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MZ세대 분양시장 ‘큰손’ 떠오르자 ‘학세권’ 인기
MZ세대가 분양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학세권 단지들이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사교육비가 매년 증가하면서 학세권 단지 쏠림 현상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해 총 13만3042명으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렸던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은 이솔초, 서연중, 서연고, 서연이음터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총 6만9917명으로 지방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도 서경초∙중, 서현중, 서원고, 충북사대부중∙고, 충북예고 등 우수 학교들이 밀집해 인기가 높았다. 이처럼 학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것은 교육을 중요시 하는 MZ세대가 분양시
-
작년 분양시장 휩쓴 ‘재건축·재개발’ 단지…올해도 상승세 이어가나?
지난해 얼어붙은 시장 상황 속에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도심 입지에 들어서 정주여건이 우수한 데다 주변 개발호재로 인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청약시장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아파트는 알짜 단지로 꼽힌다. 대부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 주요 입지에 위치한 데다 국내 유수의 건설사가 시공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노후화된 정주 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고, 미래가치가 반영되기 전 가격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추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한국
-
대우건설, CEO 주관 올해 첫 ‘안전점검’ 실시
대우건설이 지난 17일 1500세대 신축 아파트를 짓는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현장’에서 CEO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심상철 노조위원장과 CSO 김영일 전무뿐 아니라 조달 및 안전보건 부문 임원/팀장이 참여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는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이번 점검에서는 타워크레인 고위험 작업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는 110동 24층 외관 특화마감 공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백정완 사장은 이날 강평에서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
-
갑진년, 수도권 ‘마수걸이 분양’ 이목 집중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에 갑진년 새해 예비 청약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건자재비 상승과 고금리 영향으로 올해도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관측되자, 이른 시점에 청약하려는 대기수요가 늘면서 수도권 마수걸이 분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수도권 평균 분양가 2년 사이 38.6% 올라…“지금이 가장 싸다”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2021년 이후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분양가는 3.3㎡당 2,034만원을 기록했다. 2년 전인 2021년에 1,468만원에 비해 38.6% 올랐다.이 같은 배경에는 건설공사비 상승이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건설공사비 지수는 152.54p로, 2020년 1
-
수도권 아파트 공급 절벽 현실화…새 아파트 ‘귀한 몸’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물량은 작년보다 더 적을 것으로 예상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 물량은 2020년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10만9306가구가 공급됐으며, △2021년 10만6872가구 △2022년 8만7170가구 △2023년 6만8633가구로 줄었다. 올해 수도권 분양 물량은 5만985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8783가구 줄어든 물량이며, 예상 물량임을 고려하면 이보다도 더 적을 수도 있다.이러한 공급 부족에 대해 업계는 3고(高) 시대가 이어지면서 주택 수요가 위축된 데다 지난
-
작년 역세권 아파트 청약 경쟁률, 비역세권 대비 2배 이상 높아
올해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역세권 입지에서 분양한 단지가 드물어 희소성이 높아진 데다 최근 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역세권 단지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8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2023년)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분양한 아파트 총 126곳 중 직선거리 500m 내에 지하철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는 약 43.65%(55곳)로 절반에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서울 25곳 △경기 21곳 △인천 9곳으로 역세권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았다.역세권 아파트는 청약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수도권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역세권
-
“브랜드+브랜드=프리미엄 두배”…눈길 끄는 컨소시엄 사업은?
건설사 컨소시엄 사업이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고 수요자 입장에서도 안정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브랜드가 우수한 건설사가 뭉쳐 컨소시엄을 이룰 경우 각 건설사의 노하우가 담긴 상품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브랜드 간 시너지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 컨소시엄 사업은 주로 재건축·재개발과 같은 정비사업인 경우가 많아 입지나 인프라가 우수하고 단지 규모도 커서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컨소시엄 사업은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작년 11월 서울 송파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
-
부동산 한파 속 안정성 높은 대형사, 1분기 3만3000가구 공급
최근 중견건설사의 워크아웃 소식이 이어지는 등 건설업계에 부동산 PF 위기론이 화두에 오르면서 재무안정성이 높은 대형건설사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도급 순위 10위 내 대형건설사는 전국 41곳에서 4만9,864가구(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2,93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됐던 1만1,024가구보다 약 3배 가까이 늘어난 물량이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7,212가구 증가한 수치다. 건설사들이 4월 총선 전에 정당계약까지 마치기 위해 연초에 공급을 쏟아내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
-
[분양이슈] 대우건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이달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이달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일원 부천송내1-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49~59㎡ 225세대를 일반분양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두 개의 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를 갖췄으며, GTX-B 노선 추진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교육시설로는 반경 500m 내에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가 위치해 있고, 송일초, 성주중, 부인중, 부천여중·여고, 부천고·공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
-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이 오는 13일부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청년·신혼부부 등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 건설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
서울 분양가 3.3㎡당 3400만원 돌파…인천·경기 ‘눈길’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자금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이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서울 도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414만원으로 3400만원선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월(2983만원) 대비 약 14.45% 오른 가격으로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11억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반면, 같은 시기 인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서울의 절반 수준인 1681만원이었으며, 경기의 경우 2130만원으로 서울보다 약 37.61% 낮았
-
‘GTX-C’ 실시계획 승인…수혜지역 분양시장도 비상할까?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GTX-C노선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면서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도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실시계획 승인이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뜻으로, 착공이 바로 가능하다. GTX-C노선은 수원~과천, 삼성, 청량리, 의정부, 양주시 덕정역까지 약 86.5㎞를 잇는 민간 투자 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지하 40~60m 깊이를 파 철로를 내는 대심도 방식으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추가역의 공사비를 포함해 4조6084억원 수준이다. 개통 목표는 2028년이다.또 GTX-C노선은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이 30분
-
‘부동산 큰손’ 3040세대…인천 연수·용인 수지 등 주목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3040세대의 매매 거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4만5780건의 매매 거래가 발생한 가운데 30·40의 거래 건수는 절반이 넘는 8만2894건(56.9%)에 달했다. 2022년에는 총 8만7299건 중 30·40이 매수한 양은 4만4110건으로 전체 50.5%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에서는 연수구가 3040세대 매매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수구 전체 거래량 4271건 중 61%인 2590건을 매입했다. 이어 서구는 5462건 중 2992건으로 55%를 기록했고, 중구는 1429건 중 752건으로 53%의 매매가 이뤄졌다.경기도에선 용인 수지구 아파트를 30·40세대가 적극 매수했다. 수
-
나이지리아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대우건설 직원들 풀려나
나이지리아에서 현지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2명이 17일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외교부는 30일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州)에서 지난 12일 이동 중에 무장 괴한에 끌려간 우리 국민 2명이 전날 석방됐다고 밝혔다.이들은 대우건설 소속 직원들로 알려졌다.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국민 2명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며 "병원 검진 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가족과 통화했다"고 전했다.다만 12일 납치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현지인 경호원 4명과 운전사 2명은 피습 당시 무장단체원의 총격에 숨졌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석방된 이들과 통화해 위로하고,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정부가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고 설명했다.나이지리아에서는
-
[분양단신] GTX-C 수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선착순 계약 실시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들어서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을 원하는 수요자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면 된다.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 부담을 낮췄다. 전매 제한 기간은 1년이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로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부용천과 천보산을 조망할 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