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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KIC 최희남 사장, 일본 전범기업 5000억 투자 논란...스튜어드십 코드 철학은 어디에?
한국투자공사(이하 KIC) 국부펀드가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전범기업에 5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KIC 최희남 사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사회적책임투자(스튜어드십 코드)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 갑)이 KIC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KIC의 전 세계 주식운용 규모는 572억달러로 약 67조 8천억원이며, 이중 일본 주식시장에 40억달러 약 4조 7천억달러를 일본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주식투자자금 중 약 11.5%인 5,455억원을 전범기업의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고 2008년 한국투자공사가 해외주식투자를 시작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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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심평원 김승택 원장 ‘입원적정성 심사는 민간보험 배불리기’ 지적 받아
지난 2016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제정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재정을 들여 민간보험사의 입원적합성 심사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지적이 제기됐다. 올해 9월까지 이 심사를 통해 지급된 급여만 8억8,000만원에 달한다는 것. 이에 공공기관인 심평원이 이런 업무와 더불어 재정까지 부담하는 것이 맞지않다는 시선이 겹치며 김승택 원장에 대한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2015년 이전부터 수사기관에서 의뢰가 들어오면 간간히 지원업무를 해오다가, 지난 2015년 1월부터 전담부서인 공공심사부를 설치했고, 2016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이 제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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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前 총리,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참배·헌화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교내 통일한국연구원 심포지엄 행사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 하토야마 前 일본총리가 10월 12일 오전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찾아 시설을 관람하고 참배와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을 추모하고 위로하는 시설로 지난 2015년 12월 개관했다. 한편,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전날에는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부인 권양숙 여사와 차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어 부산대에서 가진 특강에서는 ‘한반도 문제와 동아시아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 평화와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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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署, 병무청 직원대상 교통안전교육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소년)는 지난 10일 경남지방병무청에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 동원훈련 예비군 수송시 사고 발생에 대비해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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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100일, 日 역사왜곡 바로잡는 계기 마련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지난 100일간의 일본 불매운동을 돌아보며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좋은 계기도 마련됐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예전의 불매운동은 몇몇 시민단체가 먼저 주도했다면 이번 불매운동은 네티즌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네티즌들이 바로 행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속의 불매운동'을 각자의 SNS 계정으로 공유하면서 더 큰 파급효과를 만들어 냈고, 재치있는 문구와 사진들을 활용해 재미있게 진행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덧붙였다.그 결과 일본 맥주, 자동차, 의류, 화장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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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노조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 노력”
한국철도(코레일) 손병석 사장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1일 72시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서울사옥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불편 최소화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열여섯 차례에 걸쳐 노조와 교섭을 진행했으나 주요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방부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해 종합비상수송대책을 세웠지만 부득이 열차 운행을 일부 줄이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또 “출근시간에는 열차 운행을 집중 편성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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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VOD-10월1주] ‘알라딘’, ‘우아한 가’ VOD 1위…SBS ‘배가본드’ 2위 유지
㈜홈초이스는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 현대 HCN 등 전국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 ‘10월 1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를 발표했다.영화 ‘알라딘’과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가 영화 VOD와 방송 VOD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알라딘’은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제작한 영화다. 좀도둑이었던 알라딘이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고, 쟈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지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을 환상적으로 그렸다.현실적 재난 탈출기 ‘엑시트’가 3주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재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액션과 코미디가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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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스퀘어’ 10월 분양
동원개발은 경기도 동탄2신도시 C6블록에 공급한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의 단지 내 상가시설인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스퀘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는 최근 동탄2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5200㎡ 총 60개실로 이뤄져 있다.‘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스퀘어’는 유동인구의 효과적인 집객을 위해 상업시설을 도로와 접하는 4면 개방형 설계를 선보인다.상가 위치한 C6블록은 북쪽으로는 문화시설이 서쪽으로는 여울공원이 인접하고 있어 주변시설에 따라 다양하고 특색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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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을철 무기력함 해소에 도움 주는 오감만족 과일 가공 식품 출시
가을철, 쌀쌀한 날씨와 줄어든 일조량으로 ‘계절성 우울증’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햇볕 쬐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호르몬 변화가 생겨 몸이 나른해지고 심하면 무기력증과 우울증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반복되는 라이프스타일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지적한다. 가벼운 운동이나 색다른 활동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바쁜 직장인이 이를 행하기란 쉽지 않다. 오감을 자극하는 식음료제품을 섭취하면 일상 속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기분전환이 가능하다. 이에 식음료업계가 달콤한 과일의 맛과 상큼한 향,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진 과일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삭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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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디퍼런트, ‘비타A크림’ 10만개 판매 돌파 기념 사은 프로모션 실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디퍼런트(Dr.Different, 대표이사 이동원)’가 브랜드 대표 제품인 ‘비타A크림(Vita-A-Cream)’의 10만 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10월 10일부터 1주일 동안 고객 사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닥터디퍼런트 비타A크림은 레티놀(Retinol)보다 약 20배정도 효과가 높지만 안정화가 어려워 화장품에 사용하기 어려웠던 비타민A 레티날(Retinal) 성분을 니오좀(Niosome) 기술로 안정화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꾸준히 사용하면 주름 개선은 물론 피부 톤과 결,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지난 1월 레티날 성분을 0.05% 함유한 비타A크림과 0.1% 함유한 비타A크림 포르테 2종을 출시해 전국 피부과에서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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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한양대, 국내 최초 산업체 위한 한양AI솔루션센터 설립
최근 글로벌 산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산업체 현장에 실제로 적용, 기업이 당면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한양AI솔루션센터가 문을 열었다.한양AI솔루션센터는 특히,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AI기술을 공유하고 이들의 지속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AI솔루션센터다.동원산업(대표 이명우)과 한양대(총장 김우승)는 10일 한양AI솔루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산업이 30억원을 기부하고, 개교 80주년을 맞은 실용학풍의 대명사 한양대가 손을 맞잡아 탄생한 것이다.한양대 한양종합기술원(HIT)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동원에서 김재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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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고도, 대한상공회의소와 ‘전자상거래 자격활성화’ 업무협약
NHN(주)(대표 정우진)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대표 이윤식)가 대한상공회의소와 ‘전자상거래 자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상거래 관리사·운용사 등 커머스 분야 국가기술자격시험 활성화에 나섰다.양사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회관에서 NHN고도 이윤식 대표와 대한상공회의소 노금기 자격평가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상거래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국내 전자상거래 산업발전에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자상거래관리사’와 ‘전자상거래운용사’ 등 관련 분야 국가기술자격시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으로, 우선 2020년부터 NHN고도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고도몰5>를 전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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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소비자 유혹하는 유통업계의 글로벌 커피 열전
국내 성인 1인 커피 소비량이 연간 353잔(2019, 현대경제연구원)에 달하는 등 커피 시장이 완연한 성숙기에 들어서면서 보다 다양한 커피를 경험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커피를 여행의 주 목적으로 한 ‘카페 투어’가 트렌드로 주목 받는 등 커피가 단순 기호 식품을 넘어 경험적 가치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커피 메뉴를 선보이며 높아진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 ‘비엔나 커피’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아인슈페너’는 몇 해 전부터 국내 소규모 커피전문점에서 소개되어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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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LG전자, 3분기 컨센서스 상회...TV·스마트폰이 실적 견인”
KB증권은 LG전자(066570, 전일 종가 6만9400원)가 매출액 15.7조원(전 분기 대비 동일, 전년 동기 대비 +2%), 영업이익 7811억원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4%, 영업이익률 5.0%)을 기록해 컨센서스 영업이익 6055억원과 KB증권 추정 영업이익 6503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8일 분석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이는 ▲HE (TV) 사업부가 프리미엄 TV 경쟁 심화 속에서도 OLED TV 판매 확대와 75인치 이상 초대형 LCD TV 출하 증가로 수익성이 예상을 상회했고 ▲ODM (외주 생산) 비중 확대, 베트남 생산 라인 이전 및 5G 스마트 폰 출하 확대 등으로 MC (스마트 폰) 적자가 축소됐으며 ▲H&A (가전) 사업부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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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태풍「미탁」피해현장 점검 및 농업인 위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7일 경북 영덕지역 태풍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관내 피해상황을 점검하였으며, 피해를 입어 애타는 농업인을 위한 농협의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2019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7번째 태풍인 「미탁」을 비롯하여, 앞선 태풍 「링링」과 「타파」로 인해 경북지역은 과수 낙과, 농작물 침수 등 농작물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하였다.농협은 금번 태풍 미탁 피해와 관련하여 ▲피해규모에 상응한 무이자자금(1,000억원 이내) 신속지원 ▲손해보험 조사요원 긴급투입 및 신속평가 추진 ▲태풍피해 벼 전량 정부 공공비축 매입 지속 건의▲범농협 임직원, 영농작업반 및 자원봉사단 일손돕기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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