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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 인근 '눈'에 찍힌 당시 상황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5일 YTN보도에 따르면 호식이두마리치킨 최 회장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매체가 공개한 당시 인근 CCTV에 따르면 지난 주 한 호텔 앞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 최 회장과 한 여성이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이와 함께 호텔을 나서던 다른 여성이 일행을 목격하고 같이 따라 들어가다 곧바로 한 여성이 뛰어나와 택시에 올라탄다.특히 다른 여성들의 합류로 사건이 종결됐지만 택시에 올라탄 이 여성은 곧바로 경찰서에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이 여성은 최 회장이 식사 도중 자신을 강제로 성추행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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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정유라 뇌물혐의 적용 쉽지 않아... 최순실 위축될 가능성도”
부장검사 출신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1일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정 씨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 씨의 뇌물 수수 혐의가 어떻게 적용이 가능할 것인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왜냐하면 이것이 상당히 복합적 구조를 갖고 있다. 삼성그룹에서 최순실 씨에게 부탁했고, 또 그걸 통해서 대통령이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의사 결정에 관련된 지시가 있었고 이런 아주 복합적인 과정"이라며 "그 과정에서 정 씨가 어떤 의사결정이나 구체적 의견 연락 과정에서 뭔가를 담당했을 가능성은 상당히 적어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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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요금할인 20%...한참 지난 제도가 왜 이제 이슈되나?
휴대전화 요금할인 20%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지난 25일부터 휴대전화 요금할인 20% 등의 내용을 담은 확인되지 않는 지라시가 SNS를 급속도로 확산되면서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다만 이날부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내용은 신규로 적용되는 내용이 아닌 이미 3년 전에 단통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제도다.휴대전화 요금할인 20% 등의 제도는 새 단말기를 구입한 후 개통할 때 이통사의 지원금을 받지 않는 대신 약정 기간(통상 2년) 동안 요금을 할인 받는 제도다.중고 단말기를 계속 쓰고 싶을 때도 통신사 약정 기간이 만료되면 적용된다. 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전 구입한 단말기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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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계엄령, 심상치 않다...정국은 뒤숭숭 '두테르테의 행보는?'
필리핀 계엄령 선포에 따라 필리핀의 정국이 불안정한 상황이다.AP통신 등에 따르면 25일 IS를 추종하는 무장반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 마라위 시에서 주요 시설물을 점거한 하고 성당과 학교 등을 불태우자 두테르테 대통령이 민다나오 섬 전체에 계엄령을 선포했다.특히 필리핀 계엄령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현지 반응이 나옴에 따라 정국이 뒤숭숭한 상황이다.반면 반군의 위세가 더욱 확산되자 계엄령을 반기는 시민들도 늘어가고 있다. 일단 러시아를 방문중인 두테르테 대통령은 일정을 단축하고 곧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IS의 위협이 지속될 경우 계엄지역이 중부로 확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겨줬다.한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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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강경화 이중국적 문제, 과거와 달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선에 대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진행된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지금 인사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은 격식을 파괴하고 우리 편만 쓴다는 인상을 전혀 안 주고 있다”며 “여기저기서 폭넓게 인재를 등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호감도가 높은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로 이런 분들이 충분한 검증을 거쳤는가에 대해서는 뚜껑은 열어봐야 하는 것”이라며 인선의 호감도와 인사청문회 과정은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 원내대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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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욕설 논란에 "가족 단위로 있는 자리서 욕은 아냐"...원인은 주차문제?
김장훈 욕설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이 논란에 많은 네티즌들은 "가족 단위로 있는 자리서 욕은 좀 아니다" "왜 흥분을 해서 그러는지" "동영상 봤는데..충격.. 어떻게 무대에서 시민들도 많은데.. 자기감정 조절못하고 욕설을.." 등의 비난이 주를 이뤘다.가수 김장훈은 지난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시민문화제 무대에서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무대에 오른 그는 “안녕하세요, 김장훈입니다. 제가 지금 얼굴이 맛이 갔죠. 밑에서 한 따까리 했습니다. 경찰이랑”이라고 경찰과 주차 문제로 다툰 사실을 밝혔다.이어 시비 과정에서 부당하다고 생각해 욕설했지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무대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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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에 네티즌들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유승민 "아빠로서 미안하고 가슴이 아파"
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에 대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아버지인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전날 유세 현장에서 성희롱을 당한 것에 대해 “아빠로서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 소식에 "반드시 처벌해야 합니다. 저건 범죄이며 많은국민들이 그냥 넘어가는거 용납 못 할거에요" "가슴이 아프겠다" 등의 분노와 걱정어린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담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이모(30·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신장애 3급으로 무직인 이씨는 당시 가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YTN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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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딸 유담, 눈웃음 보니 부친이랑 빼닮은 모습...뛰어난 美
유승민 딸 유담 요즘 대세다. 유담은 최근 19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 부친의 선거운동에 나서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당초 유승민 딸 유담은 지난 해 4.13 총선 당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당시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눈웃음과 얼굴형이 아버지를 빼닮은 아이돌급 미모를 자랑했다. 이와 함께 당시 그녀는 부친의 각종 연설에 뒤에 서서 박수로 힘을 보태는 등 관심을 모아왔다. YTN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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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安 개혁공동정부는 정치 세력 간 이합집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4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개혁공동정부 구상에 대해 "그냥 선거를 앞두고 정치 세력 간의 어떤 이합집산을 하겠다는 것으로 읽혀진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의 통합정부의 연대가 어디까지 가능하겠냐고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그는 "우리는 그런 표피적인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국민 통합을 위한 목표를 가지고 정의에 동의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포함한다"면서 "예를 들면 탄핵에 동의했던 세력들을 포함한다.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다면 의원 한 명, 한 명 헌법기관으로서 이런 어떤 정의에 동의한다면 그 누구도 상관없이,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 진영과 함께 하겠다는 것이 문 후보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당적을 보유한채로 정의에 동의한다면 함께 일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정당이 어디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정의에 동의하느냐의 가치의 기준"이라고 덧붙였다.바른정당의 일부 의원들이 탈당한 것에 대해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박 의원은 "오히려 그 탈당 사태가 역풍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그동안 국민들 사이에서는 그래도 개혁적 보수에 대한 샤이 지지층이 있었다. 이런 사태가 일어나니까 오히려 이런 부패한 세력,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던 사람들, 그리고 그 추운 겨울에 촛불을 들었던 심정이 이게 아니었는데 하면서 오히려 국민들이 문 후보를 찍어야 한다는 생각하는 분이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승민 후보에 대해서도 그동안 그런 자극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오히려 후원하는 사람들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문재인 후보의 표를 잠식하고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 그는 "그런 면도 있다"고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다.그러면서도 박 의원은 "그런 면도 있지만, 국민들의 의사 표현을 제가 막을 방법은 없다"며 "다만 정의로운 대한민국, 정의와 공정을 제도화해서 일한 만큼 대접 받는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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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개혁 없는 단일화, 보수에게 오히려 毒”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은 2일 보수 단일화를 이유로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 바른정당 의원들에 대해 "개혁도 없이 그냥 뭉치기만 하는 것? 이건 보수에 오히려 더 독"이라고 비판했다.이날 이 의원은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보수 개혁 없는 단일화, 이건 보수가 아픙로 영원히 죽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보수 대통령의 참담한 실패는 오랫동안 누적돼 온 보수 진영 내부의 문제가 한꺼번에 터진 것으로 본다"면서 "오랜 세월 동안 보수는 잘못이 불거지기만 하면, 과감히 수술해서 그 문제를 제거하고 새 살을 돋게 하고 그런 일들을 하지 않고 '우리가 정권을 내줄 순 없진 않느냐'면서 한데 뭉쳐야 한다, 이러면서 항상 문제를 덮고 가는 식이었다"고 질타했다.이어 "이번에 또 그 문제를, 이렇게 어마어마한 문제가 터졌는데도 이걸 해결하지 않고 우리가 정권을 잡아야 하지 않느냐. 이런 명분을 내세워서 또 덮고 간다면 이번엔 집권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런 보수는 국민들로부터 버림 받을까봐 정말 겁난다"면서 "저희는 오히려 보수가 바뀌고 개혁되는 길을 고통스럽고 외롭지만 보수가 살고, 영원히 살기 위해 꿋꿋이 가려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탈당을 공식 선언한 13명의 의원들에 대해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평가했다.그는 "문재인 후보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서 간다는 것도 사실 전 그냥 하는 말일 뿐일 수도 있다, 그런 생각이 든다. 왜냐면 말이 자꾸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사)베스트댓글이 보니까 청문회가 쇼였냐는 내용이 있었다"고 덧붙였다.이번 탈당이 김무성계 의원들이 주류를 이뤘으나 정작 김무성 전 대표는 탈당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그는 "여러가지로 좀 모순이다"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김 전 대표는 당을 만든 본인이 어떻게 보면 주인의 입장에서 내가 어떻게 당을 나가겠느냐, 이렇게 말하고 당을 나가지 않겠다고 어제까지 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계파의 와해로 볼 수 있느냐는 진행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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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유승민 당선 어렵다면 차선책 찾아야”
바른정당 충남도당위원장인 홍문표 의원은 26일 "유승민 후보의 당선은 어렵다. 최선 아니라면 차선책이라도 해야한다"며 국민의당·자유한국당과의 연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가진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의원들과의 토론에서 "'쪽수'가 부족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연대하면, 우리도 현실성이 있는 것이니까 솔직하게 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방법(후보 연대)은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 프랑스 같은 나라에서도 진행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바른정당의 긴급의총에 대해 "총체적인 우리 모습을 우리가 한 번 스스로 비판도 해보고 방법도 찾아보자고 해서 마련된 것"이라면서 "솔직히 5% 미만인 우리 당에서 유승민 후보가 당선가능성이 있느냐는 문제는 어렵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러면 최선이 아니면 차선책이라도 해야 한다는 게 의원들이 중론이었다"며 "그래서 후보를 모셔가지고 앉혀놓고 한 다섯 시간, 못할 얘기, 할 얘기 다 했다. 거기서 나온 결론이 지금 3당 단일화"라고 설명했다. 또 홍 의원은 "어제도 TV토론 마지막에 문재인 후보가 3자연대를 거론했다. 아마 이 부분이 혹시라도 이뤄지면 이거 큰일이란 생각을 갖는 게 문 후보"라고 문 후보가 단일화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별로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다"고 하자 홍 의원은 "알 수 없다"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프랑스 같은 경우도 상상만 하던 정치가 지금 이뤄졌고, 미국 트럼프도 이와 비슷한 류의 경우"라면서 "후보들은 TV에서 아니라고 했지만 자존심 때문에 그렇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물밑에서 이 문제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도 꽤 있다"면서 "이 문제는 끝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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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에 朴 간다...'구룡산과 대모산 경계 분지로 이뤄진 洞'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서초구 내곡동에 새 사저를 마련하면서 내곡동에 대한 관심도 크다. 21일 연합뉴스는 이날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 전 대통령이 최근 삼성동 집을 매각하고 내곡동으로 내주쯤 이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사 이유에 대해 삼성동 사저가 낡은 데다가 최근 이웃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매각을 하고 이사하는 것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현재 집은 박 전 대통령의 명의로 돼 있지만 등기부등본상에는 소유권 이전절차 진행중이라고 표시돼 있다고 보도했다. 또 매각 금액으로는 70여 억원대 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이 새 사저를 마련하면서 덩달아 관심도 높다. 서울 서초구에 속하는 내곡동은 구룡산과 대모산, 경기도 성남시와 경계가 되는 인릉산 사이에 형성된 분지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시대 말에는 경기도 광주군이었다가 지난 1963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내곡동으로 바뀌었고, 1975년 강남구에 속하다 88년 서초구 관할로 바뀌었으며 법정동인 내곡동, 염곡동, 신원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은 삼성동 사저 YTN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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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서초사옥, 일하다 말고 화들짝...'금요일 아침 협박'
삼성 서초사옥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직원 3,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14일 서울 서초 경찰당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이 아닌 부산지방청에 삼성서초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해 폭발할 예정이라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긴급 출동했다. 최초 신고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알려졌는데 이 신고자는 SNS로 누군가가 삼성생명을 폭파할 예정이라고 메시지를 보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일단 현장에 긴급 출동한 당국은 경찰 특공대와 군부대까지 출동해 사옥 내부를 수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삼성은 즉각 직원 3,00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고, 직원들은 인근 안전한 장소에서 상황이 끝나기만을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34층 규모의 사옥은 상주 직원만 3,300여 명으로 현재 삼성만 해당 사옥을 전부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 YTN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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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 칼빈슨호, 서서히 숨통을 조인다?...느닷없이 뱃머리를 돌렸다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호주가 아닌 한반도 인근 해역에 배치될 예정이라 관심이 고조된다. 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항공모함 '칼빈슨 호'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호주로 갈 예정이었지만 돌연 경로를 바꿔 한반도 인근 해역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전진배치는 연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 속 북한의 도발에 대한 무력시위 일환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북한 문제 개입이 미비할 것과 관련해 미국의 독자적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더욱이 미국은 앞서 시리아 정부군의 공군기지에 미사일을 퍼부은 바 있다. 사실이 시리아 내전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미국이 시리아 정부를 직격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항공모함 '칼빈슨호' 배치로 미국의 대북 압박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는 반응이다 / YTN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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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박 전 대통령 방문조사, 날카롭고 매서울 것...범행인정 쉽지 않을 듯”
부장검사 출신인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방문조사에 대해 “아마 오늘 검사의 추궁은 상당히 날카롭고, 매섭고 대통령 입장에서 굉장히 부담스러운 조사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조사가)굉장히 구체적으로 들어가 물어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번 첫 번째 조사에선 본인의 공식적인 입장을 들은 것에 불과할 것”이라며 “이러이러한 범죄사실에 대해 인정하느냐. 그리고 이러한 사실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는 이런게 있는데, 이 증거에 대해서 당신이 보는 관점이나 평가는 어떤 것이냐. 이 증거에 대해서 당신이 보는 관점이나 평가는 어떤 것이냐. 이런 것들을 공식적으로 물어보고 본인이 답변하는 대로 조서를 작성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이어 “아마 오늘 조사는 좀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물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검찰이 방문조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검찰 입장에서는 검찰청으로 불러서 통상 피의자처럼 조사를 한다고 했을 때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구치소 입구부터 언론사 카메라들,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 반대자들 시위가 있다. 혹시 그 상황 속에서 마찰이라든지 불상사가 생길까 봐서 조사 본 내용보다는 사실은 경호라든지 이동과정에서 사고가 안 나는 문제에 대해서 더 신경이 쓰일 것”이라며 “검찰 입장에선 이것저것 다 틀어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검사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구치소에 직접 가서 조사하는 것이 훨씬 더 편하고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또 김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약간 멍한 상태일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대부분 심경의 변화를 한 2~3단계로 겪는다. 처음에 들어와서 4~5일이나 일주일 정도는 약간 멍한 상태다. 자기가 구속됐다는 것을 실감 못하고 그냥 들어와 있다”면서 “보통의 피의자들은 교도소 안에서 그 내부의 생활에 적응하는 데에도 시간이 좀 걸린다”고 전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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