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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후광 효과…아파트 분양도 활발
삼성, LG 등 대기업 본사나 공장, 연구단지가 들어선 지역 주변 아파트가 이른바 ‘대기업 효과’를 누리고 있다. 대기업 인근 단지들의 인기가 좋은 것은 대기업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고소득층인데다 공장의 경우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도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에 주거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기업 주변 지역의 경우 편의시설도 풍부해 매매가 상승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실제 대기업 공장과 인접한 직주근접 아파트들은 인근 시세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창원산업단지 LG전자 공장과 인접한 신월동의 리딩 단지인 ‘신월주공’(1987년 10월 입주)의 현재(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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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 둘째주, 휴가철 막바지…분양시장 휴식기도 정점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분양시장도 휴식기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지난 주 청약 수 3390가구 대비 약 7배 가량 감소한 총 2곳에서 49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5곳이 오픈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청약 접수오는 8일 브엘종합건설은 세종 조치원읍 번암리에 들어서는 ‘세종 번암리 리치빌3차’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전용면적 45~55㎡, 총 47가 공공임대 된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경찰서 등이 있어 생활편의성이 높다. 또 조치원 체육공원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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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지방 대표주자 ‘인구 1위 도시’…수요자들 관심 ‘집중’
8.2 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수도권 및 부산,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책을 비켜간 데다 풍부한 수요층을 갖추고 있는 각 도별 인구수가 가장 많은 도시에서 나오는 분양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대책에는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지정 등 투기세력을 잠재우기 위한 강한 규제가 포함돼 있다. 이 규제들은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서울·수도권과 세종시, 부산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이들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 부동산 시장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전라도 전주시, 경상도 창원시 등 각 도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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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실적발표] CJ대한통운·CJ오쇼핑·제주항공 등
◆2일 실적 발표 종목(2분기 연결기준)▲GS리테일 (A007070) - 매출액 2조900억원, 영업이익 531억원▲두산 (A000150) - 매출액 4조6000억원, 영업이익 3890억원▲두산중공업 (A034020) - 매출액 3조8246억원, 영업이익 3059억원▲씨젠 (A096530) - 매출액 223억원, 영업이익 34억원▲엔에스쇼핑 (A138250) - 매출액 1189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에스원 (A012750) - 매출액 4899억원, 영업이익 502억원◆8월 1주차 실적 발표 일정8월 3일: CJ대한통운(확정), CJ오쇼핑(QW), 제주항공(확정)8월 4일: 롯데제과(확정), 웅진씽크빅(확정)◆8월 2주차 실적 발표 일정8월 2주차: 현대백화점, 신세계, 현대홈쇼핑, 한섬, F&)8월 7일: 한국전력(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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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실적발표] GS리테일·두산·두산중공업·엔에스쇼핑 등
◆1일 실적 발표 종목(2분기 연결기준)▲현대중공업 (A009540) - 매출액 4조6000억원, 영업이익 1517억원▲코웨이 (A021240) - 매출액 634억원, 영업이익 1206억원▲두산밥캣 (A241560) - 매출액 1조753억원, 영업이익 1360억원▲현대미포조선 (A010620) - 매출액 8611억원, 영업이익 279억원▲한전KPS (A051600) - 매출액 3418억원, 영업이익 591억원▲두산인프라코어 (A042670) - 매출액 1조7734억원, 영업이익 2147억원▲GKL (A114090) - 매출액 1097억원, 영업이익 176억원▲하나투어 (A039130) - 매출액 1626억원, 영업이익 48억원▲동원산업 (A006040) - 매출액 5872억원, 영업이익 471억원▲동원F&B (A049770) - 매출액 5888억원,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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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실적발표] 현대중공업·현대로보틱스·두산밥캣·두산인프라코어·CJ헬로비전
◆7월31일 실적 발표 종목▲롯데케미칼 (A011170) - 매출액 3조8533억원, 영업이익 6322억원▲DGB금융지주 (A139130) - 매출액 8056억원, 영업이익 1,183억원▲서울반도체 (A046890) - 매출액 2670억원, 영업이익 241억원▲JB금융지주 (A175330) - 매출액 5707억원, 영업이익 1140억원▲지역난방공사 (A071320) - 매출액 2583억원, 영업이익 -15억원▲한전기술 (A052690) - 매출액 1188억원, 영업이익 71억원▲광주은행 (A192530) - 매출액 2198억원, 영업이익 545억원▲송원산업 (A004430) - 매출액 1867억원, 영업이익 185억원▲한솔제지 (A213500) - 매출액 3978억원, 영업이익 294억원▲환인제약 (A016580) - 매출액 366억원, 영업이익 8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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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탈원전 발걸음…출렁거리는 에너지 주가
빨라지는 신정부의 탈원전 발걸음에 에너지 주가가 출렁거리고 있다. 19일 우리나라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의 영구정지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정부 에너지 공약의 핵심인 ‘탈 원전’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으로 월성 1호기의 조기 폐쇄 ▲미착공 신규 원전 4기(신한울 3,4호기, 천지 1,2호기) 백지화 ▲기존 원전의 수명연장 금지 등이 언급됐다. 이번 기념사에서 구체적인 ‘탈 원전 로드맵’이 제시되지 않았고, 기존 공약대비 추가된 내용이 크게 없었다. 하지만 19일 한국전력(한전) 및 원전 관련주(한전KPS, 한전기술 등)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원전 관련주의 경우 국내 원전시장 축소가 확실해져 장기 전망이 나빠졌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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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순회 법률강좌 마무리...기업체 7회·시민강좌 2회
창원지방법원(법원장 이강원)은 7월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장훈)강의를 끝으로 6월 7일 시작된 총 9회의 ‘순회 법률강좌’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마지막 강의는 박정훈 부장판사의 특허강의와 오상진 부장판사의 법인회생ㆍ파산강의가 이어졌다.9회 동안 강사진은 민사 (조중래, 박재영 부장판사), 형사(정재헌, 서동칠 부장판사), 가사 (홍창우, 이주영 부장판사), 행정(김경수, 정성완 부장판사), 회생‧파산(차동경, 이승호 판사)가 나서 5인 1조로 LG전자, 두산중공업, 제3아파트형 공장, 현대로템, 세아창원특수강, 한화테크윈, 효성(기업체 7회), 진해구청, 성산아트홀(시민 오픈강좌 2회)에서 릴레이식 강의를 진행했다.매회 약 200명씩 총 2000여명의 기업체 임직원, 시민들이 청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러판사들이 한꺼번에 출강함으로써 따분함도 덜고 훨씬 흥미로웠다는 소감이 주를 이뤘다. 한 시민은 “법원은 송사(訟事)를 당하면 어쩔 수 없이 가봐야 하는 곳이란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강의를 들어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법원에 견학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혀 법원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판사들로서도 근로자가 근로관계에서 겪고 있는 법적 의문점, 시민들의 일상경험에서 나온 법적 의문점에 기한 질문을 받음으로써 시민들의 법원에 대한 관심도, 의문점 등을 몸소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특히 성산아트홀 강의에서는 1시간 가량 활발히 질문‧응답이 이어지기도 했다.조장현 판사(공보관)는 “한 시민은 사회적 이슈가 됐던 판결을 한 부장판사가 그날 강의하러 온 것을 알고 그 판결의 이유에 관한 설명을 부탁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시민들이 언론 등을 통해 접하는 법원의 판결에 상당히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느꼈다”며 “하반기에는 방송매체를 통한 법률Talk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법률강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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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제1회 판사, 시민들과 함께하다’ 순회 법률강좌 순항
법원 판사들이 창원소재 기업체 등을 찾아가는 ‘제1회 판사, 시민들과 함께하다’순회 법률 강좌가 순항중이다. 창원지방법원(법원장 이강원)은 소속 법관들이 창원 소재 기업체 등에 찾아가 총 11회(6월~7월)의 법률 강의를 하는 ‘찾아가는 순회 법률 강좌-판사들과 나누는 알쏭달쏭 재판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6월 7~23일까지 LG전자, 두산중공업, 제3아파트형공장, 현대로템에서 4차례 강의를 펼쳐 총 800여명의 임직원이 수강했다. 6월 28일 오후 3시 진해구청 대회의실, 6월 30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시민을 위한 강연이 이어진다. 7월 일정은 △5일 세아창원특수강 사무동 3층 강당 △7일 한화테크윈 인재개발원 1층 대강당 △12일 효성 1공장 본관 대회의실 △14일 대원강업 본관 2층 교육장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6층 대회의실이다. 시간은 모두 오후 5시30분~7시30분까지다.강의법관은 조중래ㆍ박재영 부장판사(민사), 정재헌ㆍ서동칠 부장판사(형사) 홍창우ㆍ이주영 부장판사(가사), 김경수ㆍ정성완 부장판사(행정), 차동경ㆍ이승호 판사(회생 ‧ 파산)등이 맡는다.한 강의에 각 분야의 법관 1명씩 총 5명이 출강, 분야 당 15~20분씩 릴레이식으로 강의를 한다. 강의 종료후 수강생들과 자유로운 질의ㆍ응담시간도 갖는다. 조장현 공보판사는 “그간 강의를 통해 정확한 법률지식에 대한 갈증이 여전했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되고, 시민들이 여러 명의 판사를 만나 봄으로써 막연한 거리감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창원지방법원은 남은 7회의 강의를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힘으로써 사법부 전체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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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찾아가는 순회법률 강좌 ‘제1회 판사, 시민과 함께하다’
창원지방법원(법원장 이강원)은 6월~7월 여름이 오는 길목의 시원한 소낙비와도 같은 ‘찾아가는 순회법률 강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판사들과 나누는 알쏭달쏭 재판이야기 ‘제1회 판사, 시민과 함께하다’가 그것이다. ‘판사들의 찾아가는 순회법률 강좌’는 6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11회) 매회 주제별로 법관들이 민사, 형사, 가사, 행정, 회생.파산, 지적재산권 분야로 나눠 어렵게 느껴지는 법을 일상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강의 주제는 ▲담배피우다 폐암에 걸리면 국가가 책임지나요?(조중래, 박재영 부장판사) ▲당신이 범죄자가 되지 않으려면?(정재헌, 서동칠 부장판사) ▲이혼하면 퇴직금도 나눠야 하나요?(홍창우, 이주영 부장판사) ▲자가용으로 출근하다가 교통사고 나면 업무상재해인가요?(김경수, 정성완 부장판사) ▲임금채권도 면책이 되나요?(오상진 부장판사, 차동경, 이승호 판사) ▲글로벌 특허전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한 길(박정훈 부장판사)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6월 7일(화) 오후 5시30~7시30분 LG전자 SAC연구동 2층대강당 △6월 9일(목) 오후 6시~8시 두산중공업 러닝센터 1층 △6월 14일(화)오후 5시30~7시30분 제3아파트형공장 3공장 식당 △6월 23일(목) 오후 6~8시 현대로템 복지관 2층 교육장 △6월 28일(화) 오후3~5시 진해구청 대회의실 △6월 30일(목) 오후3시~5시 성산아트홀 소극장 △7월 5일(화) 오후 5시30~7시30분 세아창원특수강 사무동 3층강당 △7월 7일(목) 오후 5시30~7시30분 한화테크원 인재개발원1층 대강당 △7월 12일(화) 오후 5시30~7시30분 효성 1공장 본관 대회의실 △ 7월 14일(목) 오후 5시30~7시30분 대원강업 본관 2층 교육장 △7월 19일 오후 5시30~7시30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6층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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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대한상의, ‘개정 지방소득세의 쟁점 및 대응방안’ 세미나
[로이슈=전용모 기자] 법무법인(유)율촌과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오후 2시 대한상의회관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정 지방소득세의 쟁점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방소득세 전면 개편에 따른 쟁점, 기업에 미치는 영향, 신고시 유의사항, 지방소득세의 개선방향 등 다양한 최신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먼저 율촌 조세그룹의 신기선(사법연수원 32기) 변호사가 ‘지방소득세에 관한 경정청구 및 불복절차의 유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신기선 변호사는 “지방소득세가 독립세 형태로 전환되면서 불복 등 확정절차에서 종전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지방소득세 부과처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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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ㆍ과장광고 피해 시행사ㆍ시공사 배상책임…위자료는 분양대금 5%
[로이슈=신종철 기자] 허위ㆍ과장 분양광고로 분양을 받은 입주자들이 피해를 입었다면 시행사와 시공사가 공동으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또한 손해배상액과 관련, 당초 광고대로 조성돼 정상적인 기능을 하고 있을 경우 생활의 편리성으로 인해 시가 대비 5% 정도의 교환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며 5%를 재산상 손해 또는 위자료로서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화양시장(주)은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지하 5층 지상 20층 2개동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해 분양한 시행사이고, 두산중공업(주)은 주상복합건물 시공사다.화양시장은 2005년 9월 12일 분양을 개시했다. 분양카탈로그에는 “광진 특별설계구역 지정으로 7호선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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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정치자금’ 이강철 전 정무특보 집행유예 확정
[로이슈=신종철 기자] 대법원 제1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0일 거액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위반)로 기소된 이강철(62) 전 청와대 정무특보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2억 596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강철 씨는 2004년 4월 제17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 갑 지역구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뒤 2005년 1월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으로 임명됐다. 또한 그해 10월 실시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대구 동구 을 지역구에 출마해 낙선했으나, 2006년 3월 노무현 대통령 정무특보로 임명돼 2008년 2월까지 정치활동을 했다.그런데 이씨는 200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후배이자 선거운동을 보좌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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