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을 지난 11일 개정, 오는 8월부터 시행할 방침을 정했다.업계에서는 8월 주택법 시행 전에 비규제지역이면서도 향후 전망이 우수한 멀티세권 단지를 찾는 수요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수히 많은 분양물량 가운데 보다 똘똘한 한 채를 찾기 위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사실상 아파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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