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말레이시아 기업결합 승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을 위한 필수 선행조건인 기업결합심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임의신고국가인 말레이시아 항공 위원회(Malaysian Aviation Commission)로부터 기업결합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말레이시아 항공 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추진이 재정적 어려움에 빠진 ‘회생불가기업(Failing Firm)’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양사의 합병이 말레이시아의 경쟁법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대한항공은 지난 1월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이래 터키, 대만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 태국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의 종료를 알리는 통보도 받
-
아시아나항공, 고프로(GoPro)와 공동 마케팅 캠페인 진행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전세계 액션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인 ‘고프로’와 여행을 함께 이끌어 간다는 테마로 8월 ‘고프로(GoPro)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오는 9월 10일까지 SNS 이벤트를 통해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고프로 코리아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여행영상 및 사진을 고프로 Quick 앱으로 영상 제작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간단한 여행스토리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 등재하면 된다.경품은 1등 당첨자에게 아시아나 미주노선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1매, 고프로 히어로9 블랙, 패리티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하는 등 3등까지 추첨하고, 특별상으로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
-
아시아나항공, 예비 승무원의 꿈을 싣고 비행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지난 18일 승무원을 꿈꾸는 인천재능대학교 학생 70명이 참여한 승무원 체험 비행 ‘Becoming Cabin Crew’ 과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번 ‘Becoming Cabin Crew’ 과정은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원 견학과 항공기 기내 실습으로 나눠 총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체험 비행 항공편 (OZ8997)은 인천재능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전세기로 운영됐고, 교관 승무원들과 함께 오후 1시 40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해 강릉-포항-김해-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4시 10분에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 체험 비행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교육훈련원에서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한 뒤 ▲
-
아시아나항공, 내달 24일부터 ‘사이판’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4일(토)부터 주 1회 사이판 노선을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 후 1년4개월 만의 첫 공식 운항이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인천~사이판 항공기는 주 1회 토요일 오전 9시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4시에 사이판에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사이판 입국 시 미국 FDA 및 WHO에서 승인한 백신 접종이 확인 된 경우에는 격리가 면제되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커지고 있는 해외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항 노선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심사 ‘순항’…태국 심의 통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위한 선결과제인 기업결합심사가 순항 중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필수신고국가인 태국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의 종료를 알리는 통보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태국 경쟁당국이 이번 양사간 기업결합심사에 대해 사전신고가 필요치 않다는 의견을 알려온 것에 따른 것이다.아울러 대한항공은 임의신고국가인 필리핀에서도 경쟁당국 검토 결과 신고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절차를 종결한다는 의견을 접수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대한항공은 터키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올해 1월 14일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이래 터키
-
아시아나항공, ‘호국 보훈의 달’ 국내선 30~50% 특별 할인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탑승일 기준)까지 한달간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 및 유족, 이들과 동반하는 보호자가 국내선 항공편을 탑승할 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기간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독립 유공자 ▲국가 유공자 ▲5.18 민주 유공자 ▲특수 임무 유공자 ▲보훈 보상 대상자 ▲독립 유공자 유족 ▲국가 유공자 유족 ▲5.18 민주 유공자 유족 ▲특수 임무 유공자 유족 ▲보훈 보상 대상자 유족 ▲고엽제 후유증 환자 등 대상자 본인(국가보훈처장 발행 신분증 소지)과 함께 탑승하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엔진 정비계약 체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엔진 정비분야에서 서로 손을 맞잡는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Operation 부문 부사장, 진종섭 아시아나 전략기획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억6000만 달러 규모의 아시아나항공 보유 프랫앤휘트니 PW4090 엔진 22대에 대한 정비계약을 체결했다.대한항공은 지난 20여년간 미국 프랫앤휘트니사에 엔진 정비를 맡겨오던 아시아나항공의 계약 종료로 진행된 신규 입찰에서 대한항공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는 국내 항공사간 최대 규모의 정비 계약으로, 대한항공은 경기도 부천 소재 엔진정비공장을 기반으로 이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추가 연장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항공편 운항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간 추가 연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소멸 예정이었던 마일리지에 한해 2022년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19 상황 지속으로 현재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제한적이고, 각 국의 입출국 규정과 격리 조건이 까다로워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운 점을 충분히 공감해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운항을 늘려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에 불편함이 없
-
롯데호텔 x 아시아나 항공, 국내 최초 무착륙 관광비행 에어텔 상품 출시
롯데호텔은 국내 최초로 무착륙 관광비행과 연계한 에어텔(Airtel : 항공+호텔) 프로모션 ‘Travel Again(트래블 어게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의 초대형 항공기 A380으로 떠나는 인천-부산-후쿠오카-제주-인천 간 비행 여행과 롯데호텔의 다양한 호캉스 혜택이 낼 시너지가 벌써부터 봄맞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항공사들의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률이 90% 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팬데믹 시대의 신개념 여행 대안으로 급부상했지만, 단거리 비행만으로는 아쉽다는 평도 많았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이에 호캉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가 "항공 여행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던 여행 갈증을 해
-
아시아나항공, ‘A350 여객기’ 개조한 화물기 2대 추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1일 A350-90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추가 개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수요에 따른 화물 노선 탄력 운영 ▲A350·B777 개조 및 화물 임시편 투입 ▲유휴 여객기 화물 수송 활용 등 필사적인 자구 노력으로 수송력을 증강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화물부문 매출 2조1432억원(전년 대비 +64%)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실적 개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A350 2대의 화물기 개조에 이어 최근 A350 2대 추가 개조를 완료, 화물 수송력 극대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 A350 여객기 내부의 이코노미 좌석 공간을 화
-
아시아나항공 "새해 첫 수출 화물은 반도체…중국 운송"
아시아나항공은 새해 첫 수출 화물 운송으로 중국행 항공기를 띄우며 올해 운항을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첫 수출 화물기는 이날 오전 4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5시 15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화물기에는 국내 주력 수출 상품인 반도체 및 전자 장비 관련 화물 81t이 실렸다.수출 화물 탑재를 담당한 김종우 아시아나항공 과장은 "새해를 맞아 첫 수출 화물 탑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해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객 운송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
아시아나항공이 수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대거 교체하는 등 쇄신인사를 단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으로 침체된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항공사 통합 계획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의 모든 대표이사와 상당수 임원을 교체했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 직책 7개를 축소하는 등 조직 분위기 쇄신 과정에서 15명의 대규모 임원 퇴임이 발생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신규 임원 8명을 선임하는 인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로 정성권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격하고 대표이사로 내정했으며, 에어부산 대표에 현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전무가,
-
아시아나항공,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출시
아시아나항공이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운항하는 이 상품은 국제선 노선으로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규슈 지방을 관람하는 상품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부산,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4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판매가격은 비즈니스스위트석 40만원, 비즈니스석 35만원, 이코노미석 25만원(세금 포함 총액)으로 구성된다. 탑승객 모두에게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일리지 적립(▲비즈니스스위트석 1285마일 ▲비즈니스석 1190마일 ▲이코노미석 952마일)도 가능하다. 또 비즈니
-
아시아나항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송 전세기 투입
아시아나항공이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유럽에 고립된 남자 축구대표팀 수송을 위해 전세기를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4일(한국 시간) OZ5477(B777)편을 편성해 의료진들을 오스트리아 빈에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대표팀 선수단과 의료진 18명을 태우고 25일 오후 12시 OZ5487편으로 26일 6시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전세기편에 다수의 확진자가 탑승하는 것에 대해 방역지침에 따라 기내 캐빈승무원들 방호복 착용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세기편이 도착한 이후에도 방역지침에 따라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오스트리아 빈이 취
-
한진그룹, ‘아시아나항공’ 1조8000억원에 인수키로 결의
한진그룹은 지주사인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 항공업계가 초유의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성사된 이번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국내 항공산업 재편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총 1조8000억원으로, 내년 초 2조 500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대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진칼은 KDB산업은행과의 계약에 따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5000억원,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3000억원 등 총 8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여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되고, 유상증자 전에라도
상단으로 이동