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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지난해 연 매출 30조원 첫 돌파
LG화학이 2020년 매출액 30조575억원, 영업이익 2조353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LG화학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9.9%, 영업이익은 185.1% 각각 증가한 실적으로 연간 매출이 창사 이래 30조원을 첫 돌파했다.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8조8858억원, 영업이익 67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2020년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해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하였으며, EBITDA도 사상 최대인 4조 6천억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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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르노삼성차 구조조정에 따른 지역 협력사 긴급 모니터링 결과
르노삼성차가‘서바이벌 플랜’(임원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이 이미 시행된 가운데 근속년수 2년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이라는 고강도의 구조조정 계획을 내 놓으면서 지역의 협력사들이 동요하고 있다. 하지만 2019년 치열했던 임단협의 과정을 거친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물량 감소가 장기화 되면서 협력업체 상당수가 수요선 다변화를 통한 자구 노력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25일 르노삼성차 구조조정 발표에 대한 부․울․경 협력사들의 동향을 긴급 모니터링한 자료를 내놨다. 조사대상은 부․울․경 지역의 르노삼성차 협력사 60개사다.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협력업체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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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관리법」 시행 5년, 화학사고 최대 발생기업 LG·SK·롯데 順
환경운동연합이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과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2014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613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기업은 ‘LG그룹(13건)’이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SK(8건)’, ‘롯데(8건)’ 순이었다. 이들을 포함해 3건 이상 화학사고 발생 기업은 16개, 2건 이상 반복해 화학사고가 발생한 업체도 26개에 달했다.「화학물질관리법」전면개정·시행(2015.1.1.) 등 화학안전제도의 강화로 화학사고가 줄어드는 추세로 파악되고 있음에도, 상당수 기업에서의 반복적인 사고와 인명피해는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LG그룹은 지난 5월 7일 LG 폴리머스 인도공장의 가스 누출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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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사장, ESG경영 관심도 전기차 배터리 업계 ‘톱’
친환경을 지향하는 국내 3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 중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ESG경영에 관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자원 재활용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구조 확립 등 ESG경영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이념이다.1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3개 전기차 배터리 업체 수장을 대상으로 1~11월 11개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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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K 배터리 소송 3차 연기...초조해진 LG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 배터리사업부)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이 세 번째 연기됐다. 국내 기업간의 무리한 경쟁으로 중국 기업만 어부지리를 보게 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관련 소송을 제기한 LG측이 초조해졌다는 관측이 우세해지고 있다. 2차전지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9일(현지시간) 위원회 투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337-TA-1159, 1차 소송) 최종 판결을 내년 2월 10일로 연기했다. 이는 당초 예정된 10월 5일에서 26일, 12월 10일로 연기된 데 이은 세 번째 연기다. 10월5일로 예정됐던 최종 판결일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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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연말 이웃사랑성금 120억원 기탁
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탁하고 각 사별 임직원 참여 비대면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예년에 비해 어려운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돕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LG는 8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CSR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했다. 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약 2,000억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오고 있다. 이방수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공동체와 이웃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LG가 가진 역량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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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공식 출범...김종현 대표 선임
배터리 회사 ‘LG에너지솔루션(LGEnergy Solution)’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종현 대표는 19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LG화학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았다. 김 대표는 이날 출범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개척했고, 많은 우려와 역경을 이겨내며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누구보다 먼저 구조적인 이익 창출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며 “이제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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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공식 출범
세계 1위 배터리 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식 출범했다.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종현 대표는 ‘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LG화학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거쳐 ‘18년부터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으며 배터리사업을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반열에 올려놓았다.김 대표는 이날 출범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개척했고, 많은 우려와 역경을 이겨내며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누구보다 먼저 구조적인 이익 창출의 기반을 다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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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LG, 분할 신설법인의 자회사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신한금융투자는 LG(003550, 전일 종가 7만7200원)가 상사 및 실리콘웍스 등의 인적분할을 통한 신규 지주회사 설립으로 계열 분리를 위한 인적분할에 나섰다며 대주주간의 지분 스왑을 예상하는 한편, 소외됐던 분할 신설법인의 자회사 기업가치 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11만6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26일 ㈜LG는 LG상사·실리콘웍스·LG하우시스·LG MMA의 인적분할을 통한 신설법인(신규 지주회사) 설립 결정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존속법인인 ㈜LG는 전자 계열(LG전자·디스플레이 등), 화학 계열(LG화학·생활건강 등), 통신·서비스 계열(LG유플러스·CNS·지투알·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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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LG화학
◇사장 승진▲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부사장 승진▲김성민 CHO ▲김정대 정도경영담당 ▲정근창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연구소장 ▲김수령 LG에너지솔루션 품질센터장 ◇전무 승진▲서중식 PO사업부장 ▲심규석 ABS사업부장 ▲김상민 아크릴/SAP사업부장 ▲조준형 첨단소재.신사업개발담당 ▲윤수희 Specialty Care사업부장 ▲박준성 대외협력총괄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 ▲서원준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 ▲최석원 LG에너지솔루션 LGESWA법인장 ▲박해정 LG에너지솔루션 CHO ▲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대외협력총괄 ◇상무 신규선임▲이재명 ▲김향명 ▲신인호 ▲이동철 ▲주은정 ▲최호열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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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채혼형 펀드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4일 키움현대차그룹과함께 펀드를 리모델링하여 현대차 그룹주를 포함하여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5G 네트워크, 자율주행AI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기업을 선별하여 분산투자하는 키움차세대모빌리티 펀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산업에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등 혁신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모빌리티 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미국의 테슬라를 시작으로 국내의 현대차,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는 물론 현대모비스, LG화학 등 관련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펀드는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따른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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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볼트 EV’ 자발적 리콜…배터리 화재 발생 우려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가 쉐보레 ‘볼트 EV(Bolt EV)’의 배터리 화재 발생 가능성을 감지하고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GM의 이번 자발적 리콜은 국내 오창에서 생산된 LG화학의 고압 배터리를 장착한 2017~2019년형 볼트 EV를 대상으로 하며, 완전 충전 또는 완전 충전에 근접해 충전할 경우 잠재적인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으로 이뤄지는 조치이다.이번 사안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GM은 잠재적 화재 위험성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 배터리 충전을 전체 충전 용량의 9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GM은 지난 18일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배터리 소프트웨어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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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네스테(Neste)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친환경 합성수지 생산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5일, 세계 최대 바이오 디젤 기업인 핀란드 Neste(네스테)와 바이오 기반의 친환경 사업 및 관련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네스테는 자체 공정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디젤 분야 최고의 선도 업체로 전사 영업이익의 80%가 바이오 원료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제품에서 창출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바이오 원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의 상업화 기회를 함께 모색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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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솔루스, 헝가리 전지박공장 1.5만톤 추가 증설에 2700억원 투자
두산솔루스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지박 생산시설 1만 5000톤 규모를 추가로 증설한다. 두산솔루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헝가리 터터바녀(Tatabánya) 산업단지 내 전지박공장에 연산 1만 5000톤 규모의 2단계 증설을 위한 2700억원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지난 5월, 1단계 생산 라인 준공에 이후 5개월만의 투자다.두산솔루스는 2022년까지 2단계 증설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며, 가동 중인 1만톤 설비를 포함해 총 2만 5000톤의 연간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두산솔루스 관계자는 “급증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와 고객사 주문에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발빠르게 생산능력 증강에 나서는 것”이라면서 “2025년 7만 5000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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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총서 배터리 부문 물적분할 안건 통과...12월 ‘에너지솔루션’ 출범
LG화학의 전지(배터리) 사업부문을 분사하는 물적분할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해 통과됐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12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30일 LG화학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LG화학 전지사업부 분할안이 원안 승인됐다고 밝혔다. 주총 투표는 참석률 77.5%를 기록했으며 그 중 63.7%가 분할에 찬성했다. 출석주식대비 찬성률은 82.3%로 파악됐다. LG화학은 이달 20∼29일 분할안에 대해 찬반을 묻는 전자투표를 진행했으며 이날 주총장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거리두기를 한 가운데 80여명의 주주가 입장했다. 물적분할 승인에 따라 12월 1일 배터리 사업을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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