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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더 트루엘 포항’ 견본주택 오픈 분양 돌입
일성건설이 경상북도 포항시 오천읍 일대에 들어서는 ‘더 트루엘 포항’의 견본주택을 18일 열고 분양에 나섰다. 더 트루엘 포항은 지하 2층~지상 18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34가구 ▲82㎡ 1가구 ▲84㎡A 59가구 ▲84㎡B 49가구 ▲84㎡C 101가구 ▲84㎡D 10가구 ▲84㎡E 1가구 등이다.향후일정은 이달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4월 4일, 정당계약은 15일~19일까지 5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단지가 위치한 오천읍은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대출규제가 덜하고, 전매 및 유주택자 청약도 가능하다.일성건설에 따르면 더 트루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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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壬寅年), 부동산 시장 열기 이어갈 지역은?
올 들어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만 해도 수십대 일에서 수백대 일까지의 청약률이 속출하며 경쟁이 치열했던 도시들에 냉기가 돌고 있지만,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도시들의 약진이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 말부터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를 살펴보면 지방 8개도는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웃도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방 8개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5대 광역시 상승률을 넘어선 지 4개월 만이다. 새해 들어서도 지난해 말과 같은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인기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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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높아진 부동산시장…대형 개발호재 품은 지역 ‘믿음직’
정부의 잇단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부동산 시장 내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확실한 대형 개발 호재 수혜를 누리는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개발호재 기대감과 함께 개발 사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가격 방어에 유리함은 물론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형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에 위치한 단지의 경우 현재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시화MTV개발을 필두로 목감지구 등 굵직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시흥시의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4월달 대비 4.15% 상승헀다. GTX-C노선 개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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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포스코·현대차 등 역대급 실적…부동산시장에 ‘낙수효과’ 기대
코로나19 시국에도 국내 대표 기업들이 올해 호실적을 기록하며 이들로 대표되는 도시들의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인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 약 18.94%, 영업이익은 53.37% 증가한 규모로, 18년 만에 이후 3년 만에 2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이에 따라 일명 삼성전자의 도시로 불리는 경기도 동탄 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지난 5월 청약을 접수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809대 1)을 경신했으며, 이어서 분양에 나선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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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양시장 흥행 키워드 ‘비규제지역’…신규 분양물량은?
올해 분양시장 흥행 키워드는 단연 비규제지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에 비조정대상지역에서 청약을 받은 153개 주택형 가운데 110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청약 마감률이 무려 71.9%를 기록한 것이다. 이같이 비규제지역 내 뜨거운 분양열기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추가지정으로 사실상 국토의 절반이 규제의 영향권에 들어선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곳은 49개 지역, 조정대상지역은 111개로 전국 시군구 236개 중 절반 가까이가 규제를 받고 있다.정부의 규제지역 확대 지정으로 규제를 피한 지역들의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양평,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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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수혜지로 떠오르는 지역은?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주식뿐 아니라 부동산에도 코로나 종식 수혜지로 떠오르는 곳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영종도와 중공업 중심지인 울산, 거제, 포항 등이 바로 그곳이다. 이들 지역은 현재 코로나 종식 기대감과 지역 내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은 지역 경제 활성화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세계 백신 접종에 따른 관광 재개로 항공산업의 정상화가 예상되며, 항공·관광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인천공항 복귀가 기대되는 가운데 침체됐던 영종도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실제로 영종도 중산동에 위치한 ‘영종스카이시티자이’ 전용면적 98㎡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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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구·광주’ 도심융합특구 일대 1만3000가구 분양 예정
광역시 도심융합특구 일대 신규 분양 단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표방하고 있어 지역가치가 크게 뛸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외곽이 아닌 도심에 조성돼 ‘직주근접’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전(중구∙동구), 대구(북구), 광주(서구) 내 도심융합특구 부근에서 연말까지 1만3000여 가구 아파트 분양이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들어설 산업·주거·문화 복합인프라 공간이다. 경기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기업·인재가 모일 수 있는 곳으로 설계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3개 지역이 선정됐다.먼저 올 3월 지정된 대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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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2주, 전국 4304가구 청약…서울은 분양 ‘제로’
다음 주 서울 분양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304가구(오피스텔 포함)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7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및 지방에서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광천’은 지역 내 첫 번째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많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한다.◆ 청약 접수 단지9일 호반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방서동 동남택지개발지구B-8BL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1순위(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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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소형아파트값 ‘10억’ 돌파…분양성적·거래량 강세 지속
대구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거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개된 고강도 규제가 대구에 풍선효과를 유발하는 한편,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기 단지 중소형은 ‘10억 클럽’에 진입했다. 수성구 범어동 ‘범어SK뷰(444가구)’ 전용 84.98㎡는 2020년 11월 11억8000만원으로 실거래됐다. 2019년 12월 최고 9억5500만원에 거래됐던 타입인데, 1년새 2억원 넘게 웃돈이 붙었다.중소형 아파트는 매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대구 전용면적 60~85㎡ 중소형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5만113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거래량(8만9125건)의 57.3%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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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삼성물산 리조트 ‘에버스케이프’와 조경 특화 업무협약
일성건설이 지난 17일 여의도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 조경사업팀 ‘에버스케이프(EVERSCAPE)'와 조경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성건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일성건설이 시공 주택 브랜드 ‘트루엘’ 단지에 명품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수주사업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조경사업팀 ‘에버스케이프’는 최근 트렌드에 맞춘 디자인과 뛰어난 시공력, 자체 묘목장까지 갖춰 우수한 자재를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는 역량 등 완벽한 벨류 체인을 갖추고 있는 업체다. 수요층의 변화하는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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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입지·비규제’, 부동산시장 흥행 ‘삼박자’
과거 부동산 흥행 요소는 오직 입지였으나 시대의 변화로 현재 부동산 흥행 요소는 상품성, 생활인프라, 비규제 등 3가지로 변화했다. 주거공간에 대한 만족도를 느끼는 사람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이 필수조건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교육·교통·생활·편의·자연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야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다. 게다가 정부의 각종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들로 인해 비규제 요소까지 더해져야 비로소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춘 단지라 말할 수 있다.실제 흥행 요소 삼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지난 6월 대우건설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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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규제로 패닉에 빠진 주택시장…비규제 주거상품 ‘눈길’
집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고 있어 비규제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6·17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등 대부분의 지역들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 대거 포함되면서 투자 가능한 시장이 좁아졌다. 게다가 7·10대책까지 더해져 1가구 1주택 이상자의 경우 각종 세금 규제 대상에 포함돼 세부담이 커졌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강화됐다. 주택법 개정안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면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과 지방 광역시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파는 행위가 금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잡히고 않고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집값은 35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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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특화설계’ 갖춰야 살아남는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춰 분양시장에 나서고 있다. 특화설계는 이제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만드는 필수조건이 된 것이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분양 단지가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 8월 KCC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에 공급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경우 기존 4Bay설계와 차별화된 Full-Bay 평면 설계와 거실벽면 북매치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월을 시공해 특별함을 선보였다. 그 결과 총 60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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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S·O·S 라이프스타일’이 대세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건설업계는 바이러스를 대응하는 새로운 공간 형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과거 파리가 지하에 하수도를 설치해 장티푸스와 콜레라 같은 전염병을 해결했던 것처럼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바이러스 대응에 최적화된 형태를 갖추는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간 구조의 다핵화에 주목하고 있다. 공간 구조의 다핵화 란 생활, 편의, 공원, 문화시설 등이 하나의 큰 지역에만 형성돼 있는 것이 아닌 소단위 지역별로 나뉘어 집 근처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게 만드는 구조를 말한다.공간 구조의 다핵화를 적용하면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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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눈앞…반사이익 누리는 비규제 상품은?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 속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발효되며 효과를 발휘할 모양새다. 이에 따라 빠르면 9월 중순부터 전매제한 강화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전매제한 강화 핵심 내용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늘어난다.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날 예정이라 ‘투기성’ 구매는 감소하는 대신 자금이 충분한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투자성’의 구매형태가 나타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견해다.그렇다보니 정부의 규제 칼날을 비껴간 비규제 상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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