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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지식 미디어 ‘플래닛리터러시’ 론칭 外
‘에스코토스컨설팅㈜’ (대표 강함수)는 지속가능성 주제의 지식 플랫폼 ‘플래닛리터러시’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코토스컨설팅은 그동안 ESG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ESG 리스크 관리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바람직한 지속가능성 모델 구축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지식을 모으고 협업을 추진하는 플랫폼을 준비해왔다.11일 베타 오픈한 플래닛리터러시 홈페이지는 ‘기후&리스크’, ‘기업&행동’, ‘의사결정&정책’, ‘캠페인&커뮤니케이션’, ‘파트너십&이벤트’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기업&행동’은 에너지, 리테일&컨슈머, 제조, 테크, 금융, 의료 등 5개 산업별로 정보를 서비스한다.플래닛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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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에 약 1조원 투자
LS전선이 약 1조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장은 동부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 위치하며,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 6700m2(약 12만평) 부지에 연면적 7만m2 (약 2만평) 규모로 지어진다.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200m 규모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도 갖추게 된다. LS전선은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진출한다는 전략이다.회사 측은 “미국 해상풍력발전의 대부분이 동부 해안을 따라 추진되고 있어 체사피크시는 입찰, 선적, 운반 등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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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노후주택 비율 높은 지역 內 새 아파트 ‘각광’
수도권 주택 노후화가 가속화되면서,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적인 희소성과 지역 내 보기 드문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함께 부각되면서 지역 내 대기수요 및 갈아타기 수요가 자극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R114 자료를 살펴본 결과 수도권 지역의 준공 15년 초과 아파트(임대 제외)는 총 359만5815호로, 전체(540만2520호)의 74.8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0년 전인 지난 2014년(49.36%)과 비교해 25.47%p 급증한 수치로, 주택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지역별로는 서울이 총 168만3753가구 중 127만1917가구가 준공 15년 초과 아파트로, 노후주택 비율(75.54%)이 가장 높았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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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역시 수도권”…수도권 아파트 연 6.78% 상승
수도권 아파트를 사두면 연평균 6.78%씩 상승하며 안전자산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거래량이 늘고 수도권 원정 투자도 증가하는 등 시장 회복 조짐도 뚜렷해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는 모양새다. 부동산시장 분석 업체 부동산인포가 KB국민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값은 통계가 공개된 2000년 이후 연 평균 6.78% 뛴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지방(수도권·광역시 제외, 2003년부터 공개) 상승률 3.41%를 2배 가량 웃돈다.특히 수도권은 작년까지 24개 년 중 아파트값이 하락한 경우는 6번에 불과했다.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은 작년으로 전년 대비 8.02% 하락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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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국내 최초 독자기술 기반 200MW 전압형HVDC 개발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200MW급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효성중공업과 한국전력공사는 9일 경기도 양주변전소에서 200MW 규모의 전압형 HVDC 변환설비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김석주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효성중공업에 따르면 HVDC는 HVAC(초고압교류송전)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전압형 HVDC는 전류형 HVDC 대비 실시간 양방향 전력 제어가 자유롭고 계통안정화에도 유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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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판교 30분대 가능한 ‘월판선’ 개통…수혜 단지 어디?
월판선(예정) 개통 수혜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총 연장 34.15km의 복선전철사업이다. 총 11개 정거장으로 구성하며, 이 중 8개 역을 신설한다. 출발점인 시흥 월곶역이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수인선 중 ‘인천 송도~시흥 월곶’ 구간과 이어지기 때문에, 월판선 개통시 운행 구간은 송도에서 판교를 연결하게 된다.월판선 급행 열차를 이용하면 송도에서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노선이 수도권 남부 핵심 지역인 판교를 지나는데다, 환승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접근성도 크게 개선돼 직주근접 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실제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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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급행열차”…수도권 주택시장, GTX 노선 따라 ‘들썩’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GTX 상승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개통된 곳은 물론, 개발 소식이 발표된 곳까지 전체적인 집값 상승세를 나타내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GTX-A 노선 구성역이 개통했다. 이에 따라 구성역에서 수서역까지 14분, 동탄역까지는 7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통해 약 35분에서 50분 정도가 걸렸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이다. 이번 GTX-A 노선 개통은 교통 편의성 향상과 더불어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이번에 개통한 GTX-A 구성역 일대 아파트값은 최근 급격히 올랐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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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과 3300억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
효성중공업이 노르웨이에서 초고압변압기를 연이어 수주하며 유럽 전력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지난 5일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 스타트넷에 총 3300억원 규모의 420kV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 중 3040억원 규모의 물량을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물량은 노르웨이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 및 노후화된 설비 교체를 위한 것으로,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유럽의 전력 시장은 전통적으로 기술력이 높은 글로벌 전력기기 경쟁사들이 집중돼 기술적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효성중공업은 설계부터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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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청약 전략 대전환 시대 개막…“적극 청약 必”
강남 입성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습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며 강남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자 경쟁률과 당첨 커트라인이 치솟는 등 진입장벽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 2019년 이후 올해 6월(19일 기준)까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26개 단지 58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청약자 42만32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7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사용된 전체 청약통장(167만539개)의 4분의 1을 웃도는 25.14%가 강남 3구에 집중된 것이다.주목할 점은 해를 거듭할수록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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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복합시설 품은 아파트 ‘대세’…눈여겨볼 분양 단지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쇼핑복합시설 인근에 위치한 단지가 지역 내 시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또 최근 청약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러한 쇼핑복합시설을 품은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부동산 트렌드 2024 살고 싶은 주택’ 리포트에 따르면 ‘향후 주택 결정 시 입지적 고려 요인’(9개 항목 중 3개까지 선택)은 ▲교통 편리성(61%) ▲생활편의, 상업시설 접근 편리성(59%) ▲직장과의 거리/직주 근접성(46%) ▲주거/자연환경 쾌적성(37%) ▲개발/투자가치, 지역 호재(3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접근 편리성이 비슷한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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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폭염 속 분양시장 4만1000가구 ‘큰 장’…피서(避暑) 가능한 곳은?
연중 가장 더운 시기에도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다. 부동산 시장이 호전된 분위기를 보이면서 적극적으로 공급에 나서는 모양새다. 부동산정보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7~8월 전국에 4만188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난해 동기간 2만4776가구보다 1.7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8927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5298가구, 대전 4409가구, 충남 3325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분양이 늘어난 주된 원인으로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 회복이 꼽힌다. 분양가의 지속적인 상승과 수도권 랜드마크의 거래량 및 매매가격 회복세로 청약 수요가 늘자, 공급자들도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분양시장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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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아파트 7천가구 공급 대기…올 여름 분양시장 달군다
올 여름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을 갖춘 신도시 및 공공택지 아파트 7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서울발 집값 상승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매매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분상제가 적용된 신도시 및 공공택지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자료를 보면 올 7~8월 전국에 공급되는 신도시 및 공공택지 분양 물량은 6949가구 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국 분양 예정물량(4만 8587가구)의 14%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해 동기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도시 및 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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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교육 1번지’의 위상…시장 반등에 신고가 단지 속속
분양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 역시 본격화되고 있는 추세다. 지역별로 부동산 시장이 ‘극과 극’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이른바 ‘교육 1번지’는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실제, 고금리 기조의 여파로 부동산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주요 학원가 및 명문 학교가 밀집한 지역은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금리 인상이 본격화된 지난 2021년 8월, 3.3㎡당 4155만원이었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올 5월 3.3㎡당 4049만원으로 2.55% 하락했다. 반면, 서초구 반포동(6.96%, 3.3㎡당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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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피지 바(Ba)점 오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피지 바(Ba)주의 ‘BBQ 바(Ba)점'을 오픈하며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으로 글로벌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고 2일 밝혔다. BBQ 그룹 관계자는 "피지는 33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92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피지는 1,000명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100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매년 1만여명의 한국인들이 방문하는 대표 휴양지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오픈한 BBQ 바점은 바주의 주도인 바시에 위치해 있으며, 바시는 피지의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해변 등 자연 경관과 해양 생태계 보존이 뛰어난 곳이다"라며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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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富’가 보인다”…서울 옆 역세권 개발 활기
서울과 인접한 광주, 양주, 김포 등에서 역세권 개발이 속속 추진되고 있어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당장 7월 곤지암역 일대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에 돌입할 예정이며,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역세권 개발은 지하철 등 역을 중심에 놓고 주거, 상업 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개발 방식을 말한다. 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출퇴근 시간이 짧아지는 등 삶의 질이 높아져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상업지구도 함께 조성돼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개발 후 지역 부촌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수도권에서 대표적인 곳은 광명역세권 개발이다. KTX를 바탕으로 아파트와 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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