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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전북서 청년들 만나 노하우 '공유의 장' 열어
쿠팡이 어제(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쿠팡 WOW Stage in 전북: AI 시대 청년의 도전과 기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과 지역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쿠팡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쿠팡이 전북대학교, 청년 창업 단체 등과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전문가 강연, 청년과의 대화,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라며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성윤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을), 박대준 쿠팡 대표를 비롯해 약 200명의 청년 CEO와 대학생들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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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박소정 교수팀, 자기장으로 자유롭게 광학 조절하는 나노소재 개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본교 화학·나노과학과 박소정 교수 연구팀이 자기장을 이용해 나노입자의 배열과 광학 특성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자성 플라즈모닉 나노입자(Magnetically controllable plasmonic nanoparticles)’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금속 나노입자는 입자의 크기, 모양, 배열 구조에 따라 고유한 빛 반응을 나타내어 차세대 광학 소재의 핵심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기술에서는 입자의 방향이나 배열을 바꾸기 위해 고정된 패턴 제작이 필요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조절하기는 어려웠다.박소정 교수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성 플라즈모닉 나노입자’라는 새로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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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정재희 교수 연구팀, '이중 살균 나노블레이드 섬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일상 환경 내 공기 중 부유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나노구조체를 개발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본교 기계공학과 정재희 교수 연구팀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최동윤 수석연구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물리/광역학 이중 살균 나노블레이드 섬유(Dual-Action Antibacterial Nanoblades)’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관련 연구 논문은 재료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 JCR 상위 4.81%) 7월 24일자 표지 논문(Front Cover)으로 선정됐다.해당 연구에는 정재희 교수와 최동윤 수석연구원이 교신저자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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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나노 X5’ 신규 컬러 선보여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크로스핏과 피트니스에 특화된 기능성 트레이닝화 ‘나노 X5’ 신규 컬러 2종을 출시했다.LF 관계자는 "남성용 ‘블랙 레드’와 여성용 ‘블랙 퍼플’ 컬러는 리복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트레이닝 시장 공략에 한층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복 ‘나노’ 시리즈는 2011년 첫 출시 이후 해마다 신제품을 내며 북미 시장에서 전문 트레이닝화로 자리매김한 리복의 시그니처 라인이다"라며 "올해 출시된 15번째 모델 ‘나노 X5’는 피트니스 운동 전반에 최적화된 기능을 대거 탑재하며 퍼포먼스 트레이닝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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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플라즈모닉 나노구조체 기반 차세대 태양에너지 전환 기술 개발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화학공학부 김정규 교수 연구팀(제1저자 노승훈 석박통합과정)이 부산대학교 김지희 교수, 성균관대 권석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금속산화물 반도체 전극에 플라즈모닉 나노구조체를 도입하여 태양광 기반 고효율 전기화학 에너지 전환 기술을 개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클러스터 내부 및 클러스터 간 상호작용을 통해 전자기장을 효과적으로 증폭시키는 플라즈모닉 구조체를 설계하고, 이를 약 5nm 절연층으로 감싸 증폭된 에너지를 광전극에 전달함으로써 전하 수송 효율 및 광전압을 극대화했다. 특히, 광전기화학적(PEC) 글리세롤 산화 반응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을 실현하며, 저활성 산화 전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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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주계일 교수 연구팀, 세포 부착력 향상시킨 나노섬유 지지체 개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은 본교 화공신소재공학과 주계일 교수 연구팀이 세포 부착력과 생체접착력을 크게 향상시킨 차세대 나노섬유 지지체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천연 고분자인 레반(levan)과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cellulose acetate)를 활용한 고기능성 스캐폴드 개발을 통해 줄기세포 기반 조직재생 치료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줄기세포를 활용한 조직재생 치료는 기존의 자가이식이나 인공 관절 수술에 비해 침습성이 낮고 손상 부위를 근본적으로 재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받는 차세대 의학기술이다. 최근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관절, 연골, 뼈 등의 조직 손상이 빈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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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 8년차 성과평가 최고등급 획득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 내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단장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물리학과 교수)이 출범 8년차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함(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2년 5년차 평가에 이은 연속 두 번째 최고 등급으로, 연구단의 국제적 연구 역량과 운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기초과학연구원은 장기적인 기초과학 연구의 특성을 고려해 연구단 출범 5년 차에 첫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이후 3년 주기로 정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2017년 출범한 양자나노과학연구단에 대한 이번 8년차 성과평가는 세계 석학 및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진행됐다.6월에 발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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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이원화 교수팀, 코로나 후유증·폐섬유화 동시 차단 나노치료제 개발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16일 본교 이원화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천권 교수, 융합생명공학과 박우람 교수, 영남대학교병원, 하와이주립대학교와 공동으로 폐 감염 질환 치료의 새로운 해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폐 감염 시 증상을 악화시키는 면역세포의 과도한 반응을 차단하고, 동시에 폐섬유화까지 예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나노입자 기술이다.코로나19 회복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 염증과 폐섬유화를 일으키는 ‘코로나 후유증’의 원인이 밝혀지고 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인 **호중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끈적한 그물 같은 구조물인 '***NET(세포외 덫)'을 형성하는데, 이것이 폐에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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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바람만으로 구동되는 친환경 나노발전기 개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는 본교 기계공학부 이상민, 김승한 교수 공동연구팀이 풍력 기반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나노오일장벽 기반 플러터링 마찰대전 나노발전기(이하 NF-TENG, Nano-Oil-Barrier-Based Fluttering Triboelectric Nanogenerator)’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마찰대전 나노발전기(TENG)는 외부의 기계적 움직임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소자로, 바람·진동·인체 움직임 등 일상적인 환경에서 에너지를 수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마찰 면의 마모와 전기적 불안정성으로 장기 운용이 어렵고 출력이 점차 감소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간 연구자들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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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김동환 교수 연구팀, ‘수직 구조 DNA 나노패턴’ 개발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본교 화학공학부 김동환 교수 연구팀(연구교수 신지훈, 석사과정생 권현준)이 Johannes Kepler University Linz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수직 구조 DNA 나노패턴 배열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DNA 타일 기반 나노구조의 자가조립(self-assembly) 특성을 활용해, 거대 면적에서 균일하고 고밀도의 다중 수용체(receptor) 표면을 구현한 것이 핵심 성과다. 특히 연구팀은 저온 열처리를 포함한 단계적 성장 공정(stepwise growth)을 도입함으로써, 수직 DNA 구조의 배열 밀도와 간격을 정밀하게 조절하고, 최대 98% 이상의 표면 피복률을 실현했다.또한, 수직으로 잘 배열된 구조 위에 특정 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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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계 최초 광견병 정밀 표적하는 NIR-II 나노테라노스틱 개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은 본교 화학과 김종승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광견병 바이러스(RABV)를 정밀하게 표적해 치료할 수 있는 나노테라노스틱(Nanotheranostic)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나노테라노스틱(Nanotheranostic)이란 질병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하는 초미세 나노입자 기반 기술을 뜻한다.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 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저명한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IF=14.4)’ 온라인에 5월 2일 게재됐다.광견병은 중추신경계를 손상시켜 치명적인 증상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치사율이 약 100%에 달한다. 그러나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고, 바이러스의 감염 기전이 명확히 밝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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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강준원 교수 연구팀, 친환경 프로바이오틱스 나노코팅 기술 개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식품생명공학과 강준원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임지환 석사과정생, 공동 제1저자 나규미 석사과정생, 교신저자 강준원 교수)이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존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친환경 나노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A green nanocoating approach to Lactobacillus plantarum using tea residue-derived phenolic compounds and cellulose nanocrystals"라는 제목으로, 식품공학 및 바이오소재 분야 국제저명학술지인 Food Hydrocolloids (IF 11.0, 상위 2%)에 게재됐다.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 균형 유지, 면역 조절, 대사 개선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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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MRI 조영제·뇌암 온열치료 물질로 동시 사용 가능한 나노물질 개발
최근 국내 연구팀이 MRI 조영제와 뇌암 온열치료 물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성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은 7nm 크기의 망간-아연-산화철 (Mn0.5Zn0.5Fe2O4) 자성 나노물질로, 기존보다 MRI 조영능력 및 온열치료 효과를 증대시킨 물질이다. 이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7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융합의학과 나이랑 교수·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 상하이교통대 릉대순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하고, 생체 내 실험 등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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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단신] 오드리선x나노바이오시스템, 나노 재생기술로 여드름ㆍ상처 재생 '셀로브릿지 스팟 패치' 출시
여성용품 전문 기업 오드리선(대표 유지송)은 첨단재생의료치료제 개발 기업 나노바이오시스템(대표 김장호)과 공동 협력으로 여드름 등 상처 부위를 피부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시키는 ‘셀로브릿지 스팟 패치’를 개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상처부위 보호 및 피부 진정 등 제한적 기능의 기존 여드름 패치 제품과 달리, 나노바이오시스템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나노 세포케어’로 개발돼, 피부 재생 촉진 기능을 더한 전문 의료기기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특히 세포외기질과 유사한 구조의 ‘나노재생지지체’에 콜라겐, 하이드로콜로이드 등 성분을 입혀 조직재생 성장인자(EGF) 분비를 촉진시키고, 상처부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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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초음파 스프레이로 고내구성 나노전극 제작 및 최고 성능 SOEC 구현
국내 연구진이 초음파 스프레이를 이용한 신개념 공정으로 제작한 세라믹 나노전극 고체산화물전해전지(SOECs)가 세계 최고의 이산화탄소 전기분해 성능을 기록해 차세대 에너지 저장은 물론 연료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신태호 단장 연구팀이 내구성이 뛰어난 신개념 세라믹 전극을 나노구조로 구현해 세계 최고의 이산화탄소 전기분해 성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초음파 스프레이란 초음파를 이용해 고체분말과 액체를 미세한 입자로 분무(분사)하는 기술이다. 고체산화물전해전지(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란 전력을 공급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전기분해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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