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코레일, 정선군과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6일 강원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과 ‘정선선 활성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 이용객 확대를 위해 정선, 민둥산, 별어곡역 등 정선선 철도역과 그 일대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마련됐다.김기태 코레일 신성장사업본부장과 최승준 정선군수가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사업계획 수립 △개발 △인허가 △홍보 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자연에 펼쳐진 하나의 큰 호텔’이라는 컨셉으로 정선선을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예정이다.코레일은 정선선 철도역사 개발을 위한 계획수립과 사업자
-
허성무 국회의원,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은 4 월 16 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 강원랜드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권에서 이어져온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를 강하게 규탄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 , 전용기 의원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이들 의원은 “직무가 정지된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참모진이 국정운영과 인사에 관여하는 행위는 직권남용 범죄이며, 직원들의 피해와 국민의 피해로까지 이어지는 알박기 인사의 위법성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사법적 차원에서 책임을묻겠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허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공공기관은 국
-
문대림, 의료사각지대 해소…상급병원지정 기준완화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국회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이 부족한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에선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증질환에 대해 고난도 의료행위를 전문 수행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 2월 기준 서울권 14개·경기권 9개·경남권 8개 등 총 47개소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충북권·강원권·전북권의 경우 1~2개에 불과하다. 특히 제주도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 문대림 의원은 “현행 제도는 의료생활권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 간 의료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
춘천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지원정책 본격화
춘천시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월 국제협력관 산하에 외국인정책팀을 신설하고, 유학생의 주거, 취업,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지역 내 등록 외국인 수는 5,052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7%를 차지한다. 그동안 시는 유학생 인턴십, 시티투어, 겨울옷 나눔 등 지역사회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명예통역관과 명예홍보대사 제도, 국제도시화 위원회 등을 통해 글로벌 교류 기반을 다져왔다. 외국인정책팀은 앞으로 지역 내 유학생의 정주를 위해 주거 안정과 취업 연계, 비자 전환 등 실질적인 지원책
-
홍천군, 지역맞춤형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홍천군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맞춤형 '강원형 공공주택'이 건립된다. 홍천군은 4월 15일 오후 3시 북방면 하화계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착공식을 갖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사업”은 청년층 등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주거 필요 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이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 지자체가 주도하는 ‘지역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현재까지의 일반적인 공공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홍천군이 주도하여 차별화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자 강원도와
-
하림, ‘피지컬500’ 강릉 머슬비치 행사에 ‘오!늘단백’ 지원
하림이 19일 강원도 강릉 강문해변 머슬비치에서 열리는 피트니스 서바이벌 대회 ‘피지컬500’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하림 관계자는 "‘피지컬500’은 국내 피트니스 브랜드 ‘삼대오백’이 주최하고, ‘세인트존스호텔 강릉’과 국내 밀리터리 컨설팅 업체 ‘티어원브로스’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이다"라며 "TV 프로그램 ‘강철부대’ 마스터 교관으로 잘 알려진 최영재 티어원브로스 대표가 설계한 실전형 코스에서 체력과 순발력, 지구력이 요구되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라고 전했다. 총 우승상금 1천만원에, ‘피지컬100’ ‘강철부대’ ‘강철부대W’ 출연진이 교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하림은
-
쇼골프 "강원도의 골프장, 야간 라운드 개장 이어져"
쇼골프는 서울, 경기권에 이어 강원도의 골프장에서도 야간 라운드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쇼골프 관계자는 "현재 강원도 내에서는 야간 라운드를 운영하는 골프장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한 기후와 저렴한 그린피로 인해 많은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야간 라운드는 낮보다 저렴한 그린피와 시원한 기후로 인해 많은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들에게는 퇴근 후 즐길 수 있는 좋은 선택지이다"라고 전했다. 강원도 야간 라운드 운영 골프장은 벨라45cc, 센추리21cc, 파인리즈cc, 벨라스톤cc 등이 있으며, 강원을 대표하는 벨라45cc는 현재 상영 중인 하정우 주연의 영화 ‘LOBBY’
-
홍천군, 2025년 화재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 신청자 2차로 모집
홍천군은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5년 화재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 신청자를 2차로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 조례' 제5조에 따라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의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같은 조례 제4조에 따라 개인, 법인 또는 단체가 하나의 용도로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시설이며, 지원 범위는 건축물의 가연성 외벽마감 자재를 불연 또는 준불연재료로 개선, 스프링클러 설비 및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지원, 10년
-
[생활경제 이슈] 바른치킨, 가맹점 위한 ‘공급가 인하’ 시행 外
바른치킨(대표 이근갑)이 최근 급격히 상승하는 물가와 인건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공급가를 최대 11.1% 대폭 인하하는 상생 정책을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급가 인하는 신임 이근갑 대표 취임 이후 시행하는 2025년 동행 상생 프로젝트 두 번째 활동으로 바른치킨의 ‘바르게, 더 맛있게’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에 맞춰 인플레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가맹점주들의 원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정됐다.바른치킨은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용유, 파우더 등 메뉴 조리에 필수적인 주요 30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8.1%, 최대 11.1%까지 인하한다.바른치킨은 협력업체들의 납품 단가 인상 요구에도
-
수도권=‘서울 접근성’, 지방=‘철도 교통망’…지역 가치 좌우
수도권과 지방의 지역 가치를 결정짓는 기준이 교통 인프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서울 접근성’이 핵심 가치로 작용하는 반면, 지방에서는 광역 및 도시철도망의 신설과 확장이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새로운 철도 노선의 건설은 단순히 교통 편의성 제고를 넘어, 도시 전체의 공간 구조와 경제적 흐름을 재구성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변화는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철도망이 구축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과 상권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며, 주거 선호지로의 전환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는 강원도 원주가 꼽힌다. KTX 강릉선 개통 이
-
대한항공,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서 ‘봄맞이 농촌 일손돕기’ 활동
대한항공은 1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봄맞이 농가 일손 돕기와 의료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한 식구가 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양사 임직원과 가족 60명은 이날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고추 모종 심기와 밭 비닐 씌우기, 마을 환경정리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양사 항공의료센터에 소속된 전문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는 등 간단한 문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약을 처방했다. 진통제와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도 마을에
-
주말 전국 몰아친 강풍에 정전·낙석·주택 등 500여건 피해
전국에 몰아친 강풍으로 주택 파손 등 5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행정안전부가 낸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서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주말이었던 12∼13일 강풍 등으로 인해 전국에서 총 574건의 피해가 났다. 전남 구례와 충북 옥천, 강원 삼척에서 낙석 피해가 났고 정전도 발생해 제주 860세대, 울산 울주 55세대, 경기 의정부 3천684세대 등에서 한동안 전기공급이 중단됐다가 복구됐다. 인천∼백령, 목포∼홍도 등 18개 항로·26척의 여객선 운행도 통제됐다. 이날도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
티머니, 산불 피해 이재민위해 티머니GO 회원 기부시 5% 추가 기부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가 최근 강원·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총 5,435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티머니, 티머니모빌리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435만 원과 티머니에서 마련한 5천만 원의 기부금을 더해 전달되었다. 임직원 모금 캠페인은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진행됐다. 이와 함께 티머니모빌리티의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 플랫폼, ‘티머니GO’에서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 참여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30일까지 티머니GO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은 고향사랑기부제
-
강원문화재단, 2025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 개최
강원문화재단은 2024년도 재단 재무회계 결산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활성화를 위한 규정 개정안 심의를 위해 2025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330억 2,272만 원으로, 당초 예산 대비 18억 1,582만 원을 증액했다. 주요 증액 사유로는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지역문화진흥원 공모사업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기관연수단원지원 공모사업 신규 선정에 따른 사업비 8억 1,100만 원, ▴강원방문의 해 기념 강원사생전 2,000만 원, ▴행정운영경비(예비비 포
-
[생활경제 이슈] 글렌피딕, ‘씬의 한 수’ 프로젝트 시작 外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 글렌피딕이 국내 주류(酒類) 문화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는 유튜브 콘텐츠 ‘씬의 한 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씬의 한 수는 위스키를 중심으로 한 다이닝 페어링 문화를 소개하며, 위스키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새로운 주류 문화의 한 장면(scene)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글렌피딕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스키가 격식 있는 자리에만 어울리는 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상 속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술이라는 점을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실제로 글렌피딕은 지난해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위스키를 사전 주문한 뒤 식당에서 수령해 바로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