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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 대규모 PvP ‘엔들리스 듀얼’ 업데이트 실시
넥스트플로어는 5일 시프트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이하 데스티니 차일드)’에 대규모 PvP(유저간 대결) 및 신규 차일드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먼저 15인 Massive PvP 콘텐츠 ‘엔들리스 듀얼(Endless DUEL)’을 선보인다.‘엔들리스 듀얼’은 기존 ‘데빌럼블’의 운영 방식에 불만을 품은 천사형 악마 ‘나탈리스’가 주최하는 새로운 PvP콘텐츠로, 차일드의 스킬 및 배치 등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유저는 각 리그당 최대 15종의 차일드를 배치해 상대 유저와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차일드 등급에 따라 ‘프론티어 듀얼(3성 이하)’ 및 ‘익스퍼트 듀얼(4성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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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SM’과 합작 통한 선글라스 브랜드 론칭
롯데백화점은 29일, 본점과 잠실점에 새로운 선글라스 브랜드인 ‘오이일(Oeil)’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이일’은 롯데백화점이 인기 선글라스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SM 엔터테인먼트’에서 리테일과 머천다이징을 주관하는 ‘SM 브랜드마케팅’과 30년 전통의 아이웨어 생산업체인 ‘그랜드컴퍼니’와 합작하여 론칭한 브랜드이다. 최근 선글라스 업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수입 브랜드가 주도하던 선글라스 시장에서 가성비가 높고 디자인이 독특한 컨셉을 내세운 국내 선글라스 브랜드의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롯데백화점 선글라스 상품군 전체 매출 중 국내 선글라스의 매출 비중이 과거 5%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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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탄: 끝없는 전장’ 숨바꼭질 모드 등 업데이트 실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FPS 대작 ‘탄: 끝없는 전장(이하 탄)’에 여름 맞이 쿨 샷 5연속 업데이트의 첫번째 테마인 ‘꼭꼭 숨어라’를 추가했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꼭꼭 숨어라’ 테마에 걸맞는 신규 게임모드 ‘숨바꼭질’이 추가됐다. 숨바꼭질은 유저가 자신이 조종하는 캐릭터를 게임 내 사물로 바꿔 숨으면, 상대 유저들이 이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숨기도, 찾기도 할 수 있어 유저들간의 심리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또한, 대난투 모드에 바주카포를 들고 전투를 치를 수 있는 ‘바주카 대난투’도 새로 추가됐다. 바주카 대난투는 화끈한 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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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 이머징증시] 중화권 증시강세 지속…홍콩 모든 업종 일제히 상승
2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9% 상승한 3,185p 로 마감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약세로 출발한 시장은 바로 강세로 전환되며 반등폭을 확대해나갔다. 거래대금은 2,004억위안으로 직전일 대비 14%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최설화 연구원은 "6월 말 자금경색을 대비해 인민은행이 대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며 자금 금리가 하락했고, 국채선물 지수도 일제히 반등했다"며 "상반기 진행율이 낮았던 철도 건설 투자가 3분기에 집중될 것이란 전망 또한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시켰다"고 분석했다. 이어 "MSCI의 최고경영자가 투자한도와 거래정지 문제가 해결된다면 중형주 195개 종목을 MSCI EM지수에 추가 편입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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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 이머징증시]MSCI 편입 영향으로 중화권 '혼조'…날라가는 베트남 최고치 재차 경신
2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1% 하락한 3,140p로 마감했다. 보합세로 출발한 증시는 장중 좁은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거래대금은 1,625억위안으로 직전일 대비 7.1%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최설화 연구원은 "중국A주의 MSCI EM지수 편입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부각됐다"며 "인민은행의 공개시장조작 규모가 축소된 가운데 시장금리가 상승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고, 인민은행장이 금융 디레버리징을 강조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진단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보험, 소비재 업종에 차익매물이 출회하며 낙폭이 컸고, 기타 여행, 음식료, 양조, 석탄 등이 약세에 동조했다. 반면 테슬라와 상하이시 정부 간의 현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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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법연석회의 “양승태 대법원장, 법관 인사권 행사 그만둬야”
25개 시민단체가 모인 '민주적 사법개혁 실현을 위한 연석회의(민주사법연석회의)'가 24일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법관 인사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규탄했다.이날 민주사법연석회의는 성명을 통해 "사법행정권 남용, 법관블랙리스트, 청와대 유착 의혹 등 사법농단의 주범이 법원행정처장이 아니라 제왕적 권한의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있다는 진실을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23일 양 대법원장이 고영한 법원행정처장의 처장직 겸임을 해제하고 대법원 재판 업무에 복귀시켰다"면서 "고 전 처장은 대법원의 사법개혁 저지 의혹의 핵심 당사자이자 법관 블랙리스트 조사를 위한 컴퓨터 검증을 거부해 조사 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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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창업 상승 분위기 탔다… ‘해피로PC’ 창업 문의 늘어나
지난 3일 국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4분기보다 2017년 1분기에 PC방이 사업자가 3.01% 증가했다. 이는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PC방창업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피시방창업의 높은 관심의 요인은 폭넓은 고객층 증가에 있다. 기존 PC방과는 다른 무인 결제 시스템, 다양한 먹거리, 고사양 컴퓨터 등으로 변화된 모습에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고 게다가 실시간 TV, 코인노래방, 오락기기, VR, 듀얼업모니터로 다양한 연령대를 사로잡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PC방이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찾는 장소가 되면서 예비창업자들은 모든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브랜드를 찾을 수밖에 없게 됐다. 이에 해피로PC방이 새롭게 출시한 인테리어 콘셉트 ‘바스커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스커빌’은 중세시대 유럽의 고풍스러운 성을 차용해 품격 있는 앤틱 스타일이 돋보이는 PC방 인테리어 콘셉트이다. 고급스러운 스톤 재질으로 웅장하면서 강인한 느낌을 주고, 독특한 방패 모양 장식과 목재를 포인트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다양한 게임의 배경이 되는 중세시대를 인테리어에 적용하여, 게임이라는 가상공간과 PC방이라는 현실공간을 하나로 이어준다. 이에 ‘바스커빌’은 “고객들의 성별, 연령 등에 상관없이 매장에 적용이 가능하며, 매장 주변 환경에 맞게 도입이 가능해 PC방 인테리어에 적합하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해피로PC방은 ‘바스커빌’ 콘셉트를 도입하면서 기존의 조명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뉴아티스트리’, 아이보리 & 화이트골드의 기품 있는 조화가 인상적인 ‘카르페디엠’, 대나무 숲을 연상시키는 ‘더 파크 오리엔탈’, 절제한 모던함을 드러내는 ‘베누스타’로 총 5가지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보유하게 됐다. 관계자는 “PC방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폭 넓은 연령대 고객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PC방창업에서 인테리어에 대한 비중은 더욱 커졌다.”며 “차별화된 인테리어 콘셉트도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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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개 식용 반대…유기견 입양할 것"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30일 "개 식용을 반대하고, 유기견 입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마포구 서교동에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간담회에서 개 식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안 후보는 "시민단체와 대통령 직속의 부서가 협의해서 동물 학대, 개 식용 문제 등 모든 일을 풀어가겠다"며 "청와대부터 동물복지에 대한 모범을 보이기 위해 제가 당선되면 유기견을 꼭 입양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민법에 동물을 생명체로 명시하고 동물학대 범죄 처벌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동물 학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감금 틀' 문제에 대해 안철수 후보는 "감금 틀이야말로 빠른 시간 내에 금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반려동물에 대한 지자체 보호소를 확충하고, 사설보호소의 질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 치료비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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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기회연구소,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 檢 고발
시민단체 바른기회연구소(소장 조성환)는 24일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바른기회연구소는 헌법원리인 평등원칙을 연구하고, 평등 실현 제도 도입과 개선방향을 연구하는 정책연구소이자 시민단체다. 이들은 이날 오후 송 전 장관에 대해 형법 제127조 공무상비밀누설, 형법 제113조 외교기밀누설, 형법제309조 제2항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 2항 및 제3항 허위사실 공표, 대통령기록물에대한법률 위반죄가 성립할 소지가 있어 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송 전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관련해 자신의 회고록에서 지난 2007년 노무현 정부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전, 당시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이 북측에 의견을 물어보라고 했다고 적었다. 최근에는 이와 관련한 메모를 공개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바른기회연구소는 "송 전 장관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메모를 공개했다면, 지난 2016년 회고록 출간 이후 진실공방을 벌일 당시 관련 문건을 적극 공개했어야 문건 공개 의도에 대해 지금과 같은 오해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게다가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유래 없는 조기대선 국면으로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로, 여느 선거 때보다 유권자인 국민들에게 객관적 사실에 기초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돼야 하며 과거 대선에서 반복 됐던 허위비방 내지 흑색선전과 단순의혹을 제기하는 네거티브 선거가 지양되어야 함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송 전 장관 본인은 정치적 논란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각 당의 경선준비 과정 전후해 진실을 주장할 수 있었던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군다나 안보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선거일을 불과 2주 정도 남긴 미묘한 시점에서 재차 의혹을 확대 재생산 하는 저의가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바른기회연구소는 "근거없는 NLL포기발언이 선거에 악용된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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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권익위에 현대차 해임 김광호 공익신고자 보호조치 요청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는 2일 현대자동차 엔진 결함 및 리콜 미실시 등을 공익제보했다가 ‘해임’ 처분을 받은 현대자동차 전 직원 김광호씨에 대해 공익신고자 보호조치를 신속히 결정해 달라는 요청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전달했다. 현대자동차는 김광호씨가 2016년 8월~10월 사이, 현대자동차의 엔진 결함 및 리콜조치 미실시 등을 공익제보하자 그해 11월 2일 김 씨를 해임 처분했다. 참여연대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전달한 의견서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김광호씨의 해임사유로 사내 보안규정 위반 등을 든 것은 공익제보 행위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며 “김광호씨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언론기관의 취재에 협조한 것에 불과하므로, 현대자동차의 해임처분은 공익신고자보호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불이익조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김광호씨는 지난해 8월에서 10월 사이, 국토교통부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그리고 언론에 현대자동차가 엔진 결함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포함해 32건의 품질문제에 대해 결함을 인지하고도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위법행위를 제보했다.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은 공익신고자보호법에서 정한 공익침해행위에 해당한다. 그런데 김광호씨의 제보 사실이 알려진 이후, 현대자동차는 언론기관 등 제3자에게 유출한 내용이 회사 영업비밀에 해당해 사내 보안규정 위반 등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2일 김광호씨를 해임 처분했다. 이에 김광호씨는 해임처분이 공익신고자에 대한 불이익조치라며 지난 1월 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자 보호조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광호씨가 언론기관의 취재에 협조한 것은 맞지만 이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공익제보한 행위의 일환이므로, 공익신고자가 신고한 내용에 직무상 비밀이 포함됐더라도 비밀준수 의무를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보는 공익신고자보호법(제14조 제3항)에 의해 해임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참여연대 유동림 간사는 “대기업의 부정행위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 합당한 책임을 묻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할 때,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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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품 백금나노 온수매트, 설날 특별 이벤트 진행
온수매트 브랜드인 ‘마미품’은 2017년 1월 10일 부터 26일까지 17일간 설날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미품의 온수매트인 ‘천연향균 백금나노 온수매트’는 백금나노 처리 기술의 적용으로 99%의 향균과 90%의 탈취율을 자랑하여 세균의 접근과 번식을 막고,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 음이온을 다량 방출한다추가로, 전열기구인 만큼 세척 면에서 많은 제약이 따르는 반면 마미품의 온수매트는 세탁기에 직접 돌려도 될 정도의 기술을 갖추었다. 일반적인 박음질 방식이 아닌 초음파로 융착시켜 주었기 때문에 세탁이 가능한 것이다. 이 배경에 윤용호 ㈜부영기업 대표는 “우연히 텔레비전을 보다 보니 침대에 진드기나 세균 문제가 많은데, 세탁이 가능한 매트는 없을까 오랜 고민 끝에 초음파 방식으로 융착을 하게 되었다.”며 “이것은 온수매트의 혁명이다.”라고 하였다. 그렇게 완성된 마미품 ‘천연향균 백금나노 온수매트’는 유해물질, 독성물질이 없는 친환경 온수매트로 FITI시험연구원의 3대 유해물질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하였고, 2015년 창조경영 대상의 온수매트 부문, 2016 코리아 파워 리더 품질혁신 부문에서 수상을 한 이력이 있다.이때 수상소감에 대해 “고객의 소리를 듣고자 노력했고, 마미품 온수매트를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없이 안전하게 남녀노소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온수매트 시장에서 주목받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런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를 넘어 중국과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어, 세계시장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부영기업의 앞으로의 나날을 기대해본다. 마미품은 이번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26일까지 천연향균 백금나노 온수매트 구매하면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미품 네이버스토어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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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호 변호사, 진보당 해산결정 유출 의혹 헌재 발표 이의신청
송기호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12일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청와대 유출 의혹 조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발표에 대해 헌재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송기호 변호사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특히 국민의 의구심이 제기된 사건에서 정부를 상대로 각종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정부가 정보공개를 거부할 경우 직접 각종 행정소송을 제기해 법원의 판단을 통해 밝혀내고 있다. 먼저 송기호 변호사는 작년 12월 22일에 정보공개법에 따라 헌법재판소에 고(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망록(업무수첩)에 따른,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유출 의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자체 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할 것을 정보공개 청구했다. 헌법재판소는 1월 4일 송기호 변호사에게 공개여부 결정 기간 연장 통지를 했고, 11일 <정보공개결정서>를 보내면서 4페이지 분량의 <발표문>을 보냈다. 헌재는 비공개 사항으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헌법재판관 합의 결론이 선고 전에 김기춘 비서실장에 유출됐을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다. 이에 대해 12일 송기호 변호사는 “애초 헌법재판소에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은, 헌재의 자체 조사 결과 보고서이지, 4페이지의 언론 발표문은 제가 청구한 문서가 아니며, 경위조사위원회의 조사보고서가 청구 대상 문서”라면서 이날 정보공개법에 따라 헌법재판소에 이의신청을 했다. 송 변호사는 “헌법재판소는 애초의 공개청구 대상 정보에 대해서는 실질에 있어 비공개처분을 한 것으로 상당하다고 판단해서다”라고 말했다. 송기호 변호사는 “헌법재판소가 정보공개법에 따라, 이번 의혹에 대해 어떠한 방법으로 조사를 했는지에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체 조사 결과 보고서 전문을 공개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보공개법에 의해, 헌법재판소는 송기호 변호사의 이의신청에 대해 정보공개 심의회를 개최해야 하며, 이의신청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인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송기호 변호사는 “참고로, 어제 11일자의 헌재 발표는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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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새누리 ‘선거연령 18세’ 선거법 개정 수용하라”
참여연대는 10일 국회에 “선거연령을 18세로 하향 조정하는 선거법 개정안 통과”와 아울러 “표현의 자유와 후보자 검증 가로막는 후보자비방죄 선거법 독소조항도 함께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어제 9일 선거연령을 18세로 하향 조정하는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안행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며 “20대 국회는 ‘선거연령 18세’를 정치적 유ㆍ불리로만 계산할 것이 아니라, 참정권을 보다 폭넓고 두텁게 보장해 정치개혁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특히 올해 조기대선이 예측되는 만큼 1월 내 법안을 통과시켜 18세 유권자들의 정치참여, 선거참여를 하루 빨리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며 “또한 유권자 표현의 자유와 후보자 검증을 가로막고 있는 선거법 독소조항도 함께 처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18세 국민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정책 결정에 의견을 개진하고, 정치적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며 “18세는 운전면허, 혼인, 공무원 시험 등이 가능하고 군에 입대할 수 있는 연령인데, 투표권 행사만 배제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OECD 34개국 가운데 선거연령을 19세로 정하고 있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며, 일본이 2015년 20세에서 18세로 선거연령을 하향 조정한 것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점차 선거연령이 낮아지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해야 한다”고 환기시켰다. 참여연대는 “그러나 유권자가 자유롭게 말하고 후보를 검증하고 정책을 호소할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은 채, 18세 투표권만 보장하는 것은 그저 ‘선거 당일만 주권자’가 더 늘어나는 셈”이라며 “선거 180일 전부터 포괄적인 정치적 의사표현을 제한하는 93조 1항과 정당한 후보자 검증과 비판을 ‘비방’이라는 애매모호한 기준으로 처벌하는 후보자 비방죄를 폐지해 유권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제대로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투표권 확대, 유권자의 정치참여 보장 등이 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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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에 전통의 색을 입혀 미래의 전통을 재창조하는 김민휘 정재인 모녀 주얼리 작가
오래됐다는 것은 고루하고 진부하다는 말이 아니다. 수많은 시간을 견뎌내어 단단해졌다는 말이다. 우리의 오랜 전통에 감각을 입히면 미래의 전통이 되어 생명력을 얻는다고 굳게 믿는 모녀 작가가 있다. 모녀 작가는 한류가 오늘날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기 훨씬 전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조차 우리나라의 전통을 외면할 때부터 묵묵히 그 믿음을 지켜왔다. 최신 트랜드에 민감한 브랜드들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명품으로 즐비한 강남구 청담동. 청담동 한복판에서 10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며 신념을 바탕으로 우직하게 작업에 몰두하는 민휘아트주얼리의 김민휘, 정재인 모녀 작가를 만났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졌다. 깊이감이 느껴지는 우아한 전통 장신구부터 화려하고 현대적인 파인 주얼리, 그리고 유니크하고 세련된 액세서리까지 전혀 다른 느낌의 보석들이 한 공간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었다. 마치 진귀한 보석 박물관을 방문한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작품을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보니 눈에 익어 반가운 작품들이 많다. <별에서 온 그대>, <용팔이>, <가면> 등 인기 한류 드라마의 메인 에피소드에 등장하며 TV로 접했던 주얼리들을 보고 있자니 마치 연예인을 만난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그리고 작품들이 영상 매체로 만났던 것 보다 훨씬 섬세하고 아름다워 한동안 눈을 뗄 수 없었다. Q. 매장에 직접 와보니 디자인한 주얼리 작품 수가 정말 많다. 홈페이지로는 볼 수 없던 작품들이다. 일반 고객은 이렇게 멋진 주얼리들이 있는지 잘 모를 것 같다. 연예인 고객도 많다고 들었는데 주요 고객층이 어떻게 되나? 김민휘 작가: 우리는 결혼 예물이나 개인적인 주문 제작 건이 가장 많다. 다양한 라인이 있는데 원래 고가의 주얼리는 매장에 직접 와서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따로 알리고 있지는 않다. 내가 이 자리를 지킨 지도 10년이 넘었다. 항상 내 집에 찾아오는 손님이 가장 귀중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우리는 정말 제대로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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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프로페셔널, 2017 헤어 트렌드 발표
Happie(행복한 히피), Calm Connection(캄 커넥션), Glam-Perience(글램 피어리언스)- 독자적 개발 프로세스 ‘RIA’에 의한 헤어 트렌드 키워드 제시- 70년대 히피 감성을 담은 ‘Happy Hippie’, 단순함에 변화를 더한 내추럴 무드 ‘Calm Connection’, 편안하고 분위기 있는 레트로 무드 ‘Glam-Perience’ 발표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2017 헤어 트렌드를 발표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정의한 2017 시즌 헤어 트렌드 키워드는 ‘Happie(행복한 히피), Calm Connection(캄 커넥션), Glam-Perience(글램 피어리언스)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국내에서 유일한 독자적 트렌드 개발 프로세스인 ‘리아(RIA)’를 기반으로 패션,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등 인플루언스 요소(Influence factor) 분석을 통해 매년 헤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헤어 트렌드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안에 유행하게 될 헤어 스타일의 형태와 질감, 그리고 컬러의 뉘앙스를 제시하는데, 아모스프로페셔널이 발표한 2017년 헤어 트렌드 키워드를 살펴보자. 테마 1. 행복을 찾는 낭만적 보헤미안, Happie (행복한 히피: Happy Hippie)돌고 도는 트렌드 속에서 다시금 70년대 유행 히피 스타일이 주목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한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첫번째 트렌드 키워드는 70년대 히피 감성을 로맨틱하게 표현한 ‘행복한 히피(Happie: Happy Hippie)’다. 땋았다 풀은 듯 흐르는 컬, 신경쓰지 않은 듯 무심한 롱 헤어 등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트렌드를 이어가며, 내추럴한 컬을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한 스타일이 주목된다. 흐르는 웨이브를 볼륨을 살려 묶은 로우 포니테일, 모발을 느슨하게 땋아 연출한 옴브레 브레이드 스타일과 함께 불분명한 가르마와 자연스러운 헤어 볼륨으로 자다가 일어난 듯한 ‘베드 헤어’가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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