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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분상제·전매제한 여파 속 총 4만5천세대 공급 예정
8월 분양시장이 하반기 분양 시장에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과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 제한하는 규정이 8월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이후 분양 시장의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의 재개발·재건축 단지에서 공급되는 일반 분양 물량은 분양가 심의를 받아야 해 현재 수준보다 5~10%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는 더 강화된 전매 제한 규제도 적용된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80% 미만인 주택은 당첨일로부터 10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시세 대비 80% 이상 100% 미만은 8년, 시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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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11일 1순위 청약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 천호·성내3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아파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는 천호역 6번 출구와 인접한 주상복합 시설로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한 곳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지상 5층~지상 45층 높이로 총 160세대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총 3개 타입으로 공급된다.최근 서울지역 아파트 청약시장에 편승해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집중되고 있는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는 오는 11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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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오롱글로벌, 음압병실 사업 본격 진출...국립중앙의료원에 8월 착공 예정
그린뉴딜의 수혜주로 꼽히는 코오롱글로벌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써 모듈형 음압병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31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에서 진행하는 30병상 규모의 모듈형 음압병동이 8월 착공된다. 음압병실은 병원 내부의 병원체가 외부로 퍼지는 것을 차단하는 특수 격리 병실로, 전염병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환자를 외부 및 일반 환자들과 분리해 수용하고 치료하기 위한 병실을 뜻한다. 코오롱그룹이 지난 3월 서울대병원 문경생활치료센터에 기부한 음압병실 또한 모듈형으로, 설치와 해체 및 이동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착공되는 음압병실은 30병상으로, 서울대병원의 24병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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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 주 분양시장]비수기 없는 여름 분양시장…전국 9,000여 가구 청약 접수
8월 첫째 주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분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9,000여 가구의 신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19개 사업장 중 무려 13개의 사업장이 경상도 지역에 몰려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전국 19곳에서 총 9,28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에는 부산, 대구 등 경상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들 단지는 광역시 분양권 전매 규제 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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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오피스텔 선택은 어디? 해법은 ‘대기업 업무지구’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대기업 업무지구 인근 오피스텔 신규 분양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 수익률의 하락세 속에서도 풍부한 임대수요를 중심으로 뜨거운 청약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44%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0.02% 하락한 수치다. 지난 2018년 7월(5.49%)과 비교해 보면 0.05%로 감소세가 커진다. 지난 3년 간 오피스텔 수익률의 하락세가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 내수 경기 침체와 함께 무분별한 오피스텔 과잉공급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되자 분양시장에서는 확실한 배후수요를 갖춘 오피스텔을 선별하려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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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역대 최저 0.5% 금리 동결…수익형 부동산 반사이익 보나?
초저금리∙초강력규제 시대에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도시형생활주택 같은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상 최저치인 연 0.5% 수준의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투자 대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6일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인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앞서 5월 28일 열린 금통위에서는 연 0.75%였던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5%로 낮춘 바 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시중은행 대출금리는 물론 예금금리도 낮아진다. 이에 예적금은 기본 금리 2%를 주는 상품은 실종됐으며 1%대 금리를 주는 주택담보대출도 등장했다. 실제로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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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젠, 글로벌 리딩 캐주얼 게임 기업으로 제2도약 자신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자회사 미투젠은 29일 여의도에서 손창욱 의장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지난 2017년 미투온에 인수된 미투젠은 소셜카지노 및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2012년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자사만의 독보적인 게임 노하우를 보유, ‘소셜카지노’와 캐주얼 게임인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등 3개 장르에서 42개 이상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미투젠의 게임 장르는 ▲뛰어난 운영 능력을 통해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고 있는 ‘소셜카지노’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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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8월 오픈 예정
대림산업은 오는 8월 경남 밀양시 내이동 13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는 지하 1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66~110㎡ 총 560세대 규모다. 면적별 세대수는 ▲66㎡A 141세대, ▲66㎡B 28세대, ▲66㎡C 28세대, ▲84㎡A 196세대, ▲84㎡B 56세대, ▲84㎡C 53세대, ▲110㎡A 29세대, ▲110㎡B 29세대로 조성된다. 대림산업만의 혁신 주거평면 ‘C2 HOUSE’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는 밀양시에 들어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최대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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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현대로템, 수소리포머 의왕공장 구축
현대로템이 수소리포머 공장을 구축해 수소 충전설비 공급사업을 본격화 한다. 현대로템은 28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로템 의왕연구소 부지에 수소리포머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수소리포머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로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의 핵심 장치다.수소리포머 공장은 현대로템 의왕연구소 내 2000m2(약 600평) 면적의 기존 전장품부품공장의 일부를 개조해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지난 달 수소 충전설비 공급사업 진출을 발표한 이후 한달 만에 수소리포머 공장을 구축하며 사업을 본격화 했다.이번에 새롭게 건설되는 공장은 연간 20대의 수소리포머 제작능력을 갖췄다. 20대의 수소리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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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킹, 전국 14번째 '강원지사' 오픈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7월 28일 강원도 원주에 전국 14번째 지사인 ‘아이파킹 강원지사’를 오픈했다. 파킹클라우드는 서울(강남, 강북, 강서), 경기(일산, 성남, 수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창원, 광주, 제주에 이어 강원지사를 개소해 AI 무인주차관제 기업 중 최초로 서울 수도권과 중부, 영호남, 영동지역까지 아우르는 전국 영업망을 갖췄다.아이파킹 강원지사는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공공기관이 밀집한 원주혁신도시에 자리잡았다. 강원도는 춘천 바이오산업, 원주 의료기기산업, 강릉 세라믹신소재산업 등 지역마다 특화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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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대단지일수록 상승률 높아…신규 분양단지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올해도 주택시장에서 선전하며,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폭이 컸고, 대단지와 소형단지의 상승률 격차는 최대 8.7%에 달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아파트 시세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500가구 이상 단지가 평균 14.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1,000가구 이상 1,500가구 미만 9.9% △700가구 이상 1,000가구 미만 9.1% △500가구 이상 700가구 미만 8.6% △300가구 이상 500미만 6.8% △300가구 미만 5.9%의 상승률을 보였다.권역을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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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역에 ‘3분’ 환승센터 조성…주변 새 아파트 관심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인근 부동산이 재차 들썩이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지난달 2일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GTX 30개 역에 환승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히면서부터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GTX는 크게 3개 노선이다. GTX-A 노선은 파주에서 서울역을 경유해 강남을 지나 화성을 연결하고, GTX-B는 인천 송도에서 부천과 서울역, 청량리를 지나 남양주를 이으며, GTX-C는 양주에서 의정부, 청량리와 강남을 지나 수원을 연결하는 노선이다.문제는 서울에서 수도권까지 이동 시간을 단축해도 환승이 오래 걸리면 효과가 반감된다. GTX는 지하 40m 이하 대심도 공간에 들어서 지상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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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안성 공도 1700가구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쌍용건설이 수도권에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브랜드 론칭 후 2년 만에 단일 단지 중 최대 물량이 공급될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1700가구 규모, 공사비 약 2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에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 전용면적 59~139㎡ 총 1,696가구로 조성한다. 전체 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분이며, 쌍용건설이 지난 2018년 ‘더 플래티넘’ 브랜드 론칭 후 최근 2년간 공급한 아파트 중 단일 단지 기준 일반분양 가구수가 가장 많은 규모다.쌍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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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분양시장, ‘40층 이상’ 초고층 단지 ‘고공행진’
이번 여름 분양시장에서는 40층 이상 초고층 단지의 분양이 활발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7~8월에는 수도권의 안양시와 인천 송도를 비롯해 대구 등의 지방광역시, 김해 등의 지방 중소도시에서까지 40층 이상의 초고층 단지가 시장에 나온다. 특히 안양시와 인천 송도의 경우는 생활형숙박시설이 40층 이상으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40층 이상 높이로 조성되는 초고층 단지는 매매시장과 청약시장에서 모두 인기가 좋다. 탁 트인 조망과 화려한 높이의 외관설계가 갖춰지는 만큼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편이고 이를 토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실제로 매매시장에서 40층 이상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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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올해 1학기 등록금의 10%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으로 지급 키로
부산대학교는 올해 1학기 등록금의 10%를 「코로나19 극복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지난 24일 총학생회 측과 제5차 정례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수업 등 학생들의 수업권·학습권 보상 차원에서 지난 1학기에 학생들이 납부한 등록금의 10%를 코로나19 극복장학금 형태로 학생들에게 지급해 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코로나19 극복장학금」 지급 대상 학생은 부산대 1학기 재학생 중 1만1857명으로, 등록금 전액면제자와 휴학생 및 자퇴·제적생은 제외된다. 학생들은 등록금 자부담액의 10%, 최대 20만 원까지 학과 계열 구분 없이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장학금 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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