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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시험문제 유출 의혹에 친인척 채용비리...김동만 이사장 '잔혹사'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채용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자격증 국가기술자격시험 문제 유출 의혹에 이어 노동권과 취업에 힘써야 할 공단이 일말의 기대를 져버리게 만들었다는 시선이 겹치며 운동권 출신 김동민 이사장에게 큰 파장이 예상된다.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친인척 채용비리'에 대한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가 지난 30일 공개됐다. 정규직 전환 규모가 큰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포함 5개 기관이 감사 대상이었다.감사원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친인척 124명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채용공고 등의 절차 없이 직원의 친인척 등 1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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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충주 스마트팩토리 오픈으로 B2B 소스사업 강화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신영수)가 최근 고속 성장하고 있는 B2B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동원홈푸드는 1일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에서 B2B용 소스류(조미식품)를 생산하는 충주 신공장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동원홈푸드가 700억 원을 투자해 만든 충주 신공장은 약 3만 개 이상의 다양한 레시피의 소스류를 첨단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정확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다.식약처의 ‘2018 식품산업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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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산 주춤…태풍 북상에 방역당국 살처분 '고삐'
사흘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가 추가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르면 이번 주 수요일부터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ASF의 첫 발생지인 경기 북부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당국은 ASF가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살처분 작업에 속도를 내 태풍 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태풍이 오기 전 사전 조치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태풍에 대비해 축사 시설을 다시 점검·조사하도록 하고, 특히 살처분 매몰지를 일제 점검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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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김진규 울산남구청장, 징역 10월·벌금 1000만원
지난해 6·13지방선거운동과 관련해 1400만원 상당 금품을 제공하거나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3학기만 이수하고 중퇴했음에도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변호사 때 사건을 수임하고 알선료를 지급한 혐의로 기소된 김진규 울산남구청장이 1심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이나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관구 부장판사)는 9월 27일 공직선거법위반,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기소(2018고합283)된 김진규 청장에게 공직선거법위반죄 징역 10월, 변호사법위반죄 벌금 1000만원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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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전좌석 안전띠 착용' 홍보 및 집중단속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 합시다. 안전띠는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므로, 자동차에 타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안전띠 착용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안전띠 착용의 생활화를 위한 집중 홍보 및 단속에 나섰다. 과거 안전띠 착용률은 최고 95%에 이르렀으나, 최근 점차 착용률이 떨어져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시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조치다.지난 22일 경부고속도로 동대구분기점서 빗길에 시외버스가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0m아래로 추락해 1명 사망, 18명이 중경상을 입은 안타까운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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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부터 재즈 페스티벌까지…분위기 더해줄 먹거리 인기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함께 다양한 가을 축제가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여의도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2019’를 포함해 ‘2019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19’ 등 다양한 축제들이 이미 SNS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축제에서 함께 즐기기 좋은 식음료 제품들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달달한 음료부터 부담 없는 저도주, 간편한 디저트까지 축제 분위기를 돋워줄 맛있는 먹거리 준비에 벌써부터 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달달한 흑당밀크티부터 저도주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음료&주류 인기축제와 함께 달달하게 즐길 수 있는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의 ‘더 깊고 진한 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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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돼지열병 방역에 세계 최고 전문가 식견 총동원 하겠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이 시대 국내, 국외를 포괄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적인 식견을 총동원해서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대책 회의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완벽하다고 볼 수가 없다"며 "지금 우리가 소독하고 방역하는 것은 사람, 차량 또는 큰 짐승으로 옮겨질 것이라는 전제하에 이뤄지고 있는 소독과 방역"이라며 "우리의 방역 체제가 놓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총리는 "지하수를 통해서 침투된다든가, 파리 같은 작은 날짐승으로 옮겨진다든가 하는 것은 지금의 방역체제로 완벽하게 막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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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울산시당 "김진규 남구청장 법정구속은 사필귀정"
자유한국당울산시당은 27일자 논평에서 “김진규 울산남구청장의 법정구속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며 “자격없는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은 남구민께 석고대죄 하라”고 했다. 논평은“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허위 학력을 공표하고 선거사무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해 표심을 왜곡시킨 범죄행위가 이제야 실체적 진실을 드러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늦었지만 ‘반칙은 안 된다’,‘반칙은 범죄다’라는 준엄한 판결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이어 “김 구청장이 받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징역 10개월, 변호사법 위반 혐의 벌금 1천만원은 이 범죄행위가 얼마나 중죄인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도 했다.지방선거를 치르며 김진규 남구청장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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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1주, 전국 4037가구 청약…분양시장 열기 이어져
10월 첫째 주에는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개나리4차 재건축으로 진행되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도권 및 지방에서는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에서 일정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견본주택 개관은 지방 물량이 대다수로 지방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장만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3곳에서 총 4,03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2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HDC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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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4만1040가구 일반분양…입지·상품성 갖춘 단지 ‘눈길’
분양시장이 추석 연휴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에 돌입했다. 10월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들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총 5만1123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되며, 이 중 4만104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9456가구(47.4%)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1584가구(52.6%)인 것으로 조사됐다.10월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9월 분양계획 물량(3만403가구)과 비교해 35%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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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프레시, 27일 단 2시간 특가타임 연다…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
국내 최대 신선식품 전문몰 ‘GS fresh(GS프레시)’가 27일 단 하루, 신선식품과 간편식을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GS프레시 특가타임’을 낮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두 시간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신선식품과 간편식을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특가타임 행사는 가을을 맞이해 GS fresh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와 편리함을 위해 준비됐으며, 앞으로도 해당 브랜드는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파격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GS fresh(GS프레시)는 27일 낮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단 두 시간만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만두 6봉, CJ햇반 24개, 동원샘물 2L 36병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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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베트남 유아시장 개척 본격화
코엑스는 유아교육전시회 주최사인 세계전람과 공동으로 26일부터 4일간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2019 하노이국제베이비&키즈페어를 개최하고 베트남 유아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코엑스에 따르면 양사는 2014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최대의 베이비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유아용품 시장을 개척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베트남 유아용품시장 선점을 위해 수도이자 북부 경제중심지인 하노이에서도 베이비페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하노이 베이비페어는 7개국 120개 업체가 200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호치민 전시회에 참가했던 기업들이 60% 이상 재 참가하는 등 유아용품 기업들의 하노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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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태풍 타파 피해복구 지원에 '구슬땀'
한국농어촌공사는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쓰러진 벼를 세우고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며 피해 복구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25일에는 이종옥 부사장을 비롯한 본사와 영암지사 직원 50여명이 영암군 도포면 감 재배농가에서 낙과를 수거하고 쓰러진 감나무를 세우는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태풍이 지나간 지난 23일부터, 각 지역 본부와 지사 직원 1,080명이 벼 피해지역과 과수농가, 밭작물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두 번의 태풍 모두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탓에 농가에서는 벼가 쓰러지고 낙과가 발생하거나 과수목이 흔들리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졌다. 실제 피해농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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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서 홍보부스 운영
코레일이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철도안전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코레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산업 분야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안전산업박람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다.코레일이 운영하는 ‘홍보부스’는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각종 체험시설과 전시공간으로 꾸며졌다.KTX 운전용 시뮬레이터에서 시속 300km를 직접 체험하며 운전자 감시장치, 열차자동제어장치 등 최첨단 안전시스템을 실제로 작동해 볼 수 있다.고속열차 등 실제 운행되는 열차를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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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최첨단 물류 기지 부산허브센터 본격 가동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부산 서부를 대표하는 최첨단 통합물류센터를 오픈하며 본격 가동에 나섰다. 아성다이소는 25일(수)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서 스마트 통합물류센터 '부산허브센터'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재계 인사를 비롯해 ㈜아성다이소 협력업체 대표와 임직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 등 전직 무역협회 회장단이 대거 참석해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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