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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SK가스와 손잡고 수소 생태계 조성 선도
롯데케미칼(주)과 SK가스(주)가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롯데케미칼과 SK가스는 31일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사옥에서 수소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실시된 업무협약식에는 롯데그룹 김교현 화학BU장,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SK가스 윤병석 대표, SK어드밴스드 김철진 대표 등이 각 사의 핵심역량을 동원해 국내 수소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번 업무협약 이후 양사는 올해 안에 합작사(JV: Joint Venture)를 설립하고,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통해 기체수소 충전소 건설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시작으로 향후 협력체계를 확대, LNG 냉열을 활용하여 생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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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망인들의 암 낫게 해주겠다" 속여 돈 편취 한의사들 유죄 원심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2021년 4월 29일 암환자를 완치시킬 능력이 없음에도 마치 망인들의 암을 틀림없이 낫게 할 수 있을 것처럼 속여 그들의 돈을 편취한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해 공소사실(무죄부분 제외)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1.4.29. 선고 2021도2640 판결).특히 원심은 이 사건에서 문제된 이른바 ‘혈맥약침술’은 링거를 통해 다량의 약침액을 정맥에 주입한 것으로, 오로지 약물에 의한 효과만이 극대화되어 있을 뿐이고 한의학적 침술에 의한 효과는 없거나 미미하여, 한의학의 원리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한의사의 면허범위 내에 속하는 한방의료행위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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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한국콜마와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개발’ 업무 협약 체결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대표 안병준)와 화장품용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동원시스템즈는 한국콜마와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와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고 이를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여러 분야에 본격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양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을 종이로 대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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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탑 브랜드위크’ 진행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과 옥션이 올해 상반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식품, 생활/주방, 생필품/뷰티 브랜드를 엄선해 할인가에 선보이는 ‘탑 브랜드위크’를 오는 6월 9일까지 진행한다. 24개의 탑 브랜드와 100대 베스트 미니샵을 선정해 할인쿠폰과 브랜드 중복 할인쿠폰, 카드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탑 브랜드위크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모든 고객에게 탑 브랜드위크 기획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특별히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게는 ‘15% 할인쿠폰’이 매일 1장씩 더 지급된다.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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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1주, 지역별 ‘대어급 단지’ 속속 등장
다음주 분양시장은 지역별로 ‘대어급 단지’들이 분양 대기 중이어서 눈길을 끌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3991가구(공공지원 민간임대·공공분양·주상복합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와 ‘시티오씨엘 1단지’ 등 총 6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행된다. ◆ 청약 접수 단지31일 SK건설은 경기 평택시 통복동에 들어서는 ‘평택역 SK VIEW’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28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위치해 있으며 AK플라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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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LCD 패널 가격이 이끈 디스플레이 호조, 하반기 OLED가 이어받나
LCD 패널 가격 상승과 TV 수요 증가로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상반기 실적 호조를 보인 가운데 하반기엔 대형 OLED TV 및 스마트폰용 중소형 OELD 수요가 함께 증가하는 등 견조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 28일 유진투자증권 노경탁 연구원은 “4월 LCD TV 출하는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고, OLED TV 출하는 224.7% 증가했다”라며 “코로나19의 기저효과와 프리미엄 수요 호조로 국내 TV업체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의 상승 지속으로 업체들은 OLED TV 등 프리미엄제품의 판매를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며 “LCD 생산 감소 등 핵심부품 부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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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연맹, 인력공백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이하 시군구연맹)은 5월 2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국회의원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명수(국민의힘), 김형동(국민의힘), 오영환(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시군구 인력공백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시군구연맹이 지난해 실시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의 정원대비 현원 부족률은 2~8% 수준으로 심할경우 정원대비 8%가 넘는 인력부족률을 보여 업무량 증대, 국민서비스 저희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또 기술직렬 비전공자 입직, 공개채용시험 횟수 등의 문제점이 있다.이날 토론회에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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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안정·제조업 경기 회복' 두마리 토끼 쫓는 中
중국 정부가 예상보다 강력한 원자재 시장 안정의지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이같은 의지는 글로벌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를 위해 과도하게 긴축정책을 사용할 경우 자칫 제조업 경기를 냉각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최근 원자재 시장 안정을 위한 중국정부의 잇따른 발언과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국가발전위원회 등 5개 정부부처와 원자재 관련 주요 기업 관계자의 면담이 이루어진데 이어 국가발전위원회가 <‘14차 5개년 계획’ 시기 가격 메커니즘 개혁 행동방안에 대해 통지서>를 발표하면서 철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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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1세기병원, 대리 수술 의혹에 경찰 수사 착수
척추전문병원으로 알려진 인천 소재 21세기병원이 의사가 아닌 원무과장 등의 병원 관계자가 수술을 진행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의사협회는 법적 대응을 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며 병원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25일 MBC 보도에 따르면 21세기병원이 의사가 아닌 병원 관계자가 수술을 진행하는 등 의료법을 위반한 정황을 포착했다. MBC가 입수한 동영상에는 지난 2월 진료협력팀 과장이 수술을 진행하고 진료협력팀 실장이 수술 부위를 봉합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또다른 장면에서는 원무과장이 수술을 진행하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가 40여분 정도 수술을 진행하면 의사 면허를 가진 정식 의사가 약 5분 정도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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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수,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NC메디 소각용량 5배 증설허가 결사반대 4번째 1인 시위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수가 정관읍 용수리 소재 의료폐기물중간처분업체(소각)인 NC메디의 소각용량증설허가 반대를 위해 5월 25일 오후 2시 30분 변경허가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창원시 의창구) 앞에서 네 번째 1인 시위를 했다고 밝혔다.기장군은 NC메디변경허가 관련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의 면담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에 기장군과 기장군민의 반대의지를 다시 한번 강력히 전달하고자 기장군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변경허가를 반려하는 시점까지 1인시위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기장군은 1997년 정관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으로 정관신도시에 10만 여명의 인구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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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책임질 수 없는 사유 공판 불출석 유죄 원심 파기환송
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2021년 4월 29일 상해,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상고심에서 '피고인은 책임을 질 수 없는 사유로 제1심과 원심(2심)의 공판절차에 출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1심(징역 8월)을 유지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ㆍ판단하도록 원심법원(수원지법)에 환송했다(대법원 2021.4.29. 선고 2021도2355 판결).대법원은 원심판결에는「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제23조의2 제1항에서 정한 재심청구의 사유가 있고, 이는 형사소송법 제383조 제3호에서 정한 상고이유에 해당한다. 이를 지적하는 취지의 피고인의 상고이유 주장은 이유 있다고 판단했다.◇「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제23조(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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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커피 브랜드 ‘덴마크 오리진’ 론칭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최근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덴마크 오리진’을 론칭하고 신제품 3종(카페라떼, 돌체라떼, 토피넛라떼)을 출시했다.동원F&B 관계자는 "싱글 오리진은 한 나라의 단일 산지에서만 재배한 원두를 일컫는다. 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Blend)’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개성있는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고급스럽고 다양한 산지의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싱글 오리진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덴마크 오리진’을 론칭했다"며 "‘덴마크 오리진’ 3종(카페라떼, 돌체라떼, 토피넛라떼)은 각각 브라질, 에티오피아, 과테말라의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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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양반’, 식혜·수정과에 이어 전통 음료 라인업 확대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양반 오미자’를 출시하고 전통 음료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동원F&B의 ‘양반’은 1986년 탄생해 36년 동안 한식 고유의 전통은 지키면서 편리함의 가치를 더한 국내 최초의 한식 브랜드다. ‘일상풍류식’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김, 죽, 국탕찌개, 김치에 이어 즉석밥, 적전류, 전통 음료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지난해 ‘양반’이 선보인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는 전통 음료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만든 *뉴트로(Newtro) 제품으로, 친숙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있어 MZ세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반’은 이번 ‘양반 오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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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플라스틱 트레이 퇴출요구에 농심 '생생우동' 트레이 제거 응답
환경운동연합은 플라스틱 트레이 퇴출 요구에 농심에서 ‘생생우동’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애기로 답변서를 보내왔다고 23일 밝혔다.국내 식품 업체인 농심이 환경운동연합의 제품 내 플라스틱 트레이 퇴출 요구에 응답했다. 농심은 환경운동연합에 보낸 답변서를 통해 "해당 제품의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를 최우선 목표로 제품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환경운동연합은 올 초부터 ‘플라스틱 트레이는 쓰레기다’라는 구호로, 국내 대형 식품‧제과 업체인 롯데제과, 농심, 해태제과, 동원F&B에 불필요한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를 요구했다. 농심은 지난 4월 답변을 통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한 데 이어 이후 5월 10일 환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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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2021 DMZ포럼’ 참석... 남북 협력 실천 방안 논의
'2021 DMZ 포럼'이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남북 협력 실천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개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리 일상의 평화가 깨진 지 오래"라며 "2018년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통해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의 봄도 얼어붙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땅에 다시 '평화의 봄'이 오기를 바라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면서 "이번 포럼에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이뤄진 그간의 논의와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 차원에서 평화와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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