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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절약하는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 눈길
매년 증가하는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비가 부과돼 소비자들의 관리비 부담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나며, 이에 건설업계에서도 입주민들의 관리비 절감을 위해 에너지 절감형 기술과 설계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전국 아파트 평균 관리비는 2015년 1㎡당 2014원에서 2019년 2247원으로 11.6% 증가했다.지난해 1월부터 12월(일부 단지)까지 조사된 전국 평균 관리비는 1㎡당 2323원으로, 2019년보다 약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월별 평균 관리비는 1월이 2590원으로 가장 높았고, 2월 2519원, 3월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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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제약사 GSK 공동판매 계약 체결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GSK와 주요 백신에 대한 공동판매계약(Co-Promotion and Distribu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GSK가 개발한 백신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으로 국내에 판매 및 유통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제품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부스트릭스’,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A형간염 백신 ‘하브릭스1440’, 홍역·이하선염·풍진 백신 ‘프리오릭스’,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등 5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GSK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백신 5종의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280억원 규모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부스트릭스’, ‘멘비오’, ‘하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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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흑석11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낙점
대우건설이 4500억원 규모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낙점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 흑석1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당초 지난해 말 시공자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총회를 열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됐고, 결국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하게 된 것이다.흑석11구역은 8만9317㎡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6층, 아파트 25개동 총 1509세대 및 상가·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재개발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501억원 규모다. 전체 1509세대 중 조합원분 699세대와 임대주택분 257세대를 제외하면 553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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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1주, ‘신축년’ 전국 2703가구 청약 접수
새해 청약시장이 막을 올린다. 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270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청약은 서울·경기 수도권을 포함한 충남 등에서 진행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경기에서 ‘판교밸리자이’, 충남에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는 많지 않다. 31일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1월 첫째 주에는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등 3곳이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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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로 새옷 갈아입은 대림…새 CI 공개
내년 1월 지주사 체제로 공식 출범하는 대림이 그룹 명칭을 DL로 변경하고 새 CI(기업이미지)를 29일 공개했다. DL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CI는 마치 블록을 쌓듯 세상의 기본을 만들어가는 DL의 업을 형상화하고 강조했다. 색상은 기존 대림의 CI 색상인 파란색을 그대로 계승함으로써 대림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이와 함께 사명도 변경했다. 지주회사 사명은 DL㈜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DL E&C) ▲석유화학사업부는 DL케미칼(DL Chemical)으로 분할됐다. 계열사인 대림에너지, 대림에프엔씨, 대림자동차 등의 사명은 각각 DL에너지(DL Energy), DL에프엔씨(DL FnC), DL모터스(DL Motor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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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규제로 안정성 높은 ‘단지 내 상가’ 인기
초저금리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시중 유동성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는 가운데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에서는 실물경기 침체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를 찾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분주한 모습이다. 실제로 상업시설은 거래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9만3428건에 달했다. 앞서 2분기에 기록한 7만3071건에 비해 27.8% 늘어난 수치다.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인기 상가로 청약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단지 내 상가는 반나절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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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1인 가구 증가세에 ‘초소형 면적’ 인기
최근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초소형 면적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서울·수도권, 지방광역시의 경우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작은 주거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게 당연하던 과거와 달리 결혼을 하지 않는 고소득 비혼주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도 달라진 사회 풍토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월세 수익을 바라는 임대인, 자녀 증여를 목적으로 한 자산가들까지 가세하며 초소형 면적 선호 현상은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지난 2010년 414만2165명에서 2019년 614만7516명으로 9년 만에 약 2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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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길=돈길’…그물 교통망에 경기 서부권 부동산 ‘들썩’
교통 소외지로 불렸던 경기도 시흥, 안산, 화성, 평택 일대 교통망 개발이 탄력을 받으면서 수도권 서부권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9월 경기 수원과 인천 송도를 잇는 수인선이 25년 만에 전 구간 개통되면서 일대 집값이 요동쳤다. KB리브온 시세에 따르면 수인선이 시작되는 수원 아파트값은 올해(1월~11월) 14.5%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인 11.3%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수원은 수인선 개통으로 인천까지 전철로 이동하는 시간이 기존 90분에서 1시간 안팎으로 단축됐다.수인선이 관통하는 안산시와 시흥시도 마찬가지. 이들 지역은 각각 9.4%, 5.8%의 상승하며, 예년보다 견조한 상승률을 보였다. 수인선 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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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의 친환경 경영,ESG로 인정받았다
효성 조현준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이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됨에 따라 친환경가치가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됐기 때문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고객들이 이미 높은 수준의 환경인식과 책임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며 “효성은 그린경영비전 2030을 기반으로 친환경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 소재, 비즈니스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특히 효성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설립, 탄소섬유 투자, 재활용 섬유개발 등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들을 추진해 업계에서 주목을 받아왔다.효성그룹 주요 3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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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PC MMORPG ‘엘리온’ 신규 서버 ‘베르비스’ 오픈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에서 개발한 신작 PC MMORPG(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ELYON)’이 23일(수) 신규 서버 ‘베르비스’를 오픈하고, 겨울 시즌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신규 서버 ‘베르비스’는 지난 12월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하게 증가하는 신규 이용자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정기점검 이후 추가될 예정으로,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루미너스 랜덤 상자(10+1), 무기 강화석 10개, 방어구 강화석 20개의 아이템을 선물로 지급한다.이와 함께 ‘눈꽃의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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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부동산 지각변동…‘대전·세종’ 이을 지역은?
세종시와 대전에서 시작된 부동산 열풍이 인접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충청권 부동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지역별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에 따르면, 세종시는 올해 1월 대비 53.9% 상승한 160.6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동일 기간 대전은 19.9% 상승해 서울(21.4%)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가장 아파트 값이 많은 지역으로 분석됐다.세종과 대전의 상승세에 인접한 충북과 충남 역시 올해 1월 대비 8.7%, 5.2% 상승률을 기록해 기타 지방(8곳)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세종발(發) 집값 상승세가 들불처럼 번지자 정부는 연이어 규제지역을 지정하고 있다. 6.17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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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전국서 연말 ‘분양대전’ 예고
올해 마무리를 앞두고 대형건설사 간 자존심을 건 연말 분양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12월은 대부분의 건설사에서 내년의 사업계획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고 연내 마지막 사업장의 결과가 1년 성과의 최종 분위기를 좌우하는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분양에 나서는 대형건설사는 총 11개 단지 1만3,589세대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1만867세대, 지방에는 2,722세대가 예정돼 있어 수도권 물량이 훨씬 많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6,673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3,385세대), 대구(1,026세대), 충북(925세대) 등의 순이다.대형건설사 아파트는 브랜드 관리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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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인천·부산 재개발·재건축 2곳 동시 수주
SK건설은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사직 1-5지구 재건축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79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12월 착공 및 분양, 2026년 10월 입주예정이다. SK건설은 KCC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총 도급액은 2160억원 규모다.이 사업지는 인천대로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인하대학교 주변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은 인천 SK스카이뷰, 루원시티 1, 2차 SK리더스뷰 등 인천 내 ‘SK뷰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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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D타워로 이전…돈의문 시대 개막
내년 1월 지주사 체제로 출범하는 DL그룹이 돈의문 시대를 알렸다. 앞으로 DL은 서울 종로구 D타워 돈의문 빌딩을 사옥으로 이전하며, 종로구 수송동 대림빌딩과 D타워 광화문에서 근무하던 DL E&C 임직원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던 DL케미칼, DL에너지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D타워 돈의문은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6,224㎡ 규모다. DL그룹 계열사 6곳, 임직원 약 3,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DL은 새로운 사옥에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인 혁신과 신시장을 개척을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다. 1939년 인천 부평역 앞 ‘부림상회’로 창업한 DL은 81년간 서울 용산구 동자동,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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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환경부·환경재단과 업무 협약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1일(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환경부와 롯데홈쇼핑, 환경재단은 온실가스 저감 및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도심 녹지 조성을 통해 저탄소 전환에 기여하고,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1]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 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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