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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캠핑장에 펫가든까지…조경특화 아파트 ‘인기’
최근 분양시장 내 신규 단지들이 한 단계 진화한 조경 설계를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단순히 미관을 목적으로 했던 수동적인 조경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입주민들이 직접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한 조경시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선보인 ‘더샵 탕정역 센트로’는 1만2,000여㎡ 규모의 조경시설 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가든,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팜가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가든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평균 52.8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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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잊어라”…미분양 해제 지역, 거래량·매매가 ‘껑충’
미분양 관리 해제에 따른 지역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뚜렷하다.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시장회복의 시그널로 받아들여지며 적극적인 매수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HUG는 2016년 9월부터 매월 미분양 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공고’를 발표하고 있다. 3월 현재 55차에 걸친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공고를 발표했는데,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남아있는 지역은 원주, 당진, 안동, 김천, 광양, 거제 등 6개 지역뿐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50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공고’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11개(안성, 영암, 경주, 서귀포, 대구 동구, 속초, 양산, 강릉, 밀양, 양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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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368가구 5월 분양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에 최초로 제니스 브랜드를 내건 대단지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내달 중 분양할 계획이다.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지하 2층~최고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6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석계로와 국도35호선을 이용하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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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가치 있는 비규제지역 '중도금 무이자' 단지...자금부담 덜어준다
높아지는 대출 금리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내세운 아파트 단지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는 금융권의 대출 규제 강화에 따라 점차 줄면서 희소성까지 높아지고 있다.‘중도금 무이자’는 보통 분양가 중 10%를 계약금으로 내면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계약자 대신 건설업체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수요자 입장에서는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도 없고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최근에는 금융권의 대출 규제 강화에 따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 단지가 점차 줄어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GS건설이 경기도 가평에서 분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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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4주, 봄 분양 시장열기 ‘후끈’
3월 넷째 주에도 분양 성수기가 본격화되면서 분양 현장의 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3980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시행한다.23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시티오씨엘 3단지’ 1879가구,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의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 14곳에서 실시되며 ‘호반써밋 라테라스’ ‘호반써밋 그랜빌’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등 모델하우스 18곳이 오픈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23일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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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좌천범일통합2지구, DL이앤씨 등 첫 등장…판 뒤집히나?
부산 좌천범일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일부 대형건설사의 새로운 등장으로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부산 좌천범일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조합이 지난 15일 오후 3시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는 ▲DL이앤씨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두산건설 ▲동부건설 ▲동원개발 등 8개사가 참여했다.이 중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앞서 지난 1월 8일 열렸던 1차 현설 당시 불참했다가 이번 2차에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건설사로, 현재까지 양사 모두 수주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이에 따라 건설사간 경쟁구도가 바뀔 것이란 업계의 시각이 지배적이다.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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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1위 ‘녹지 환경’…녹지 품은 아파트 몸값 ‘강세’
미세먼지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공기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풍부한 녹지를 갖춘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것은 물론 단지 가까이서 여가, 문화, 취미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실제로 국가지표체계 ‘체감환경만족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3세 이상 인구의 거주지 생활환경 만족도 비율(‘매우 좋다’와 ‘약간 좋다’라고 응답한 비율)을 살펴본 결과 △녹지 환경이 58.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빛 공해 45.3% △소음·진동 42.1%, △대기 38.2% △하천(수질) 환경 37.7% △토양 환경 36.7% 순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높은 선호도는 녹지를 품은 아파트의 집값에도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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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금융주선자로 참여
SK증권은 광주시, 한국중부발전, 두산건설, SK가스와 함께하는 빛고을 수소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서 금융주선자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 정부 인사와 김신 SK증권 사장을 비롯한 사업 참여사들이 참석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광주시 하수처리장 유휴 부지에 12.32MW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815억원을 투입해 20년간 운영한다. 특히, 이 발전소에는 LPG와 LNG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적용되며, 연간 2만 3천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해 광주시의 전력 자립율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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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역점 개발사업 호재 업은 비규제지역 부동산 ‘꿈틀’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에 집중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비규제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확실한 지자체 역점사업 개발호재를 품은 비규제지역 내 부동산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개발사업은 인프라 확충과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집값 상승의 불쏘시개로 작용한다. 특히, 지자체가 지역발전을 위해 중점을 둔 역세권 개발이나 택지·도시개발사업, 기업유치 등 역점 개발사업들은 해당 지역의 핵심 과제로 손꼽히는 만큼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이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실제로 지난해 여주와 계룡, 경산 등 비인기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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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친환경 ‘숲세권’ 브랜드 아파트 분양 ‘봇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변에 공원이나 산, 숲 등이 있는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감염병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지 인근에서 힐링할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가 뜨는 것. 여기에 풍부한 녹지로 공기 정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숲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이른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심리적 피로감 회복과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해 녹음이 짙은 숲에서의 활동을 권했다.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30분간 숲길 2㎞를 걷는 것만으로 긴장·우울·분노·피로 등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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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지역 확대에 웃는 ‘비규제 단지’…흥행몰이 예고
지난해 정부는 2·20 부동산 대책을 비롯해 최근 12·17 부동산 대책까지 총 4차례의 규제지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전국 총 111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조정지역대상의 경우 수요자 입장에서 청약, 대출 부분에서 제약이 많아지기 때문에 비교적 규제가 덜한 비규제 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조정대상지역의 경우에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 납입횟수 24회 이상이 돼야 1순위 조건이 주어진다. 반면, 비규제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의 경우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후 6개월~1년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비규제지역은 집값의 70%까지 주택담보대출(LTV)이 가능하지만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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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광역시, 초기분양률 역대 최고…수도권 추월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초기분양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 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초기분양률은 99.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UG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3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또 올해 3분기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초기분양률은 수도권 초기분양률 99%보다 0.4%p 높았고, 전국 초기분양률 96.4%보다는 3%p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대전·울산에서 3분기 모든 민간 분양 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이 100%를 기록했다. 대구도 99.9%의 높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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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3주, 늘어난 견본주택 개관에 ‘눈길’
다음주에도 수요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들이 견본주택을 열고 수요자들을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4,81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경기에서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와 부산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임대 물량도 주목할 만하다. 부산에서 ‘부산장안(A-1블록)‘의 영구임대·국민임대 총 428가구와 경기에서 ‘고양덕은(A1블록)’의 364가구가 국민임대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이어 견본주택 개관도 17곳이 준비 중이다. 대구에서 ‘동성로 SK리더스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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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적고 설계 우수 ‘전용 59㎡’…부동산시장 ‘큰 형’
전용면적 59㎡가 ‘국민 평형’ 자리를 꿰차고 있다. 중소형 면적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와 견줄 정도로 전용면적 59㎡가 최고 경쟁률을 찍는 단지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실제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는 5월 청약을 받은 결과, 전용면적 59㎡A가 80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95.9대 1)과 전용면적 84㎡A(44.83), B(63.79대 1), D(37.29대 1)의 경쟁률도 웃돌았다. 8월 청약을 받은 서울 은평구 수색13구역 재개발 단지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경우 전용면적 59㎡A가 105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평균 경쟁률(340.3대 1), 전용면적 76㎡(640.8대 1), 84㎡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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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첫 브랜드 아파트, 파급효과 ‘톡톡’
‘지역 내 첫 브랜드 아파트’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상위급 건설사 브랜드의 경우 더욱 그렇다. 그동안 없던 최초 브랜드라는 상징성에 건설사 이름 자체의 유명세가 더해져 지역 주민들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건설사들도 해당 지역에서 자기 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고품격 단지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서울 강남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GS건설이 시공한 반포 자이와 대림산업 아크로 리버파크는 서초구 반포동에서 각 건설사가 최초로 선보인 단지이자, 주택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도입한 아파트로 알려지며, 해당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반포 자이는 카페테리아, 연회장,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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