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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제약바이오협회,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무대를 건설하다.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2021년에는 최대 1700조원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국내 제약시장 또한 기분 좋은 성적을 이어가 지난해에는 제약산업 수출액이 4조원에 육박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최근 로이슈와 진행한 영상 인터뷰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꿈꿨다. 글로벌 제약산업 시장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6%의 안정적인 성장, 향후 2021년에는 최대 1700조원 시장을 예상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게다가 고령화 등 인구학적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약물 수요도 늘어가면서 전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 탄탄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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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시간 줄이는 ’직주근접’ 아파트는 어디?
출퇴근시 길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로 소비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점차 개인의 행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면서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SOC 투자의 양적•질적 수준 판단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한국의 1일 평균 통근시간(2010년 기준)은 58분으로 OECD 국가 중 최장이다. OECD 국가들의 평균 통근 시간인 29분 대비 두 배 수준이며 주요국인 일본(40분), 독일(27분), 미국(21분) 등과 비교해도 매우 길었다. 더구나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평균 통근 시간은 2015년 기준 62분으로 늘어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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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live] 등산객 많은 가을 산행... 안전사고 주의가 필수?
가을철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행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자료를 보면 지난 3년간(2014~2016년) 서울에서 발생한 전체 산행사고 4645건 중 20%에 해당하는 756건이 9월과 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사고유형은 실족이 1771명(38%)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사고 1529명(33%), 일반조난 691명(15%), 개인질환 472명(10%), 암벽등반 103명(2%), 자살기도 79명(2%)이 뒤를 이었다. 사고 발생 시점은 하산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6시에 전체 사고의 65.9%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산하면서 소위 ‘정상주’로 통하는 음주, 피로, 미끄럼 등으로 인한 낙상이 사고의 주원인일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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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정 실무주역, ‘글로벌 산업경쟁력포럼’ 전격 출범
국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민·관·정 실무주역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3일 코트라(KOTRA)에서 IMF 외환위기의 조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삼성, 현대차, SK, LG, 효성, 쌍용 등 주요 기업과 코트라, 전경련,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최고 실무진이 손을 맞잡고 출범시킨 ‘수출연구회’ 멤버들이 ‘글로벌 산업경쟁력포럼’을 출범시켰다.포럼은 산업분야의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30년 넘게 일해 온 정만기 전 산업부 차관을 회장으로 선임하고 앞으로 산업경쟁력 지수개발 등 산업경쟁력 관련 정책 연구,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 및 통상정책, 기업전략, 대중소상생협력, 교육 및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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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더 빠르고 정확하게… 현장 안전 강화 나서
롯데그룹은 지진, 풍수해 등 재해 시 고객의 안전과 피해 확대 방지를 위해 사업장 별 특성에 맞춰 위기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지진계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롯데그룹은 최근 백화점, 마트, 쇼핑몰 등 다중밀집시설이 많은 유통업 특성에 맞춰 위기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해 전국 각 사업장에 배포했다. 특히 규모 5.8의 경주 지진 발생 1년을 맞아 지진 규모별 행동 요령과 세부 대응절차 등 지진 관련 위기 대응 매뉴얼도 보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에는 전국을 14개로 나눠 권역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권역별 중앙 사업장에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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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자카르타 한류박람회' 통해 625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롯데홈쇼핑은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주최한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를 통해 총 6250만 달러(약 710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진행된 대만 한류상품박람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롯데홈쇼핑은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KOTRA와 공동 주관했다. 한류 열풍의 여세를 몰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해외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최근 신흥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해외시장개척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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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타임소식] 가을시즌 '커피유통업계' 신제품 선보여
◇스타벅스의 가을 시즌은 티바나와 함께 시작된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이석구)는 5일부터 가을시즌 신규 프로모션 음료 및 푸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특히 신규 프로모션 음료 2종은 모두 티바나 음료로 구성됐다. 우선 그동안 티바나 특화 매장(스타필드 하남 1F, 신세계 대구 3F)에서만 한정 판매했던 “얼 그레이 티 초콜릿”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한다.“얼 그레이 티 초콜릿”은 얼그레이 티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음료로 은은한 얼 그레이의 베르가못향과 라벤더 향이 초콜릿의 텁텁한 끝맛을 잡아주어 깔끔하게 티와 초콜릿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티 음료다. 색다른 티 라떼 메뉴를 원하는 고객이나 시그니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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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울산지법원장, 울산대 프레지덴셜 포럼 기조연설
“자긍심을 가지더라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책임을 다해야 주위로부터 신뢰를 받습니다.” 이기광(62)울산지법원장이 지난 31일 울산대학교 제6회 프레지덴셜 포럼(Presidential Forum)에 초청 받은 자리에서 겸손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법원장은 대구고등학교 2년 때 벌레를 잡는 농업용 약제에 중독돼 두 다리가 불편한 장애(양하지 2급)로 휠체어를 타야 하는 것에 대해 “마음을 모아 힘을 쓴다면 극복 못할 장애나 난관은 없다”는 불굴의 신념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련을 극복했다. 그는 "공부는 앉아서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당시 '천마장학금'을 받고서 영남대학교 법대에 입학해 23회, 24회 사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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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승부수 ‘21세기 방판왕’ 론칭
롯데홈쇼핑은 고객 맞춤형 쇼핑 서비스 제공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T커머스 채널 ‘롯데OneTV’를 통해 고객 방문 판매 프로그램 ‘21세기 방판왕’을 선보인다. ‘방판왕’은 70~80년대 화장품 가방을 들고 다니며 가정집을 방문해, 제품 판매는 물론, 편안한 수다로 고객들과 정(情)까지 나눴던 ‘방문 판매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21세기 방판왕 컨셉으로 고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기획했다. 홈쇼핑 제품 특성상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고, 재미와 함께 방문 판매에 대한 추억도 자극하며, 합리적인 쇼핑 기회까지 제공한다. 쇼호스트들이 신청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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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급감 지역, 분양 중 아파트 '수요자 관심↑'
최근 6개월만에 미분양 물량이 급감한 지역들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이은 부동산대책으로 신규 분양 시장이 위축되며 신규 분양 물량이 줄어듦에 따라 미분양 물량이 급감한 지역들은 분양 중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최근 6개월(2017년 1월~2017년 7월) 동안 8.48%(5만9313가구→5만4282가구) 감소했다. 지난 4월부터 이어진 미분양 감소 추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미분양 감소량이 가장 큰 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전국 시∙군∙구 중 6개월간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경기 용인시로 5285가구에서 2267가구로 절반 넘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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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복지예산이 성장예산?... 산은 산 물은 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에 대해 "복지예산과 성장예산을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성장과 복지 선순환구조 만들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복지확대를 명분으로 국가책임 회피해서는 안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안 대표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라면서 "산이 있어서 물이 빛나고 물이 있어서 산이 살지만, 그래도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고 두 정책은 분명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복지확대를 명분으로 국가책임을 회피해서는 안되고, 농업예산을 홀대하고 혁신과 성장에 관련한 예산을 홀대해선 안된다"면서 "새로운 시장창출의 시그널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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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장관상 수상
KTH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에서 공동 주최하는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은 범정부적으로 실행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 기관, 지자체를 선별하여 포상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수상자는 해당 정부부처 및 관련 분야 학계, 전문가, 사회저명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자체 평가 모델을 통해 경제적∙혁신적∙기능적∙보안적 가치 등 다방면의 기업 평가를 토대로 선정한다. KTH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VOC(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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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하반기 어촌체험 교류행사 참여 신청 접수
도시어촌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수협중앙회가 선선한 가을을 맞아 하반기 어촌체험 프로그램 참가팀을 모집한다. 수협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4회차에 걸쳐 총 30개 팀을 모집하고 강원도 양양, 충남 서산, 전북 고창, 경기도 화성 등에서 2017년도 하반기 소그룹 어촌체험 교류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어촌체험캠프와 더불어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인 소그룹 어촌체험 교류행사는 평소에 어촌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거주민 등을 대상으로 어촌의 특징을 알리고 어촌과의 교류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자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아리, 부녀회, 가족 등 8~10명을 한 팀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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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산불진화 협조체계 구축”... 산림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산불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의 개정안은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장의 협조요청 대상에 문화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항공본부, 기상대의 장을 추가해 유기적인 산불진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산불발생 현장에서 지휘에 따르지 않은 공무원 등에 대한 문책요구를 의무화해 실효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에서 산불현장의 통합지휘본부장은 산불진화와 관련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소방관서, 경찰관서, 군부대, 그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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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이터] 명품숲 어디?…산림청, 경영·경관형 명품숲 10개소 발표
산림청이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대규모(50만㎡∼3,700만㎡) 국유림 경영·경관형 명품숲 10개소를 28일 발표했다. 해당 숲은 경북 울진 소광리 금강송 숲을 비롯해 ▲강원 홍천 잣나무 숲 ▲강원 평창·강릉 금강송 숲 ▲경북 봉화 춘양면 우구치리 낙엽송 숲 ▲충북 단양 대강면 죽령옛길 숲 ▲전남 강진 서기산 침엽수 숲 등 10개소이다.산림청은 앞으로 해당 명품숲을 체계적으로 경영해 산림관광 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진 소광리 금강송 숲 예약 탐방제 지속 운영 등 방문객 출입을 통한 산림보호와 관리에 나서고 대관령 숲길 네크워크 구축(35㎞)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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