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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택지 내 희소성 내세운 막바지 분양 나온다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택지 내 ‘희소가치’가 있는 막바지 분양 물량이 나온다. 3기 신도시가 내년부터 사전청약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공공택지 막바지 물량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막바지 분양 단지들은 사전청약으로 분양물량이 대거 나온다 하더라도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 희소성 높은 단지들이 연이어 우수한 청약성적 및 프리미엄으로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어 청약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4 부동산 공급대책’을 통해 밝힌 공공분양 아파트 6만가구가 내년 7월부터 사전청약을 받는다. 이에 따라 내년 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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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일터’ 친환경 지식산업센터 ‘강세’
아파트 시장에서 공원이나 산 등 녹지를 품은 곳은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고 힐링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에서도 녹지 환경이 잘 갖춰진 곳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 곳은 기업체의 호응이 높다. 지난해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조사한 ‘직장인 건강관리 현황’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20~30대 남녀 직장인 1,630명 중 60% 정도가 강한 피로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직장인들이 피로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업무 스트레스(44.1%)로 가장 높았으며 △나이 탓(30.8%) △운동 부족(19.3%) △출퇴근길 시달림(18.9%) △면역력 감소(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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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신촌 청년주택’ 청약 경쟁률 50대 1로 마감
이랜드건설(대표 김일규)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이 50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정식 명칭은 ‘서울 신촌 역세권 2030 청년 주택’으로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이 청년 임대주택은 대지면적 5,232 m²에 세대수 589세대의 지하5층~지상 16층 규모다. 이랜드건설이 지은 첫 번째 청년주택으로 광흥창역 1번 출구에서 250m가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한 초 역세권이다.지난 16일부터 3일간 529가구를 대상으로 청약 모집을 진행한 신촌 청년주택은 2만 6천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최종 경쟁률 50대 1로 마감됐다.이랜드는 이번 청년 임대주택 건설을 앞두고 1천 명이 넘는 대학생, 신혼부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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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사우디 이산화탄소 제거설비 설치 완료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 중인 암모니아 생산 공장 현장에 이산화탄소 제거 설비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진 라스 알 카이르(Ras Al-Khair) 지역에 위치해 있다. 사우디 국영광물회사 마덴이 발주했으며, 총 사업비는 약 1조1000억원 규모다. 대림산업이 설계, 기자재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는 일괄도급방식(EPC Lump sum Turnkey)으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지난 2018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61%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대림산업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제거 설비는 암모니아 생산 공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원료인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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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조기 건설 등 부산시 경제부시장 면담
부산기장군은 9월 18일 오후 3시 오규석 기장군수가 부산시 경제부시장실을 방문해 박성훈 경제부시장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장군수는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조기 건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공원 조성 등 기장군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건의와 주요 시비 보조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은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기장과 정관의 교통 인프라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과거 수 십 차례 정부부처를 방문,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던 기장군의 대표 현안사항이며, 지난 9월 16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면담 시 건의한 사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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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4주, 서울은 청약 ‘전무’…지방광역시 열기 예고
오는 22일부터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이 본격 시행된다. 시행령이 발효되면 부산·대구·울산·광주 등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에 대한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난다. 다만 이 시행령은 22일부터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오는 25일 청약 접수를 받는 부산 ‘레이카운티’, 울산 ‘번영로 센트리지’는 이미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을 완료해 전매제한이 6개월로 유지된다. 이 영향으로 업계에서는 이들 단지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8,723가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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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규제로 패닉에 빠진 주택시장…비규제 주거상품 ‘눈길’
집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고 있어 비규제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6·17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등 대부분의 지역들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 대거 포함되면서 투자 가능한 시장이 좁아졌다. 게다가 7·10대책까지 더해져 1가구 1주택 이상자의 경우 각종 세금 규제 대상에 포함돼 세부담이 커졌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강화됐다. 주택법 개정안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면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과 지방 광역시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파는 행위가 금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잡히고 않고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집값은 35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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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 수상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 메가스토어가 ‘2021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GDA)’ 커뮤니케이션 디자인(Excellent Communication Design) 부문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 BI)’ 분야에서 ‘스페셜 멘션’(Special mention)을 수상했다. ‘스페셜 멘션’(Special mention)은 본상 가운데 최고 등급의 상이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제정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1969년 창립 이후 그 명성을 50여 년간 이어오고 있다. 기업의 직접 출품 없이 디자인 업계 종사자와 교수진 등 전문가로 이뤄진 독일 디자인 협회 심사위원들이 직접 선정하고 초청한 작품을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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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택지지구 진입, ‘주거형 오피스텔’ 기회 잡아야
최근 수도권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주목을 받으며 각광받고 있다. 수도권에 조성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계획도시로 조성되기 때문에 주거와 상업, 교육, 교통, 녹지 등 다양한 인프라가 마련돼 있으며 서울 접근성도 좋아 주거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중대형 공급이 많은 지역에서 선보이는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진입장벽이 낮은데다 소형평형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아 개발 후 가치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게다가 오피스텔은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비교적 자유로운 점도 관심을 모으는데 한몫하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자금조달 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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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투자 성공 열쇄 ‘입주 수요’
쏟아지는 주택 규제로 인해 아파트 구매 여건이 어려워지자 많은 투자자들이 지식산업센터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주택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대출이 수월하며 각종 세금 감면 등 다양한 금융 혜택까지 제공된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가 높다. 하지만 같은 지식산업센터라도 옥석 가리기는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보통,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 대표적으로 고려해야봐야할 사항이 3가지가 있다. 이는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이다. 수익성은 투자 시 얻게 되는 부의 정도를 말하며 안전성은 얼마나 꾸준하게 수익창출이 되는지를 뜻하고 환금성은 상품의 현금화 가능 여부를 의미한다. 이러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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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가을 맞이 '올영세일' 할인 이벤트 실시
CJ올리브영이 ‘옴니채널(Omni-Channel)’ 강점을 극대화한 정기 세일을 펼친다. CJ올리브영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을 트렌드 상품을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하는 대규모 정기 세일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올영세일’에서는 닥터지, 투쿨포스쿨, 마녀공장, 아이소이, 코스알엑스 등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의 인기 상품 1만여개를 할인한다. CJ올리브영은 협력사들과 손잡고 경기침체 활로를 함께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세일 대비 차별화 특가 상품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할인 상품은 행사의 콘셉트인 ‘가을로 폴(FALL)-짝’에 맞춰, 보습용 기초화장품과 바디용품,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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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와 ‘전국 기반 5G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추진 협력
KT는 정부와 협력해 ‘전국기반 5G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상용 표준 기반의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커넥티드카, 드론, 스마트팩토리, 미디어 스트리밍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전국규모의 5G 테스트베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환경을 통해 기업은 다양한 5G단말과 장비, 서비스를 자유롭게 연구·개발하고 시험·검증하는 등 5G 융합서비스를 상용화 전 주기에 걸쳐 실증할 수 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285억 규모다. 3GPP 국제표준을 선도 적용하고, KT 상용 5G망과 동일한 수준으로 실증환경을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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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 80억 원 규모 투자 결정 “부산 생산시설 신축”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 대표이사 지대윤)은 부산 내 신규 생산시설 및 R&D센터 구축을 위해 80억 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자기자본 대비 18.9%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재지는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로 낙점됐다. 현재 토지 매입 후 기반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2년 말까지 완공 예정이다.회사는 금번 투자 결정에 대해 ▲부산과 경남북 지역 방사성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 ▲현재 개발 중인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 전립선암 치료 신약 FC705의 신규 생산 ▲신규 파이프라인의 해외 기술수출에 따른 생산용 카세트 제조 ▲R&D 역량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투자 지역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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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자재대금 추석 前 조기 지급키로
현대중공업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지속적인 상생 경영에 나서고 있다.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는 협력회사들이 9월 11일(금)부터 9월 20일(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9월 30일보다 5일 빠른 9월 25일 지급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는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이번에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총 1680여개, 금액은 현대중공업 540억 원 등 약 1100억 원 규모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업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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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올리는 ‘역’ 품은 지식산업센터가 대세
역을 품은 역세권 부동산 상품은 분양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이는 주거용 부동산 뿐만 아니라 비주거용 부동산 시장에도 단연 인기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역이 가까우면 근무자들의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체의 선호도가 높다. 게다가 보통 역 주변으로 카페, 식당, 병원, 은행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휴식이나 간단한 일 처리하기에도 수월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이는 업무 효율성 증대까지 기대해볼 수 있어 기업체 입장에서는 최적의 업무 공간으로 꼽힌다.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높은 선호도에 매매가 상승세도 가파르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문정동 일대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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