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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2040년까지 17년간 총 213조 5천억원의 투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연평균 0.31%p 끌어올리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도는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첫 행정절차로 26일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묶여있던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대한민국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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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법 개정안 나왔다…해외광물탐사 재개 기대
한국광해광업공단의 해외광물자원 탐사·개발 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은 지난 19일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주요 사업에 해외광물자원의 탐사·개발을 포함 시킨 등의 ‘한국광해광업공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최근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전세계적으로 광물자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원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2차 전지와 관련된 리튬·코발트·니켈, 희토류·텅스텐·갈륨 관련 반도체·디스플레이, 마그네슘·티타늄 관련된 항공우주산업 등 광물 자원은 안보 개념으로 접근하는 추세다. 그럼에도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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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SWC2023’, 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 라인업 확정 外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아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이 아시아퍼시픽 지역 및 유럽 지역 예선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역컵 출전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SWC2023’은 컴투스(대표 이주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e스포츠 대회로, 매년 전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8월 5일 중국 별도 선발전으로 시작해 각 지역에서 대표 선수들을 발탁해왔으며, 지난 9월 9일과 10일 오후 2시(한국 시각 기준) 올해 마지막 예선인 D조 동남아·호주 경기를 진행했다. 예선 첫날에는 ‘SWC2021’ 월드 챔피언 출신 DILIGENT-YC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단숨에 지역컵 출전권을 거머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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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역세권·배후수요·미래가치’ 갖춘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분양
반도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부산 최대 규모,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의 모델하우스를 지난 17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반도그룹이 시행·시공하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지식산업센터 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 등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성남고등, 서울 가산역·영등포 등서 검증된 ‘아이비플래닛’‘아이비플래닛’은 아파트 브랜드 ‘유보라’로 유명한 반도건설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이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8년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반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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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위기엔 기업 앞세운데 정부 찾을 땐 모른 체해”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양향자 의원은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안보와 외교 등에 관한 상징적 합의부터 구체적 공약까지 다양한 성과를 냈지만 국가 전략 산업인 과학기술 특히 반도체 산업에 관해선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양 위원장은 한국 반도체가 백척간두의 위기라고 봤다. 그는 “지난 3월 K‐칩스법이 통과됐지만 기업들 사정은 더 나빠졌다”며 “삼성전자는 상반기에만 반도체 부문에서 약 9조원의 영업 손실을 냈고 SK하이닉스도 3분기 연속 조(trillion, 兆) 단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반도체 산업 위기로 진단했다. 잼버리 사태와 같은 국가적 위기엔 기업을 앞세웠지만 정작 기업이 정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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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빙그레, 해외 수출 775억 원 달성하며 역대 최고 기록 外
빙그레의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기준 빙그레의 해외 수출은 775억 원을 기록했다. 빙그레 해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신장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13.1%로 역대 최대다.빙그레의 해외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다. 2018년 493억 원의 해외매출을 기록한 빙그레는 작년에 1,042억 원을 기록하며 5년만에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 비중 역시 2018년 5.9%에서 2022년 9.6%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빙그레의 주요 수출 품목은 아이스크림이다. 공시에 따르면 빙그레의 2023년 상반기 아이스크림 및 기타 수출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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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첫 공급 시동
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할 광주연구개발특구(이하 광주특구) 개발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특히 AI 기반 국내 최대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첨단3지구에 첫 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광주특구는 약 1870만㎡ 부지에 첨단1·2·3지구, 진곡·신룡지구, 나노지구 등으로 나눠 개발되는 차세대 광융합 산업단지이다. 이 중 첨단1·2지구는 광기반 융복합 기술로 세계적인 광클러스터가 건설되고, 첨단3지구는 AI 관련 첨단산업을 이끌 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미 첨단1·2지구에는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조선대 등 대학에서 배출하는 고급인력과 연계된 산업단지 등 광융합 산업에 필요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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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생채움단, 플랫폼 스타트업과 간담회 개최... 지원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민생채움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3일 플랫폼 스타트업 업계와 미래 산업 지원 방안을 두고 만남을 갖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생채움단은 출범 사흘째인 이날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플랫폼 기업 로톡, 닥터나우, 삼쩜삼, 알스퀘어 등의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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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남권의과학산단,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군) 의원은 7월 20일 부산 기장군의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20일 열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추경호 부총리, 부위원장 이창양 산자부 장관)에서 소부장 특화단지로 ‘반도체’ 부산, 경기 안성, ‘미래차’ 광주, 대구, ‘바이오’ 충북 오송 등 5곳을 신규 지정했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45조(특화단지의 지정)’에 따라 소부장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해당 산업의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산업기반시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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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KCC, 안성공장 EMC 라인 신설…첨단소재 사업 박차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반도체 봉지재인 EMC(Epoxy Molding Compound) 생산라인을 안성공장에 신설하며 고부가가치 첨단소재산업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KCC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KCC안성공장에 EMC 생산라인을 신설하고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CC 정몽진 회장,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협력업체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반도체 웨이퍼에 사인 세리머니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KCC에 따르면 신설된 EMC 생산라인은 분산 2라인, 타정기 3라인으로 연간 2400여톤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8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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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국회 외통위 위원장, 주한 캐나다 대사 면담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에서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를 만나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최근 국제질서 개편 등 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김태호 위원장은 캐나다가 6‧25 전쟁 시 미국‧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만7천명을 파병해 한국 국민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난 5월 트뤼도 총리 방한을 계기로 가평전투 기념비 인근에 기념도로가 조성된 것을 언급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김 위원장은 한국·캐나다 양국은 자유‧인권‧법치주의 등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국가로 양국이 어떤 분야이든 협력할 수 있고 나무를 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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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태국 방콕시장 만나 상호협력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합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태국 방콕시장을 만나 경제·환경 등 상호협력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해 ‘6억명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인 방콕과의 상호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6일 오후 태국 방콕시청사에서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을 만나 “태국은 한국이나 경기도 입장에서 아세안의 허브로 중요성을 크게 인지하고 있다. 상호협력 관계를 진전하기 위해 경기도 실무책임자, 방콕시 실무책임자가 워킹 레벨(실무 차원)의 토의를 할 수 있는 계기를 기대한다” 라며 “빠른시간 내에 그룹을 만들기로 하고 그 그룹에서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경기도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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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마존(AWS)과 협력해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의 취업 연계를 위해 ‘AWS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통한 도내 미래산업 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인 빅테크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시범적으로 20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아마존웹서비스(AWS) 교육장(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이스트타워)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초급운영자(AI/ML Technician) ▲중급기술자(AI/ML Engineer)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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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론칭 外
대상그룹이 66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식품 제조 노하우와 기술력을 펫푸드 시장으로 전격 확대한다.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펫라이프는 신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를 론칭하고,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돕는 기능성 펫푸드를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대상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은 예방접종, 조기치료 등을 통해 반려동물의 기대수명이 12세에서 15세로 늘어남에 따라 향후 증가할 반려동물용 기능성 식품 수요를 반영해 단행됐다"라고 전했다. 국내 동물약품 시장 규모가 2010년 5445억원에서 2020년 8871억원으로 증가하며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실제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것도 신규 브랜드 론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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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 개소···중소기업 인도 진출 견인
경기도가 오는 10월 인도의 미래 성장산업 집적지인 ‘벵갈루루’에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위한 현지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3일 오후 뉴델리 한 호텔에서 인도의 유력 경제단체와 기업인을 만나 “벵갈루루 GBC는 인도의 해당 지역 주정부에서 강력하게 요청해 개소하기로 했다” 라면서 “인도에 있는 2개의 GBC(다른 하나는 뭄바이)가 한국·경기도와 인도 간, 기업 간 협력에 있어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냐 프라샤(Sonia Prashar) 인도전시산업협회장, 아시시 모한(Ashish Mohan) 인도산업연합 사무국장, 산토쉬 매튜(Santosh Mathew) 인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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