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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민·관합동 탱크터미널 복합해양사고 대응훈련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5월 9일 오후 2시 울산 정일신항 3부두에서 대규모 민·관 합동 탱크터미널 복합해양사고 대응훈련을 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월 온산항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저장탱크 화재·폭발사고와 같은 유사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이 번 훈련에는 울산해경,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남울주소방, 해양환경공단, 인근 탱크터미널 등 8개 기관·업체 100여명이 참여했다. 선박 5척, 소방차량 4대, 탐지차량 1대 등의 특수장비, 특히 해상에는 화학방제1함 등 특수함정 2척이, 육상에는 내폭화학차, 펌프카 등 4척이 동원됐다.훈련은 유해화학물질 탐지, 주변 위험물 저장탱크 온도측정 및 냉각작업, 우수관로 최종방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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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광복 80주년 맞아 사할린 동포 특별 초청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 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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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기획재정부에 정관선 예타 통과 염원 담은 범군민 서명부 전달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9일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범군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은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을 면담했다. 14만2786명의 서명부를 직접 전달하면서,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에 대한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11만1111명 범군민 서명운동’은 철도 레일을 형상화하는 숫자 ‘11’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한 달여 만에 서명 목표인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전달한 서명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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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도부, 단일화 논의 의총서 충돌... 김문수 "강제단일화 안돼" 권영세 "대단히 실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선 후보 등록 개시를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당 대선 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두고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형국이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9일 대선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도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 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즉각 중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내용이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우리 의원들께서 기대하신 내용과는 완전히 동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모두발언 후 김 후보는 의총장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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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12층서 화재... 장애 주민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9일 오전 7시 16분께 화재가 발생해 주민이 대피한 가운데 장애를 가진 50대 주민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2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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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건강한 식문화 조성 위한 MOU 체결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7일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동원F&B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동원F&B의 한식 브랜드 ‘양반’ 제품군의 영양과 맛, 품질을 강화하고,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측은 한식 가정간편식(HMR)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와 지식 교류를 통해 재료 구성, 제조 공법 등을 고도화하며 ‘양반’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품의 원재료와 영양 성분에 대한 서울대학교 식품연구소 교수진의 자문을 살펴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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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1분기 영업이익 1,248억 기록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1,2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3,193억 원으로 3.5% 늘었다"라며 "이는 식품, 수산, 건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른 영향이다"라고 전했다. 먼저 식품 부문 계열사 동원F&B(049770)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조미식품, 펫푸드, 간편식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를 본 조미식품과 미국 수출이 시작된 펫푸드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고, 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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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선 당일 최고수준 갑호비상 예정... 투표소 경비 등 대거투입
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 최고 단계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8일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갑호비상은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경계단계로 경찰관들은 연차휴가가 억제되고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경찰은 후보자 안전을 위한 전담 경호대, 선거운동 및 투·개표소 경비 등에 연인원 16만8천명을 동원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전국 278개 경찰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선거 범죄에도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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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서, 초례봉 8부 능선서 탈진 치매노인 구조…'스마트태그'중요 역할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장호식)는 5월 4일 오후 10시 15분경 대구 동구 초례봉 8부 능선 숲속에서 길을 잃은 채 탈진한 치매 노인 A씨(84·남)를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은 최초 신고 접수 후 “아버지가 스마트태그(배회감지기)를 신발에 부착하고 있는데, 위치가 초례봉 입구로 확인된다”라는 가족 진술을 청취, 주변 CCTV를 분석해 실종자가 홀로 초례봉 등산로로 이동하는 장면을 확보했다.이후 경찰은 실종·형사팀, 경찰기동대, 소방, 민간 드론 등 가용경력(41명)을 총동원해 초례봉으로 진입하는 5갈래의 등산로에 배치하고 야간까지 수색을 진행했다.실종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이름을 계속해서 호명하며 수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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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0명 검사 신규 임용
법무부는 5월 7일 오후 2시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제1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0명(남성 49명, 여성 41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하며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검사 선발을 위해 실무기록평가를 비롯한 조직역량평가 등 여러 단계의 엄격한 평가절차를 거졌다.법무부는 충실하고 신속한 사건처리를 통한 국민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서는 충분한 검사의 증원이 시급한 점을 고려했다. 2024년 13회에는 93명을 임용했다.이번에 임용된 신규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6개월간 검찰청 실무수습을 포함한 충실한 교육을 통해 검사로서의 자세, 공직관, 실무능력 등을 함양한 후 2025년 11월경 일선 검찰청에 배치되어 검사로서 본격적인 직무를 수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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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회동 앞둔 ‘金·韓’에 단일화 확정 당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7일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담판 회동을 앞둔 가운데 단일화 확정을 당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제 더는 시간이 없다. 반드시 오늘 안에 단일화를 확정지어야 한다"며 "오늘 두 분이 단일화 로드맵을 확정 지어 줄 것을 간곡히, 간곡히 엎드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리를 위한 통합, 승리를 위한 단일화는 우리의 후보이신 김문수 후보님께서 하신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김 후보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한 후보와의 단일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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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李재판진행 막겠다" 총공세…사법부에 12일 데드라인 통첩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에 대한 전방위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민주당은 서울고법이 오는 15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재판을 대선 이후로 연기하거나 취소하지 않을 경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본격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민주당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2일을 '데드라인'으로 설정하고, 그전까지 재판 일정이 변경되지 않으면 입법부가 행사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총동원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하고 있다.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5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광장 대선 연합정치 시민연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내란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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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상개동 고물상(폐기물) 화재 진압 중
5월 5일 오전 9시 48분 울산 남구 상개동 738-16 고물상(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울산소방은 포크레인, 소방헬기, 소방차량 등을 동원해 화재진압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커먼 연기가 퍼지면서 남구와 울주군에는 '연기 흡입을 하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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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선출..."반명 위해선 어떤 세력과도 연대할 것"
국민의힘은 3일 전당대회를 열고 김문수 후보를 최종 대선후보로 선출했다.김문수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의 후보 수락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과 우리 당원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민주당은 31명에 대한 탄핵안을 제출했다.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헌법에 어긋나는 온갖 악법을 만들어 냈다"며 "예산을 삭감해서 정부를 마비시키고 있다. 국회의원을 동원해서 방탄 국회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역사상 최악의 국회 독재"라며 "벌써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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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5년 본격적으로 집중안전점검 나서
계룡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를 집중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집중안전점검이란 재난 또는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발굴·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참여의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안전점검 활동이다.시는 보다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관내 안전 취약시설 45개소를 정해 민·관합동으로 구조물, 전기, 가스 등의 취약요소를 점검할 예정이며,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한 주민점검신청제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지난 4월 30일에는 최재성 부시장이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을 현장 방문해 현황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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