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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호우 대비 20일 비상1단계 발령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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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장마철 첫 호우 피해·대처 상황 점검
김포와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20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날 오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상황과 대응상황을 살폈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6시부터 호우 대비 비상 1단계를 가동한 상황이다. 김 지사는 시군별 기상 상황과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올해 첫 장마인데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잘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대피 실시 ▲강풍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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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법제처 업무보고 실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정치행정분과(분과장 이해식)는 지난 19일, 법제처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 업무보고에서는 법제처의 주요 업무현안과 함께 소관 공약들의 이행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법제처는 국가균형발전 및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법제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청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법령 정비를 우선 추진해 나갈예정이다. 분과위원들은 "경찰국 신설, 검사의 수사 개시에 관한 규정 등 법령 심사·해석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음을 지적하며 기관 차원의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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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임시회는 19일 오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렸다.회의에서는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안’을 포함해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방안 등 21개의 주요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특히, 김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 촉구 건의안을제안했다. 실질적 자치분권과 국민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것이 핵심이다.김 의장은 “현행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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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공무원연금공단과 현장체험학습 안전 업무 협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전국 최초로 공무원연금공단과 도내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요원 인력풀 확대와 교원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는 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퇴직공무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험학습 운영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퇴직공무원(교원, 경찰, 소방관) 중심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제공 및 홍보 ▲안전요원 보조 인력 시스템 운영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대상 안전 연수 및 학교 배치 지원 등이다.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퇴직공무원 인력풀을 제공받으며, 이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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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7.1.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총 1,460명으로 ▲3급 8명(승진 3명) ▲4급 43명(승진 10명) ▲5급 171명(승진 18명) ▲6급 이하 1,238명(승진 340명)이다.도교육청은 역량 있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을 주요 보직에 배치해 부서와 업무 경계를 넘어 유기적인 조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직속기관에 6급을 대거 배치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정책을 수립‧시행하는 필수적 역할을 시행하도록 했다.퇴직, 휴직, 면직, 교육 현안 등의 사유로 발생한 결원을 신속하게 보충하고 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승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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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건강관리 성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2024년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성과점검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의미 있는 상으로, 인천시는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기반 건강보건 서비스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인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인하대병원 위탁운영)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네트워크 구축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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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택 매매가격 하락폭 유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5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5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35%→-0.36%), 계양구(-0.09%→-0.10%), 동구(0.00%→-0.09%), 서구(-0.14%→-0.08%), 남동구(-0.08→-0.05%)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추홀구(0.09%→0.07%), 부평구(0.06%→0.02%), 중구(0.05%→0.01%)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1%에서 5월 –0.0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연수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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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래형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AI 특강’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지역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AI 특강’을 오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관광 종사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진 및 실무자뿐 아니라 관광 분야에서 인공지능(AI)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회차별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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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 공모 결과 발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0일 시가 주최하고 ㈜율과 에스엠티정보기술㈜이 주관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의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시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인천의 옛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971년부터 1999년 사이 촬영된 ‘신혼여행으로 갔던 인천’, ‘수학여행으로 갔던 인천’, ‘내가 살았던 인천 동네 옛 풍경’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이 접수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 중 경관기록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사진을 선별해 보정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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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자원봉사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0일 선학체육관에서 ‘2025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하나 되는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2018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이날 행사에는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어온 배우 이정현이 인천시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1996년 배우로 데뷔해 가수와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해 온 이정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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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고피자, 푸드테크 기반으로 급식 사업 확장 外
푸드테크 전문 브랜드 고피자(GOPIZZA)가 2025년 기업 급식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며 B2B 식음 서비스 영역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렸다. 기존 1인 피자 프랜차이즈 모델을 넘어 구내식당·학교급식 등 단체 급식 영역에서 기술 기반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피자는 지난 3월 현대자동차의왕연구소 구내식당 내 고피자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현대그린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차 계열 여러 사업소로의 확대를 진행 중이다. 고피자의 독자적 푸드테크 인프라가 높은 조리 효율성과 일관된 품질을 보장하며 임직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에는 풀무원 푸드앤컬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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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극단 간판 배우 유수민,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맹활약
뮤지컬배우 유수민이 무대와 스크린을 아우르는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통일 창작뮤지컬 『언틸더데이』 무대에서 주인공 ‘강순천’ 역을 맡아 감정의 폭과 깊이를 보여준 유수민은, 내달 대학로 무대에 오르는 창작뮤지컬 『행사의 여왕』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이번 작품에서 유수민은 업계의 숨겨진 권력자이자 비열한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 ‘구비주’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다층적인 악역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뿐 아니라 랩과 벨팅을 오가는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 그리고 다채로운 장르의 넘버를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무대 장악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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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고법 판결]등교하던 여중생 둔기로 살해하려 한 고교생, 2심서 '징역 장기 9년·단기 6년' 선고
수원고등법원은 등교 중이던 여자 중학생을 둔기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남자 고등학생에게 항소심에서 더 중한 형을 선고했다.수원고법 형사1부(신현일 고법판사)는 지난 18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군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장기 9년·단기 6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1심은 A군에게 징역 장기 8년·단기 5년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공격한 동기가 단순히 자신의 호감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 비난 가능성이 높고 다른 참작할 사정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공격 부위가 피해자의 머리, 얼굴, 목 등에 집중된 점, 피고인이 둔기와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등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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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판결]200명 모인 제주 삼성혈 행사에 흉기들고 다닌 40대, '징역형 집유' 선고
제주지방법원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흉기를 들고 다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제주지법 형사1단독 (김광섭 부장판사)은 19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9시 38분께 제주시 삼성혈에서 열린 '삼을나(三乙那) 3성(姓) 춘기대제' 행사장에 길이 20㎝가 넘는 흉기를 들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춘기대제는 탐라국 건국 시조로 알려진 제주 고씨와 양씨·부씨의 시조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당시 200여 명이 참석했다.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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