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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수협조합장선거' 1억 살포 등...불법행위 43명 적발
지난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수협조합장선거 과정에서 금품 제공 등 불법 행위를 한 선거사범 43명이 해양경찰에 적발됐다.27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1월10일~3월22일 선거관리위원회 위탁선거 대상인 전국 90개 수협조합장,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총 25건, 43명을 적발했다.이를 위해 해양경찰은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수사전담반(총 144명)을 편성해 단속활동을 펼쳤다.위반 유형별로는 금품•향응이 33명(76.7%)으로 가장 많았다. 지위를 이용한 불법 선거 개입 등 선거운동 방법 위반(8명, 18.6%)과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2명, 4.7%)이 뒤를 이었다.실제 지난 1월 후보자 A씨 등 3명이 선거운동원을 통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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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유흥업소 21곳 전국 동시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은 사업자 명의위장, 신용카드 위장가맹 등 고의적·지능적 탈세혐의가 큰 유흥업소 21곳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그간 국세청은 서민생활과 밀접하면서 탈세혐의가 큰 유흥업소, 불법대부업체 등 민생침해 탈세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왔으나, 대부분 명의위장 사업자들로 일반적인 세무조사로는 실사업주에 대한 처벌 및 세금추징이 어려웠고 징수율 또한 저조한 실정이었다.특히, 룸살롱, 클럽, 호스트바 등 유흥업소는 무재산자인 종업원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사업자 등록 후 체납‧폐업을 반복하는 일명 ‘모자 바꿔쓰기’, 제3자 명의로 등록한 일반음식점, 모텔 등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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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올해의 주인공으로 유비호 작가 선정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세계 판매량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이 진행하는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2019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Glenfiddich Artist In Residence)’의 국내 당선자로 유비호 작가를 선정했다.‘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는 전세계 유망한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국내외 설치미술 유망주로 떠오르는 미디어 아티스트 유비호 작가를 선발했다.유비호 작가는 2013년 ‘성곡 내일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이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부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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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감사의견 ‘적정’…”올해 성장 주력”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대표 이복영)가 19일 감사보고서를 제출, 관리종목 이슈를 해소하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삼광글라스는 지난해 외부감사인 감사의견 한정 이슈 및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으나, 기업 가치 회복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해 동안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내부 회계관리 제도 등을 개선해 경영의 투명성을 확립하고 재고를 감소시키는 운영으로 재무건전성을 호전시켰으며, 실질적인 매출 기여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신규 조직을 개설하고 인력을 보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회사의 전사 매출은 24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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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본부 화재발생
3월 19일 오후 3시3분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화재가 발생했다.동서발전 내 기력2호기 철거 작업중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3시47분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차 16대(화학3 포함)출동했다.울산남부소방서에 따르면 보일러동 철거 작업중 발생한 화재로 전원케이블 공동구에 방치된 폐전선류 일부 소실됐다. 소방은 현장조사한 결과 높이16m~23m구간에서 산소절단기로 철구조물 철거 작업 중 전원케이블 공동구에 방치된 쓰레기류에 착화된 후 불티가 비산해 공동구에 방치된 폐전선류로 연소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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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서, 현금살포 조합장후보 구속
경남고성경찰서(서장 유병조)는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관련,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며 현금 600만원을 제공한 조합장후보 A씨와 금품을 받은 조합원 등 7명을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3월 12일 검거하고 그중 1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2일경 B씨를 고성군 소재 식당에서 만나 B씨에게 현금 600만원을 주며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하라며 제공했다. 이후 B씨는 제공받은 현금을 C씨 등 조합원 5명의 집, 축사 등지를 방문해 전달한 혐의다. 경찰은 자수한 피의자 C씨로부터 범행사실을 자백 받고 B씨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D씨 등 조합원 4명을 추가 검거하고, 이후 자진 출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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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해외 시장 진출 관심↑…전세계 40여 개국 수출 성공
청호나이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대하 자본시장 등에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창업 초기인 1994년부터 미국, 일본, 동남아 등지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전세계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청호나이스는 2006년 12월, 중국 최대 가전 업체인 메이디 그룹과 정수기 및 필터 생산, 판매에 대한 합자법인을 설립, 중국 시장 및 중국을 거점으로 하는 전세계 정수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2007년 1월, 중국 광동성에 공장을 설립한 '불산시미디어청호정수설비제조유한공사(Foshan Midea Chungho Water Purification MFG. CO., Ltd)'는 고품질,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고 중국 현지 고객의 감성과 기호에 맞는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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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내부 데이터 공개로 AI 개발 선도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14일 울산 본사 대강당에서 외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AI 활용 공모전’의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본선 대회에는 공모전 참가자들 뿐 아니라, 에너지 업계의 참관신청자, 동서발전 본사 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하여 발전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너지업계 최초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지는 방대한 내부 데이터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하고 빅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서발전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인공지능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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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새봄맞이 고객사랑 가두캠페인 전국 동시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14일, 광화문 일대에서 이대훈 은행장과 우진하 노조위원장,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 등 경영진과 노동조합, 직원들이 함께 「새봄맞이 고객사랑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꽃씨와 미니화분 등을 나누어 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하였고, 광화문 뿐만 아니라 전국의 영업본부 및 영업점에서도 실시하였다.사은품 배부와 더불어 윷놀이와 룰렛 돌리기 등의 체험행사를 마련해 참여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상담 창구도 운영하며 고객편의를 높였다.이대훈 은행장은 “생동하는 봄을 맞아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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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렌식 기술로 저작권 침해 해외 방송(IPTV) 운영자 검거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은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와 협력해 국내 방송을 불법 녹화해 해외로 송출한 불법 방송업체(IPTV) 운영자를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불법 해외 방송업체는 별도의 은닉 공간에 셋톱박스, 인코딩 장비, 송출 서버 등을 설치한 서버실을 마련하고, 다수의 국내 방송을 실시간으로 인코딩·녹화하여 해외로 송출한 혐의다. 또한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해외 가입자를 모집GO 셋톱박스 등 방송 수신 장비를 판매하고 월 시청료를 입금 받아 수십 억 원에 달하는 범죄수익금을 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보호원은 디지털포렌식팀 전원을 투입, 피의자 사무실 등 4개소에 대해 수백 대의 셋톱박스,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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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제2회조합장선거사범 87명 단속
경남경찰청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선거사범 87명을 단속했다고 14일 밝혔다.선거사범 단속현황(3. 14. 선거일 기준)은 현재까지 총 64건 87명을 단속, 이중 혐의가 중한 1명은 구속, 3명은 내사종결, 나머지 83명은 수사 중이다. 창녕지역 조합장 출마후보자가 조합원 상대 630만원 상당 금품살포 첩보입수, 피의자 2명 검거(조합원 1명 구속, 후보자 사전영장청구)했다. 유형별로는 금품·향응을 제공하는 ‘금품선거’가 가장 많고(53명,60.9%), 사전 선거운동 등 선거운동 방법위반(20명, 23.0%),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11명, 12.6%) 순이었다. 제1회 조합장 선거와 비교하면, 제2회 조합장 선거는 전체 선거사범은 60.9% 감소(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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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제2회 조합장 선거 사범 725명 단속...4명 구속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관련, 단속을 전개해 선거사범 총 436건 725명을 단속해, 14명을 기소의견 송치하고, 이중 혐의가 중한 4명은 구속하였으며, 나머지 654명은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적발유형은 금품•향응을 제공하는 ‘금품선거’가 가장 많고(472명, 65.1%), 사전 선거운동 등 선거운동 방법위반(148명, 20.4%),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88명, 12.1%) 순이다. 제1회 조합장 선거와 비교하면, 제2회 조합장 선거는 전체 선거사범은 17.4% 감소했으나, 오히려 전체 선거사범 중 금품선거가 차지하는 비율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사범 규모를 감소시킨 원인으로는 경찰의 선거사범 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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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대리기사 상해 혐의 이영철 전 김해시의원 1심 무죄
대리기사 상해 혐의로 기소된 이영철 전 김해시의회 의원(7대, 무소속)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피고인 A씨(51)는 현직 시의원이던 2017년 10월 18일 0시29분경 김해시 내동에 있는 송림탕 앞에서 대리운전기사인 피해자 L씨(60)으로 하여금 피고인의 승용차를 운전하게 해 장유에 있는 갑오마을 부영아파트까지 대리 운전하게 했다.A씨는 0시45분경 김해시민 장례식장 앞 삼거리 교차로 1차선에서 정지신호에 따라 차량이 서행하며 정지하자 갑자기 조수석 문을 열고 내려 오른쪽 인도로 걸어갔고, 이를 본 피해자가 차량을 위 도로 오른쪽 갓길에 정차시킨 후 피고인에게 다가가 “괜찮습니까?, 이제 가시죠” 라고 하자, 피해자에게 “가라,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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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구선관위, 전화 이용 불법선거운동 혐의 후보자 등 고발
부산동래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지환 부산지법 부장판사)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후보자 아닌 자가 전화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모 조합 후보자 A씨와 지인 B씨를 3월 13일 부산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조합장선거의 경우 선거운동기간(2. 28. ~ 3. 12.)중에 후보자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자 A씨와 지인 B씨는 공모해 후보자가 아닌 B씨가 선거운동기간 중에 선거인인 조합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후보자 A씨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하는 등「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24조(선거운동의 주체·기간·방법)를 위반한 혐의다. 동래구선관위 관계자는 조합장선거가 끝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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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중장년 맞춤형 취업 지원 나선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3일 11시 울산 중구청에서 울산중구청(구청장 박태완)과 ‘중·장년 취업지원 울산 희망 디딤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사가 위치한 울산 중구청과 지난 1월 30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딤돌 사업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울산 희망 디딤돌 센터를 중구에 유치․운영하여 중·장년 구직자의 맞춤형 취업을 지원한다.울산 희망 디딤돌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울산 거주 은·퇴직자 240명을 대상으로 ‘은·퇴직 L:IN:K 새출발’ 사업을 진행하여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상담 및 생애교육과 함께 취업희망자 재취업 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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