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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조망권’ 갖추니…청약률도 프리미엄도 ‘쑥쑥’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단지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는 물론 생활숙박시설, 오피스텔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춘 다양한 부동산 상품들이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실내에서 탁 트인 도시의 전경이나 숲, 바다와 같은 자연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이들 단지는 삶에 여유를 주는 동시에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줘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조권 확보가 탁월하고, 사생활 침해로부터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실제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인천 바다와 접해 있어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는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는 지난 2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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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1주, 전국 1만1818가구 청약…뜨거운 분양시장
지난주 겨우 3694가구 분양에 그쳤던 것과 달리 7월 첫째 주에는 이보다 세배가 넘는 물량이 시장에 나와 눈길을 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20곳에서 총 1만1818가구(오피스텔, 공공분양, 영구임대, 국민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이는 지난 4월 첫째 주(1만1374가구) 이후 최대 물량이다.특히 이번 주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 파주에서는 중흥토건의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1200가구)가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경북 포항시에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초곡’(1866가구)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대단지 아파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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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다 갖춘 지역 내 ‘최중심’…남다른 프리미엄 ‘눈길’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최중심’에 주목하고 있다. 지역의 최중심 입지는 관공서를 비롯해 다양한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있고, 교통 인프라까지 잘 구축돼 있어 생활 여건이 우수함은 물론 프리미엄까지 남다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의 교통 중심지이자 반포 최중심으로 모든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 위치한 ‘래미안 퍼스티지’는 지역 내에서도 높은 시세를 자랑한다. KB리브온에 따르면 ‘래미안 퍼스티지’의 시세는 3.3㎡당 9275만원으로 반포동 평균인 7387만원 보다 시세가 20.35% 더 높다.지역 최중심에 자리한 단지들은 집값 상승세도 가파르다. 경기도 동탄2신도시의 중심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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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눈앞…전국 4만6000가구 분양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으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7월에는 전국에서 총 4만6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는 4만604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533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6722가구(55%)이며, 지방은 1만3811가구(45%)인 것으로 집계됐다.7월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달 분양예정 물량(1만8969가구)과 비교해 61%가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물량(7211가구→1만6722가구)이 132% 상승했고, 지방은 (1만1758가구→1만3811가구) 17% 가량 증가했다.특히 시∙도별로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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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수도권 서부 교통망 큰 개선 기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열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을 확정 발표했다. 2030년까지 92조원을 투입해 전국 주요 거점을 2시간 이내로 연결하고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권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GTX-D 노선의 강남 직결은 불발되었지만 김포, 인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위한 다양한 철도사업들이 추진될 전망이다.우선 GTX-D 노선을 GTX-B(인천 송도~경기 남양주 마석) 선로와 연계해 서울 여의도역과 용산역까지 열차의 직결 운행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검단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여기에 인천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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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32주년 호반그룹, “상생실천” 협력사 경영안정자금 전달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대규모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호반그룹은 30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 호반그룹 중역들만 참석했으며, 이밖에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기념식을 시청했다.이날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경영안정자금을 전달하며 상생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호반그룹이 전달한 경영안정자금은 총 60억원으로 65개 협력사에 전달됐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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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수도권 첫 진출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수도권 내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26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삼덕진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70명(전체 조합원 91명) 중 88.5%(62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비는 512억원 규모다.이로써 삼덕진주 아파트는 향후 지하 5층~지상 34층 2개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오는 2022년 8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6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97가구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5월 첫 수주 후 한달 여만에 광역시와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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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33조원대 역대급 추경 편성... 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80%까지
정부와 여당이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는데 합의했다. 기정예산 3조원을 포함할 경우 총 36조원대로 역대 최대 규모다. 당정 이견이 있었던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는 '소득 하위 80%'로 합의됐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당정은 세수 증가분을 활용해 재원을 조달, 총 33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정예산 3조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출증액 기준 역대 최대규모의 추경"이라고 말했다. 단순 추경 규모로는 지난해 3차 추경이 35조1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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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서울지역 중·대형 아파트 공급가뭄 해소될까?
올 하반기 서울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가뭄이 해소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서울시의 아파트 단지는 단 6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월~5월까지) 대비 25% 감소한 수치이자,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같은 기간(1월~5월까지)을 놓고 비교했을 때 연도별로는 역대 최저치다.청약접수단지의 공급면적을 살펴봤을 때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를 제외하면 모두 전용면적 84㎡미만으로 1~2인 가구 증가와 맞물린 중소형 평형 공급이 주를 이뤘다. 또 1주택자들이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는 추첨제 물량도 ‘고덕강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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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많은 ‘서울 강서구’…대형 복합개발 호재로 ‘들썩’
최근 서울 강서구 부동산시장이 개발호재를 등에 업고 들썩이고 있다. 마곡 MICE 복합단지 착공 소식과 더불어 CJ 공장부지 주거∙산업 복합개발, 항공 신사업 특화지구 개발 호재까지 겹쳐 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복합단지가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과 경기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복합개발사업은 인근 학군, 녹지공간, 교통망 등을 시작 단계부터 유기적으로 설계에 반영한다. 또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돼 해당 지역의 여가와 쇼핑·주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높다.지난달 서울 최대 규모의 마곡 MICE 복합단지 LE WEST(르웨스트)가 상반기 착공소식을 알렸다. LE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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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경력직 이직 플랫폼 ‘블라인드 하이어’ 정식 출시
블라인드 운영사 팀블라인드가 경력직 이직 플랫폼 블라인드 하이어(Blind Hire)를 5월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시 한 달이 지난 현재 블라인드 하이어에는 아마존, 카카오페이,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등이 고객사로 등록했다. 블라인드 하이어는 기업이 블라인드 내 직장인에게 직접 이직을 제안하는 스카우팅 서비스다. 재직 중인 기업에 이직 과정이 알려지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제안 받은 기업 중 자신이 원하는 곳에만 선택적으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기업과 직장인을 바로 연결해 불필요한 중간 절차와 비용을 절감한 것도 차별점이다. 지난달 13일 정식 출시한 블라인드 하이어에는 약 400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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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 PC/콘솔 기반 신규 프로젝트 채용 진행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신작 개발을 위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에 나선 신규 프로젝트는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 PC’, ‘P의 거짓(Lies of P)’, ‘아바(A.V.A) 신작 프로젝트’ 등 총 3종이다.‘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오는 8월 7일 스팀(Steam)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해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된 바 있다. 콘솔 게임을 PC로 이식한 만큼 오픈 월드 기반의 화려하고 묵직한 콤보 액션이 가장 큰 특징이다.‘P의 거짓’은 심도 있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이는 정통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이다. 지난 5월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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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hy, 냉장유통 이점 살려 결식우려아동에게 행복도시락 전달
hy가 자사 신선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결식우려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 24일, 유통전문기업 hy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행복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진 hy 부산지점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이 참석했다.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캠페인이다. 결식이 걱정되는 아이들에게 일정기간 도시락을 전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와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지역 단위 협력 사업이다.hy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사 신선 물류 인프라와 프레시 매니저 배송망을 제공한다. 냉장물류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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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5주, 비수기 맞이한 ‘여름 분양시장’
서울 최대 관심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만점 통장이 등장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동안 강남권 단지 공급이 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음주는 분양시장은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694가구(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인천에서는 ‘마전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이 청약 접수를 받으며 대구에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4곳에서 오픈한다. 대구에서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경남에서는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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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시세 치솟아도 없어서 못산다
내 집 장만을 꿈꾸는 많은 수요자들이 분주해지면서 집값이 연일 치솟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매물도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가점제 위주의 청약 시장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 받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집값은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71%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1.31%보다도 높으며, 2008년 4월(2.14%) 이후 14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경기도는 같은 달 2.3% 상승률을 보였으며, 인천 역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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