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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북·울산’ 전세가율 80% 육박…“새 아파트로 갈아타자”
전세가율이 80%를 육박한 지역 내 새 아파트 공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적은 만큼 돈을 좀 더 보태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올해 11월 기준 68.6%로 작년말(68.9%)보다 소폭 하락(0.3%p)했다. 반면 지방은 같은 기간 73.6%에서 73.8%로 오히려 상승(0.2%p) 곡선을 그렸다.시·도별로 살펴봐도 수도권보단 지방의 전세가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서울의 전세가율은 집값의 절반 수준(56.9%)에 불과했으며 경기도 65.4%, 인천 67.8%로 조사됐다.지방의 전세가율은 수도권과 달리 대제척으로 70%선을 넘어섰다. 지방 광역시 중에선 울산이 75.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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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에 울고 웃는 분양시장…연말 ‘착한 분양가’ 아파트는?
매년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분양시장 진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거품을 제거한 실속형 아파트들은 여전히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분양가 상승세가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전국에 공급된 민간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505만원에 달했다. 전년 동월(1379만원) 대비 9.1% 상승한 수치다.그 중에서도 5대 광역시(세종시 포함)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10월 평균분양가가 3.3㎡당 1579만원으로 전년 동월(1393만원)보다 13.4% 올랐다. 수도권과 기타지방은 같은 기간 각각 3.3%(2000만원→2065만원)와 9.2%(1136만원→1240만원) 상승했다.원자재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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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인근 분양단지, 불황에도 매매거래는 ‘최고가’
삼성, LG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기업 주변의 부동산 시장이 불황에도 끄떡없는 모습이다. 이들 기업이 위치함으로써 협력업체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소득 수준 향상을 가져와 부동산의 가치를 높인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경기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 경남 창원시 등 지역은 삼성, LG 등 대기업이 위치해 있다는 이유에 힘입어 지역 근로 소득이 큰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통계포털(TASIS)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고덕일반산업단지), LG디지털파크(LG디지털파크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이 위치한 경기 평택시의 근로자 급여총계는 2021년 기준 8조2476억원에 달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1라인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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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신세계건설, 울산 ‘빌리브 리버런트’ 공급
신세계건설이 오는 16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조성하는 ‘빌리브 리버런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78·84㎡ 총 31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8㎡ 101세대 ▲84㎡A 156세대 ▲84㎡B 54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또 84타입 주방의 경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세라믹 벽과 상판, 아일랜드 식탁, 현관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전 세대 거실과 주방에는 업그레이드된 우물 천장과 함께 거실 대형 아트월 등이 시공될 예정이다.분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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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풀린 지방, 연말 앞두고 ‘밀어내기’…4만 가구 공급 앞둬
세종을 제외한 지방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연말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 ‘밀어내기’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는 5만9565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지방 물량은 3만9574가구로 전국의 66% 물량에 해당한다.지역별로는 충남(1만2,227가구)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경북 5793가구 △대구 4214가구 △대전 3658가구 △부산 3499가구 △경남 3287가구 △강원 2266가구 △충북 1723가구 △전북 1622가구 △전남 756가구 △울산 311가구 △광주 191가구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이는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발표됐던 9월 물량(7,184가구) 대비 약 5.5배 늘어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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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 스테디셀러”…학(學)세권 아파트 11월 분양은?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가 선전하고 있다.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돼 있어 청약 경쟁이 여전히 치열한 것은 물론 불황 속에서도 집값 하락을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9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경쟁률인 19대 1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인상과 주택시장 침체가 맞물리면서 매수심리를 위축시킨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학세권 아파트의 청약 열기는 뜨거웠다. 올해 10월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에서 청약에 나선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26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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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세계그룹
㈜신세계◇ 사장 승진손 영 식 : ㈜신세계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김 선 진 : ㈜신세계 상품본부장 兼 MD전략담당◇ 전무 승진김 은 : ㈜신세계 영업본부장 兼 강남점장이 동 훈 : ㈜신세계 광주점장◇ 상무 승진윤 석 희 : ㈜신세계 Art&Science점장◇ 상무보 승진장 수 진 : ㈜신세계 BTS잡화담당김 하 리 : ㈜신세계 브랜드마케팅담당이 원 호 : ㈜신세계 CSR담당이 상 헌 : ㈜신세계 경기점장박 철 영 : ㈜신세계 의정부점장㈜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내정 : 외부영입※ 現 이길한 대표 공동대표◇ 전무 승진심 한 석 :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부문 1사업부장김 덕 주 :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본부장兼 ㈜신세계라이브쇼핑 In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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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신] 신세계건설, 울산 남구 ‘빌리브 리버런트’ 11월 공급
신세계건설이 오는 11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조성하는 ‘빌리브 리버런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78·84㎡ 총 311세대로 공급된다.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빌리브 리버런트’는 도보권에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월봉초가 위치해 있고 강남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반경 1㎞ 내에는 울산중앙초, 월평중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삼산학원가도 가깝다.여기에 단지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 세이브존이 위치하며, 울산병원과 문화예술회관 등 의료시설과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집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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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신세계건설, 럭셔리 대형아파트 ‘빌리브 헤리티지’ 공급
신세계건설이 대구 자산가들을 위한 최고급 아파트로 선보이는 ‘빌리브 헤리티지’가 오는 28일 ‘오너스 클럽’의 오픈을 알리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빌리브 헤리티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4가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2개동 총 146세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151~223㎡의 50평대 이상으로 ▲151㎡ 127세대 ▲159㎡ 12세대 ▲175㎡ 5세대 ▲223㎡ 2세대로 구성된다.단지는 오는 27일 입주자모집공고가 예정돼 있으며, 이에 따라 26일까지 청약통장 가입시 순위에 따라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11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빌리브 헤리티지는 외관부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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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판도 바뀌나”…경기침체에 ‘귀한 몸’ 중대형 아파트
최근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소형보다는 중대형을 원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강원도 강릉시에서 분양한 ‘강릉 더리브 퍼스티지’는 174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51건이 접수돼 평균 3.74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세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전용 112~195㎡로 모든 세대가 중대형 이상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9월 말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분양단지 중 1순위 마감을 한 사례는 이 곳이 유일했다.앞서 ㈜서한이 지난 8월 충북 청주에서 선보인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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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싹 풀린 지방…4분기 분양 ‘순항’ 예고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역이 부동산 규제 ‘청정지역’이 됨에 따라 4분기 지방에서 선보일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12월 지방에서 6만여 가구가 분양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4분기 5만2000여 가구, 2020년 4만2000여 가구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올 들어 연초부터 시장 관망세 분위기가 이어졌고, 원재값 상승 등으로 미뤄졌던 분양이 연말까지 집중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히 세종을 제외한 전 지역 규제가 풀려 지역 시장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주택을 보유해도, 세대주가 아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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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빌리브 헤리티지’, 에스원과 ‘통합 보안솔루션 구축’ 협약
대구 수성구에 공급되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헤리티지’가 입주민의 보안과 안전 강화를 위해 ㈜에스원과 함께 단지 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빌리브 헤리티지의 시행사인 그라운드디홀딩스㈜는 지난 6일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빌리브 헤리티지 오너스 클럽에서 에스원과 단지 내 보안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입주민의 보안과 안전에 더 신경 쓴 주거환경을 조성해 실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혹시 모를 사고나 범죄 예방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이번 MOU 체결 내용에 따라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빌리브 헤리티지에는 에스원이 제공하는 첨단 통합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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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신세계그룹 신입 공채, 10월 6일(수) 오후 6시까지 원서 접수 外
◆신세계그룹 신입 공채, 10월 6일(수) 오후 6시까지 원서 접수신세계그룹이 13개 계열사의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가 6일(수) 오후 6시 마감된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난달 16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닷컴,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L&B,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의 계열사가 참여 중이다"라고 말했다. 입사지원서는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신세계그룹은 10월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후 12월까지 면접전형을 진행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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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신세계그룹, 2023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外
◆신세계그룹, 2023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신세계그룹이 16일부터 2023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닷컴,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L&B,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라고 말했다. 서류 접수는 9월 16일부터 가능하며, 이후 면접전형, 각 사별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입사지원서는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라며 "이번 신입 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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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초과 아파트, 올해 유일한 ‘상승세’…‘넓은 집’ 선호 여전
코로나19로 넓은 집을 선호하는 현상이 늘고 수요가 두터워지면서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실제 중대형 아파트는 올해 들어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청약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전국 기준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평균가격은 올해(1월~7월) 0.74%가 올라 유일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60~85㎡ 아파트와 전용 60㎡ 이하 소형아파트가 각각 -0.36%, -0.29%의 하락세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청약시장에서도 인기는 꾸준하다. 특히 지난해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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