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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이 곧 프리미엄’…공급 뜸한 지역 새 아파트는?
연내 분양시장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이 적거나 뜸했던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탓에 수십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는가 하면 분양권(입주권)에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등 지역을 불문하고 활기를 띄고 있어서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2017년 이래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전체의 10% 미만인 지역을 중심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일례로 3년간 분양물량 비율이 7.65%에 불과한 서울 강서구에서 지난 5월 분양한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150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922명이 몰리면서 평균 66.1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인천 남동구(6.06%)에서 지난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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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 ‘여주’…비선호지역→알짜지역 신분상승
여주시가 수도권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여주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각종 교통∙도시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비선호 지역에서 알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여주시는 현재 경강선 여주역을 중심으로 교통망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경강선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여주부터 서원주까지 21.95km를 연결하는 여주~원주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성되면 서쪽으로는 수서와 판교, 동쪽으로는 강릉까지 연결되는 교통요지로 거듭날 전망이다.또 도시개발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여주역 인근으로는 여주시의 역점 사업인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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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스위첸’ 광고, 비하인드 씬 영상 공개
“결혼한 지 4년, 맞는 게 진짜 하나도 없어요. 한집에 사는 게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어요.” KCC건설 스위첸 광고 ‘문명의 충돌’은 이처럼 부부의 솔직하고, 조금은 위험한 고백으로 시작된다.마치 부부를 소재로한 한편의 영화, 드라마를 압축해 놓은 것 같은 이 광고는 유튜브에서 2달 만에 조회수 3,500만 건을 넘기며 2020년 최고의 인기 광고 중 하나로 손꼽혔다.이런 가운데 KCC건설은 스위첸 ‘문명의 충돌’ 편의 비하인드 씬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5일 공개했다. 이 영상은 KCC건설 스위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KCC건설 관계자는 “광고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광고에 미처 다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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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국내 대형 병원과 손잡고 최초로 AI 병원 짓는다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선도기업 제이엘케이(KOSDAQ 322510. 대표이사 김동민ㆍ김원태)가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전사적으로 의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병원 구축에 대한 매출을 공시했다.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인 1200병상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서비스를 전사적으로 공급하는 첫 사례라 의료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15일 제이엘케이는 을지재단이 건립중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에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계약을 병원 건축 시행사인 KCC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이엘케이는 오는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최대 1,200병상 규모 목표)에 AI 의료 솔루션을 납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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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특화설계’ 갖춰야 살아남는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춰 분양시장에 나서고 있다. 특화설계는 이제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만드는 필수조건이 된 것이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분양 단지가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 8월 KCC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에 공급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경우 기존 4Bay설계와 차별화된 Full-Bay 평면 설계와 거실벽면 북매치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월을 시공해 특별함을 선보였다. 그 결과 총 60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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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상품도 역시 ‘브랜드 파워’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커지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사업영역 확장으로 지식산업센터, 생활형숙박시설, 오피스텔, 상가 등의 공급이 활발해진 가운데, 이들 상품은 비 브랜드 상품 대비 높은 안정성과 신뢰도, 우수한 상품성, 철저한 사후관리 등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서는 브랜드를 입힌 상품이 시장을 휩쓸고 있는데 특히 비주거 상품은 연일 흥행 소식을 알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제혜택 등으로 관심이 높아진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는 브랜드를 입힌 단지가 뜨거운 관심 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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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눈앞…반사이익 누리는 비규제 상품은?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 속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발효되며 효과를 발휘할 모양새다. 이에 따라 빠르면 9월 중순부터 전매제한 강화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전매제한 강화 핵심 내용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늘어난다.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날 예정이라 ‘투기성’ 구매는 감소하는 대신 자금이 충분한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투자성’의 구매형태가 나타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견해다.그렇다보니 정부의 규제 칼날을 비껴간 비규제 상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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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 평균 17.31대 1 청약 마감
KCC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에 공급하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 아파트가 평균 17.3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한국감정원(청약홈)에 따르면 대구 오페라 스위첸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60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44건이 접수돼 평균 17.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 D타입으로 12가구 모집에 522명이 신청, 43.5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이같은 청약 결과에 대해 KCC건설은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적용해 인기를 끌었고, 특히 대구 북구 내 최고층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징성을 비롯해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피한 막바지 수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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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8월 14일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주택전시관은 운영하지 않으며 대신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추후 당첨자 대상으로는 주택전시관 관람을 허용할 방침이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에 위치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B-1블록과 B-4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는 B-1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이 전용 84㎡ 단일평형 총 1,050세대 규모이다. B-4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은 △전용 72㎡ 435세대 △전용 84㎡ 389세대 등 총 824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B-1블록이 3.3㎡당 10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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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 경쟁력, ‘차별화된 커뮤니티’로 결정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만해도 커뮤니티 시설은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종류가 다소 제한적인 경우가 많았지만 워라밸 트렌드 확산 등 사회적 인식 변화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그 영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분양업계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선보이며 홈캉스(Home+Vacance)가 가능한 수준으로 진화 중이다.최근 분양에 나선 아파트들의 커뮤니티 시설을 살펴보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돕는 스포츠 특화 시설부터 호텔 수준의 스파 서비스, 주부와 아이들을 위한 카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그라운드까지 점점 분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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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반려동물 특화설계 갖춘 단지 ‘눈길’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동물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동물 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591만가구로, 지난 2018년 511만가구였던 것에 비해 80만가구가 늘었으며 전체 2238만가구 중 26%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요즘은 반려동물을 가족 혹은 자신과 동일하게 여기는 ‘펫팸족’, ‘펫미족’과 같은 용어까지 등장하며 한 집 건너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가 매해 늘어남에 따라 건설사들도 반려동물을 고려한 시설과 특화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지난 6월 DK도시개발·DK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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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스마트 현장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KOSMO’ 구축
지난 4월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 등 최근 들어 건설현장의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을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 통합 안전 플랫폼인 ‘KOSMO(KCC E&C On-Site Smart Monitor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KCC건설은 올해 초 건설 현장의 유형별 특성에 맞춰 ▲IoT 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유해환경 감시와 ▲중장비 사고방지 ▲위험구간 작업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목표로 관련 시스템을 개발, 현재 건축·토목 시범 현장에 적용 운영 중에 있다.센서를 통해 취합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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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8월 분양 예정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8월 중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를 선보일 예정이다.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에 위치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B-1블록과 B-4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는 B-1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이 전용 84㎡ 단일평형 총 1,050세대 규모이다. B-4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은 △전용 72㎡ 435세대 △전용 84㎡ 389세대 등 총 824세대로 구성된다.‘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수인선 오목천역과 고색역(2020년 9월 개통 예정),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예비타당성 통과)의 호재를 기반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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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분양시장, ‘40층 이상’ 초고층 단지 ‘고공행진’
이번 여름 분양시장에서는 40층 이상 초고층 단지의 분양이 활발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7~8월에는 수도권의 안양시와 인천 송도를 비롯해 대구 등의 지방광역시, 김해 등의 지방 중소도시에서까지 40층 이상의 초고층 단지가 시장에 나온다. 특히 안양시와 인천 송도의 경우는 생활형숙박시설이 40층 이상으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40층 이상 높이로 조성되는 초고층 단지는 매매시장과 청약시장에서 모두 인기가 좋다. 탁 트인 조망과 화려한 높이의 외관설계가 갖춰지는 만큼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편이고 이를 토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실제로 매매시장에서 40층 이상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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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실수요자 ‘취향저격’…수도권 직주근접 분양단지 ‘이목집중’
산업단지 혹은 업무지구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특히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현상에 따라,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1,230만 가구(전국)로, 이 가운데 566만2,000가구(46%)가 맞벌이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비중은 51.4%로 절반을 넘어섰다. 만 13∼17세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59.5%로 가장 높았고, 만 7~12세 자녀 맞벌이 비중도 54.8%로 평균을 웃돌았다. 이처럼 자녀들이 있는 가정의 맞벌이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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