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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2주, 한적한 분양시장…전국 2곳 분양 나서
이달도 분양시장이 잠잠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 따르면 올해 3월 아파트 분양 실적률은 약 2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 예정됐던 일반분양 물량 총 1만9384가구 중 실제 분양이 이뤄진 가구는 총 4063가구로 집계된 것이다.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공사비 부담이 커지고, 불안정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각 건설사들이 분양 시점을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양새다. 이처럼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봄 분양시장 성수기가 언제쯤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곳에서 총 216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 구리시 ‘구리 한양립스’(6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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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의원, 평창 용평관광단지…투자이민제 대상지역 지정
국민의힘 유상범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관광단지 및 동해 경제자유구역 망상1·2·3지구가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 대상지역’으로 결정됐다고 1일 말했다. 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지정·고시한 관광·휴양시설 등에 10억원 이상 투자한 외국인에 대해 거주(F-2) 자격을 부여하고 5년간 투자유지 시 영주(F-5)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으로 평창 용평관광단지와 동해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내 관광·휴양시설에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한 외국인들에겐 본인이 희망할 경우 국내 거주 및 영주 자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상범 의원실·강원특별자치도·평창군·동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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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강릉물류센터 준공식 진행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일 강원도 강릉시 공제로21에 강릉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 날 준공식은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김홍규 강릉시장 등 약 40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과 축사, 강릉물류센터 소개에 이어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릉지점과 속초지점, 강릉직매장 등 각각 운영되던 물류 운영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강릉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했다"라고 밝혔다.강릉물류센터는 음료, 주류 보관창고, 공병장, 주류 패키지 작업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릉공장 및 강릉IC와 10분 내에 위치한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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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청년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 모집
삼척시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을 모집한다.모집하는 임대농장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 위치한 온실 2개소로, 총 면적은 3,358㎡이다. 임대 기간은 3년이며,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삼척시에 거주하는 청년농업인이다.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서 평가로 진행되며, 필요시 면접 심사가 추가될 수 있다.이번에 임대 운영하는 시설은 스마트 온실 2동(1,679㎡/1동)으로 모집 인원은 2명이다. 임대농장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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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본사 강원도 동해시 이전..."해저 케이블 사업 확대 본격화"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3일 이사회를 열고 본사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강원도 동해시 LS전선 동해 사업장으로 이전하는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본사 이전은 해저 케이블 사업 거점 확보와 LS전선과의 협업 시너지 강화를 통한 성장 기반 마련의 일환이다.LS에코에너지는 최근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국영기업 페트로베트남과 함께 해상풍력 프로젝트 협력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베트남 해상 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LS마린솔루션과의 공동 참여를 검토 중이다.또한 지난 26일 주주총회에서는 해상풍력 및 에너지 관련 사업을 정관에 추가하고, 해상풍력특별법과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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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판결]'월급 반 줄게'…지인 대리입영 공모한 20대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대전지방법원이 군 복무를 대신 해주는 조건으로 월급을 반씩 나눠 갖자고 제안한 지인과 공모해 병역법을 위반한 혐의(대리입영)로 기소된 최모(22)씨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이미나 부장판사)은 3일, 사기,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형의 집행을 3년간 유예하고 최씨에게 보호관찰을 받도록 명령했다고 밝혓다.최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조모(20대)씨가 지난해 7월부터 자기를 대신해 군 복무할 수 있도록 신체검사를 받고 대리 입영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생활고를 겪던 조씨가 "군인 월급의 절반을 주면 대신 현역 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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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제77주년 4·3추념식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77주년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 제77주년 4·3추념식에서 4·3사건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도 제76주년 추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 추념식을 마친 후 김 지사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등 생존희생자 및 유가족 40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작년에도 뵙고 올해 또 뵙는다. 작년에는 현경아 할머님 오셔서 사연을 들려주셨다. 스물다섯에 두 딸과 또 유복자가 배에 있을 적에 스물아홉 되신 남편분 돌아가신 사연을 들려주셔서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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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출범...제1회 정기 컨퍼런스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2일 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4층 미래홀에서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출범을 알리고, 제1회 ‘경기도 감염병관리 네트워크 Annual Meeting’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 고광필 교수)을 운영하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주도로, 도내 감염병 관련 기관 및 전문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열린 정기 행사다. 지원단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관별 감염병 관련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수도권 감염병 대응 시스템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행사에는 분당서울대병원과 경기도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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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5월’ 가족 여행 ‘국내’ 선호 뚜렷"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앱 이용자 5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족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로는 5월을 꼽았고, 여행지로는 국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행을 선호하는 최근 분위기와는 별개로 응답자 중 76.9%가 가족 여행지로는 국내를 선호한다고 답했다"라며 "23.1%인 해외여행과 큰 차이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가족 여행지로 국내를 선호하는 이유는 ‘가족 단위 편리한 이동’이 전체 응답의 42.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국내여행 선호(26.3%)’, ‘비교적 적은 비용(24.8%)’이 뒤를 이었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강원도’를 선택한 경우가 22.1%로 가장 많았으며, ‘제주도(20.8%)’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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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어린연어 오십천에 방류
삼척시는 첨연어 모천국의 국제적 지위 향상과 자원량 회복을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연어 10만 마리를 오십천에 방류했다.삼척시는 지난해 10~11월에 오십천으로 회귀하는 어미 첨연어를 포획하여 포획한 어미 94마리에서 성숙된 수정란을 인공채란한 후 전장 5cm 이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켜 이번에 방류했다고 밝혔다.삼척시수산자원센터는 1969년도에 강원도 삼척부화장으로 개소한 이래 첨연어 자원증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어린연어를 방류하고 있으며, 금년까지 약 8,846만 마리의 어린연어를 방류해 왔다.올해 어린연어 방류행사는 4월 2일 오전 10시 30분, 오십천 일원(가람영화관 뒤 하천)에서 진행됐으며, 박상수 삼척시장,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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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원주시가 ‘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체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국제회의 개최역량 균형발전을 위해 기존 광역 중심의 복합지구에서 중소도시로 지원을 확대하는 신규사업이다. 시는 전문회의시설 요건을 갖춘 오크밸리(HDC리조트)와 미술관·박물관을 보유한 뮤지엄산 그리고 인근 상가를 예비 국제회의 지구로 묶어 공모에 신청했다. 문체부는 원주시의 강점(ALL-IN-ONE, 웰니스 마이스)과 향후 지속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울산, 여수, 군산과 함께 원주시를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3억 원의 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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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군정 현안사항 공유 및 민생경제 회복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추진
고성군은 군정 현안사항 공유 및 민생경제 회복 방안 논의를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성군번영회, 고성군 소상공인연합회, 고성청년소상공인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 고성군이장연합회, 고성군주민자치협의회, 고성군 일반건설업협의회, 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 고성군협의회 등 8개 사회단체와 진행하게 된다.군에서는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조기 착공 ▲동해북부선 화진포역 설치, ▲고성 울산바위 케이블카 추진 ▲소상공인을 위한 내수 활성화 시책 추진 ▲봄철 대형산불 방지 총력 등 지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등 소통의 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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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전력 공급의 지역 간 형평성 및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정책 마련 필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를 비롯한 부산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 5개 시도가 공동으로 ‘전력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요금제 시행 촉구 건의안’을 지난 4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전기요금제는 ‘전기판매사업자(한국전력공사)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해 달리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45조에 근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는 전기요금 차등 지역 범위를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로 나누는 3분할안이 공개됐으며, 2025년 산업부 업무 계획에는 도매시장부터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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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수요자 맞춤형 비자 제도 본격 시행
김석우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4월 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경제 및 지역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수요자 맞춤형 비자 제도 신설 등을 주제로 법무부 핵심과제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브리핑에서는 ’24. 9. 26. 발표된 「신(新) 출입국・이민정책」의 핵심 과제이자 ’25. 3. 5. 「제30차 외국인정책위원회」를 통해 시행 예고된 「광역형 비자」, 「탑티어(Top-Tier) 비자」 등 수요자 맞춤형 비자 신설과 「비자・체류정책 제안제」를 통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이 다뤄졌다.총 14개 광역지자체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오늘(2일)부터 2026년까지 시행된다. 구체적으로 유학 비자(D-2)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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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환골탈태”…범천철도차량정비기지·정비사업 등 대형 개발 봇물
‘서면’으로 대표되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가 각종 정비사업과 도심철도시설 이전 부지 개발이 맞물려 부산의 새로운 미래 중심 거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온 부산진구가 도시혁신과 신구조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부산이 그리는 미래 청사진의 선봉장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서면 일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과 문화, 금융, 의료의 중심지로 오랜 명성을 자랑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부산진구 사업체수는 4만4530개(11.0%)로 부산 내 구(區) 중에서 해운대구를 제치고 1위다.하지만 주택 공급이 더딘 탓에 노후화 이미지가 있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부산진구는 지난 10년(2015년~2024년)간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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