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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세권 단지 분양 ‘24%’ 그쳐…희소성에 청약열기 후끈
올해 전국 청약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역세권 입지에서 분양한 단지가 드물어 희소성이 높아진 데다 최근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분양권에도 ‘억대’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모습이다. 8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해 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총 162곳 중 반경 500m 내에 지하철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는 24.69%(4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7곳, 지방 13곳으로 역세권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았다.이에 따라 역세권 아파트는 청약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올해 전국 역세권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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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통계 작성 이래 공급 최저’…새 분양 단지는?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는 공급이 뜸한 수도권에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그동안 공급 부족으로 누적된 갈아타기 수요가 한꺼번에 새 아파트로 쏠리며, 높은 청약 경쟁률을 거두게 되는 곳도 생겨날 전망이다. 수도권 지역 새 아파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이 유례없는 ‘공급 절벽’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분양시장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간 수도권에서는 2만9,847세대가 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기간(1~8월 기준) 통계 집계가 가능한 2014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공급이 가장 많았던 2015년 해당 기간(1~8월 기준) 9만9,241세대와 비교하면 올해 공급물량은 69.92%(6만9,39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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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담합 건설사, 사회공헌기금 2천억 약속 공염불
4대강 사업 입찰 담합으로 제재를 받았다가 특별 사면 된 건설사들이 스스로 약속한 사회공헌기금 조성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걸로 알려졌다. 해당 건설사들은 지난 2015년 특별 사면을 받은 뒤 부정적 여론이 거세지자 사회공헌기금 2000억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까지 고작 182억을 내놨다. 스스로 약속한 2000억의 9.1% 정도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시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한번이라도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한 기업은 18개 기업이다. 특별 사면된 건설사들은 총 74개였다. 18개 기업이 지난 2016년부터 이달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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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파노라마 오션뷰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분양 돌입
HDC현대산업개발은 6일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일원에 공급되는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15개동 규모로 전용 75~142㎡ 타입 총 794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75㎡ 133가구 ▲84㎡A 88가구 ▲84㎡B 320가구 ▲84㎡C 89가구 ▲84㎡D 69가구 ▲116㎡ 83가구 ▲100㎡ P타입 6가구 ▲142㎡P 6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6년 8월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동해안 대표 해변인 송정해변과 안목해변 사이에 있으며, 바다와 직선거리로 불과 약 150m 떨어져 있어 오션뷰와 더불어 해변 생활도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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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 10월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인근에 짓는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는 창의적인 도시재생 개념을 도입해 의정부시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균형 있는 발전과 경기북부 변화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75~101㎡, 총 493세대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이 함께 갖춰진다.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5, 84, 101㎡ 3개 타입 413세대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개 타입 80실로 구성된다.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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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추석연휴 직후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추석연휴 직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익훈·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수원아이파크시티 10·11·12단지 현장을 찾아 안전 활동 우수근로자를 포상하고 고위험 공종의 작업허가서 비치 여부, 작업계획서 수립과 현장 작업의 일치 여부 확인, 추락재해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집중점검 했다. 아울러 협력사 대표들과도 안전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최익훈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로 자칫 안전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더 철저히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위험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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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분양] 추석 이후 전국서 약 3만2000가구 공급
정부가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내달에는 약 3만 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53곳·4만2402가구(사전 청약·공공분양·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만1957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2만1228가구(66.4%)이며, 지방은 1만729가구(33.6%)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9월 실제 공급된 물량(8629가구) 대비 3배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다만 10월 물량은 예정된 것으로 건설사들이 사업 추진 시기를 조정하면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시·도별로는 그동안 청약 성적이 좋았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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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형건설사 시공단지 1만6879가구 분양 ‘큰 장’
10대 건설사가 내달 전국에 총 1만6000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조사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2023년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의 시공단지는 총 1만6879가구(컨소시엄 포함)가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8월까지 총 3만3070가구, 월 평균 4758가구 분양에 그쳤던 것에 비해 기간 대비 많은 물량이 집중된 셈이다.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1개 단지, 총 873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 오산, 이천, 화성, 수원 등 총 7개 단지, 5529가구가 남부 지역에서 공급되며 북부에서는 의정부 3개 단지, 파주 1개 단지, 총 320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이 4개 단지, 총 2869가구로 경기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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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메카지역 발돋움…군산·청주·포항·울산 수혜 기대감 ‘들썩’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전북 군산, 충북 청주, 경북 포항, 울산 부동산 시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들 지역은 이차전지 메카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까지 이어지고 있어 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북 군산시 새만금청은 지난 1년 동안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뤄진 투자가 6조6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LS그룹과 1조84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맺었다. LS그룹은 올해 안에 새만금 산단 5공구 33만8928㎡에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충북 청주시에는 국가가 지정한 첨단전략기술 보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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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1000가구 넘는 대단지, 3만4000여가구 분양 ‘봇물’
추석 이후 연말까지 분양 시장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대거 공급을 앞둬 이목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연말까지 전국에는 1천 가구 이상의 대단지 총 32곳 3만4920가구(추석 이후 청약 기준, 임대 제외)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권역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15개 단지, 1만669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지방광역시 7개 단지, 8544가구 ▲지방 중소도시 10개 단지 968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고, 가구수가 많은 만큼 인프라나 환금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며 “실거주 수요나 투자 수요 모두에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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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영통·계림 아이파크’ 입주민, HDC현대산업개발에 감사패 전달
HDC현대산업개발은 고품질 단지 조성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살기 좋은 아파트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고척아이파크,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 광주 계림 아이파크SK뷰 입주자대표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고척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는 커뮤니티센터에서 적극적인 유지관리 서비스와 AS지원으로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써준 HDC현대산업개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척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는 고품질의 명품 아파트로 조성해준 점과 간편한 하자 접수 절차와 신속한 조치를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해준 점을 높게 평가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지난 16일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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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황 모르는 지방 도시 ‘명문 학군’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도 주요 학군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교육을 위해 발벗고 나선 맹모(孟母)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대표적인 명문 학군이 형성된 지역들로는 서울의 강남, 목동, 중계동이 있고, 지방에서는 대전 둔산동, 대구 범어동, 거창 거창읍, 구미 도량동을 비롯해 부산 사직동, 울산 서부동, 세종 아름동 등이 있다.우선 대전의 대표적인 학군지는 둔산동이다. 둔산동의 문정중은 과학고, 영재고 진학률이 높고, 충남고도 지난해에만 서울대 8명, 연·고대 26명이 진학하는 등 명문대를 많이 보내기로 유명하다. 또 대규모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대전의 대치동’으로도 불리고 있다.실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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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돌입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에서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전용면적 76~84㎡ 총 199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87가구로, 전용 76㎡ 타입 85가구, 전용 81㎡ 타입 2가구 등이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가 위치한 보문동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CBD∙GBD(도심권역·강남권역)로 이동이 편리한 서울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 보문역이 단지 바로 앞 약 50m 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성북구청 등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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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전벽해’ 기대되는 지역 분양 눈길
최근 서울 곳곳에서 각종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노후 주택 밀집 지역에서 교통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며 ‘상전벽해’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에컨대 초고층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한 청량리 일대를 꼽을 수 있다. 청량리의 경우 올해 입주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청량리4구역)’를 비롯해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청량리 3구역)’,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시그니엘(동부청과시장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단지가 대거 조성되고 있다.단지들의 입주와 함께 지역의 가치도 크게 올랐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동대문구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2896만원으로 올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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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줏대감 효과’ 재건축·재개발 단지…올해 분양시장 주도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올해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통해 분양한 일반 공급 가구 수는 9936가구였으며, 총 19만7273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려 평균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반면 같은 기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이외에 단지는 4만5106가구 일반 공급에 34만8240명이 1순위 청약해 평균 7.7대 1을 보였다.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타 사업 단지 대비 청약 경쟁률이 2.6배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제7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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