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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 광안대교 긴급 정밀안전진단 현장 방문
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박영수 이사장이 지난 12일 오후, 선박추돌 사고와 관련한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지난 3일부터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는 공단 관계자들로부터 진단현황 등을 보고받고 추돌 사고로 손상된 시설물을 직접 살펴보았다. 박영수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에게 “선박 추돌사고와 관련한 교량의 안전 여부에 사회적 관심이 크다”며 “교량 시설물의 상태를 평소보다 더욱 면밀하게 진단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단은 지난 달 28일 러시아 국적의 화물선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 부산시의 요청으로 광안대교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의 정밀안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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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천바다케이블카 기차여행' 여행상품 선봬
코레일(사장 직무대행 정인수)이 다음달 19일 국내 최장 2.4km 해상케이블카인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1주년을 맞아 사천시, ㈜하나투어와 함께 ‘바랬던 바다’ 기차 여행상품을 선보인다.KTX를 타고 사천에서 ‘기차와 바다의 콘서트’와 바다케이블카도 즐기는 상품이다. 트로트 콘서트가 열리는 삼천포대교공원에서는 사천 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린다.사천시는 바다케이블카 개통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콘서트에 가수 홍진영와 트로트 가수 김수찬, 지나유를 초청했다.해당 상품은 서울역을 출발해 광명, 오송, 대전, 동대구역을 경유해 진주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기차는 밀양역에서 출발한다.12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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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선수, 7기 장수영은 누구?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미사리 본장을 새롭게 단장하며 2019시즌 경정이 시작됐다. 고객들은 새롭게 꾸며진 쾌적한 편의시설 속에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선수들의 경주를 통해 이전보다 더욱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관람하고 있다.경정은 상당수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수면 위 한 편의 격투기인 만큼 여타 스포츠에서는 볼 수 없는 1초의 미학으로 스타트 능력과 함께 1턴에서의 노련미와 선회능력이 종합된 파워풀한 수상 스포츠이다.그렇다 보니 많은 출전 경주를 통한 경험이 큰 자산이 되어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강자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들 대다수가 1∼4기 선수들이다.하지만 서서히 미사리 경정장에 변화의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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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대림산업이 짓는 브루나이 ‘템부릉대교’ 방문
대림산업은 현재 건설 중인 브루나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량 ‘템부롱대교’ 현장을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템부롱대교 현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브루나이 다토 수하이미 개발부장관과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대림산업 윤태섭 토목사업본부장 외 템부롱대교 프로젝트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대림산업은 지난 2015년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2조원에 달한다. 템부롱대교는 브루나이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무아라 지역과 템부롱 지역을 연결하게 된다.총 길이는 30k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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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테라디움 광안’ 15일 홍보관 오픈…분양 돌입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이안 테라디움 광안’ 오피스텔이 오는 15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안 테라디움 광안’은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9층, 1개동, 전용면적 20~28㎡, 총 160실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20㎡ 8실 △25㎡ 8실 △28㎡ 144실 등 1룸과 1.5룸 타입으로 구성된다.단지는 광안리 해변과 맞닿은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남향으로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 조망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다. 대부분의 실은 조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비치프론트뷰를 확보해 막힘 없는 조망이 가능하다. 또 남향위주(남동 및 남서향)로 단지를 배치하여 쾌적한 개방감과 일조권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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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한양대와 세계 최초 5G 자율주행차 공개 시연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ACE Lab’과 LG유플러스는 11일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도심도로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한양대와 LG유플러스는 보다 진화된 자율주행 및 통신 기술을 알리기 위해 자율주행 실험도시나 비교적 차량이 없는 외곽 지역이 아닌 혼잡한 도심 도로를 택했다. 다수의 일반 차량들이 주행 중인 서울 강변북로·올림픽대로 위에서 수시로 일어나는 전·후·측방 차선 변경, 끼어들기 등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불리는 한양대학교 ACE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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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거가대교 밀실 용역합의 규탄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3월 11일 거가대교 밀실 용역 합의 및 협약체결을 규탄하고 용역합의서와 협약서 공개를 촉구했다.2월 14일 부산시와 경남도, 경남발전연구원 3자는 거가대교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 단체는 이번 거가대교 연구용역은 한마디로 ‘밀실’ 용역으로 부산시와 경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의 진행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했다.부산시는 우선 부산시와 경남도, GK해상도로㈜(거가대교의 민자사업자) 3자 간 용역합의서를 체결한 뒤 이어 부산시와 경남도, 경남발전연구원 간 3자 간 용역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공개입찰 방식이 아닌 협약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런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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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남다른 ‘水조망 오피스텔’…부산·송도·대구 등 잇단 분양
조망권을 갖춰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탄탄한 수요와 희소성을 바탕으로 집값 상승을 이끄는 힘으로도 작용하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 목적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특히 조망권 중에서도 수변(水)조망권이 갖는 가치는 더욱 높은 편이다. 최근 도시 내 공원 및 조경 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 커지면서 공원 및 녹지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늘고 있지만 수변 조망권의 경우 바다나 호수, 강 등의 희소성 높은 조건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같은 지역이라도 수변 조망권 확보 여부에 따라 전세, 월세, 매매, 임대료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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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교통망 따라 지식산업센터 가치 ‘천차만별’
부동산 시장에서 탄탄한 교통망은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다. 이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뿐 아니라 업무시설인 지식산업센터에도 적용된다.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의 우수한 교통여건은 아파트 시장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 기업 근로자들에게는 한층 편리한 출퇴근 여건을 제공하며 이는 업무 효율을 높여 각 기업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 또 원활한 물류 이동 여건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같은 장점에 많은 기업 수요가 몰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임대 수익상품으로서 가치가 높으며 일부의 경우 웃돈까지 붙곤 한다.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교통여건이 잘 갖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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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기 부산해경 수사과장, 씨그랜드호 수사상황 브리핑
부산해양경찰서 윤성기 수사과장은 3월 5일 광안대교 충돌 씨그랜드호 수사사항의 설명에 앞서 자료는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달라고 전제했다.그러면서 수사진행 사항을 설명했다.씨그랜드호는 5998톤, 길이 113미터의 러시아 국적의 화물선으로 승선원 15명 모두가 러시아인이다. 선주 회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소재한 에스씨 그랜드쉬핑(SC GRAND SHPPILG CO. LTD)이다.씨그랜드호는 지난 2월 25일 포항에서 스틸봉 약 1494톤을 선적하고, 27일 부산 용호부두에 입항해 스틸코일 약 1414톤 선적했다.28일 오후 3시37분(07초) 선수와 선미 계류줄을 풀고 출항을 하게 됐다. 3분 뒤 요트와 1차 충돌을 했다.이 시간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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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시장, 시중은행 기준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긍정적’
정부의 전방위적 주택 규제로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었다. 고강도 세제·대출 규제에 이어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면서 시장 침체 마저 우려되는 분위기다. 이와 더불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갭투자는 물론 대출 의존도가 높은 가구에 직격탄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아파트 시장이 규제에 둘러싸인 것과 달리 오피스텔 시장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출 및 세금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규제 적용이 덜한데다,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 않은 입지와 설계 등을 갖춰 이를 대체할만한 상품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수익률이 아직까진 은행 이자수익률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는 점도 인기 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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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충돌 관련 부산 용호부두 1,000톤 이상 입항금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달 28일 발생한 씨그랜드(5,998톤)호의 광안대교 충돌사고와 관련, 자력운항시 사고 개연성이 높은 총톤수 1,000톤 이상 선박의 용호부두 입항을 6월 3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상교통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긴급지시에 따라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선박교통의 제한)에 근거해 시행하게 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2018년 기준으로 총 176척이 용호부두에 입항했고, 이 중 1,000톤 이상 선박은 134척으로 입항선박의 76%에 이른다. 이번 긴급조치로 발생할 수 있는 하역 차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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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톤 이상 선박 용호부두 입항 한시적 전면통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석)은 2월 28일 발생한 씨그랜드(SEA GRAND, 5998톤)호의 광안대교 추돌사고와 관련, 자력운항시 사고 개연성이 높은 총톤수 1000톤 이상 선박의 용호부두 입항을 3월 4일 오후 6시부터 6월 3일 자정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해상교통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긴급지시에 따라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선박교통의 제한)에 근거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2018년 기준으로 총 176척이 용호부두에 입항했고, 이 중 1000톤 이상 선박은 총 134척으로 입항선박의 76%에 이른다. 이번 긴급조치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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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김인식 신임사장 취임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신임 사장이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인식 사장은 △ 농어업인 나아가 국민의 관점에서 기존사업 재정립 △ 현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 △ 기초가 튼튼한 기업구조로의 개선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김사장은 “우리 농어촌은 고령화와 마을공동화, 기후변화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반면에 생명산업이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산업으로서 그 가치와 발전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며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이 때, 현장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해 농어촌의 기회를 살리는 한편 농어업인 나아가 국민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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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의원, 광안대교 선박추돌사고 현장 방문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광안대교 선박추돌사고 현장을 방문해 책임소재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윤준호 의원은 3일 오후 5시경 사고 수습 대책본부를 방문해 부산해양경찰서와 부산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사고 전체 경과 및 수습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이 사고는 2월 28일 오후 3시40분경 러시아 선박 씨그랜드호(5998톤, 승선원 15명, 러시아 선적)가 광안대교(10~11번 사이 교각)를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당시 충격으로 교각 일부가 파손됐다. 선장은 3월 3일 구속됐다. 윤준호 의원은 “사고 당시 광안대교에는 평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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