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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나이트클럽 회장 상대 협박·비방 인쇄물 부착 60대 징역 3년
부산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판사는 2025년 6월 4일 피고인이 나이트클럽 지분을 인수하도록 소개해준 회장을 상대로 협박하거나 협박성 내지 비방 인쇄물을 무차별 보내 8000만 원을 갈취하는 등 공갈, 공갈미수, 무고, 업무방해,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60대)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피고인은 2000년 ~ 2001년경 부산 연제구에 있는 ‘AG나이트’와 ‘AH나이트’ 지분을 피해자 C가 인수할 수 있도록 소개해주면서 피해자를 알게 되었고, 피해자는 피고인의 소개로 위 나이트 지분을 인수하여 ‘AG나이트’의 회장(사장은 D)으로서 나이트를 운영했으며, E, F와 함께 ‘AH나이트’를 운영했다.피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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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프링글스, 한정판 치킨맛 2종 출시 外
프링글스가 올 여름 현지인이 사랑하는 치킨 요리의 맛을 담은 한정판 2종, ‘캐리비안식 치킨맛’과 ‘매콤달콤 한국식 닭강정맛’을 선보인다.이번 신제품은 ‘미식 여행’이라는 테마 아래, 세계 각지의 로컬 맛집 메뉴와 시그니처 요리를 탐색하는 여정에서 출발했다. 그 중에서도 오랜 시간 현지인들에게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치킨 요리 2종을 선정해 프링글스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감자칩 한 통에 담긴 다채로운 풍미가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전 세계를 누비는 듯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먼저, ‘캐리비안식 치킨맛’은 자메이카의 정통 치킨 요리인 ‘저크 치킨’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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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아모프레-MNH, 여름 한정 굿즈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아모프레(AMOUPRE)가 올여름을 겨냥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NH와 협업한 한정 컬렉션을 선보인다.코오롱FnC 관계자는 "아모프레와 협업한 MNH는 그로서리 콘셉트에서 출발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며 "키링을 주력으로 한 캐릭터 굿즈로 유명 셀럽 및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M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 아모프레는 MNH의 독창적인 디자인에 브랜드 고유의 유쾌한 메시지를 결합해,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굿즈형 협업 아이템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아모프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세호의 유행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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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더본코리아, 배달의민족과 ‘통합 배달 기획전’ 진행 外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배달의민족과 함께 6월 23일(월)부터 7월 6일(일)까지 약 2주간 1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통합 배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더본코리아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로 외출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이 가정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식, 중식, 양식, 커피·디저트 등 더본코리아의 다양한 브랜드 메뉴를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하면, 최대 7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상생 지원의 일환으로, 할인 및 홍보 비용을 전액을 본사가 부담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더본코리아 19개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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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결] "토끼 보러 가자" 유인…中서 7세 성폭행 살해한 20대, 사형
중국에서 7세 아동을 잔혹하게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23일 중국 매체 홍성신문과 지무뉴스 등에 따르면 이달 6일 중국 후난성 최고인민법원은 살인죄로 사형이 선고되고 강간죄로 징역 12년이 선고된 남성 주자치(28)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주자치는 2021년 10월 30일 오전 후난성 창사시 창사현 산허 마을에서 당시 7세에 불과한 여아를 숲으로 유인해 목을 졸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도주했다.당시 피해자의 부친이 실종 아동을 찾아달라며 공고를 내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끝내 피해자가 옷이 온전하지 않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지역 사회에서 공분이 일었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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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금지 풀리자 아내 살해한 60대, 6개월 전 흉기 협박은 '벌금형' 기소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종료된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올해 초에도 아내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던 것으로 확인됐다.인천지검은 지난 1월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A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일 17일 오후 10시 30분께 자택인 인천시 부평구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들고 60대 아내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말싸움을 하던 중 B씨에게 "찔러버리겠다"며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한 A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법원에 임시조치를 신청했고, A씨는 B씨 주변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연락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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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판결]이혼소송 중인 동거남 속여 5억원 가로챈 교수, '실형' 선고
청주지방법원은 이혼 소송 중이던 동거남에게 "재산 분할이 되지 않도록 현금을 대신 맡아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50대 교수에게 실형을 선고했다.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한상원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청주의 모 대학교 교수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서로의 집을 왕래하며 동거하던 남성 B씨로부터 2016년 9월부터 6년간 242회에 걸쳐 총 5억2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그는 부인과 이혼 소송 중이던 B씨에게 "부동산이나 예금자산은 재산분할 대상이 되니 현금화하면 대신 보관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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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음주의심 역주행 충돌사고…피해차량 탑승 20대 숨져
경기 용인시에서 역주행하던 음주 의심 차량에 마주 오던 차량이 충돌하며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45번 국도 안성 방면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탄 그랜저 승용차가 SM7 승용차를 앞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M7 차량 동승자 20대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와 SM7 차량 운전자 20대 남성 C씨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그랜저 운전자 A씨의 역주행으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씨를 관련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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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노출한 건 네 선택이잖아"... '온라인 괴롭힘' 정당화하는 SNS 댓글들
- 스페인 인플루언서 76명 중 70% 이상이 온라인 괴롭힘 경험… 스토킹성 메시지·음란물 전송 등 심각- "사생활 노출한 건 네 탓"이라며 가해 정당화… "삶을 팔아 돈 번다" 질투와 혐오 드러내- 사이버 공간서 '이상적 피해자' 인정받지 못해… 온라인 괴롭힘 범죄 인식 개선 시급SNS는 이제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SNS 활동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괴롭힘과 폭력 노출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이용자를 해치거나 불쾌하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수행되는 행동을 '온라인 괴롭힘(Online Harassment)'이라 합니다. 미국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성인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1%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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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 상위 10곳 중 8곳, 초등학교 반경 500m 내 위치
초등학교가 인접한 단지의 인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장점으로 꼽히는 안전한 통학여건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으로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초등학생은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학부모들은 자녀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중요하게 여긴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난 요즘, 초등학교와의 거리는 주요 주거 선택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3년 국토연구원이 304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인을 설문조사한 결과, ‘학교·학원 등 자녀 교육’ 이 3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주택가격 및 임차료(24.4%), 직장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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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 유주흥 예비군 지휘관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 유주흥(기장군 기동대장) 예비군지휘관은 지난 5월 2일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에 빠질 뻔한 70대 남성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해준다. 이날 유 예비군지휘관은 오후 4시경 기장군 일대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무단횡단을 하다 몸을 가누지 못하고 뒤로 쓰러지고 있는 어르신을 목격 후 상황이 심각함을 느끼고, 신속히 달려가 어르신의 머리와 손을 받쳐 위험한 상황을 막았다. 이후 주행하는 차량을 통제해 어르신을 안전한 곳으로 안내한 후 기장지구대로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당시 상황과 어르신의 상태를 인계하며, 자칫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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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판결]200명 모인 제주 삼성혈 행사에 흉기들고 다닌 40대, '징역형 집유' 선고
제주지방법원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흉기를 들고 다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제주지법 형사1단독 (김광섭 부장판사)은 19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9시 38분께 제주시 삼성혈에서 열린 '삼을나(三乙那) 3성(姓) 춘기대제' 행사장에 길이 20㎝가 넘는 흉기를 들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춘기대제는 탐라국 건국 시조로 알려진 제주 고씨와 양씨·부씨의 시조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당시 200여 명이 참석했다.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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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가슴 통증으로 시작되는 심장의 위험 경고"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관상동맥질환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협심증으로, 운동이나 스트레스 상황 등에서 관상동맥이 일시적으로 좁아지며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가슴 통증이나 불편감이 유발된다.최근 국내에서도 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협심증을 포함한 관상동맥질환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협심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18년 약 2만 3,000명에서 2023년 약 3만 1,000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5년 사이 약 35% 증가한 수치다. 특히 60대 이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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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쿠패세’ 진행
쿠팡이 오는 29일까지 ‘쿠패세(쿠팡 패션 세일)’를 열고, 여름 패션 인기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헌터, 테바, 푸마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500여 개가 참여했다"라며 "여성·남성·키즈 의류는 물론 슈즈, 가방, 액세서리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표 상품으로는 ▲나이키 카와 샤워 슬리퍼(3만원대) ▲아디다스 삼바 OG 운동화(9만원대) ▲뉴발란스 스포츠 저지 반팔 티셔츠(2만원대) ▲헌터 레인부츠(12만원대) ▲헤지스 피케 티셔츠(9만원대) ▲게스언더웨어 브라 팬티세트(2만원대) 등이 있다"라고 말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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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파주 가구제조 공장에서 화재... 1명 부상·건물 3개동 불타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가구 제조 공장에서 19일 오전 1시 5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오전 5시를 넘겨 꺼졌으나 50대 남성 A씨가 대피중 화상을 입었으며 건물 3개 동이 불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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